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영목록 | |
| 1~2회 | 3~4회 |
1. 개요
2020년 4월 3일과 4월 10일 방영된 정치를 한다면 1~2회의 방송 내용을 서술한 문서.사전 면접을 통과한 11명의 후보가 가상의 마을 '뽀브리'[1]에 입주해 2박 3일 동안 유세 활동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얻고, 마지막 날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정당의 후보가 우승해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한다.
2. 1일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비 체열 검사와 손 소독을 마친 후보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이들의 사전 면접 장면이 나온다.[2] 11명의 후보들이 모두 모인 뒤 당 점퍼 색 선정과 기호 추첨이 진행되었다. 당 점퍼 색깔은 후보들끼리 협의를 통해 결정했고 기호는 공을 뽑아 무작위로 정해졌으며, 뽑힌 기호는 2박 3일 동안 유지되고 후보자들은 이름 대신 ○번 후보자로 불린다.| <rowcolor=#FFF> 점퍼 색 선정 · 기호 추첨 결과 |
1 최예나 2 빈지욱 3 이지환 4 은하선5 고승일 6 장예원 7 문종민 8 정태성9 이세영 10 장천 11 고예성 |
2.1. 첫인상 투표
뽀브리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후보들이 기호 순서대로 자신을 어필하는 연설을 하고, 주민 한 명당 2표를 행사한다. 투표 결과 1위는 3명, 2위는 2명, 3위는 1명의 당원을 영입할 수 있고, 영입되지 못한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영입 과정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rowcolor=#FFF> 첫인상 투표 결과 | ||
| <rowcolor=#FFF> 순위 | 이름 | 비고 |
| 1위 | 11 고예성 | 당원 3명 영입 |
| 2위 | 9 이세영 | 당원 2명 영입 |
| 3위 | 3 이지환 | 당원 1명 영입 |
| 4위 | 1 최예나 | |
| 5위 | 4 은하선 | |
| 6위 | 5 고승일 | |
| 10 장천 | ||
| 7위 | 6 장예원 | |
| 8위 | 7 문종민 | |
| 9위 | 2 빈지욱 | |
| 10위 | 8 정태성 | |
| <rowcolor=#FFF> 당원 영입 결과 | ||
| <rowcolor=#FFF> 당명 | 당원 | 비고 |
| 흑설당 | 11 고예성 1 최예나 5 고승일 10 장천 | 선거자금 40만원 |
| 노란당 | 9 이세영 2 빈지욱 6 장예원 | 선거자금 30만원 |
| 파란당 | 3 이지환 4 은하선 | 선거자금 20만원 |
| 무소속 | 7 문종민8 정태성 | 선거자금 10만원 |
2.2. 선거사무소 개소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마을 사업과 정책에 관한 서류들과 전화번호부 등 유세에 필요한 고급 정보가 있었다. 회의 분위기도 매우 좋아 각자 맡은 전문 분야가 있어 완벽한 팀이 되었다며 당뽕에 취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cc00; font-size: .8em"
노란당 → 비타민노란당}}} A급 선거사무소 (미산계곡 산림문화휴양관)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cc00; font-size: .8em"
당대표 9번 후보의 주도로 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9번 후보가 첫인상 연설 때 이야기한 비타민과 당 색인 노란색을 연관지어서 당명을 비타민노란당으로 정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135fb9; font-size: .8em"
파란당}}} B급 선거사무소 (마을회관 옆 컨테이너)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135fb9; font-size: .8em"
함께 음료를 마시고 웃으며 시작했으나, 다섯 시간 후로 넘어가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나오면서 갈등이 일어날 것을 예고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9151e; font-size: .8em"
무소속 7}}}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9151e; font-size: .8em"
무소속 8
C급 선거사무소 (야외) 7번 후보의 사무소는 A급 사무소 옆 정자에, 8번 후보의 사무소는 돌탑 앞에 책상 하나만 놓여져 있다.
