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7-02 06:36:21

제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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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CRO 제도 1000
MSP-127 | M105
파일:제도 1000.jpg
정가0.5,0.7,0.9:1000원 0.3:1500원 -1.3:알 수 없음-
출시 심경0.3,0.5,0.7,0.9,-1.3-[1]
원산지대한민국, -중국-[2]
※ 0.5mm 제품 기준

1. 개요2. 특징3. 제품 세대 구별
3.1. 마이크로3.2. 이마이크로
4. 바리에이션5. 스펙

1. 개요

한국의 문구회사 이마이크로의 전신인 마이크로에서 개발한 샤프펜슬로, 일본 펜텔 사의 P205를 카피한 제품이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바로 그 제도 샤프. 마이크로의 제품번호는 MSP-117[3] M105[4]이다.

2. 특징

품질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5] 유격도 심하고, 노크감도 좋지 못하다. 게다가 잘 고장난다.[6] 하지만 고장은 클리너핀이나 샤프심으로도 쉽게 고칠 수 있는 자잘한 것들이어서 잘 관리를 할 수 있다면 5년 동안 쓸 수도 있다. 또한 집안에 굴러다니는 주인 없는 샤프를 이용하면 예비부품을 얻을 수 있다. 대부분 주인 없는 샤프는 1000원짜리 이런 류의 샤프이므로 분해해서 부품을 모아보자. 파밍을 잘했다면 샤프의 내부가 아니라 외부가 부서질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현재 이마이크로에서 제작하는 제품 이야기이고, 예전 마이크로 제품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제작년도에 따라 성능이 다르다지만 옛날에 생산한 제품이 현재 생산 중인 제품보다 성능이 더 뛰어나다. 플라스틱, 마감 퀄리티, 지우개까지 지금 제품보다 품질이 좋았고 고장도 적었고 내구성도 뛰어났다.

여기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90년대에 제도 1000을 만들던 마이크로가 부도로 인해 사라지고 이마이크로로 다시 설립되는 과정에서 디자이너나 설계기술자가 다른 곳으로 떠나고 남은 기계들도 매각하거나 노후되어 기계를 급조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구형에 비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물가상승의 흐름 속에서 1,000원의 가격을 유지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라 할 수 있는데, 90년대나 2020년대나 똑같은 1,000원이기 때문이다. 1999년 기준, 2024년에는 단순 소비자물가지수로는 1.85배가 되었고, 짜장면 기준으로는 약 2.5배가 되었다.[7] 이런데도 1,000원으로 악으로 깡으로 버티니 품질을 낮추고 원가절감은 더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1000원이라고 생각하면 딱 쓸만하다. 클러치도 플라스틱을 쓰는 동가격대 샤프들과 달리 금속이다.[8]

최근에는 일반 문구점에서는 자바 제도가 더 많이 보이는데, 이마이크로 제도1000은 다이소에 가면 1000원에 2자루를 구할 수 있다.[9]

3. 제품 세대 구별

3.1. 마이크로

파일:마이크로 제도 1000.jpg
  • 초기형 - 메커니즘의 모양이 현행 제품과 다르다.(P205 덴트 각인 메커니즘 모양) 지우개도 주황색의 지우개를 사용한다. 극소수의 변종만 이러한 특징으로 발견되고 있다.
  • 초구형 - 펜텔의 P325를 기반으로 카피된 전설의 시작. 씰 있음, 클리너핀 있음.
  • 구형 - 씰이 없고 나머지는 위와 동일.
  • 준구형 - 0.5부분이 흘림체에서 일반적인 글꼴로 변경. 클리너핀 없음.
  • 신형 - 프린트 부분이 음각 프린트에서 일반 프린트로 변경. 클리너핀 없음.

