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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전 겟앰프드 준프로게이머.[1] 아프리카TV에서 po이우성wer이라는 닉네임으로 방송을 거의 10년 동안 했고 베스트BJ 및 프로게이머BJ 뱃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후에 플랫폼을 Twitch로 옮겨가서 오버워치 방송을 이어서 했다.설명하는 듯한 말버릇(입딜)이 매우 심한 편이다.[2] 오히려 설명하다 패배하는 경우가 흔히있다. 전체적인 방송의 흐름은 딱 정해져있다기 보다는 본인이 하고싶은 대로 흘러간다. 시청자를 대하는 태도 및 방송하는 스타일이 굉장히 와일드했고, 전형적인 BJ들과는 완전히 남다른 본인만의 색깔로 방송을 진행해 왔다. 특히 몇몇 악성 시청자들을 대할 때는 지지않는 말빨로 상대했고, 다른 시청자들도 납득할 만한 사유로 쿨하게 강퇴와 블랙을 했다.
게임에 대한 습득력이 빠른 편이다. 이런 점 때문에 겟앰프드에서는 악세를 수천판 이상한 장인들보다 악세를 잘 다루는 경우가 허다하며[3],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를 할 당시에 티어는 다이아1이었고, 오버워치의 티어는 그랜드 마스터(랭커)다. 하는 게임마다 상위 1프로 이상을 찍는 것을 보면 게임에 대한 재능이 출중한 편.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게임 BJ로 활약해 오다가, 2018년부터는 게임 오버워치 BM Hawk의 팀을 맡아서, 오랜 꿈이었던 게임 코치를 하면서 방송을 병행했었다
2. 사망
2019년 7월 28일에 교통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3. 겟앰프드
게임 방송이 유명하기 전부터 혼자서 겟앰프드 방송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흐쟁의 등장과 함께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시청자수는 많은편 이었는데 이는 둘의 방송시간은 미묘하게 겹치지 않기 때문에 보통 흐쟁이의 방송이 끝나면 자연스레 볼 수 있다.실력은 확실하게 천상계가 맞지만 천상계에서는 기본기에서 약간은 뒤쳐진다.[4] 대체로 부족한 기본기를 압도적인 센스와 예측으로 게임을 이끌어 나간다. 특히나 난전에서 침착하게 센스로 처리하는 능력이 탁월했으며, 지형 활용, 악세 활용, 무기 활용 등 천부적인 센스로 게임을 처리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심리전에도 매우 탁월하며, 불리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설계한 심리전에 상대를 가둬서 소위 슈퍼플레이라고 불리우는 예측으로 상대를 관광시키는 것을 매우 잘했다.
악세의 경우엔 주력 악세라고 부를만할 정도로 자주 사용하는 악세는 많이 없으며 자주 써도 금새 질려서 다른 악세를 하기 시작한다.주력 악세는 래더 영상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시피 당대 정점급으로 뽑히는 악세는 한두개 정도만 넣고 본인의 센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상대적으로 약한 악세의 장점을 극대화시켜서 조커픽으로 많이 사용했다. 약한 악세들로 당대 천상계 유저들을 관광 보내는 것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
코디 악세로는 서브 로봇을 애용했는데, 여러 불리한 상황에서 서브 로봇에서 아이템을 뽑아서 활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외 특이사항으론 선공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인데 이건 본인이 직접 단점으로 꼽아도 계속 써먹었는데 스스로가 도망가는건 답답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에서도 불리한 상황에서도 무조건 먼저 가서 공격한다. 이러다보니 다 이긴 게임도 너무 들이대다가 지는 경우도 다반사고 어이없게 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방송을 보다보면 은근히 대부분의 겟앰 유저들이 알고있을 게임 시스템이나 악세의 기능같은 것에 대해서 준프로라는 출신이 무색해질 정도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게임 실력과는 관계가 없는 부분이나 정보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부족한 점이었던건 사실이다.
자주하는 컨텐츠로는 11대1 미션이 있었다. 주로 방종 미션으로 하는건데, 11대1로 시작해서 시간 제한이 끝날 때까지 버티거나 모두를 잡아야 하는 컨텐츠인데 대체로 이우성 특유의 센스로 하나 하나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 오버워치
인게임에서 디펜더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 닉네임의 유래는 단어 그대로 수비 챔프를 주로 한다는 뜻으로 지었다. 정크, 메이, 시메트라를 출중히 잘 함으로서 닉값을 톡톡히 했음을 알 수 있다.그 중에서도 주 영웅은 정크랫이며, 정크랫 모스트로 7시즌 최고점수 4674, 아시아 서버 랭킹 2위까지 찍을 정도로 실력이 매우 출중하다. 현존하는 정크랫 모스트 유저 중 최고점 소유자는 디펜더. '파라 따는 정크랫'이란 특별한 수식어도 가지고 있다. 정크랫은 모스트일 뿐, 플렉스로서 다른 영웅의 실력도 좋다.
수년 간 게임 BJ만 해오다가, 2018년부터는 오랜 꿈으로 간직했던 게임 코치로서 Team BM Hawk을 맡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5. 관련 문서
[1] 겟앰프드 하드코어 배틀리그 2010에서 '황룡과 산타'라는 팀으로 나와서 준우승을 하며 준프로게이머가 되었다.[2] 그래서 한때는 입딜러이우성이라는 닉네임을 쓴 적도 있다.[3] 물론 본인의 성향에 반하는 악세의 경우엔 잘 다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4] 천상계 유저들은 소위 돈빵이라고 해서 돈을 걸고서 하루종일 고채에서 놀기 때문에 이들의 기본기를 따라가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