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북대-순천대 호남기록문화시스템 공식 홈페이지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호남기록문화시스템을 구축, 2006년과 2007년 2개년에 걸쳐 전북대학교 박물관과 순천대학교 박물관 총 2개 박물관에서 호남지역의 간찰들을 분류한 목록.
2. 내용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약 2년 동안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중심이 되어 전북대, 순천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주요 호남지역 간찰들을 분류한 것이다.호남지방 향토문적들을 수집하여 크게 통치행정문서, 인사행정문서, 경제증빙문서, 가족생활문서, 의례의식 문서로 나눴다.
그중 호남지역 가족생활문서는 크게 호구단자나 향약계자료 등 6819건에 이르는 <일반가족자료>, 자손록 및 족보 등 14건의 <문중자료>, 별급문기 및 화회문기 같은 149건의 <재산분배기록>, 기타 1641건의 <개인기록물>로 분류하였는데 이 중에 간찰은 총 1508통이다.
2007년에 끝나버린 프로젝트로 이미 1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고, 향토문적들의 수집 및 분류, 정리 기간이 2년에 불과했으며, 단 2개 박물관만이 사업에 참여한 것이다. 때문에 2만 7천여통에 이르는 영남간찰들을 분류한 한국국학진흥원 분류 영남지방 간찰이나 3000여통의 영남간찰들을 번역 및 해설한 한국학자료센터 분류 영남지역 간찰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1500여통의 호남간찰만이 분류되었다.
하지만 국가에서 관리하는 한국학 국가지식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과를 낸 4개 사업(한국고전번역원 민족고전 지식정보, 전북대학교 박물관 - 호남기록문화시스템, 한국국학진흥원 - 유교넷, 한국학중앙연구원 -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중 하나로, 어디까지나 영남지역에 비해서 성과가 낮았을 뿐 아예 향토지역 고전 간찰과 문적 연구 및 수집분류 의무에 완전히 손을 놔버린 다른 도지역들에 비하면 매우 나은 것이다.
한국학 국가지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호남지역 간찰들
전북대-순천대 호남기록문화시스템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호남지역 간찰 1508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