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00:00:10

뉴스제휴평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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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논란, 사건사고3. 관련 문서

1. 개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는 불건전한 온라인 뉴스를 규제하기 위해 네이버다음카카오에서 출범한 독립기구다. 언론계 등의 각계에서 차출한 30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털 사이트의 뉴스 제휴 언론사가 되기 위해서는 제평위의 '뉴스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에 기반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제평위는 '뉴스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에 따라 네이버 뉴스, 다음 뉴스 등의 뉴스 미러 사이트에서 뉴스가 노출되지 않도록 제재를 권고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뉴스 서비스와 제휴를 맺으려는 언론사들을 평가하며, 네이버와 카카오 뉴스 서비스 내 부정행위가 확인되는 언론사를 제재 및 퇴출까지도 의결할 수 있는 기관이다. 네이버와 카카오에 뉴스를 제공하려면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2. 논란, 사건사고

개설 과정부터 포털 사이트의 입장이 깊게 들어가 있으며 언론계 인물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중립성의 문제, 특히 정치적 중립성의 여부에 대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언론계의 인물들을 배제시켜 해당 문제에 중립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인물 위주로 위원회를 꾸려야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1]

제평위의 위원을 차지한 언론인들이 제휴 언론사의 자격을 수억 원에 팔아넘기는 등 사리사욕을 위해 부정부패를 저지른 일이 발각되기도 했다.[2]

문제가 된 언론사에 대해서 타격을 주는 재제를 주지 못하는 등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은데 제휴평가위원회 위원들 가운데 한국신문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언론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에서 추천한 인물들이 다수 있기 때문에 입김을 받을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3. 관련 문서



[1] 임영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도입과 ‘유사언론’ 논란”[2] KBS NEWS, [취재후/탐사K]② 언론사로 재테크? 5억 원에 거래되는 포털 검색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