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강 | |
한창희 (No.1) | 이주원 (No.2) |
설기주 (No.3) | 김도윤 (No.4) |
이재령 (행동대장) |
이주원 李主遠[훈음] | Juwon Lee | |
<colcolor=#fff><colbgcolor=#999999> 소속 | 천강(No.2) |
나이 | 불명[2] |
별명 | 작업자 |
[clearfix]
1. 개요
웹툰 약한영웅의 등장인물. 천강 No.2.[3]2. 성격
이주원의 신념은 확고했다.
집단의 번영. 자칫 고지식하게 비추어질지언정,
한창희와 함께 맹세한 신념은 이주원에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내레이션
집단의 번영. 자칫 고지식하게 비추어질지언정,
한창희와 함께 맹세한 신념은 이주원에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내레이션
연합에게 도발하는 김도윤을 방심하지 말라고 말리는 등, 신중한 성격으로 보인다.[5]
그 후 지학호와의 싸움에서 보여준 성격은 그 무엇보다 집단의 번영을 우선시하며, 지학호의 형 지광석을 쓰레기라고 포현하며 비난하는 모습에서 그런 성격을 잘 드러낸다.
그 외로 말이 굉장히 많다. 쓰러진 지학호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정말 길게 하는 장면에서 이 성격이 두드러진다. 이게 싸움에서 굉장히 안 좋게 효과가 나타나는데, 지학호전에서도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방심하고 떠벌거리다가 지학호에게 반격을 허용하고 연타를 맞고 쓰러졌으며, 최신화에서도 박후민에게 우위인 상황에서 다 이긴 것처럼 잘난 척하며 떠벌거린 뒤 마무리를 하려다가 일격을 맞고 순식간에 졌다.[6]
그리고 은근히 도발을 잘하는데, 자신의 형을 비난하는 것을 들은 지학호가 아가리를 찢어버릴 수 있다고 하자 할 수 있으면 해보라며 도발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162화에서 첫 등장. 이재령의 말이 맞냐고 묻는 한창희에게 맞다고 동의한다. 이때 존댓말을 쓰지 않는 것에서 둘이 상하관계가 아니라는 점이 보여진다.163화에서 이재령에게 지학호가 지광석의 동생이라는 것을 듣고는 자신은 이창연을 인정하고 있었는데 고작 미꾸라지 히나 때문에 무너진 것이냐며 독백한다.그 후 이재령의 언급에 따르면 마포 일대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이주원의 존재만으로 김도윤의 영입을 가능케했다고 하며, 일상적인 제초작업을 하듯 상대를 쓰러트리는 모습이 공포스러울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165화에서 팔각관에서 처들어온 연합을 보고 이 븅ㅅ들은 뭐냐며 욕하는 김도윤, 활짝 웃는 설기주와는 다르게 차분한 표정으로 내려다보듯이 등장한다.
167화에서는 회상이 나오는데,실력은 한창희보다 위였지만 항상 이기는 것은 한창희였다고 하며, 한창희가 홀로 상대방을 상대하는 동안 이주원은 그당시 천강의 대가리를 호위하라는 말에 뭔 미친소리냐고 하지만 나의 천강을 지켜라라는 말에 한창희의 천강을 향한 집념을 인정하게 되면서 차기 천강의 대가리라고 인정하는 것과 함께 그 당시 천강의 대가리를 호위하러 간다.
168화에서는 서로 조금씩 치고받은 김도윤-배지훈,설기주-금성제와 다르게 지학호와 이주원은 그저 서로 저벅저벅 걸어온다.
172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움을 시작하는데,지학호의 연타를 받고도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이 정도로는 힘들 것이라고 도발한다.개소리하지 말라는 지학호의 말에 이주원 역시 연타를 하지만 지학호는 결국 이주원의 공격을 피해내고 반격을 먹이고, 그때부터 서로 한대씩 주고받는 맞치기를 한다. 그러나 지학호는 이주원을 그저 박후민의 연습상대로 보고 있었고, 본인을 연습상대로 보는 것은 곤란하다고 독백한 후 지학호를 여러번 벽에 처박아 버린다. 지학호가 그것을 탈출한 후, 자신도 제동선 없이 하겠다고 말하자 당황하지만 지학호가 때리는 것을 얼굴에 어퍼컷으로 반격한 후 일시적으로 다운시킨다. 다운된 지학호에게 지학호의 형을 미꾸라지, 만월의 오점이라면서 비난하여 지학호가 눈에 핏줄이 설 정도로 분노하게 만든다.