2.3. 점심 식사
밥은 후보자 모두에게 제공되며, 후보자 한 명당 반찬 한 개를 가져갈 수 있고 원내 제1당부터 반찬 선택권이 주어진다. 흑설당은 고기·계란 프라이·나물·국을 선점했고, 비타민노란당은 비빔밥을 목표로 콩나물·김·고추장을 가져갔다. 파란당이 고사리와 간장을 가져가고 참치와 참기름만 남게 되자, 7번 후보는 8번에게 반찬을 양보하겠다며 식사를 하지 않았다.2.4. 선거 유세
| <rowcolor=#FFF> 유세용 교통수단 | |
| 승합차 | 50,000원/시간 |
| 전동 킥보드 | 20,000원/시간 |
| 전기자전거 | 20,000원/시간 |
| 자전거 | 10,000원/시간 |
| 마을버스 | 지정 정류장만 이용 가능 5,000원/1인 편도 |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승합차 이용권 3시간으로 15만원을 지출했다. 먼저 뽀브리의 유일한 시장인 종점매점을 찾아가 변호사인 10번 후보가 매점 사장님에게 법률상담을 해주었고, 이후 가정집을 찾아가 보육교사 출신 11번 후보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등 선거사무소에서 확인한 정보를 토대로 당원의 전문성을 살려 당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cc00; font-size: .8em"
비타민노란당}}}*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cc00; font-size: .8em"
전동 킥보드 이용권 2시간×3인으로 12만원을 지출했다. 이장님을 따라가서 뽀브리의 주력 상품인 고로쇠 수액 박스 포장 일을 도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135fb9; font-size: .8em"
파란당}}}*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135fb9; font-size: .8em"
마을버스 왕복 2인으로 2만원을 지출했다. 발길 닿는 곳으로 가다 한 가정집을 방문해 비료포대 나르는 일을 도왔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9151e; font-size: .8em"
무소속 7}}}*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9151e; font-size: .8em"
교통수단을 선택하지 않고 발로 뛰며 유세를 했다. 주변을 살피면서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개선안을 찾기로 전략을 세웠지만, 찾아간 집들이 비어 있어 유세에 어려움을 겪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a7e5; font-size: .8em"
무소속 8}}}*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a7e5; font-size: .8em"
처음에는 마을버스 승차권 편도 한 장만 구매했으나, 돌아올 때 걸어와야 한다는 말에 바로 왕복표를 끊었다. 택시기사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식당을 공략하기 위해 마을회관 근처 막국수집을 찾아갔지만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문이 잠겨있었고, 일반 가구를 찾아가보지만 역시 비어있었다. 그 때 멀리 있는 집배원을 발견하고 달려가 마을 주민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물어보고, 상남면 시내로 나가야 한다는 답을 듣는다. 궁여지책으로 주차된 차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고, 전화를 받은 이장님의 부탁으로 고로쇠 사무실에서 박스 나르기를 도왔다.
2.5. 저녁 식사
