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5:41

윤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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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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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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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목록 전체 보기
[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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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반짝이는 그대에게]]
정준일
2023. 0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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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HIGHER]]
구준회
2023. 0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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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SHINING]]
김한겸
2023. 10.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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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내일]]
RP
2023. 10.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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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난 외로움에 대해 말해]]
알리아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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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 밤]]
권순일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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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소중해]]
스탠딩 에그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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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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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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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얘기]]
와잇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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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Track

반짝이는 워터멜론 OST]]
Various Artists
2023. 11. 21.
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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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2F2E4><colcolor=#2d2f34> 윤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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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윤청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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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8년
작중 연령 18세(1995년 기준) → 46세(2023년 기준)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거주지 서울특별시
부모 아버지 윤건형[1]
의붓 어머니 임지미
[2]
형제 의붓오빠 윤주엽
의붓자매 윤상아
배우자 하이찬
자녀 장남 하은호
차남 하은결
직업 서원예술고등학교 이사장
학력 서원예술고등학교 (미술과 / 전학)
Model Secondary School for the deaf[3] (졸업)
갤러뎃 대학교 (시각디자인학 / 학사)
동 대학원 (교육학 / 석사)
배우 권단아 (아역) / 신은수 (청소년) / 서영희 (성인)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윤청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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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닥쳐! 어차피 안 들려”

차갑고, 도도하며,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미소녀다. 그런데... 어쩐지 누군가에게 버려진 고귀한 혈통의 길고양이 같은 느낌이 든다. 어쩌다 저 예쁘고 귀한 고양이가 버려졌을까, 가엾다, 안쓰럽다... 츄르라도 건넬 생각이라면 아서라. 앙칼진 하악질과 할큄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청아. 맑고 아름다운 소리가 날 것 같은 이름. 피아노 제조회사를 운영하는 아버지와 성악을 전공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름다운 소리를 업으로 삼는 집안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농인으로 태어난 아이. 맞다. 그녀는 선천적 농인이다. 타인의 시선과 체면을 중시하는 아버지는 청아의 장애를 숨겼다. 그의 관점에서 ‘수어’는 ‘나는 장애인입니다’를 온몸으로 티내는 끔찍한 퍼포먼스였다. 능숙해지면 능숙해질수록 정상인의 세계에서는 멀어지는 수치스러운 행위였다. 그 무지의 틈을 정확히 파고든 이가 훗날 청아의 새엄마가 되는 임지미였다. 그녀는 청아의 언어를 뺏으러 온 마녀였다. 딸과 아버지 사이의 소통을 끊고 진성가의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과 함께 등장한 사기꾼. ‘어차피 이 집에서 네 말을 들어줄 사람은 없어. 그러니 얌전히 쥐죽은 듯 살아.’ 입말도, 손말도, 그 어떤 언어도 갖지 못한 청아는, 그녀의 실체를, 자신이 당하는 학대를, 아버지에게 전할 길이 없었다. 청아의 필담(筆談)보다는 그녀의 입이 더 빨랐다. 쓰기도 전에 그녀의 입에 막혔다. 청아는 이제 더는 입을 열지 않았다. 마음도 닫아버렸다. 언어를 잃은 청아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자 위안은 그림이었다. 현재 임지미가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서원예고 미술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입시 경쟁률이 꽤 높은 명문 예고에, 재단 이사장의 딸이자, 장애인이 편입하자, 특혜논란이 더해져 아이들에게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말했지 않은가. 그녀의 성정 역시 만만치 않다고. 아이들이 그녀 앞에서 대놓고 귀머거리라고 조롱하거나 괴롭히면, 자신이 못 듣는 걸 과시라도 하듯 끼이이익— 손톱으로 칠판을 길게 긁거나, 애들 귀에 꽂힌 이어폰 볼륨을 확 높여버리는 식으로, 소음 공격을 한다. 어차피 나는 안 들리는데 뭐. 당당하다.

