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워스트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통칭 '이핀'이라 불리며 오사카에서 전학 왔다는 설정이라 오사카 사투리를 쓴다.
린도 고교의 3학년이며 펀치파마를 한것이 인상적.
전학온지 1달 만에 린도 고교를 거의 장악한 이후, 이핀의 10판 승부라며 토아루시 내의 top10의 강자 리스트를 만들어 승부를 나설 정도로 호전적인 성격이다.
7위의 사지마 요스케까지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사지마를 일부러 계단에서 밀었다고 오해한 미야모토 산몬에게 패배하고선 복수를 위해 수련한다.[1]
그러나 사실상 스즈란의 정점에 있는 산몬을 고전시킨 것만 봐도 싸움 실력은 꽤나 강한듯 하다. [2]
직접 거리에서 인터뷰까지 해가며 top10 리스트를 제작한다거나 산몬에게 패하고 나서 훗날을 기약하며 훈련에 연연하는 모습 등으로 미루어 볼때, 근성까지 장난 아닌것으로 보인다.[3]
[1] 오히려 이핀은 싸우고 나서 사지마를 부축해 시내까지 옮겨줬다. 이핀은 집까지 옮겨주려고 한 것 같지만 사지마가 괜찮다며 오기를 부리고 헤어진다음 혼자 계단까지 올라갔다가 자빠진거다[2] 대신 호센의 우두머리인 유쿄나 토도킨하고는 붙어보진 않고서는 누가 위라고 하긴 애매할 듯. 둘은 각각 저 리스트의 3위, 4위를 차지했다. 사지마가 자기가 7위밖에 안 된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유쿄와 토도킨이 자기보다 위에 있는건 딱히 딴지를 안 거는 걸 보면 사지마보다 둘이 더 우위에 있다는 설정인 듯. 특히 유쿄 같은 경우는 2학년 여름에 고코쿠 신사에서 이미 산몬과 한 번 대결했다고 나오는데 사지마가 대놓고 "전설이 된 싸움," "지켜보던 나도 소름이 끼쳤다" 라고 하는거 보아 이핀과 산몬의 대결 이상으로 엄청나게 치열했던 것 같다. 비록 산몬이 그 대결에선 이겼지만 사지마가 "또 싸웠다간 어느 한 쪽이 죽을지도 모른다" 라고 하며 또 싸우려는 유쿄를 말리려고 하는 걸 보면...[3] 구리코에게 패한 데츠쇼처럼 다음에 반드시 이긴다고 말하면서 샌드백을 치면서 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