저녁 식사 당번 3명을 무기명 투표로 정하게 되었고, 흑설당과 비타민노란당은 각각 상대 당 여성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전략을 짰다. 파란당에서는 3번 후보가 "요리는 아무래도 결혼하신 여자분들이 잘하지 않을까요?"라고 하자 4번 후보가 "그건 엄청난 편견"이라고 지적했고, 3번은 "대체로 그런 거니까, 그걸 편견이라고 하는 거 자체가 편견이다. 이건 일반의 상식이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4번이 "본인이 만났던 모든 결혼한 여성들이 요리를 잘했느냐"고 묻자 3번은 "요리를 잘했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확인해 본 적도 없으니까"라고 답했고, 4번은 "그렇다면 그 얘기를 갖고 말을 내뱉는 것도 객관적인 상식이라 보기는 어렵다. 그건 본인이 가진 편견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파란당 내 분쟁이 시작되었고, 2시간 후 저녁 식사를 기다리는 자리에서도 둘의 신경전이 이어졌다.2.6. <너 나가> 미션
"이 중 가장 ○○할 것 같은 사람은?"을 주제로 5분 동안 토론을 진행해 가장 많이 지목된 한 명씩 아웃되고, 끝까지 살아남은 정당에는 히든카드가 주어져 당원 구성을 변경할 수 있다.| <rowcolor=#FFF> 히든카드 목록 | ||
| 절대자 | 모든 당과 당원을 내 맘대로 바꿀 수 있다 | |
| 인재 영입 | 누구든 1명 영입할 수 있다 | |
| 출당 | 누구든 1명 내보낼 수 있다 | |
| 합당 | 다른 당과 합칠 수 있다 | |
| 신당 창당 | 신당을 창당할 수 있다. 새 당원은 3명까지 영입 가능 | |
| 당 대표 교체 | 당대표를 교체할 수 있다 | |
| 꽝 | X | |
| <rowcolor=#FFF> 히든카드 사용 결과 | ||
| <rowcolor=#FFF> 당명 | 당원 | 비고 |
| 흑설당 | 11 고예성 1 최예나 5 고승일 10 장천 | |
| 비타민당 | 9 이세영 2 빈지욱 6 장예원 7 문종민 | 신당 창당, 7 영입 |
| 파란당 | 3 이지환 4 은하선 | |
| 무소속 | 8 정태성 | |
3. 2일차
| <rowcolor=#FFF> 뽀브리 마켓 메뉴 | |
| 연예인 유세단 | 250,000원 |
| 선거 컨설팅 상담권 | 200,000원 |
| 마을 지도 | 150,000원 |
| LED 발광 조끼 | 150,000원 |
| 홍보 영상 배포권 | 100,000원 |
| 현수막 홍보 세트 | 100,000원 |
| 마을 간부 연락처 | 70,000원 |
| 마을 방송권 | 50,000원/1회 |
| 음료 선물세트 | 50,000원/20개 |
| 홍보물 | 20,000원/10장 |
| 수첩 + 볼펜 | 5,000원 |
| 승합차 | 50,000원/시간 |
| 전동 킥보드 | 20,000원/시간 |
| 전기자전거 | 20,000원/시간 |
| 자전거 | 10,000원/시간 |
| 마을버스 | 5,000원/1인 편도 |
| 이발기 (삭발) | 무료 히든카드 1장 지급 |
| 단식 머리띠 | |
삭발을 감행한 3번 후보는 '합당' 히든카드를 뽑았고, 1시간 전부터 연합을 결성했던 8번 후보와 합당하며 3인당 체제를 구축했다.
| <rowcolor=#FFF> 히든카드 사용 결과 | ||
| <rowcolor=#FFF> 당명 | 당원 | 비고 |
| 흑설당 | 11 고예성 1 최예나 5 고승일 10 장천 | |
| 비타민당 | 9 이세영 2 빈지욱 6 장예원 7 문종민 | |
| 파란당 | 3 이지환 4 은하선 8 정태성 | 8 합당 |
3.1. 선거 유세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adff2f; font-size: .8em"
연예인 유세단으로 코미디언 김용명이 합류했고, 6시 내고향 청년회장으로 출연해 시골 주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김용명을 전면에 내세우며 부동층 공략에 나섰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흑설당}}}*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000; font-size: .8em"
남자 당원들은 킥보드를 타고 마을을 돌았지만 방문한 집들이 전부 비어있었고, 여자 당원들은 1일차에 파란당이 방문했던 집에서 비료포대를 날랐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135fb9; font-size: .8em"
파란당}}}*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135fb9; font-size: .8em"
고로쇠 사무실을 다시 찾아갔는데, 그곳에서 1일차에 박스를 나르는 모습을 보고 진정성을 느껴 8번의 지지자가 된 주민을 만났다.
