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08:51:54

작별인사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1. 개요

김영하의 장편 소설. SF 소설이다.

2. 상세

서기 210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평양시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평양 대동강 주변에 '휴먼매터스'라는 대규모 연구 시설들이 있는데, 그 곳에서 아버지와 함께 거주하는 주인공이 이런저런 일들을 마구 겪어가면서 친구들을 사귀며 인간이란 무엇인지 철학적인 내용이 주가 되는 소설이며 우주에 대한 것도 다루는 소설이다.

3. 등장인물

  • 철이 : 주인공. 남자이며 나이는 10대 중반 추정. 본래 인간임과 동시에 기계인 사이보그였지만, 본인은 자신이 계속 인간이라고 믿어왔다. 양아버지인 최진수로부터 학교에 가는 대신 홈스쿨링을 통해 제대로된 교육을 받았고, 중도에 수용소 생활을 하게 되는 등 여러모로 개고생을 하게 되지만, 선이와 민이와 같은 친구가 되고서 주인공 보정을 받아 각종 고난과 시련을 무사히 이겨낸다. 마지막에는 동물들의 습격을 받고 부상을 당해 결국 산 속 눈밭에서 쓸쓸하게 사망.
  • 최진수 : 주인공의 양아버지이며, 박사이자 휴먼매터스 창립 멤버 중 한 명. 그리고 이 작품의 메인 빌런. 철이를 자신의 친아들처럼 정성껏 잘 키워왔지만, 철이가 호기심에 못 이겨 하지 말라는 짓을 자꾸 하게 되고 수용소까지 다녀오게 되자 의절했다. 그러다 결국 철이에 의해서 사망.
  • 선이 : 사이보그가 아닌 진짜 인간. 수용소에서 철이와 민이랑 같이 생활하며 수용소 생활에 적응함과 동시에, 수용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정부군이 수용소를 습격하는 틈을 타서 탈옥에 성공한다. 나중에 철이와 기적적인 재회를 하고 100살에 죽게 된다.
  • 민이 : 철이와 동일하게 사이보그이며, 수용소에서 철이와 선이랑 같이 생활하다가 수용소 탈옥에 성공하나, 수용소 탈옥범들을 체포하는 정부군에 의해서 사망. 이후 달마의 도움을 받아서 부활하게 되지만 전생의 기억을 완전히 상실해 다른 사람으로 변모.
  • 달마 : 인공지능. 인간이 우주상에서 가장 잔인하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는 명언을 하였고, 민이를 부활시키고 싶어하는 선이의 강한 요구에 어쩔 수 없이 민이를 부활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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