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3의 히로인. 성우는 3은 姫川阿子, 극장판은 네야 미치코.
피아캐롯 4호점의 매니저. 하세가와 아케미와는 대학 선후배 사이로,[1] 믿기 어렵겠지만 아케미가 선배고 나츠키가 후배다. 하지만 외모가 아케미보다 나이가 들어보인다. [2][3]
덤벙대는 선배와 다르게 똑부러지는 커리어 우먼. 뭔가 잘못된 점이 있으면 이 점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타입이라 어느 정도는 신뢰를 받고 있다.[4] 다만 공사의 구분을 위해 기숙사에서 지내는 점원들과 달리 자신은 전용 자택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나 냉철한 성격 탓에 철저한 자기관리나 노력으로 이루어진 수재나 우등생 캐릭터의 이미지에 가깝고 주변 사람들도 그리 생각하지만 드라마 CD에서의 본인 언급에 따르면 적어도 아케미와 친해지기 전까지는 주위에서 겉모습만 보고 멋대로 지레짐작했을 뿐 본인 스스로는 노력 같은 것은 한 적이 없다고.
주인공 아키히코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차갑게 굴었지만, 나중에는 그에게 식사대접까지 해줄정도로 상냥하게 대해준다.
그녀에게는 은행에서 엘리트로 일하는 약혼자가 있었지만, 사랑해서 약혼한게 아니라 자기 집안을 도와준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약혼했었다.[5] 그래서 그 약혼자를 피해서 일부러 도피하다시피 떠나온 것. 마지막에는 주인공을 버릴 수 없어서 약혼을 포기하고 주인공과 맺어진다.
1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3.3에서는 새로 만들어진 5호점을 도와주기 위해 1달간 장기출장을 갔다고 언급되지만, 언급될 뿐 등장하지 않는 다른 히로인들과 다르게 아케미 루트 28일 이벤트 및 전 히로인 공통 엔딩 이벤트인 불꽃놀이 이벤트에서 재등장한다.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4 시점에서는 이미 피아캐롯을 퇴직하였다고 아케미 루트에서 언급된다. 3편의 메인 히로인이 타카이 사야카인 것과 나츠키 루트에서의 전개를 생각하면 여기서는 약혼자와 맺어져 퇴직하게 된 듯.
[1]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에 사는 곳도 근처라 서로의 존재는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친해진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 드라마CD에서 그 계기가 나온다.[2] 키노시타 타카코가 동안인 점도 있지만 처음 보았을 때 본인도 자기보다 연하라고 착각했을 정도. 본인 스스로도 그 점에 대해 신경쓰고 있는 듯 하다.[3] 그 이유 탓도 있어서인지 타카코와는 견원관계[4] 지각 등의 이유로 종종 질책을 듣고는 하는 키노시타 노보루조차 점장으로서는 아케미보다 나츠키가 더 어울리지 않는가 말할 정도[5] 단, 약혼자도 나츠키의 아버지도 그것을 강요한 적은 없다. 특히 약혼자인 모토기 세이지의 경우 엄청난 인격자에 나츠키를 위해서는 일도 포기할 각오를 하고 있어서 아키히코도 그와 대화한 후 나츠키에게는 자신보다 그가 어울릴지도 모른다고 내심 인정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