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3:07:19

입찰 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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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뺏기 게임 입찰 포커 인간 경매
1. 설명2. 게임 룰3. 필승법

1. 설명

라이어 게임(라이어 게임)의 3차 패자부활전 게임. 만화에서만 나왔고 드라마에선 나오지 않았다.

2. 게임 룰

조커 이외의 모든 카드를 사용하는 포커로 일단 참가자 전원한테 전자태블릿을 나눠준다. 태블릿에는 스크린에 지문인식기능이 있어서 본인만 사용 가능하다. 만화에서는 작중 배경이 2005년인데 2005년에 이런 오버테크놀러지가?[1]

태블릿으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머니를 확인 가능한데 그것이 '금화'로 표기되며 모든 플레이어는 처음에 금화 300개를 받는다. 금화는 개당 100만엔의 가치를 가진다. 즉 한사람당 3억엔을 준것이다. 참고로 게임이 끝나면 돌려줘야 하는 금액은 1억엔이다. 입찰포커는 최초의 카드는 입찰에 의해 획득해야 한다. 게임시작하면 태블릿에 카달로그가 표시되는데 카달로그에는 랜덤하게 5~6장씩 카드를 한셋트로 하는 '카드셋트'가 '상품'이라는 형태로 기재된다. '카드셋트'에는 '상품A' '상품B' 라는 식으로 이름이 붙어있고 '상품A'부터 순서대로 입찰을 시행한다. 입찰개시부터 5분간 입찰접수를 받고 만약 그 상품을 갖고싶으면 갖고있는 태블릿을 사용하여 '금화 몇 개'이라는 형태로 입찰해야 한다. 다만 한 번 입찰을 하면 입찰가를 변경하거나 입찰을 취소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나의 상품에 대해 입찰이 종료하면 곧바로 심사하여 낙찰자가 결정되는 즉시 다음 상품의 입찰이 진행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고로 가장 고액을 쓰는 사람이 낙찰자가 된다. 만약 최고 고액을 쓴 사람이 여러명일 경우 먼저 입찰 수속을 밞은 사람이 낙찰된다.

카드셋트가 모두 입찰된 경우 카드 체인지 스테이지로 이어지게 된다. 카드 체인지 스테이지는 제1회부터 제5회까지 총 5회 진행한다.

불필요한 카드를 버리는것은 자유고 카드의 보충은 역시 입찰로 해야한다. 입찰할때는 카드 교환의 접수를 10분간 시행하고 그 사이에 갖고있는 태블릿을 사용하여 교환하고 싶은 카드들을 입력하면 된다. 10분 카드교환 접수시간이 마감되면 태블릿에 결과가 표시되고 그리고 또다시 5분간의 입찰 접수가 마감되면 심사가 시작되고 가장 고액의 금액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자가된다. 입찰자가 없을 경우 해당 카드들은 출품자에게로 돌아간다. 이 순서를 반복하고 최후의 상품의 입찰 심사가 종료되면 제1회 카드 체인지 스테이지가 종료된다.[2]

제5회 카드 체인지 스테이지까지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5회 카드 체인지 스테이지까지 모두 종료되면 해당 시점에서 가진 패의 종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패의 순위는 보통 포커와 같다.) 다만, 최종적으로 가진 카드가 5장에 못 미쳤을 경우 어떤 패도 성립되지 않는다. 즉 꽝이 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가진 카드가 6장 이상일 경우 해당 카드들로 만들 수 있는 패 중 가장 높은 패가 자신의 패가 된다. 최종 결과 1위는 1억엔, 2위는 4천만엔, 3위는 1천만엔의 추가 상금을 획득하며, 최하위자에게는 그 상금의 합인 1억5천만엔이 차감된다. 지게 된다. 최하위자는 꼭 한 명이 아닐 수도 있다. 이 경우 최하위자들은 모두 1억5천만엔의 상금이 차감되며 대신 1,2,3위에게 주어지는 추가 상금이 2배, 3배...로 늘어나게 된다. [3] 또한 최하위자(들)를 제외한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모두 생존하여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3. 필승법

아키야마 신이치: 이 게임은 다수결 게임이야. 보다시피

겉보기엔 필요없는 카드 방출해 비싸게 팔고 필요한 카드 싸게 사는게 중요한 게임 같지만 본질은 다르다.

오히려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연합해 서로가 서로의 카드를 최대한 비싸게 사서 팀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운용할 수 있는 금화량을 키우는게 중요하다. 이렇게 팀을 이루고 금화를 몰아주어 입찰 한번에 걸 수 있는 금화량을 높이면 그들 팀보다 금화가 적은 개인 플레이어나 팀은 입찰가를 높여 카드를 탈취할 수 없게 되므로[4] 자유로운 카드 교환을 통해 카드패를 높게 구성할 수 있다. 팀의 인원이 늘어나면 날수록 운용가능한 금화량과 카드패가 늘어나므로 승률은 더욱 높아진다.

즉 카드를 가진 최대한 많은 플레이어가 팀을 이루고 낙찰가를 극대화해서 다른 사람의 입찰로 인한 카드 가로채기를 막고 카드패를 최대한 높이는게 진정한 입찰 포커의 필승법이다. 요는 장사꾼 마인드가 아닌 다수 플레이어를 결집할 정치력이 중요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 필승법도 위험성이 있는게 마지막으로 금화를 몰아받은 플레이어가 팀을 배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팀의 금화를 몰아받으니 자신의 빛을 갚고도 남을 막대한 금액을 쥔 채 탈락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그래서 팀을 이루기 위한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작중의 하리모토 팀은 신앙심을 통한 유대로, 아키야마 팀은 한결같이 정직한 칸자키 나오를 통해 신뢰를 얻어서 팀을 이룰 수 있었다.



[1] 최초의 지문인식 스마트폰인 모토로라 아트릭스도 2011년에나 나왔다. 이마저도 스크린에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게 아닌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가 부착된 곳 한정으로 지문을 인식해 잠금해제를 하는 방식이다. 스크린에 지문 인식을 다는건 2005년의 반도체 기술력으로 불가능하다.[2] 만약 아무도 카드를 버리지 않았을 경우 해당 회차의 카드 체인지 스테이지는 진행되지 않고 바로 다음 카드 체인지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된다.[3] 최하위자가 3명인 경우 1위는 3억엔, 2위는 1억2천만엔, 3위는 3천만엔의 추가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4] 금화 몰아주기가 안 된 초반의 교환 단계에서는 탈취가 가능하지만 이미 팀을 이룬 상황에서 카드 한 둘 잃는건 큰 손해가 아니며 상대방이 입찰에 쓴 금화가 넘어오므로 다음 입찰가를 더욱 높이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