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크 시리즈에 언급되는 인물 중 하나.
하나였던 세계와 고대신들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존재했던 신들의 한 명이자 신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졌다고 전하며 '전쟁의 신'으로 불린다. 주인공인 라토크와 그 아버지인 도르크의 선조이기도 하며 사크계 인간국가들의 주신격인 존재이다.
세계의 균형이 깨지고 요마의 움직임이 활발해짐으로써 그 또한 싸움을 피할 수 없었으며 제키시스 휘하의 요마 3장군을 상대로도 꿇리지 않는 무용을 보여준다. 그렇게하여 그는 바도를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장기전이 계속될수록 신들의 힘은 점점 더 쇠퇴해져갔으며 요마의 힘은 더욱 비대해져갔다. 이에 신들은 남은 힘을 모두 쥐어짜내어 최후의 수단으로 세계를 3계로 나누고 특히 요마계는 엄중한 봉인을가했다. 이렇게 3계의 역사가 진행이 되어 오늘날에 이어진 것.
이후 그는 인간의 여자와 사랑에 빠져 신을 버리고 인간으로써의 삶을 살다 죽게되며 그 피는 대대로 타고나서 라토크 부자에게 계승된다.[1]
시리즈 전반에 등장은 없으나 모룸요새에서 라토크가 수룡을 격파한 후 속삭임으로 라토크를 선도해주다가 바도와의 최종전투 직전에 그간 라토크가 모은 샤크 딥플의 사용법을 알려주어 바도와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게 해 준다.
[1] 봉인전쟁 종식후 힘을 잃은 신들 대다수는 이런 식으로 요마에 대항할 후손을 남겼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