3.2. 이마이크로

※개인연구 수준의 데이터니 오류가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 0세대 - 마이크로 지상자, 마이크로 베럴 각인, 검은색 메커니즘을 사용하지만 클립은 ⓔmicro 되어 있는 과도기 제품.
  • 1세대 - ⓔmicro 배럴 각인, ⓔmicro클립 음각.
  • 2세대 - ⓔmicro 배럴 각인, emicro.co.,ltd 클립 음각.
  • 3세대 - 배럴 각인 없음. emicro.co.,ltd클립 음각.
  • 4세대 - The ⓔ Best! 배럴 각인, emicro.co.,ltd 클립 음각.
  • 5세대 - The ⓔ Best! 배럴 각인, EMICRO 클립 음각.
  • 6세대 - 원가문제로 지상자[10] 간소화, 선단을 고정하는 나사를 플라스틱으로 변경[11] 심을 보호하는 스프링 속 배럴이 플라스틱으로 변경되고 스프링이 볼펜에 사용되는 스프링으로 너프되어 노크감이 안 좋아졌다. 지우개를 둘러싼 금속이 제거되었다.[12] 성능은 조금 개선되었다.
  • 6.5세대(추정) - 플라스틱 나사가 검은색에서 투명으로 변경되었다.
  • 7세대 - 본인들도 무리수라고 생각했는지, 아니면 소비자 불만이 많았는지 선단을 고정하는 나사를 다시 금속으로 변경하였다. 여전히 심보호배럴은 플라스틱이고 너프된 스프링을 사용한다.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개선되었으며, 계속해서 품질이 개선되어 중국산보다는 훨씬 나은 품질을 보여줘 쓰는 데 큰 지장은 없다.[13]
  • 8세대(추정) - 몸통의 프린트(JEDO)는 동일하지만, 클립에 MADE IN EMICRO가 아닌 KOREA라고 왼쪽에 각인되어 있으며, 스티커의 글씨체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심보호배럴이 다시 플라스틱에서 황동(금속)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스프링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다. 가끔 심보호배럴이 황동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 있기도 하다.
    노크감은 자바펜의 제도샤프와 비슷해졌다.

이마이크로에서 수입한 중국산 제품도 소량 보인다. 각인이 다른 게 특징이며 emicro 라고 흰색으로 각인되어 있다. 과거에 여러 번 잠깐씩 수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쓸만한 것도 있고 매우 안 좋은 것도 있다. 왜 수입했는지 불명이다.[14] 국내 생산하며 동시에 중국산을 수입해서 파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4. 바리에이션

마이크로부터 이어져온 변경한 바리에이션이 많이 있다. 아래는 그 목록.
(ⓜ이면 마이크로[15], ⓔ이면 이마이크로 생산한 적이 있는 제품.)
  • 0.3 제도 1000 ⓔ[16]
    갈색 제도샤프. 동네 문구점에서는 잘 보이는 유일한 제도 1000 제품. 제품번호는 특이하게 M103.[17]
  • 0.5 제도 1000 ⓜⓔ
위 사진에 있는 제품이며 제도 1000 하면 생각나는 그 샤프.
0.7 제도 1000 ⓜⓔ[18]
파란 색상의 제도 샤프. 미코 뉴 제도부터 이어온 파란색(?)이고 0.7mm 샤프심을 사용하는 제도샤프.
* 0.9 제도 1000 ⓔ
0.3 심경의 갈색보다는 많이 연한 황토색상의 제도 샤프. 미코 뉴 제도부터 이어온 노랑색(?)이고 0.9mm 샤프심을 사용하는 제도샤프.
  • 1.3 제도 1000 ⓔ
    구하기 힘들며 회색이다. 1.3mm 심을 사용한다. 제품번호는 M110.(제도골드와 다름)
  • 투명(Newage)제도 ⓜⓔ
    투명 초록색, 투명 보라색, 투명 청록색의 몸체를 사용하는 제도 샤프.
    마이크로 제품번호 MSP-1160[19], 이마이크로 제품번호 M107.
  • 메탈제도 ⓜⓔ
    투명 바디를 사용하고 메커니즘에는 반짝이(?) 비닐을 감아놓았다.-메탈이 아닌데...언행불일치-
    반짝이 비닐 색상은 은색, 금색, 파란색. 이마이크로 제품번호 M106
  • 제도골드ⓔ(초기)
    금속도금이 금도금으로 되어 있다. 제품번호 M110.
  • 칼라제도 ⓜⓔ
    파랑, 빨강, 갈색, 노랑색 0.5mm 제도 샤프. 간혹 칼라제도 중에 일반처럼 JEDO 0.5 M105 각인된 제품도 있다. 애초에 코드는 M105가 아니다. 다이소에서 회색 색상의 제품이 제도플러스심과 함께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 파스텔제도 ⓜⓔ
    파스텔 연두, 파스텔 분홍, 파스텔 검정 ,파스텔 하늘색의 0.5mm 제도 샤프.
  • 하얀제도 ⓜ(극초기만)
    말 그대로 색상이 하얀색이고, 금속도금은 검은색 크롬 도금으로 추정된다. 씰이 있는 제품이 확인되었으며 펜텔 씰과 -매우- 비슷하다.
  • 항균제도. ⓜ
    베럴에 십자가와 향균 표시가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색은 빨강과 파랑.
  • 형광(Flash)제도 ⓜⓔ
    투명형광노랑, 투명형광핑크, 투명형광주홍, 투명형광연두색의 제도샤프. 이마이크로 제품번호 M104

