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드라마답게 주로 전함, 수송선 등으로 구분하여 묘사된다. 드라마의 특성상 많은 함대보다는 소량의 함선들이 보인다.
대형 우주선의 경우 소형 도킹용 함선 등을 격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1. 군함
1.1. UNN
1.1.1. 레오니다스 급 전함(Leonidas-class battle ship)
전함치고는 작은 270m의 길이이며. 5기의 S-250 엡스테인 드라이브로 추진된다. 무장은 2문의 중형 레일건, 32문의 단발형 어뢰발사관, 25기의 PDC(Point Defence Canon)로 구성되어있다.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낮은 동시교전 능력으로 때문에 PDC의 효율 증가를 위해 PDC를 증설하였고, 그 결과 질량의 증가와 더불어 저출력의 엡스테인 드라이브 때문에 다른 함선들에 비해 가속력이 떨어진다. 또 2문의 레일건을 가지고 있으나 가속중에는 레일건을 가동할 수 없고, 정지 상태에서 교전지역에 무차별 난사해야 어느정도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렇지만 전함치고는 작은 길이 덕분에 어뢰에 피격당하는 일이 적으며 모듈형 병영과 대형 드롭쉽을 갖추고 있어 강습함으로써는 효과적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시즌 2
- 네이선 헤일 (Nathan Hale)
정찰 임무를 띠고 피비(Phoebe)로 향하던 중 MCRN 시로코 호를 만나게 되고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진다.
1.1.2. 트루먼급 드레드노트(Truman-class dreadnought)
트루먼급 드레드노트는 기본형의 경우 2문의 대형 레일건과 9문의 자동장전 어뢰발사관, 42문의 PDC로 구성되어있으며, 개선형의 경우 15문의 어뢰발사관과 46문의 PDC로 구성되어있다. 트루먼 급의 레일건은 UN 해군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정확한 무기다. 화성 해군의 도네저 급 전함에 달리는 레일건과 겨룰 수 있을 정도이다. 1000km이내에서 발사될 때는 거의 즉시 표적을 맞출 수 있고 탄환인 텅스텐 발사체는 표적함의 모든 부분을 쉽게 관통하며 여러 갑판을 뚫으며 종종 주요 시스템을 타격시켜 단발에 무력화시킬 수 있다. 어뢰발사관은 여러 탄두(재래식, 플라즈마, 핵무기 등)를 사용할 수 있다. PDC는 함선의 여러부분의 퍼져 레일건과 어뢰의 공격 체계를 보조한다. 유효 교전 범위는 MCRN 보다는 짧으나 긴 PDC의 사거리를 통해 넓은 방공망을 형성할 수 있어 함대가 이동하는 중 함선을 보호한다. PDC는 화성해군 함선들과는 달리 함내에 수납을 할 수 없다. 그로인해 일부 상황에서는 반응 시간이 짧아 대처가 유연하지만 충격에 의한 손상의 위험이 있다. 이 함선의 엔진은 6기의 S-400 엡스테인 드라이브로 이뤄져 최고의 효율로 함선을 가속하거나 감속할 수 있다. 트루먼급 중앙에는 격납고 한 쌍과 외부 도킹 장치가 있으며, 이곳에는 6개의 UNN 드롭쉽이 있으며, 단거리 수리함과 정찰 드론이 적재되어 있다. 비록 트루먼급은 화성해군의 도네저 급 전함과 같은 내부 격납고에 콜벳급 프리깃을 실을 만큼 크지는 않지만, 트루먼급 드레드노트는 해병대 배치와 표면 정찰을 포함하도록 임무의 폭을 넓힌다.[2]시즌 3
- 아가사 킹 (Agatha King)
UNN 소속 트루먼급 드레드노트(Truman-class Dreadnought). 목성 함대의 기함.
- 토마스 프린스 (Thomas Prince)
UNN 소속 트루먼급 드레드노트(Truman-class Dreadnought). 민간조사단을 태우고 고리를 향한다.
