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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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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 | 정목 () |
속명 | |
국적 | 대한민국 |
종교 | 불교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
사이트 | 유나방송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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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비구니 승려.대한민국 최초의 비구니 DJ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서울 정각사의 주지 겸 유나방송의 총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2. 상세
중학교 2학년 때 헤르만 헤세의 소설《싯다르타》를 읽었는데 이때 '네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흘러가는 강에게 물어라. 그러면 강물은 웃을 것이다.'라는 대목에 자극을 받아 불교에 관심이 생겼고, 이에 책방 주인이 용화사 묵언 스님을 추천해주면서 이를 계기로 출가를 결심했다고 한다.2.1. 정목 스님의 나무 아래 앉아서
BTN에서 정목이 MC를 맡고 있는 교양 방송. 현재 334회를 끝으로 종영되었다.경전 해설과 법문이 주를 이루는 BTN에서 일상적인 내용을 다룬다. 그만큼 가볍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라디오 방송처럼 진행되기 때문에 사연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한 코너가 끝날 때마다 여러가지 음악을 들려준다.
3. 저서
- 2002년 : 마음 고요
- 2005년 : 마음밖으로 걸어가라
- 2008년 : 티벳 사자의 서 (오디오북)
- 2012년 :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2012년 : 오늘은 내 기쁜 생의 첫날
- 2013년 : 비울수록 가득하네
- 2017년 : 꽃도 꽃피우기 위해 애를 쓴다
- 2018년 : 마음아 행복하여라 (공저)
- 2021년 : 잠 못 드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4. 방송 출연
- BTN - 정목 스님의 나무 아래 앉아서 (#
- SBS - 힐링캠프
- JTBC - 유자식 상팔자
5. 기타
- 이름이 알려진 네임드 승려 중에 논란이나 비판점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혜민이 여러가지 논란을 일으키며 몰락한 것과는 대조적. 현 시점에서는 인지도가 있으면서도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모범적인 승려 중 한 명이다.[1]
- 책과 관련이 많은 스님인데, 출가의 계기도 위에 언급되었던 것처럼 헤르만 헤세의 소설이 계기였고, 방송에서도 다양한 책의 내용을 자주 들려주는 등 독서를 자주 하는 편인 것으로 보인다.
- 다른 종교와도 자주 교류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DJ로 활동하던 시기에 크리스마스 날 캐럴을 방송 도중 음악으로 재생하려 하자 제작진들이 불교 라디오 방송에서 기독교 노래를 트는건 아니라고 뜯어 말린 적이 있었다. 이에 정목은 "괜찮으니 틀어라. 책임은 내가 지도록 하겠다."라며 DJ 자리에서 강판될 각오로 제작진을 설득했고 결국 제작진은 캐럴을 틀었는데, 의외로 듣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별 문제가 없었다고 힐링캠프 출연 당시에 밝힌 적이 있다. 그 외에도 성당이나 교회에 방문해서 해당 종교 신자들에게 법문을 들려주는 활동도 가끔 하는 편.
- 정목이라는 법명을 가진 비구 승려도 있다. 동명이인인 셈. 이쪽은 주로 염불 및 정토신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저술한다. 이 항목의 비구니 정목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참고로 동명이인 비구 정목은 2004년에 '윤회는 없다'라는 파격적인 제목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제목만 보면 윤회를 믿지 않는 승려인 것 같지만, 사실 정토종을 다룬 책이다.
[1] 방송을 할때 종종 자기계발서의 뜬구름 잡는 내용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는 현대 불교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경향인데다가 정목의 경우 그런 부분을 지나치게 부각하는 것도 아니라서 비판하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