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하야히(イミハヤヒ, 忌速火)
식귀가 텐코를 침식한 결과 탄생한 오니. 텐코의 영력을 먹어치워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 음양방 장로 쿄우카이가 체포된 이후 출현하지 않아야 할 터이나 목격 보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는 증식한 침귀가 야생의 텐코를 습격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텐코가 식귀에게 흡수된 건 아니므로, 이미하야히를 쓰러트리면 구출할 수 있다.
설명 그대로 텐코가 오니에게 침식되어 변이한 형태. 11장에서 처음 등장하며 이 때의 텐코는 쿄우카이에게 사역당한 플레이어의 텐코로, 현 신령의 군주를 제거하기 위해 쿄우카이가 쿠요우를 협박해 꾸민 함정이었으나 역으로 쿠요우에게 농락당한 꼴이 되고 만다. 파괴 가능한 부위는 뿔과 네 다리. 그리고 꼬리인데.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꼬리는 개별 취급하기 때문에 왼쪽 오른쪽 2개를 모두 부숴야 한다. 약점속성은 수속, 천과 화속성은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
일반 상태에서는 꼬리 휘두르기, 회전공격 등의 단순 패턴을 쓰나 체형이 크고 꼬리가 길어서 움직이는 꼬리에 맞아 피했다고 생각하는 공격에도 맞을 수 있다. 웬만한 범위를 다 커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고 하늘을 보고 늑대 처럼 울음소리
분노시에는 덮치기 및 공중 부유 후 서머솔트 킥 → 롤링어택의 연계공격이 추가되는데 롤링어택의 위력이 상당히 강력하니 주의를 요한다. 타마하미 시에는 네 발과 꼬리가 모두 재생되며, 여우불 공격 및 2회 서머솔트
가장 먼저 부숴야 할 것은 꼬리. 꼬리를 사용하는 공격이 많은 데다 타마하미 시에는 화속성 공격까지 붙으니 꼬리가 있으면 상대하기 매우 껄끄럽다. 특히 타마하미 후 발동하는 롤링어택의 화속성 추가타는 범위가 굉장히 넓으므로 주의가 필요. 다리는 부숴도 돌진계 공격이 드문 탓에 넘어지는 일이 없고 경직도 발생되지 않아 미리 부순다고 해도 딱히 큰 의미는 없다는 게 문제[1] 대신 총이나 활을 지니고 있다면 서머솔트 공격을 하러 위로 떠올랐을 때 약점을 맞추거나 풀차지 모아쏘기 등으로 쏘아 떨굴 수 있는데 이때 경직이 생기므로 폭딜을 넣을 수 있다.[2] 꼬리에 유요한 타격속성은 참격 및 찌르기. 연타횟수가 많은 쌍검[3]과 나기나타,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창이 유리하다.
첫 등장은 11장 마지막이고 스토리상 플레이어 혼자 출격하게 되는데, 여기서 아무 정보도 얻지 못하고 그냥 들이박는 경우 하울링 이후 광탄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지 못해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광탄>기절>덮치기 연계에 일격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1] 대신 파괴하면 앞발공격의 화속성 추가타가 사라진다.[2] 그게 아니면 오니치기리 극이나 공중에 뜰 타이밍을 노려 오니치기리를 날려야 한다. 후자는 타이밍 계산을 하더라도 꽤 어렵다. 원거리형이라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말이다.[3] 회심, 공격 시 무기게이지 상승 스킬로 떡칠을 하면 오니치기리로 순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