시즌 5
1.1.3. 네이선 헤일 급 전함(Nathan Hale-class battleship)
UN 해군의 신형 전함. 어뢰와 PDC, 레일건 2문으로 무장하고 원시분자 연구의 성과인 신형 장갑이 적용됐다.시즌 6
- 제노비아(Zenobia)
UNN One
1.2. MCRN
1.2.1. 도네저 급 전함(Donnager-class battleship)
시즌 1- 도네저(Donnager)
화성 해군 기함이며 내부에 소형 전투함들을 격납하고 다닐 정도로 대형이다. 다수의 PDC와 상당한 규모의 어뢰발사관 그리고 레일건 2문을 탑재하고 있다. 딱 봐도 전투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며, 시즌 초반 주인공 일행을 구조한 직후 불명의 스텔스전투함과 교전하게 된다. 전투 실전경험이 극도로 부족하나 시뮬레이션 결과와 빡빡한 군기, 그리고 자부심으로 가득찬 도네이저 호의 승무원들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확실히 대내외 적으로 알려진 화성의 기술력에 따른 군사력이 대단했는지 도네이저호에 억류되어 있던 알렉스가 도네이저호가 CQB에 들어가자 어느 정신나간 집단이 화성군 전함에 싸움을 거는지 어이없어 하기까지 했다. 적을 맞이하는 도네이저 승무원들의 태도가 자못 오만해 보이기까지 했지만, 실제로도 자부심이 허언은 아닌지 몇대의 스텔스함들을 가볍게 제압한다.[3] 그러나, 도네이저보다 훨씬 작지만(로시난테 호보다 덩치가 더 큰 수준) 빠른 기동성과 더불어 대형함에나 탑재할 레일건까지 운용하는 등 스텔스 전투함의 성능이 예상외로 더 강력했고, 중과부적으로 엔진이 피탄당해, 함선의 기동이 정지하고 다수의 강습포드가 칩임하도록 허용하여 사실상의 패배를 맞이하게 된다. 예상치 못한 전황속에서, 정체불명의 스텔스 함들이 화성의 안보에 상당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직감한 함장은 자신들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캔터베리의 생존자들인 홀든 일행을 전원 살려서 보내기로 결정한다. 도네이저 선체에 적 강습병력이 침투한 순간에도 전 승무원이 의연하게 대응하던 끝에 함장과 부관은 홀든 일행이 탑승한 타치의 발진을 확인하고 장렬하게 자폭 스위치를 돌린다.
시즌 5
- 사가르마타(Sagarmartha)
1.2.2. 시로코 급 강습순양함(Scirocco Class assault cruiser)
시즌 2- 시로코[4](Scirocco)
화성군 전투함으로 화성해병대 드레이퍼 분대가 탑승하였다. 포이비 조사를 위하여 출격한 이후 목성 위성 가니메데에서 지구군과 교전에 휘말려 함장을 포함한 주요 승무원이 전사한다. 가니메데 전투에서 시로코 탑승 해병대원이었던 드레이퍼가 모든 분대원을 잃고 홀로 구조된 이후, 시로코도 가니메데 전투중 입은 손상을 복구하고 임무에 재배치된다.
- 발키리 (Valkyrie)
가니메데를 지키던 MCRN 함선
- 함무라비 (Hammurabi)
- 쉐썬 (Xuesen)
MCRN 소속 시로코 급 순양함(Scirocco Class Cruiser). 드레이퍼가 탑승한다.
중국의 우주과학자 첸쉐썬(Qian Xuesen)의 이름에서 따왔다.학삼호
시즌 6
- 아타카마 (Atakama)
1.2.3. 경순양함(light cruiser)
1.2.4. 중호위함(Heavy Frigate)
1.2.5. 콜벳 급 경호위함(Corvette-class light frigate)
원래 MCRN 전함 도네이저에 격납되어있던 콜벳급 호위함이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주인공 홀든 일행이 타게 되는 함선이다. 주무장은 PDC와 다수어뢰, 탐사용으로 드론까지 함재하고 있다. 기술력으로 알아주는 Made in Mars 에다, 해군의 기함 도네이저에 격납되어있던 함선이다 보니 성능과 내부 편의시설, 의료시설 면에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시즌 2
- 카라쿰 (Karakum)
MCRN 소속 콜벳 급 호위함(Corvette-class Frigate). 모종의 임무를 띠고 가니메데에 파견된 화성 전투함(Black Ops ship).
1.2.6. 모리건 급 구축함(Morrigan-class Destroyer)
시즌 1- 양체 (Yangtse)
MCRN. 로시난테 호를 검문하려다가 암호를 받고 물러선다.Mendacious. Ubiquitous. Polyglottal. — Alex Kam
참고로 양츠(Yangtze)강의 철자와 거의 비슷하다.
