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PV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PV에서는 밥과 루퍼스가 싸우던 그 식당에서 물 마시던 중 갑자기 자기 팔을 껴안은 줄리아 때문에 두 번이나 오바이트(...). 이후 줄리아가 술통에 박힌 루퍼스를 날려버리리자 그녀의 강함을 칭찬하며 바로 싸우자 모드로... 문제는 그 곳이 바로 마샬 로우의 식당이었다.[1]결국 '스크철' 에서는 루퍼스와 태그를 이루어서 판도라의 상자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남극으로 향한다. 특히, 둘이 팀일 때 나오는 인트로 장면은 혼자보기 아까우니 꼭 보도록 하자(...).
여기에서의 성능은 한마디로, 제대로 망했다. 커맨드 잡기가 크게 약화되고[2], 약손약발의 체인콤보와 크로스 러시로 압박이 주가 되는 게임 시스템상 약캐취급.(그런데 파트너인 루퍼스는 개캐급...) 전통의 스턴 유발기 헤드버트도 게임 시스템상 스턴이 없는 시스템이기에 바운드 콤보기로 변경. 파이날 아토믹 버스터 역시 플라잉 파워 봄의 슈퍼 챠지 기술이 되면서 커맨드가 레버 1회전 + KKK로 변경된 점에 유의. 덤으로 젬 시스템으로 간략 커맨드를 쓰면 편리해지긴 하지만, 각 능력이 평소보다 조금 낮게 쳐주기에, 스파 4 3DS 마냥 좋다고 할 순 없어 썩 좋지 못하다. 하지만 아래에서 서술했듯이 숙련됐을 경우 아주 못 써줄 수준은 아니다. 지금 당장 티어 리스트 같은 곳을 봐도 중위권~중하위권 정도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리버설과 장풍에 강력한, 더블 래리어트만으로 받아치기 너무 힘든 게임이라서 숙련자가 아닌 경우에는 거의 안쓴다(...). 사실상 스파 2의 재림이라고 봐야 할 듯.
[1] 알다시피 마샬은 남 때문에 쪽박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2] 안그래도 기본잡기의 범위가 스크철에서는 거의 붙어서 써야 할 수준이 되었기에 잡기 기술들이 죄다 약화되었다. 하지만 정말 치명적인건 발생속도. 스파4에선 무려 2프레임이던 발생이 여기에선 EX 아토믹 스플렉스를 제외하곤 전부 느려졌다. 특히 강 스크류는 봉인을 고려해야될 수준으로 느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