5. 스펙

  • 3.5mm~4mm 선단
  • 노크식 노브
  • 지우개 초록색(단, 초기형은 주황색.), 클리너핀 없음.(이마이크로 모든 제품, 마이크로 일부 제품[20])

    • 클리너핀 있음.(마이크로 일부 제품)[21]

[1] 단종[2] 이마이크로 제품 중 일부. 현재는 여전히 국내 생산 중이지만, 몇 년 전에는 일부 중국산 제품이 확인되었다. 왜 수입했는지는 불명이다.[3] 일부 지상자, 0.5mm 기준.[4] 바디 프린팅[5] 대량 생산의 탓인지 뽑기운도 있다.[6] 대부분 메커니즘의 샤프심을 내보내는 부분에 샤프심이 낀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다른 제도샤프로 샤프심을 제거해 주도록 하자.[7] 99년 짜장면 평균가가 3천 원인데, 24년 짜장면 평균가는 7,500원쯤 된다.[8] 6~6.5세대 사이에 잠시 플라스틱인적이 있었으나, 2025년 기준 현재는 금속 클러치를 사용한다.[9] 단, 0.7과 0.9 심경은 1000원에 제도1000 1자루와 제도플러스심1통(20개)을 구할 수 있다.[10] 샤프를 도매 묶음으로 포장될 때 사용되는 상자. 일반적인 문구점에서는 보기 힘들고 대형 문구점이나 도매점에서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일부 지상자는 필기구 보관용으로 좋기 때문에 필기구 매니아들이 노리기도 한다[11] 바닥에 떨어트리는 순간 플라스틱이 박살 나버린다[12] 다만 0.3과 0.9는 여전히 스프링 속 배럴은 금속이고 지우개 금속은 남아 있다. 이 과정에서 심통 뒷부분의 내경도 달라졌다[13] 현재 기준으로는 다이소에서 1000원에 두자루, 즉 한 자루에 500원 꼴이다. 500원 샤프라 생각하면 그 이상의 품질은 바라지 않아도 될 가격이다. 가격이 모든 걸 용서를 해 준다.[14] 제도1000은 여전히 국내 생산중이기 때문[15] 미코 뉴 제도샤프는 제외[16] 현재는 생산을 중단한 듯하다.[17] 0.5,0.7,0.9mm심경의 제품은 모두 M105코드를 사용한다.[18] 마이크로는 검은색도 존재한다.[19] 대부분의 마이크로 제도 시리즈 제품은 제품번호가 없다.[20] 준신형~신형 제품[21] 초기형~구형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