173화에서는 어느 궤적,각도로 휘둘러도 상대를 떨구게 만드는 전율을 돋게 만들 정도의 실력자라고 이재령의 의하여 언급되는 것과, 집단의 번영이 이주원의 최우선적인 신념이라는 것이 나오며, 지학호와 맞치기를 하면서 지광석을 또 쓰레기라고 칭한다. 이로 인하여 한 번 더 지학호를 분노케하고는 지학호가 아가리를 찢어버린다는 말에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인다. 싸움이 재개되고, 지학호의 오른발 페이크에 이은 점프 펀치를 조잡하다고 칭하며 진짜 싸움을 보여주겠다는 말과 함께 연타를 날려 지학호를 다운시킨다.그리고 자신이 이겼다고 확신한 후 지학호에게 일장연설하지만 지학호는 아직 완전히 쓰러지지 않았고, 지학호의 반격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주원은 지금까지 두려움이란 실체 없는 감정이며, 굳은 전의로 자기 자신을 믿어왔던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인 이주원이었지만 지학호의 폭주에 결국 패배하고 만다.
다음 화에서 이주원의 위상이 간접적으로 나오는데, 금성제와 대등하게 싸우던 설기주가 이주원을 완연한 인정이라고 표현하며 이주원을 이긴 지학호와의 싸움을 단번에 포기하며 그 위상이 드러났다.
설기주에게 업혀 윗층으로 올라갔다.
202화에서 지학호에게 패배했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다며 만회를 하고 싶다고 한창희에게 얘기한다. 한창희는 지학호를 제낀 놈이 있다며 박후민의 사진을 건네주곤, 완전 몰입 상태의 이주원이 누군지 보여주고 오라며 체면을 세울 기회를 주자, 곧바로 영등포로 넘어가 멀리서 박후민을 응시한다.
212화에서 차력 연습을 하는 박후민과 최효만 무리를 찾고는 잠깐 한 눈 판 사이에 박후민이 사라지자 최효만에게 박후민의 행방을 묻지만 시비조로 최효만이 답하자 최효만을 비롯한 무리들을 박살 내고 돌아와 자신의 친구들이 당한 것을 보고 분노한 박후민과 싸운다.
213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움을 시작하는데, 뛰어난 타격과 회피로 초반 박후민을 압도하고, 맷집은 인정하지만 고작 그것 하나로 어떻게 그 놈을 이긴건지 의아해 하지만 박후민의 펀치에 가드했음에도 자신의 몸이 날라가자 단 번에 이해한다. 그리고 발차기를 한 번 성공 시키지만 곧바로 박후민에게 멱살이 잡혀 땅에 박히는데, 마무리를 하려는 박후민의 공격을 피해내고 암바를 건다! 하지만 박후민은 역시나 압도적인 괴력으로 이주원을 몸채로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암바를 파훼한다.[7] 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니킥, 테이크 다운, 카운터 등 기술들을 사용하여 박후민의 눈을 풀리게 만든 뒤 열심히 입을 털고, 마무리를 하려는 찰나 처음으로 박후민의 주먹에 정타를 허용하고 나가 떨어진다.[8]
214화에서 잠시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리는데 자신이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다시 박후민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이미 한 방에 그로기 상태가 되어서 모든 공격에 힘이 빠지게 되었고[9], 바쿠에게 어차피 끝났으니 그냥 가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말에 자존심이 상해 박후민에게 다시 달려들지만 박후민이 다시 날린 주먹을 정통으로 맞고 완전히 기절한다. 기절하면서 그가 지학호와도 다른 영역에 들어선 엄청난 강자임을 실감하는 건 덤. 싸움 후에는 천강에 복귀하지 않았다는데 한창희의 추측상으로는 아마 이전 보스를 만나러 갔다는 듯. 이후 스토리에서는 천강이 전혀 끼지 못하여, 서울역으로 걸어가는 모습 이후로는 다른 천강 조직원들과 마찬가지로 끝내 재등장하지 않았다.
후기에서는 최종전 미등장 캐릭터들 중 한 명으로서 김도윤 다음으로 한 컷 나오는데, 유일하게 얼굴을 보이지 않고 뒷모습으로만 나온다.[10] 채색된 모습이 아니라 까무잡잡한 피부색이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얼핏 보면 머리 내린 나백진 같기도 하다.
