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비뢰도에 등장하는 천무삼성의 일인, 검후의 칭호를 갖고 있다.2. 특징
출신지는 검각으로, 제자로는 나예린, 독고령 등이 있는 정도. 물론 실제로는 더 많다.2.1. 능력
검각에서 최고위인 육익비홍의 실력자. 검술은 본인이 직접 창안한 한상옥령신검을 잘 사용하는 편.16권에서 비류연과 조건부 비무를 하면서 그 진가가 살짝 드러났다.- 처음에 체대를 들었지만 어쨌든 후렸다. 어느 정도 파워인가 하면 이거에 명중당한 비류연이 근처 벽에 처박혀서 먼지를 일으킬 정도로. 뭘 의미하는가 하면 이 아줌마 손에서는 천자락이나 몽둥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거다.
- 검을 들었지만 발검은 비류연의 어깻죽지를 옷만 베면서 불발. 본인은 봐줬다고 하지만, 비류연이 그냥 맞아준듯한 묘사가 있다.[1]
- 단순한 이유로 만들어낸 신생(新生)오의, 해상비조천참절을 사용하는데, 육 분신에 천갈래 검기를 사용한 전방위 광역기로 그 위력을 과시했다. 검권도 대략 30장이다. 물론 비류연은 이걸 피했다.[2]
- 검성과 도성 역시 모종의 문제로 검후를 말리기 힘든 모양. 사실상 삼성 중 최강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아예 16권에서 검성과 도성이 둘 다 한 번도 검후를 이겨본 적이 없다고 자인하며 검후에 못미친다고 인정했다.
3. 작중 행적
3.1. 소설판
첫 등장은 5권의 삼성제의 개막식에서 잠깐 얼굴을 비춰주고 사라졌다. 그 후 화산규약지회에 참관하기 위해 삼성끼리 모여 떠나면서 구체적으로 출연 시작. 도중에 젓가락으로 검을 잡아 분지르곤 "이건 못 먹는거네요!."3.2. 웹툰판
웹툰판에서는 삼성제의 결승전에 참관하여 비류연의 뇌광류하곡을 직관하고는 표정이 어두워졌다. 아무래도 혈신을 떠올린 듯.이후 나예린에게 한상옥령신검을 절대 비류연 앞에서 보이지 말라며 엄명을 내린다. 사실 이런 한상옥령신검을 쓸 수 있어도 나예린은 비류연에게 못 이기지만 본인도 그걸 아는지 패배하더라도 쓰지 말고 써봤자 못 이긴다고 한다. 한마디로 이건 나예린한테 이기라는 것이 아니라 혈신을 떠올리게 하는 비류연에게 한상옥령신검이 밝혀지는 것을 막으라는 뜻이다.
이후 나예린과 관설지의 비무를 구경하고 도성과 검성과 함께 비류연과 식사하는 자리를 나눈다. 웹툰에서도 식신속성은 그대로인 것으로 나온다.
[1] 서로 여유있는듯한 묘사이다.[2] 검후도 전력이 아니었다고하지만, 비류연도 묵룡환을 두개만 푼 상태였다.[3] 비류연은 나예린의 스승이라서 싸우지 않으려 했지만 끝까지 싸울 것을 강요했다. 이에 비류연은 제자고생 좀 시킬 것 같다고 했다.[4] 이 말을 들은 나예린은 이옥상을 말렸지만 듣지 않았고 비류연이 죽을까봐 그만둘 것을 권했지만 비류연은 나예린을 포기할 생각이 없어서 거절했다.[5] 참고로 곽영희와 싸울 때는 1개를 뺐다. 장홍은 묵룡환을 전부 벗지 않는 것을 보고 상대의 힘을 모르는 거냐고 생각했지만 검후가 어느정도 봐준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비류연이 잘못 판단한 것은 아니다.[6] 엄밀히는 패배라기보다는 검후가 내건 조건을 비류연이 달성한 것. 일단 내기로 한 승부였고 본인이 패배라고 인정했으니 비류연이 이긴 것은 맞긴하다.[7] 비류연이 여자였다면 제자로 들였을 거라고 하고 자신한테 이기면 검후라는 칭호를 주겠다고 했는데 비류연은 거절했다. 이유는 애초에 자기는 여자가 아니고 남자니까 검후라는 칭호는 나예린이나 독고령한테 주라고 했다. 애초에 비류연이 검을 다루는 모습은 나온 적 있지만 검은 본인이 쓰는 무기가 아니니 검과 관련된 호칭은 비류연에게는 별 의미가 없고 비류연은 명예를 탐내는 타입도 아니다.[8] 나예린은 처음에는 자신이 제자의 소임을 소흘히 한 것 때문에 혼날 거라 생각했지만 이옥상은 나예린이 두려움 때문에 계속 마음의 문을 닫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나예린을 걱정하고 있었고 비류연이 나예린의 마음을 열어줬기에 안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