청아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는 ‘프리다 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 역시 프리다 칼로가 그린 [Viva la vida]다. 엄청난 고통 속에서도 ‘인생이여 만세’를 외쳤던 그녀의 강인함을 사랑한다. 나도 외칠 수 있을까? 인생 만세를? 내게도 있을까? 그런 강인함이? 반짝여줄까? 내 인생도? 그녀의 질문 앞에, 마치 신이 던져준 답변처럼 두 명의 소년이 뛰어든다.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은결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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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스럽다. 물론, 수어로. 손과 얼굴이 잠시도 쉬지 않는다. 명랑하고도 경쾌하게 움직이는 그녀의 손짓을 보고 있노라면, 하얀 비둘기가 한 마리 손안에 숨어 있다가 후두둑 날아오를 것만 같다. 평소에는 사람(남편) 좋아하고, 애들(아들들)만 보면 좋아 미쳐버리는, 순둥순둥하고 댕댕미 넘치는 골든 리트리버같지만, 가끔 등골이 서늘할 정도로 차가운 야생 고양이의 모습을 보인다. 그럴 땐 정말 주변이 다 얼어붙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인데, 진정 한때 러시아의 공주였나 싶게 차갑고, 도도하고, 무섭다. 잘생기고 똑똑한 두 아들은 그녀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함께 외출할 때면 혼성 아이돌 그룹의 여성 멤버처럼 꼭 센터에 선다. 농인인 은호와 청인인 은결. 두 아이에게 한 치의 오차 없이 공평한 사랑을 주었다고 자부한다. 청인이니까 덜. 농인이라서 더.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두 아들 역시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했다. 농인 부모라서. 청인 부모였다면. 이런 생각 따윈 하지 않을 거라고. 그렇게 키워냈다고. 그랬는데...


1. 개요2. 포스터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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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의 등장인물. 진성악기 윤건형 회장의 친딸이자 하이찬의 미래 아내, 하은호하은결의 친어머니.

2. 포스터

파일:반짝이는 워터멜론 그 시절 그 포토 윤청아.jpg
▲ 그 시절 포토

3. 작중 행적

태어날 때부터 농인 아이로 태어났다. 아버지 윤건형은 그런 청아를 부끄러워하며 거의 무관심으로 일관한다.[4] 그나마 청아를 관심과 사랑으로 키운 인물은 친엄마였고 친엄마는 청아에게 수어를 가르치면서 행복하게 해주지만, 8살 무렵 친엄마는 집을 떠나게 되고[5] 친엄마 대신 들어온 임지미 가족[6]으로 인하여 철저하게 고립되고 외롭게 성장[7]하면서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다.[8]

그런 청아에게 위안이 되어준 것은 그림이었다.[9] 청아의 본격적인 등장은 청아를 괴롭히는 여학생들의 발에 걸려 최세경의 교복을 망친것으로 등장한다. 세경에게 티셔츠를 건네주면서 고맙다는 세경을 외면[10]하고 가지만, 이후 청아에게 관심을 보이는 세경은 청아를 찾아오고 청아는 그런 세경에게[11] 이런저런 이야기와 함께 하이찬에 대한 생각 등을 물어보게 된다.[12]

이때 담임이 청아를 찾고 청아의 그림을 가지고 대리 출품하려던 여학생이 질책당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게 되는데, 이에 앙심을 품은 여학생은 청아의 책을 찢어버리고 청아를[13] 납치해서 지하실에 가두게 된다.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던 청아는 자포자기 하게 되지만 잠시후 하이찬[14]이 나타나게 되고, 하이찬과 함께 지하실을 탈출하고 도망가는 하이찬을 유심히 바라본다.[15]