4. 전투력
<rowcolor=#fff> vs 지학호 |
천강의 No.2이지만 실력으로는 헤드인 한창희와 동급이라고 한다.[13] 마포를 장악한 성인 조직의 수장급의 위상을 지닌 만큼 작중에서도 최상위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참고로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전투력을 동물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나백진-박후민-지학호를 각각 백사자-사자-호랑이에 비유함으로써 이 셋이 나머지 등장인물들과는 맹수로서의 체급이 다름을 암시한다. 한창희의 경우 176화에서 흑사자로 그려졌으며, 이는 곧 한창희 및 그와 동격인 이주원 역시 주승진, 금성제, 배지훈 등의 최상위권 강자들과 격이 다름을 의미한다.[14][15] 회상에서도 홀로 다수의 적[16]을 쓰러트린 것부터 범상치 않은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박후민 말곤 적수가 없던 지학호의 두 번째 호적수이다. 박후민과의 리매치를 의식해 제 기량을 100% 드러내지 않았던 지학호를 압도했으며[17], 이내 지학호가 제동선을 풀고 본격적으로 덤벼들었음에도 정타를 버티곤 주먹 한 방에 다운시켰다. 이후 형 지광석을 들먹인 도발에 지학호가 눈이 돌아 공격했음에도 다시 한 번 다운시키는 등, 결과적으로 지학호의 맹공에 패배하긴 했지만 그를 몇 번이나 몰아붙인 걸 보면 배지훈~주승진 라인보다 뚜렷하게 앞선 인물임은 확실하다.
이후 박후민과의 대결에서는 지학호 못지않게 강하다는 평을 들은 것도 모자라 카운터로 수 차례 데미지를 입히고, 타격뿐만이 아닌 암바와 테이크다운 등의 그라운드 기술까지 사용하며 기술로 완전히 압도해 박후민의 눈을 풀리게 만들었다. 단, 박후민이 지학호와 싸울 때보다도 힘이 더 성장했기에 정타 두 방에 사실상 패배, 완전 몰입 상태로도 박후민에게는 미치지 못함이 확인되었다.
정리하자면 이레귤러인 연시은을 제외했을 때 나백진, 박후민, 지학호, 한창희와 더불어 작품 내 top5 반열에 들어가는 실력을 가졌다. 타격, 그래플링, 가드, 회피 등 모든 부분이 우수해 공방을 나누는 기량 자체는 나백진을 제하면 가장 뛰어나다고도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실제로 스탠다드한 공방에서 이주원이 밀린 적은 없다. 당장 지학호만 해도 이주원이 방심한 틈을 타 폭주에 가까운 맹공을 꽂아넣기 전까진 몇 번이나 다운을 당할 정도로 열세였고, 최종전 이전까지 기술적으로는 투박했던 박후민은 첫 정타를 박기 전까지는 아예 줘털리다시피 했다. 보스인 한창희 또한 이주원의 순수 기량 자체는 자기보다 위라는 뉘앙스를 내비친 바 있다.
단, 그 셋에 비했을 때 의외성이 떨어지는 게 단점. 박후민은 초인적인 맷집은 물론 싸움을 순식간에 뒤집는 최강의 한 방이 있고, 지학호는 특유의 자유롭고 트릭키한 스타일로 변수 창출이 가능하며, 한창희는 엄청난 집념과 독기로 기량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인물이다. 반면 이주원은 그냥 담백하게 강할 뿐 자기만의 돌출된 무언가를 어필하지는 못했으며, 실제로 저 셋 모두에게 한 번씩 패했다. 작품 자체가 연시은처럼 평균적인 갈래를 벗어난 '특별함'을 중히 다루는 측면이 있기에, 어찌보면 나백진을 제외할 시 최강의 일각임이 보장되지만 그 내에서는 한계가 뚜렷한 타입이라고도 볼 수 있다.
4.1. 전적
EP | 상대 | 결과 | 비고 |
172 ~ 174 | 지학호 | 패 | |
178 | 한창희 | 승 | 과거 회상 |
178 | 한창희 | 패 | 과거 회상 |
213 ~ 214 | 박후민 | 패 | |
4전 1승 3패 0무 승률 25%[18][19] |
5. 명대사
찢어봐. 할 수 있으면.
173화.[20]
173화.[20]
난 알게 되었어. 두려움이라는 건 어린시절 내 상상이 만들어낸 실체 없는 감정이란 것.
173화.
173화.
