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형 체형으로 친화적인 성격인지라 반이 사분오열되었을 당시 방패코와 함께 여자조 15명을 결속시킨 인물. 부위원장 A와 함께 가슴에 심각한 컴플렉스가 있는지라 하루카가 절벽이라고 놀리면 부위원장A에게 던져져 머리에 착지한 후 머리를 갉아대는 지라 하루카가 나중에는 새끼 너구리라 부른다. 육상부 출신이라 이쪽도 엄밀이 말하면 체육부. 심지어 이 머리를 갉아대는 통증은 지혜나 극계에 의한 두통을 초월하는 통증이라고... 체형 및 성격 때문에 고아들과도 매우 잘 어울리며 고아들이 하루카에게 달려들때 같이 섞여서 들러붙을 때도 많다. 전투 타입은 스피드를 이용한 게릴라 캐릭터인지라 원래는 개인전에 더 걸맞은 스타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