학교에서 세경을 만난 청아는 세경이 건네준 밴드공연 티켓[16]을 보면서 하이찬을 생각하게 되고, 이찬이 알바하는 곳에 세경이 건네준 티켓을[17] 놓고 간다. 세경은 밴드공연 직전 홀연히 유학을 떠나고 청아에게 편지를 보내 안부를 전하는데 감회가 새로운 듯한 표정을 짓는다.[18] 이후 청아는 하이찬을 궁금해 하면서 그가 있을 만한 곳을 둘러보다가 이찬이 알바하는 곳에서 결국 이찬을 만나지만 이찬은 청아를 보고 미친듯이 화를 낸다.[19]
영문을 모르던 청아는 슬프기도 하고 서러움에 비를 맞으면서 눈물을 보이지만 용기를 내 다시 이찬을 찾아오고 이찬 앞에 유학에서 돌아온 세경(이때부터 세경은 세경의 딸 온은유이다.)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찬은 청아를 발견하고 청아를 쫒아오지만 결국 말도 못해보고 청아를 보낸다.[20] 비를 너무 맞은 청아는 거의 실신 직전으로 학교를 나서고 청아를 찾아온 이찬과 재회하지만[21] 이찬 앞에서 결국 쓰러진다.

정신을 차린 청아는 응급실에서 자신을 돌봐준 이찬을 멀리하려고 하지만 결국 이찬과 밥을 먹으면서 오해를 풀게 된다.[22] 집에 온 청아는 이찬이 건네준 연락처를 보고 미소를 지으면서 기뻐한다.
청아는 이찬에게 연락하려고 팩시밀리를[23] 구해보려고 하지만 비싼 가격표를 보고 놀라워하면서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향하지만, 때마침 이찬이 미친듯이 자기 옆을 뛰어가는 것을 보게 되고[24] 이찬을 쫓아가기 시작한다. 한참 동안 이찬을 찾던 중 길거리 바닥에 피투성이 상태로 누워있는 이찬을 보고 도움을 청하려고 하지만 아무도 청아를 거들떠 보지 않는다.[25] 때마침 나타난 은유에 의해서 이찬을 무사히 병원으로 보내게 된다.
이찬을 병원에 보내고 집에 온 청아는 자신을 무시하던 윤상아랑 몸싸움을 하게 되고[26] 임지미에 의해 빰까지 맞은 수난을[27] 당하게 된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은결은[28] 청아를 대신해 나서게 되고 한참 실랑이를 벌이던 중 귀가한 아버지인 윤건형과 마주치게 되지만 차갑게 돌아선다.[29]

한편 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찬은 은유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이가 청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청아를 만나러 오지만[30] 만나지 못하고 돌아서게 되는 이찬을 보게 된다. 그때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는 은결을 보고 놀라서 경계를 하지만 자신에게 호의적인 은결을 보게 되고 자신 앞에서 울고 있는 은결에게 의아함을 느낀다.[31] 그후 청아는 은결과 같이 학교를 다니게 되지만 은결을 찾아다니던 이찬이 자신의 밴드를 이끌고 와 공연을 하게 되고 이 자리에서 은결이 은유을 좋아한다는 폭탄선언으로 둘이 치고박고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유독 은결에게만 화를 내면서[32] 차갑게 대한다.
은결은 그런 청아를 이끌고 밴드의 새로운 연습장으로 데려간다.[33] 그곳에서 이찬과 은유를 본 청아는 어색함에 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은유에 의해 결국 합석을 하게 되고[34] 잠시 후 은결이 은유를 데리고 나가자 이찬과 단둘이 있게 된다. 어색한 침묵이 계속되는 중에 이찬이 수어로 청아에게 고마움을 보이고 청아가 그려온 그림을 보던 중 자신의 초상화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에 청아는 재빨리 그림을 빼앗지만 이찬이 자신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아한다고 하고 자리를 떠난다. 집에서 애타게 은결을 기다리던 청아는 은유와 이찬이 한 수어를 은결에게 물어보고 진심으로 수어를 배우고 싶다고 전한다.[35] 수어책을 찾던 청아는 서점에서 이찬[36]과 어색하게 조우하게[37] 되고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설명하고, 이찬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된다. 그렇게 이찬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집에 온 청아는 자신의 방에 팩시밀리가 있는것을 보고 뛸듯이 기뻐하고 바로 이찬에게 팩스를 전송하는데 이찬 역시 기뻐하면서 바로 응답해준다. 이찬에게 받은 답장을 보고 미소를 짓고 있는 청아를 보고 있던 아버지 윤건형은 안타까움과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청아를 지켜본다.[38]
학교에서 수어 공부에 매진하던 청아는 자신을 보러 온 은유가 전에는 누구를 선택했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매우 놀라운 표정을 짓게 된다.[39] 결국 청아는 은결을 선택했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축제 당일 청아는 즐겁게 축제를 즐길 준비를 하지만 은유가 이찬을 선택할 것이라는 표현을 하자,[40] 상처받은 얼굴을 하고 결국 하이찬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한다.[41]
이찬의 학교에 간 청아는 이찬에게 수박 그림이 그려진 피크를 잔뜩 건네주며 공연에 올거냐 라는 말에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돌아서 눈물을 흘린다. 집 앞으로 찾아와 왜 공연에 오지 않았냐고 묻는 이찬에게[42] 자신은 농인인데 듣지도 못하는 공연을 왜 초대하냐, 착한 척하는 거냐, 무시하는 거냐며 마음에도 없는 말들을 빠르게 전한다. 이때 청아의 수어가 너무 빨라 이찬은 알아듣지 못히고, 이찬이 구겨진 수어책을 펼치며[43] 말을 고르자 괴로워하는 표정을 보인다. 결국 독한 말을 적은 종이를 이찬에게 건네고 자리를 떠난다.