6. 여담
- 지학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자기 아래로 두는 점이나, 진중하게 생겨선 지학호의 형 지광석을 들먹이며 트래쉬 토크를 하는 점이나, 지학호를 몇 번이나 다운시키고도 공세를 이어가지 않고 방심하며 나불대더니 결국 무참히 얻어맞고 기절하는 등 추한 모습을 보여 상당히 욕을 먹었다. 그나마 이 때는 방심 핑계라도 댈 수 있었지만[21], 이후 오로지 명예회복이라는 이유로 박후민에게 덤볐다가 완전한 몰입 상태로도 변명의 여지 없이 완패하면서[22] 인식이 아예 럭키 배지훈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투력은 이주원이 배지훈보다 훨씬 강하지만, 둘의 전투 전개 양상이나 캐릭터의 태도도 비슷하기 때문.[23]
- 전투력은 굉장하지만 단점이 있는데, 상대를 압도하고 있을 때 꼭 입을 놀려서 승기를 놓친다.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지나쳐서 상대를 제대로 파악하기 이전에 자신보다 하수로 보는 거만함이 있다. 지학호를 상대로는 다운을 세 번이나 빼앗으며 반쯤 이겨놓고는 괜히 입을 놀렸다가 지학호의 폭주에 휘말려 순식간에 역전패했고, 박후민을 상대로는 기껏 제대로 몰입해서 싸우는가 싶더니 다 이긴 것 같자 박후민을 비하하며 마무리하려다 반격 한 방에 의식을 한순간 잃기까지 했다. 오죽하면 남의 욕은 잘 안 하는 바쿠도 꼰대 X끼 말 엄청 많다고 깠을 정도.[24]
- 추한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긴 했지만, 한창희와 더불어 그 실력, 업적, 명성만큼은 진짜이기에 마포 일대에서 전설로 내려오는 존재라고 한다. 성산파 구성원들을 홀로 대여섯 쓸어담으며 대가리까지 직접 손질한 설기주가 이주원에게는 완연한 인정을 내비쳤으며, 김도윤의 경우 이주원에 대한 동경으로 천강에 입성했을 정도.
- 한창희와 함께 캐릭터 디자인은 호평을 받는 편. 추가로 유채색 머리가 많은 이 작품에서 연시은과 더불어 둘 뿐인 은발인데다, 연시은과 마찬가지로 차분한 미형이면서도 눈매가 날카로워 꽁지머리를 풀면 외형적인 분위기가 묘하게 비슷하다. 다만 연시은이 창백할 정도로 하얀 반면 이주원은 주요 등장인물들 중 피부색이 가장 어둡고, 작고 왜소한 연시은과 달리 이주원은 지학호와 비슷한 장신이라 캐디 자체가 많이 겹치는 건 아니다. 꽁지머리를 한 은발의 강자라는 점 때문에 짱(만화)의 등장인물인 이종수(짱)에서 캐릭터 모티브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있다. 뷰티풀 군바리의 차하얀과도 까무잡잡한 피부색, 시니컬해보이는 인상, 헤어스타일 등 외모가 꽤나 닮았다.
- 정장에 안 어울리게 다홍색 운동화를 신고 있다. 구두를 신으면 전투에 불편함이 생길테니 그런 선택을 한 모양. 물론 정장을 입은 것 자체가 싸우면서 큰 동작을 할 때 불리하긴 하다. 작가도 이것을 의식했는지 212화에서는 구두로 바꾸었다. 캐릭터 디자인상 당연히 구두 쪽이 더 어울린다.[25]
- 174화에서 공개된 그의 휴대전화 기종은 갤럭시 S20+ 코스믹 그레이로 보인다.
