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05 20:16:47

잉크 패드



1. 개요2. 잉크 패드 카운터3. 자가 교체4. 여담

1. 개요

대부분의 잉크젯 프린터에 내장[1]되어 있는 스펀지 같은 물건으로 인쇄나 노즐 청소 시 분사하여 사용한 폐잉크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2. 잉크 패드 카운터

잉크 패드도 흡수량에 한계가 있기에 프린터의 내부 프로그램이 잉크 패드가 더 이상 흡수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프린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린다. 여기서 '잉크 패드 카운터'라는 것을 통해 잉크 패드의 수명을 측정하고 있다.

이는 잉크 패드가 폐잉크를 더 이상 흡수하지 못하여 폐잉크가 그대로 흘러넘쳐서 프린터가 노장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즉 아무런 이유 없이 사용하지 못하게 막는게 아닌 셈이다.

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서비스 센터로 가져와서 잉크 패드 교체를 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3만원 이상으로 비싼 편이다. 교체 시 잉크 패드 교체와 동시에 잉크 패드 카운터도 리셋시켜서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가 직접 잉크 패드를 교체할 경우 이와 별도로 잉크 패드 카운터도 리셋시켜야 사용할 수 있는데 제조사마다 다르다. 특정 조작을 통해 서비스 모드로 진입하여 잉크 패드 카운터를 리셋시킬 수 있으나 제조사에 따라 PC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3. 자가 교체

잉크 패드 교체 비용이 비싸다보니 호환 잉크 패드[2]를 사서 자가 교체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프린터마다 교체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영상 등을 통해 교체 방법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4. 여담

유럽에서는 프린터의 재활용을 막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시키고 있어서 자가 교체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1] 다만 잉크 패드가 없는 프린터도 존재한다.[2]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잉크 패드를 별도로 판매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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