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음험한 소고스 | ||||
영문명 | Soggoth the Slitherer | ||||
카드 세트 | 고대 신의 속삭임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9 | 공격력 | 5 | 생명력 | 9 |
효과 | 도발, 모면 | ||||
플레이버 텍스트 | 한때 고대 신의 강력한 수하였지만 지금은 어둠해안의 관광 명소가 되어버렸습니다. (Don't tell Soggoth, but in the future he gets totally owned by the Master's Glaive and his skull becomes a tourist attraction.) |
소환: 고대 신들께 경배하라…(Fall before the Old Gods…)
공격: 무릎을 꿇어라…(Kneel…)
공격: 무릎을 꿇어라…(Kneel…)
등장 BGM은 어둠해안 음악의 일부분. 3분 41초부터.
2. 상세
고대 신의 속삭임 공용 전설 카드. 고대 신의 수하로 어둠해안에 잠들어 있는 거대 생명체 소고스다.자동화 마력제거기 X-21의 9마나 전설판이라고 볼 수 있으나 같은 비용의 센진에 비해 공격력이 1 모자랐던 자동화 마력제거기 X-21과 달리 7마나 전쟁의 고대 정령보다도 공체합이 1 부족한 수준이라 비용 대비 능력치는 떨어진다. 하지만 주문 면역은 하수인 공체가 늘어날수록 효율이 미친듯이 높아지는 만큼 X-21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부정확할 수 있다. 당장 전고정도 제압카드에 쉽사리 제거되고 침묵에도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 고질적인 문제기에 전투의 함성 효과[1]를 제외하면 오로지 필드 하수인과 광역기 혹은 무작위 주문 피해/처치로만 제압된다는 것은 이점이며 무기로 때려잡기에도 부담스러운 하수인이긴 하다. 특히 상대 경보기의 효과나 천공의 교감으로 일찍 나왔을 때는 절로 항복이 누르고 싶어질 것이다. 때문에 고비용 하수인보다는 저비용 하수인들의 공격을 막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도발 하수인이며, 물론 그렇다더라도 위니를 많이 넣는 덱들을 상대로 9턴까지 버틸 수 있느냐가 문제이다.
가장 큰 한계는 바로 여전히 전투의 함성을 막아낼 수 없다는 것이다. 널리 쓰이는 침묵 카드는 대부분 전투의 함성을 달고 있는 하수인이다. 다만 침묵 카드들[2]이 너프를 먹었고 침묵을 걸 대상이 늘어났다는 점은 소고스에게 이득이며, 침묵을 걸었다는 건 주문으로 잡겠다는 뜻이니 아주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허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태양지기 타림.[3] 9코스트로 이뮨 달고 나온 카드가 단번에 3/3이 되어 쓰레기가 된다.
이 카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는 '성능이 안 좋은 카드는 아니지만 9마나 제 값 주고 쓰기는 아까운 카드'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같이 출시된 쌍둥이 황제가 크툰덱 한정이긴 하지만, 비용도 더 낮고 가성비도 좋아서 더 묻히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만약 8코스트 카드였다면 사기 카드였을 것이라는 평.
대신 일단 내기만 하면 울다만이나 흑기사가 아니면 한 턴은 확실하게 막아주기 때문에, 타우릿산, 이샤라즈, 아비아나 같은 어그로가 강한 하수인을 지키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차피 저 둘이 특이한 것이고 어지간하면 상대는 소고스 상대로 손가락 빨고 울며 겨자 먹기로 정리해야 한다. 깡필드로 밀어붙이는 경우를 빼면 사제, 주문도적, 주문드루이드, 마법사는 대부분 손가락 빨면서 손해보는 교환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다른 강한 하수인으로 맞교환하는 법도 있지만 라그나로스 효과도 1번 버티는 듬직한 체력 덕에 뚫기도 어렵다.
코스트가 높은 하수인을 일단 구겨넣고 보는 천공의 교감 덱에서도 상당히 쓸 만하지만, 천공의 교감 덱 자체가 딱히 쓸만하지 않아서 문제. 투기장에서도 큼지막한 하수인이 깔리면 손해는 보지 않는지라 괜찮은 편이다. 다만 제압기가 적은 투기장 특성상 7코스트 6/8 수렁이끼괴물보다 좋다고 말하기는 애매한 감각이 있다.
고신속 - 카라잔 이후 어느 정도 메타가 정착되고, 크툰의 열기가 가라앉자 상황이 다시 좀 나아졌다. 최후에 살아남은 크툰덱이 크툰 방밀로 한정되었고, 모두가 싫어하던 크툰 드루이드가 줄어들면서 아라코아를 견제할 필요가 없어지자 흑기사가 다시 관짝으로 들어갔다. 더군다나 양분 흡수를 쓰는 요그사론 드루이드들이 탑티어로 올라오자 방밀들을 시작으로 조심스럽게 채용되기 시작했다.
중립 전설 카드 중 자체적으로 도발을 가지고 있는 카드는 서리아귀 뿐이었으나, 이 카드와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가 고신속에서 등장하면서 총 세 장이 되었고 이후 모험 모드에서도 전시 관리인이 추가되며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이 출시된 이후 바위언덕 수호병이나 호박석 속의 괴수에서 뽑아 쓰는 경우가 간간이 보인다.
용의 강림에서는 똑같이 주문 면역이고 공체합이 같은 교묘한 용기병이 7코스트 일반 용족카드로 나와 영원히 잊힐 것으로 보인다.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 똑같이 주문 면역이고 공체합이 같은 6/8에다 7코스트에 환생까지 붙은 희귀 카드 '날개 달린 수호자'가 추가되면서 더더욱 묻혔다.
이후 운고로를 향한 여정 추가 패치에서 티란투스가 버프를 받으면서 소고스와 같은 키워드를 가졌으면서 스탯은 더 우수한 10코 14/14가 되면서 더더욱 비교가 되고 있다.
3. 관련 문서
4. 기타
종족은 얼굴 없는 자로, 악마와 아무 상관도 없지만 자락서스 영능으로 나오는 지옥불정령의 소환 이펙트를 약간 리터칭하고 색을 바꾼 이펙트로 소환된다.하벤 카드공작소에서는 이런 굴욕도 당하고 있다. 때문에 이 카드의 별명도 음탕한 속옷스.
5. 둘러보기
고대 신의 속삭임 중립 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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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흑기사, 울다만의 수호자 등[2] 인기가 많았던 무쇠부리 올빼미와 드루이드의 필수 카드 숲의 수호자가 너프를 먹고 채용률이 급락했다.[3] 울다만의 수호자도 있었지만 운고로를 향한 여정이 열림과 동시에 야생으로 보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