[훈음] 오얏 리 임금/주인 주 멀 원. 표준중국어 발음은 Lǐ Zhǔyuǎn(리주위안)(실제 발음은 리주위앤).[2] 작중 시점 기준으로 3년 전인 2019년에도 성인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세는나이 기준 최소 23세 이상인 듯하다. 한창희와는 동갑.[3] 서열상으로는 2위이나 No.1인 한창희보다 아래라는 느낌은 아니며, 실전 싸움은 이주원이 살짝 위라고 묘사되었으나 한창희와의 첫 번째 싸움에선 승리, 두 번째 싸움에선 패배하며 한창희와 비슷한 실력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한창희의 천강을 향한 집념을 인정해 No.2가 된 것이기에 서로 친구처럼 지내는 듯하다.[4] 항상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말을 너무 많이 해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는 그의 성격을 보여주는 말이다.[5] 허나 박후민과 지학호에게 보여준 모습을 보면 끝까지 마무리를 방심하지 않고 해내는 타입은 아닌 듯.[6] 참고로 이때 한 말 중에는 자기소개도 있다.(...)[7] 이주원을 들어올리고는 근처의 나무 기둥에 등부터 냅다 처박아 힘을 풀어버렸다.[8] 그냥 밀려난게 아니라 마치 차에 치인 것처럼 땅에 튕기고 날아갔다.[9] 실제로 이전까지는 이주원의 공격에 제대로된 회피나 방어를 못하던 박후민이 이 이후의 연타는 전부 가드를 해냈다.[10] 한창희, 설기주, 김도윤은 천강 내 서열 순서대로 등장했지만 이주원만 이 순서대로 나오지 않고 김도윤과 이재령 사이에 나왔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불명.[11] 허나 결국 최후에 이기는 건 언제나 나였다고 하긴 하지만, 무려 수장인 한창희가 인정하는 걸 넘어 띄워주는 것만으로도 이주원의 전투력이 엄청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12] 한 차례 공포에 잠식되자마자 그의 공격력이 급감한 것을 지적한 것.[13] 한창희와 첫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두 번째 대결에선 패배했다고 한다.[14] 작중에서도 금성제를 상대로 거의 비등한 싸움이 가능한 설기주가, 이주원을 쓰러뜨린 지학호에게는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싸울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15] 작중에서 이주원의 상징 동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에 나온다면 백호 혹은 흑호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16] 167화 중 공개된 1대 천강 시절 한창희가 1:9로 싸울 때 이주원은 18명의 적을 상대했다고 한다.[17] 정확히는 눈앞의 이주원이 아닌 박후민을 상정하고 싸움을 펼쳤다. 지학호가 자신을 연습상대로 보고있는 것을 알아챈 이주원은 곧바로 정타를 먹인 후 쓰러지는 그를 붙잡아 머리를 벽에 찍어버렸다.[18]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9] 이재령과 설기주의 회상에서는 다수의 적을 쓰러트린 모습이 나왔으나 엑스트라라서 제외.[20] 아가리를 찢어버린다는 지학호의 말에 대한 대답.[21] 이미 제동선을 푼 지학호의 역린을 건드리고도 직후 공방에서 우위를 점한 걸 보면 실력 자체가 그리 밀리는 건 아니다. 지학호를 자신의 하수로 여기며 여유부리다가 지학호의 맹공에 미처 반응하지 못하고 그대로 기점을 뺏겨버린 것. 이후에도 한창희의 입을 빌어 이주원이 완전한 몰입 상태는 아니었음이 암시된다.[22] 리벤지랍시고 지학호를 건드렸다가는 천강과 연합의 협정이 자칫 깨질 수 있으니, 그 대신 일전에 지학호를 쓰러뜨린 박후민을 꺾어 체면치례를 하려고 했다. 본인은 '완전 몰입' 상태라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던 듯 하나, 문제는 박후민이 천강과 아무런 악연이 없는 고등학생이라 아무런 명분이 없는 싸움이라는 것. 가뜩이나 이겨도 추한 싸움인데 규격 외의 강자로 성장한 그에게 완패를 당했으니 더 할 말도 없게 되었다. 연합이 255화에서 자진 해산되기에 차라리 한강 결전 종료 때까지 존버했다가 지학호와 다시 붙는 게 나았다.[23] 승기를 잡고 상대를 무시하다가 밀리기 시작하고 결국 패배하는 점. 특히 이주원이 바쿠와의 싸움에서 보인 '열폭해서 덤비다가 패배하는 모습'이 배지훈과 비슷하다. 그나마 배지훈은 진가율을 상대하다가 과거의 패인을 되짚으며 이 결점을 극복했는데 이주원은 이런 묘사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24] 253화에서 나백진도 연시은 상대로 같은 실수를 해서, 이주원만의 단점은 아니게 되었다. 나백진도 본인이 최강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상대를 하수로 보는 듯한 느낌은 있으며, 한 번 겪은 공격은 바로 학습해도 상대가 드러내지 않은 부분까지는 다 학습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나백진은 부상을 씹고 막판에 전세를 다시 뒤집어 겨우 이겼다는 것.[25] 정장 차림 때문인지 202화에서 그를 멀리서 처음 본 고현탁은 그가 보험 영업사원 같아 보였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