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것은 검의 모양을 하고 있다.
마가 물들이지 못한 흰색의 여백.
一神마가 물들이지 못한 흰색의 여백.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경지이자 무술.
2. 상세
붉은 여자의 6마에 대항하기 위해 클라라는 또 다른 6개의 마기에 도달했고, 클라라는 붉은 여자가 만든 육마를 온몸으로 받아 상처입으며 그 마기의 거울로써 마를 물리치는 하나의 신(一神)을 만들었다. 이 하나의 신이 일신이다. 이 6마(六魔)와 일신(一神)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사용해 달라며 레니에게 전수했고, 이 둘을 합쳐 레니가 완성한 것이 현재의 육마일신류이다.
기술의 이름이 일신(一神)인 이유는 완전히 마에 물들인 상태에서 마에 물들지 않는 저편을 발견해 신을 볼 수 있기에 의미.
마가 물들이지 못한 흰색의 여백을 사용자가 붙잡는 기술로,[1] 작중에서는 온통 새까맣게 물든 곳에서 하얗게 빛나는 검 한 자루로 묘사된다. 여섯 번째 마(魔): 마왕(魔王) 상태에서 보는 경지로, 절대적 죽음이라고 생각되는 강력한 공격조차 상쇄할 수 있지만 자격이 있는 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없는 자는 사용할 수 없다. 레니는 이를 기도에 비유했다. 비명과 흔들리고 망가진 마음은 일신에 닿을 수 없으며, 깨어져 버린 신앙과 기도에 신은 답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작중 레니가 반과 달시의 일신을 감지한 연출이 나오기에 육마일신류 사용자가 일신을 사용하거나 사용하려하면 다른 일신 사용자가 알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 위력
마왕이나 마철기 따위와는 비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채터박스가 추가무장들을 다발로 쏟아부었지만 죄다 베어버리고, 므네메이온 위의 검은 태양과 기둥을 일도양단해버렸다.
부작용은 고통스럽다기보다는 다 끝난다는 듯 한 느낌. 일신을 쓴 뒤 반의 몸이 오른쪽 얼굴부터 하얗게 변하며 금이 갔다. 그래도 한동안 움직이면서 묘지의 중심부에 접근, 코어와 미스텔테인을 분리하고 미스텔테인 본체를 썰어버린다. 다만 일신이 끝난 뒤에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아머드 블레이드의 결계 덕분이었을 가능성도 높다.
부가효과로 마에 대한 절대적인 우위를 가진다. 7마 마천희와 8마 악익왕을 발동했던 레니가 성녀의 일신을 보자마자 해제하고 일신으로 맞섰다. 6마를 넘어서는 마의 버프를 두 가지나 중첩시켜 사용했는데도 일신을 보자마자 해제한걸 보면 어지간히도 상성이 최악으로 보인다.
클라라의 근원기 일신십칠마 일신은 푸른색 깃털이 휘날리는 식으로 연출되는데 주변에 휘말린 병사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부가 기능도 달렸다.
4. 사용자
- 클라라 - 창시자
[1] 찾아낼 수 없는 인외의 영역을, 자신의 모든 것을 육마로 침식시켜 육마조차 물들이지 못하는 그 영역을 억지로 찾아내서 끄집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