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바름 Jeong Bareum | |
<colbgcolor=#f4adbb><colcolor=#fff> 나이 | 21세 |
소속 | 경영학과 2학년 씨언어가 씨블씨블 동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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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의 여주인공.경영학과 2학년이다. 이름처럼 매우 성실하게 살아가는 21살 대학생이다. 매일 아침 일찍 기상해 요가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매일매일 플래너에 일정을 꽉꽉 채워 그것을 달성하는 재미로 하루를 살아간다.[1] 때문에 동아리 학생들로부터 '정파고'라는 별명이 붙었다. 여태까지 연애란 대학에 가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성실한 성격 때문에 학교 내에서 성적도 좋고 교수와 동아리 학생들에게 예쁨 받는 인물.
2. 작중 행적
절친인 도은의 카페에서 일하는 같은 대학 선배 신재현을 착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반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애에 대해 매우 무지한 편으로, 재현과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생기자 같이 영화 보러 가자고 말할 것이라 예상한 유연의 생각을 깨고 "영화 꼭 보러 가세요."라는 말을 하며 유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2] 게임에 무지한 바름이 재현의 절친이자 같은 동아리 선배 유연을 스승으로 삼아 게임에 대한 실전 교육을 받는 등 도움을 얻는 과정에서 게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3] 흑발 단발에 짜리몽땅한 스타일로, 대다수 웹툰의 주인공들이 소심하고 답답한 성격인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직설적이고 당찬 성격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중 주변 사람들에게서도 귀엽단 평을 많이 받는다.[4] 어찌보면 이 웹툰의 남성 독자들을 책임지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애매한 재현에 대한 짝사랑과 은근히 신경쓰이는 유연, 그리고 준혁과의 이별로 힘들어하고 자신과도 말다툼한 도은의 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쓰러지게 된다. 그 이후, 재현과의 데이트도 갑자기 취소되면서 재현과 이어질 수 없겠다고 생각하고 있다.[5] 축제 때, 랜덤 소개팅으로 재현과 연결되고 이 때 고백했지만 결국 거절당한다. 하지만 바로 그날 유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 받는다. 이로 인해 유연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멘붕 중. 이후에도 유연과 어울리면서 유연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나 이것이 연애 감정인지 고민하고 있다. 그런 와중, 여름 방학 때 과외 알바를 시작했는데 담당 학생이 나유연의 동생인 임유별이다.그 이후, 계획대로 살아가는 삶이 다른 사람과의 만남으로 조금씩 무너지면서 새로운 즐거움에 기뻐하다가도 그런 자신의 계획대로 해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부산에서 또다시 유연과 몰래 탈주를 하였는데 계획대로 살아가는 자신이 이상하다고 느껴서 바꾸겠다고 말하나 유연에게 의외의 말을 듣는다. 이 때, 유연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그에게 더 이상 재현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바름 역시 유연에 대한 마음이 바뀌어가고 있다. 마침내 97화에서 유연에게 고백을 하였고 어찌저찌 유연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서로 사귀게 된다.
3. 인간관계
- 나유연
처음에는 나유연의 귀여운 것을 좋아하여 RPG 게임에서 여자 캐릭터를 키우고 있었다는 비밀을 알아버리는 바람에 유연과 여러모로 작은 충돌을 번번히 겪지만 그 과정에서 둘은 서로 자신과 정반대인 상대로 인해 일상이 새롭게 바뀌는 것을 느끼고 호감을 표하게 된다. 그러다가 마침내 정바름이 고백을 하였고 나유연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둘은 사귀게 되었다. 이후에도 계속 여러 일들을 겪어가며 서로를 도와주고 완전히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하였다.
- 신재현
절친 강도은이 일하는 카페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정바름이 신재현에게 반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신재현이 활동하는 동아리에 들어왔고 이후에 나유연을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후 나유연과 여러일을 겪어오면서 정바름은 마음이 바뀌었고 현재는 신재현과 평범한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 강도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했던 절친 사이로 별명은 '깡도'라고 부른다. 남의 연애사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정바름의 연애를 코치해준다. 정바름이 준혁의 동아리 가입 사실을 숨긴 것 때문에 한동안 사이가 틀어졌었지만 이후 정바름이 과로와 신재현과의 소문 때문에 쓰러지자 강도은은 슬리퍼도 바꿔 신을만큼 냅다 병원으로 달려가 정바름을 만난다. 그렇게 둘은 서로 미안하다고 엉엉 울며 화해하였다.
4. 평가
흑발 단발에 짜리몽땅한 스타일로, 대다수 웹툰의 주인공들이 소심하고 답답한 성격인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직설적이고 당찬 성격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중 주변 사람들에게서도 귀엽단 평을 많이 받는다. 어찌보면 이 웹툰의 남성 독자들을 책임지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1] 후에 나오지만 이 강박증 같은 성격 때문에 인간관계가 틀어지기도 한다.[2] 당시 베스트 댓글이 \'풀이 과정은 맞는데 답이 틀렸네\'였다.[3] 재현과 단둘이 공부를 하는 와중에도 깨지 못한 게임 퀘스트를 떠올릴 정도.[4] 바름보다 어린 하남도 '되게 작은 생물이 우다다 하는 느낌'이라며 바름이 귀엽다고 말한다. 당연히 이걸 들은 재현과 유연 모두 당황해서 격뿜.[5] 이후 도은에게 연애를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현을 좋아했던 건 아니었나는 자조섞인 고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