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름은 제브라즈. 한 때는 옛 친구들 모임에서 가장 잘 생기고, 가장 대담한 멤버 중 한 명이었지.... 지금은 내가 보일 수 있었던 과거의 일이지만 말야. 이젠 내 매력에 의존해서 인상을 남겨야 하거든.... 그리고 이 불쾌하기 짝이 없는 검은 편하게도 나랑 같이 안 보이게 되었지. 누군가의 머리통이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날라간다면, 그건 네 상상이 아닐거다."
-제브라즈가 마제카에게, Brothers In Arms
-제브라즈가 마제카에게, Brothers In Arms
Jerbraz
1. 개요
종족 | 소속 | 카노히 | 무기 |
불명 | 마타 누이 기사단 | 없음 | 투명 검 |
바이오니클에 등장하는 인물로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이다.
2. 행적
기사단에 들어오고 난 후, 기사단 내에서 멤버들에게 추가적 능력을 부여하기 위한 실험에 참여했다가, 실험이 잘못 돼 버리는 바람에 본인의 무기를 비롯한 전신이 투명화 돼 버려 말 그대로 투명인간이 돼 버리고 만다.(...)토브덕, 조우막과 더불어 헬릭스의 아틀라스 작성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후 트렌 크롬 반도에 파견되어 벌트라즈를 이미 죽인 듯한 마제카와 만나게 된다.[1] 그리고 악의 존재에게 맞서고, 이와 같은 일을 두 번 다시 일어나게 하지 않게 하며 희생당하게 될지도 모르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마제카를 마타 누이 기사단에 고용한다. 이후 마제카에게 데-마토란 마을로 가서 크라쿠아를 찾아 보호하는 첫 임무를 내린다.
이후 둘은 트렌 크롬 반도를 여행하며 데-마토란 마을에 도착하지만, 벌트라즈가 음향 장치로 마을을 습격하게 된다. 마제카가 벌트라즈와 싸우는 동안 크라쿠아를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고, 마제카가 벌트라즈에게 패배하고 그를 놓치자 마제카에게 돌아와 그를 안심시킨다. 마제카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을 단련시켜줄 것을 부탁하고, 제브라즈는 이를 받아들여 마제카의 스승을 맡게 된다.
테리닥스 사후에는 스페러스 마그나로 이주했다고 한다.
3. 기타
8.5피트(대략 2.55m)의 상당한 장신으로, 기사단이 벌인 실험의 실패로 인해 모습 자체가 보이지 않게 돼 버렸지만 시키는 일도 잘하고, 마제카를 옳은 길로 이끌어 줄려고 기사단에 고용해 그의 스승 역할도 한 걸 보면 기사단에 딱히 불만은 없는 듯하며, 상당히 올곧은 성격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기사단원이니만큼, 정신 간섭은 일체 통하지 않는다.하지만 그와 함께, 상당한 나르시스트(...)다. 본인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모습이 보이던 시절엔 본인이 제일 잘 생겼다고 묘사했다고 하니 말 다한 셈.
[1] 사실 벌트라즈는 안 죽었다. 마제카에 의해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은 줄 알았으나, 마쿠타 고라스트에게 구조받았으며 나중에 데-마토란 마을에서 다시 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