3.2. 미니게임
통편집된 1라운드 림보 게임에서 5명이 탈락하고, 남녀로 나뉘어 진행된 2라운드 씨름 대결[3]에서 1번과 7번 후보가 통과했다. 최종 대결 데시벨 높이기에서는 1번 후보가 126.8 dB, 7번 후보가 126.7 dB를 기록하며 1번 후보가 우승했다. 히든카드 결과 '신당 창당' 카드가 뽑혔고, 기존의 당원을 그대로 데려가며 당명과 색깔만 바꿨다.| <rowcolor=#FFF> 히든카드 사용 결과 | ||
| <rowcolor=#FFF> 당명 | 당원 | 비고 |
| 백설당 | 1 최예나 5 고승일 10 장천 11 고예성 | 신당 창당 |
| 비타민당 | 9 이세영 2 빈지욱 6 장예원 7 문종민 | |
| 파란당 | 3 이지환 4 은하선 8 정태성 | |
마을로 복귀한 후, 비타민당 2번, 7번 후보가 파란당 사무소에 찾아와 앞으로의 모든 당번 투표에 백설당을 적자며 연합을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인 3번 후보가 비타민당 대표 9번을 찾아가 회동을 가진 결과 비타민-파란당 불가침 조약이 체결된다. 지나가다 이 모습을 본 백설당원들은 야합에 관해 떠보기 위해 각 당 사무소를 찾아갔으나 아무 정보도 얻지 못한 채 돌아간다. 그 와중에 파란당원들은 백설당 10번 후보에게 비타민당과의 야합과 백설당이 접근했었다는 정보를 흘린다. 날이 저물고 백설당 회의에서 당끼리 싸움을 붙이자는 얘기가 나오자, 10번 후보가 "우리 되게 싫어하는 정치인이 하는 행동을 하는 것 같다"며 당 싸움보다는 주민들에게 더 집중하자고 하면서 다른 당원들과 의견이 갈리기 시작한다.
3.3. 여론조사 발표
| <rowcolor=#FFF> 여론조사 결과 | ||
| <rowcolor=#FFF> 순위 | 당명 | 지지율 |
| 1위 | 파란당 | 60% |
| 2위 | 비타민당 | 27% |
| 3위 | 백설당 | 13% |
8번 후보가 33%, 3번 후보가 2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파란당이 압도적인 우위에 서게 된다. 특히 8번 후보는 첫인상 투표 때 0표를 기록해 꼴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세 과정에서 보여준 감정에 호소하는 전략, 단식 효과, 진정성 있는 독자적 전략이 먹혀들어 다른 후보들의 경계를 받지 않고 지지율을 올릴 수 있었다.
여론조사 발표 후 미니게임 <정치인 얼굴 보고 이름 맞히기>, <언 옷 녹여 입기>를 진행한 결과 1번 후보가 또 우승했고, 히든카드 결과 또 '신당 창당' 카드가 뽑혔다. 1번 후보는 3번과 8번에게 자신도 삭발을 할 테니 함께 가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지만, 3번과 8번은 단식 중인 8번의 히든카드가 있으니 모험을 할 필요가 없다며 거절한다. 파란당원 영입이 실패하자 원년 멤버들을 다시 영입하려고 했으나, 직전 회의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던 10번 후보가 거부권을 행사하고 백설당에 남으면서 1번, 5번, 11번 후보가 밀당을 창당한다.
| <rowcolor=#FFF> 히든카드 사용 결과 | ||
| <rowcolor=#FFF> 당명 | 당원 | 비고 |
| 비타민당 | 9 이세영 2 빈지욱 6 장예원 7 문종민 | |
| 파란당 | 3 이지환 4 은하선 8 정태성 | |
| 밀당 | 1 최예나 5 고승일 11 고예성 | 신당 창당 |
| 백설당 | 10 장천 | 영입 거부 |
3.4. 저녁 식사
저녁 식사 시간 11번 후보가 갑자기 눈물을 보였는데, 인터뷰에서 당의 의견과 자신의 생각이 맞지 않았음에도 평화를 깨기 싫어 말을 꺼내지 못한 것이 후회되었다고 밝힌다. 저녁 식사 후 정당별 숙소에서 회식을 가졌는데, 원내 1당이 된 비타민당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분열이 일어난 밀당과 백설당은 침울한 분위기였다. 파란당에서는 8번이 단식을 이어가는 가운데 3번도 자발적으로 단식을 하는데, 사실 8번이 합당 직후 의견 조율 과정에서 답답함을 느껴 30분만에 탈당할 계획을 세웠던 것이 밝혀지면서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4. 3일차
야합의 결과 새벽 청소 당번으로 10번과 11번 후보가 결정되었고, 10번 후보는 소수당의 서러움을, 11번 후보는 자기를 위로해 준 사람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자포자기한다.지난 밤 파란당 3번 후보는 비타민당과 밀당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비타민당은 애초에 단일화를 할 생각이 없었고, 밀당의 5번 후보는 단일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나 다른 후보들의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다.
