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 소개
일본의 남성 상업지 작가.초기에는 판타지 배경의 만화를 그렸으나 2000년도 이후부터는 근친상간 장르를 그리기 시작했고 그 후로는 근친물 위주의 작품들만 그려나가고 있다. 너무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끼리 그렇고 그런 짓을 하면서도 근친으로 발생하는 심각한 고민이나 우울한 면은 작품 내에서 전혀 다루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작가 본인이 "어차피 상업지는 판타지일 뿐"이라는 명제에 충실하기에 어두운 면은 그냥 무시하기로 작정한 것으로 보인다. 몇차례 정도 근친물이 아닌 만화를 그린 적이 있었지만 인기가 저조했는지 이후로는 다른 장르로는 눈을 돌리지 않고 근친물만 계속 파고 있다.
제법 훌륭한 인체비례와 깔끔한 음영 처리가 일품이며 컬러 일러스트 역시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캐릭터의 표정들이 지나치게 일관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편.
2013년 이후부터 작가 활동이 완전히 멈췄었는데 오랜 상업지 활동으로 생긴 허리 디스크가 악화된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탈장까지 한꺼번에 발병하는 바람에 무기한 휴재에 들어갔다고 한다. 작가가 말하길, 약 1년 이상 수술과 재활을 진행 후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으나 그런데도 2016년 8월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었기에 병이 악화되어서 활동을 그만둔 것 아니냐는 소문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2016년 9월에 발매한 코믹 펭귄 클럽, 코믹 펭귄 세레브에 복귀해 작가 활동을 재개하였다. 3년간의 공백 기간으로 인해 복귀 당시 그림체가 변해서 이질감이 든다는 독자들의 감상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그림체가 안정되자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2. 그 외
전직 미용사 출신. 일본에서 90년대에 활동하던 실력있는 남성 미용사였다고 하며 이 때문인지 작가의 만화에서 나오는 남성, 여성 캐릭터들의 헤어스타일이 굉장히 개성넘친다. 2016년 복귀 이후에도 이 헤어스타일 표현만큼은 거의 녹슬지 않은 상태.90년대 초반에 활동하던 여성 동인작가 "Pooh"의 어시스트 출신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현재로선 진위 여부를 알수 없다. 하지만 작가 첫 단행본인 마스터 & 마스터에 Pooh 작가가 축전을 보낸 걸 보면 둘이 굉장히 친밀한 사이인 것은 맞는 것 같다.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동인 활동도 없어서 작가의 개인 정보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3. 단행본 목록
- 마스터 & 마스터(マスター&マスター) - 1998년 9월
- 폴리매스 마스터(ポリマス・マスター) - 2000년 6월[1]
- 배덕의 마리아(背徳のマリア) - 2002년 3월
- Love「여동생」(Love「いもうと」) - 2004년 4월
- 꽃, 큐피드(花・キューピッド) - 2005년 6월
- 유부녀 난교 회람판(人妻乱交回覧板) - 2006년 3월
- 인세스트 -anal hole-(インセスト -anal hole-) - 2007년 1월
- 모간.(母姦。(おかん)) - 2009년 1월
- 질내사정 유부녀회(中出し人妻会) - 2010년 1월
- 시스터이즘(姉妹（しすたー）いずむ) - 2011년 1월
- 모동정(母童貞) - 2012년 1월
- 모혼 -마더콘-(母魂 -マザコン-) - 2013년 4월
[1] 판타지 세계관을 다룬 마지막 작품이 수록된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