시즌 2
-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Scipio Africanus)
MCRN 소속 모리건 급 구축함(Morrigan-class Destroyer). 징롱 호를 검문한다.
시즌 3
- 키투르 첸나마 (Kittur Chennamma)
MCRN 소속 모리건 급 구축함(Morrigan-class Destroyer). UN군의 공격을 받고 생명유지 장치가 파괴되어 대부분의 승무원이 몰살 당하고, 세 명의 초급장교들만 로시난테 호에 의해 구조된다. 원래 구조할 의도는 아니었고, 물자 보급차 도킹했다가 시노폴리 소위의 SOS를 듣고 구조하게 된 것.
2. 주요 함선
- 캔터베리
주인공인 홀든이 원래 타고 있었던 배로, 우주개척 초기시대에는 개척민 수송선으로 쓰였으나 사건 전까지는 물(얼음) 수송선으로 쓰였다. 토성의 고리에서 얼음 형태의 물을 채취하여 벨트에 공급하는 Pur'n'Kleen Water Company ("P and K") 소속. 승무원은 50명 내외이며, 워낙 연식이 오래되어 여기저기 성한 곳이 없고 첫 장면부터 안전사고를 내며 등장한다(.....)[5]그러나 태양계 전역을 개발하고 있는 외행성권의 인류에게는 물과 산소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만큼, 세레스에서 최대의 물 공급선 캔터베리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이런 이유로 캔터베리 호 격침 직후 MCRN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벨터 여론이 격화되고 OPA가 기세를 잡는 계기가 된다.
- 스코퓰라이 (Scopuli)
OPA의 위장 특수임무함으로, 모종의 음모에 휘말려 승무원들이 모두 살해되고, 캔터베리 호를 사건에 휘말리게 만든다.
- 나우부 (Nauvoo)
몰몬교도들이 신의 말씀에 따라 항성간 이주를 꿈꾸며 타이코 정거장에 의뢰하여 건설하고 있는 초거대 항성간 이주용 우주 함선이다. 타이코 정거장들의 일꾼은 대부분 OPA에 소속되어 있는데 이들과 몰몬교도들은 소소한 갈등이 있다. 100년이 넘는 항해기간을 위하여 설계되고 엄청난 자원을 소모하여 정치권에서도 상반된 시선을 받는 함선이다. 그러나 건조가 끝나갈 즈음, 시즌 2에서 일련의 사건을 거친 끝에 주인공 일행에 의하여 나우부는 본래 건함 목적과는 전혀 다른 임무를 띄고 출항한다. 이후 버려지는가 싶더니 시즌 3에서 이름을 베히모스(Behemoth)로 바꾸고 OPA의 주력 함선으로서 인류 구원급 대활약을 펼치게 된다.
- 아누비스
진보된 스텔스 기능을 가진 고성능 전투함으로서 소속이나 정체가 불분명하다. 저시인성의 검은색 도장의 21세기 스텔스함들처럼 RCS를 감소시키기 위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작중에서 도네이저호를 공격할 때까지 여러 대가 한 데 뭉쳐있다가 산개하여 나타나거나, 소행성 등지에서 은폐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디자인의 의도와 함선의 운용사상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다.
무장은 등장하는 여타 함선들처럼 PDC에 어뢰 발사관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고, 특징으로는 선체와 일체화된 레일건과 다수의 강습포드를 들 수 있다. [6] 레일건은 비록 발사각은 선수 방향에만 한정되어 있지만 도네이저호같은 거대한 함선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었다. 다수의 강습포드를 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인원수를 수송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거의 중무장한 거대함선인 도네이저를 울프팩으로 몰려다니면서 사각에 어뢰와 레일건을 적중시켜 무력화시킨다. 일련의 사건에 연루된 함선으로 시즌 1 종반까지 지속적으로 언급되다가 시즌을 관통하는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배라는 것이 밝혀진다. 같은 함급으로 보이는 함선은 시즌 2까지 총 세 척이 등장해 아누비스와 다른 한 척은 완파되고 한 척은 로시난테와의 교전으로 기동불능이 된다.