이찬과 헤어진후 청아는 의도적으로 이찬과의 만남을 피하고 송캠프 [44] 에 함께 가자는 은결의 제안을 거절한다.[45] 다음날 학원에서 작품제 준비에 열중하던 청아는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46] 점심시간인것을 알아채고 편의점에서 조용히 식사를 하지만 이때 청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다가오던 남학생이 접근한다. 이에 청아는 그런 남학생을 피해 자리를 뜨지만. 포기 하지 않고 쫒아오던 남학생은 자신을 무시하는 청아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자.[47] 희롱을 하게되는데 [48]이때 이찬이 나타나 [49]그 남학생 무리를 두둘겨 팬다. 결국 근처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청아와 이찬은 이찬 할머니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50] 풀려난 청아는 이찬을 뒤로하고 집으로 간다. 집에 있던 청아 이찬에게 사과의 편지를 쓰던중 은결의 다급한 연락을[51] 받고 연습실에 오게되는데 그곳에서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이찬의 진심어린 고백[52] 과 노래을 [53]선물받게 된다. 이에 청아는 이찬의 진심을 받아 들이고 그를 껴안으면서 커플이 된다.[54] 송캠프 당일 청아는 이찬과 나타나 친구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귀는 사이임을 증명하고 그들과 함께 송캠프를 가게된다.[55]

송캠프 장소에 도착한 청아는 밴드멤버들과 예상외로 잘 어울리면서 그들덕분에 많이 웃게된다.[56] 청아는 멤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혼자 조용히 그림에 열중하고 그런 청아에게 이찬이 고양이를 들고 찾아온다 [57] 청아는 고양이에게 얼굴이름을 지어주고 이를 궁금해 하는 이찬에게 얼굴이름의 뜻을 알려준다. 이에 이찬은 청아의 얼굴이름을 물어보고[58] 이찬의 얼굴이름도 있다는 사실을 [59] 알려주면서 이찬에게 작업에 열중하라는 뜻을 전하는데 [60] 이에 감동한 이찬과 첫 키스를 나누게 된다

밤새워 작사작곡을 마친 이찬 덕분에 송캠프간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하고 그렇게 즐거운 한때를 보낸 청아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집에서는 임지미가 외박을 했다는 핑계로 청아를 압박하면서 폭력을 행사한다.[61] 청아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맞대응을[62] 하지만 결국 임지미의 의해서 또다시 다락방에 갇히게 된다. [63]

그 뒤 은결에 의해서 청아는 다락방을 벗어나게 되고 달팽이 하숙집으로 피신을 하게 된다. 하숙집에서 그동안의 청아의 사정을 알게된 이찬과 할머니는 청아를 보호하게 되고 그런 청아를 할머니는 진심으로 위로해주는데 청아는 그런 할머니 앞에서 처음으로 서럽게 울기 시작한다. 이후 청아는 할머니와 함께 하숙집 하숙생들과 함께 고스톱을 치면서 잠시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64]

