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도시전설중에 음악과 관련된 도시전설 또는 괴담을 다룬다. 후술하겠지만 이야기가 과장돼서 퍼지거나 사실은 조작인데 진짜라고 믿으면서 퍼져서 도시전설처럼 돼 버린 경우도 있다.2. 종류
음악에 얽힌 도시전설이 생겨나는 경우는 보통 귀신과 연관돼 있다고 소문이 퍼지는 심령음악, 백마스킹과 관련돼서 나오는 공포성 음성, 실제 사건인데 이게 워낙 충격적인 이야기라서 이것이 심하게 과장돼서 퍼져나가는 경우, 실제 사건과는 무관하지만 엮여서 퍼진 경우, 알고 보니 누군가 조작해서 만들어서 퍼트린 것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라고 믿는 형태가 있다.흔히 말해서 사람들의 특정 사건에 대한 공포감 또는 음악을 이렇게 했더니 이렇게 들린다는 생각에 의해서 생겨나기도 하지만 그런 것을 즐기다가 도를 넘어서 한번 만들어서 퍼트리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퍼트리는 경우도 있다.
3. 예시
- 팥죽송: 악마의 노래가 백마스킹을 통해 들린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우연의 일치로 결론났다.
- 검은 일요일: 진위 여부가 모호하고 이야기도 상당히 비현실적이라 생각되는 부분이 많다.
- 글루미 선데이: 검은 일요일과는 달리 실존했던 곡이나 실제로 이 곡이 많은 사람들의 자살에 영향을 끼쳤는지는 불분명하다.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던 도중 단원들이 연달아 자살했다는 괴담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전쟁터에서 한 팔과 한 다리를 잃은 남자가 연인에게서 스스로 떠나고 작곡했다는 이야기가 퍼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곡명이 '아들~' 로 들린다는 이유로 '아들을 낳기를 기도하는 뜻으로 작곡되었다'는 이야기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
- 티아라- 롤리폴리: 거꾸로 들으면 아무도 모르게 나 너무너무 즐거워 나는 너를 죽이러로 들리는 부분이 있다.
- 자우림 - 낙화: 서인천고 집단따돌림 자살사건의 실화라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무근이다.
- 아이유 - 혼자 있는 방: 가위 눌린 경험이 있는데 웬 남자귀신이 나타나 사랑한다고 말해서 그 귀신 생각하면서 쓴 노래라고 한다.
- 서태지와 아이들 - 교실 이데아: 거꾸로 들으면 무슨 사탄 숭배 노래처럼 들린다. 피가 모자라라는 몬더그린이 유명하다.
- 징글벨 거꾸로 들으면 무서운 음악 나온다.: GO를 누르고 들은 뒤 다시 GO를 누르면 거꾸로 들을 수 있는데 중간에 비명이 나온다. 그런데 이건 누군가의 장난일 가능성이 높다.
- 크레용팝 빠빠빠를 거꾸로 들으면 악마의 노래 나온다: 악마의 노래라기보다는 색드립과 여러 단어들을 나열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