3일차 아침 8번 후보자의 24시간 단식이 끝나고 히든카드를 뽑을 차례가 되자 갑자기 3번이 끼어들어 어떤 카드가 나오면 어떻게 할 건지 물어보자며 제안하고, 8번은 "어제 여론조사 1위를 하고 계산해 본 결과 다 무소속으로 만들고 혼자 나가도 1등이다"라며 사실상 독자 노선을 걸을 것임을 선언한다. 히든카드 결과 또 '신당 창당' 카드가 뽑혔고, 먼저 10번 후보를 영입한 다음 비타민당 대표인 9번을 영입하려 하지만 9번은 비타민당의 대표로 마무리하겠다며 거절한다. 그제서야 파란당원들을 다시 영입하려 하지만 3번은 8번에게 실망했다면서 파란당에 남겠다고 하고, 4번도 파란당과의 의리를 택한다. 남은 두 자리에 5번과 11번 후보가 지원하면서 신당이 창당되었고, 밀당에 혼자 남게 된 1번 후보는 파란당 지지를 선언한다.
| <rowcolor=#FFF> 히든카드 사용 결과 | ||
| <rowcolor=#FFF> 당명 | 당원 | 비고 |
| 비타민당 | 9 이세영 2 빈지욱 6 장예원 7 문종민 | |
| 꼴인당 | 8 정태성 5 고승일 10 장천 11 고예성 | 신당 창당, 5 10 11 영입 |
| 파란당 | 3 이지환 4 은하선 | |
| 밀당 | 1 최예나 | |
4.1. 선거 유세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16efdf; font-size: .8em"
기존 밀당의 네거티브 전략을 폐기하고, 8번이 그동안 사용해온 전략을 쓰기로 한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adff2f; font-size: .8em"
비타민당}}}*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adff2f; font-size: .8em"
홍보 영상으로 불특정 다수 공략하기, 지역구에 필요한 것 파악하기, 유권자와 눈높이 맞추기 등 정공법을 택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135fb9; font-size: .8em"
파란당}}}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135fb9; font-size: .8em"
밀당
밀당이 파란당을 지지하면서 함께 활동하게 된다. 홍보 영상 촬영 후 8번의 행방을 묻는 8번 지지자 주민으로부터 "당을 계속 옮긴다는 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 신인 정치인을 꿈꾸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존 정치를 답습한다고 하면 엄청난 실망을 주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현수막 제작 후 게시할 장소를 찾던 중 8번 후보를 만나게 되는데, 화가 덜 풀린 3번 후보 앞에서 8번 후보가 하는 이야기가 앞뒤가 맞지 않자 3번은 그동안 쌓인 울분을 토해내며 언성을 높이게 되고 결국 자리를 뜬다.
4.2. 최종 투표
각 당의 대표들이 후보로 출마하며 최종 연설 후 주민들의 투표로 당선인이 결정된다. 파란당 3번 후보는 솔직함을 무기로 눈물을 흘려가며 연설을 했으며, 밀당은 파란당 지지를 호소했다. 비타민당은 한결같이 마을 홍보에 주력했음을 어필했고, 꼴인당 8번 후보는 감성을 자극하고 마지막에는 수고한 다른 후보들에게 박수를 달라며 다른 당 후보자들을 챙겼다.| <rowcolor=#FFF> 최종 투표 결과 | |||
| <rowcolor=#FFF> 순위 | 당명 | 후보자 | 득표수 |
| 1위 | 꼴인당 | 8 정태성 | 34표 |
| 2위 | 파란당 | 3 이지환 | 24표 |
| 3위 | 비타민당 | 9 이세영 | 22표 |
| 4위 | 밀당 | 1 최예나 | 1표 |
| 합계 | 81표[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