- 레이저백 "Fight or Flight"
줄리 마오가 소유했던 경주용 소형 함선. 줄리 마오가 OPA에 들어가기 전에 레이싱 대회에서 이 기체를 타고 우승했던 기록이 있다. 시즌 2 시점에선 줄리의 아버지 줄-피에르 마오가 소유중인 것으로 보인다. 시즌 3에 등장하여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아보가스트 (Arboghast)
"에로스 사건"을 통해 금성에 충돌한 소행성 에로스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UN 에서 보낸 비무장 과학탐사선이다(시즌2 9화). 화성해군 구축함의 견제를 받는 가운데 금성탐사를 계속하면서 금성의 에로스 충돌지점에서 생명체 반응을 확인하고 탐사선을 보낸다. 몇 번의 실패 끝에 간신히 신호가 유지된 채로 착륙한 탐사선 한 기로부터 수신한 영상에서 특이한 것을 발견하고 직접 금성 표면에 착륙하기로 하는데...
3. 기타 함선
3.1. 시즌 1
- 나이트 (Knight)
캔터베리 호에 딸린 셔틀. 조난신호를 보낸 미지의 존재를 구조하는 작업에 투입된다.
- 오리노코 (Orinoco) "CQB"
캔터베리 호 생존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파견한 UNN 전함.
3.2. 시즌 2
- 징롱 (Xinglong)
소형 사설 채굴선(prospector)
- 가이 몰리나리(Guy Molinari) "Doors & Corners"
화물선으로 가장하여, 홀든 팀과 프레드 존슨 팀을 태우고 작전을 수행한다.
- 마라스무스 (Marasmus) "Godspeed"
에로스 기지의 피해자를 도와주러 온 의무선. 개인 소유의 작은 배.
팔라스 정거장(Pallas Station) 소속.
- 흐느끼는 몽유병자 (Weeping Somnabulist)
20년 동안 가니메데에서 세레스로 식량을 수송하는 화물선
- 아라벨라 (Arabella) "Here There Be Dragons"
가니메데 정거장의 보급선(supply ship).
- 궨신 (Guanshiyin)
줄-피에르 마오의 유람선(yacht).
정원 200명의 대형 우주선이지만 특등실(stateroom) 12개로만 이루어져 있다.
3.3. 시즌 3
- 히메네즈 (Jimenez) "Immolation"
UNN 소속 초계어뢰정(Patrol Torpedo Boat). 응우웬의 명령을 거부한다.
- 이케 (Y Que) "Delta-V"
마네오가 몰던 레이싱용 소형 우주선. 스페인어.
- 베히모스 (Behemoth)
"에로스 사건" 에서 대행성 박치기 작전(....)에 사용되고 버려졌던 나우부를 OPA가 인양해 초거대 군함으로 만든 함선. 사실 내부는 미완성에, 군함으로 급하게 개수된 거주용 함선이라 기능면에서는 영 시원치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벨터 독립의 상징으로 움직이는 요새가 되어 시즌3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된다.자기 돈주고 만들고 함선은 통째로 뺏긴 모르몬교도들은 감감무소식
- 승언 (Seung Un) [7]]
UNN. 함대 지원함.
3.4. 시즌 4
3.5. 시즌 5
[1] https://expanse.fandom.com/wiki/Leonidas-class[2] https://expanse.fandom.com/wiki/Truman-class_(TV)[3] 오만한 태도를 운운하기보다, 일단 도네저는 화성해군의 기함에 함급도 작중 등장하는 함선중 가장 큰것들에 속하는 전함이다. 소형함 세기가 다가와 싸움을 건다는게 기가찬다는건 당연한 반응.[4] 사하라에서 남유럽 방향으로 부는 열풍을 뜻한다. 단 Scirocco는 이탈리아어이며 폭스바겐 시로코의 상품명이기도 하다. 물론 영어로는 Sirocco가 맞다.[5] 1화 초반 세레스의 밀러 파트에서 벨터 은어 "팔을 잃었다" =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말의 예시를 보여주듯 작업하던 인부의 팔이 날아가는 사고를 보여준다(...) 조상 대대로 위험한 EVA(선외활동) 노동을 생업으로 삼고 살아오다보니 생겨난 은어.[6] 작중에서 레일건은 콜벳급의 로시난테에는 없었고, 지구군의 네이선 헤일이나 화성군의 도네이저 같은 거대함선들만 무장하고 있었다.[7] 로마자 표기법과 발음으로 봤을때 한국어에서 따온걸로 추정. 승"운"인지 "언" 인지 확실하지 않다. 작중 인물들은 승언, 승은, 승운, 승윤 등 중구난방으로 발음한다. 똑같이 발음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수준. 무슨뜻인지는 묻지말자 성운(nebula)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한국어가 종종 등장하는 터라 일리가 있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