4. 여담

  • 지독하게 외롭게 자라서 차갑게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배려심이 넘친다. 이는 훗날 은결의 엄마가 되었을 때도 변하지 않았다.
  • 친엄마의 생존이 확실치 않은데 현재에도 언급이 없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극중에서 청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다가오는 인물들 중 두명은[65] 세경과 은유인데 이 둘은 모녀이다. 모녀가 청아에게 모두 호의적이다.[66]
  • 주역 4인방 중에서 분량이 가장 적어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 상당히 멘탈갑이다.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무관심과 임지미의 학대 속에 생활했고 학교에서도 따돌림 당했음에도 비뚤어지지 않고 곧게 성장했다. 그리고 커서도 활발한 성격을 가진 어른이 되었다.
  • 듣지 못하는 데도 교실 창가 쪽 맨 뒷자리에 앉아있다. 선생님이 부르기 편해지려면 앞에 앉는 게 맞기 때문이다. 따라서 친구들에게는 물론 선생님께도 무관심 당하는 듯하다.



[1] 진성악기 회장이다.[2] 15화에서 아버지 윤건형에게 이혼당하면서 더이상 의붓어머니가 아니게 되었다. 또한 임지미가 이혼당하면서 그녀의 자녀들도 윤건형의 호적에서 파여져서 더이상 청아의 의붓남매가 아니게 되었다.[3]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정규 기숙 고등학교[4] 기업 회장의 자식이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릴 필요가 있냐고 은결에게 대답했었다.[5] 집을 떠난 이유는 불명이다.[6] 임지미와 함께 그녀의 자녀들인 윤주엽과 윤상아를 이때 처음으로 보았다.[7] 임지미 뿐만 아니고 그의 자녀들까지 청아를 학대하지만 친아버지인 윤건형은 관심을 주지 않고 있다.[8] 특히 임지미의 학대가 심하다.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락방에 수시로 가두어둔다.[9] 고교 진학 이후에도 미술을 전공으로 택한다.[10] 이때 세경은 청아가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11] 청아가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글로 써 이야기를 나눈다.[12] 자신이 좋아하는 이찬을 세경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하던 중이었다.[13] 평소에도 청각장애인이라고 청아를 괴롭히는 일당이었다.[14] 세경을 보기 위해서 세경의 학교에 난입했지만 체육선생에게 걸려 열심히 도망치는 중이었다.[15] 청아는 개인적으로 이때가 이찬과의 3번째 만남이었지만 이찬은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한다. 첫번째 만남은 집에서 열린 파티에 이찬이 난입하여 임지미의 옷을 망친것을 다락방에서 보게 되었고, 두번째는 서점에서 머리 위로 떨어지는 책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해준 이찬, 그리고 세번째가 오늘이었다.[16] 청아가 밴드공연을 좋아한다는 걸 기억하고서 청아에게 티켓을 건냈다.[17] 이찬이 세경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이찬을 배려하기 위해 이찬에게 티켓을 주었다.[18] 자신을 잊지않고 편지를 보내주고 지속적인 연락을 바라는 세경에게 고마움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19] 세경이 건네준 밴드 티켓에는 세경이 청아에게 사과하는 메모가 있었지만 청아는 이런 것을 알지 못하고 그냥 이찬에게 전달한 것이다.[20]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듣지 못하는 청아를 붙잡기 위해 기타의 피너를 청아에게 던지게 되는데 이것이 하필 청아의 이마를 강타했다.[21] 이때 이찬은 청아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게 되고 은결이 말하던 청아라는 사실을 알게된다.[22] 이찬 특유의 친밀함과 사교성도 한몫했지만, 이찬 앞에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바람에 배고픔을 숨기지 못했다.[23] 이찬은 무슨일이 생기면 연락하라고 삐삐번호와 함께 팩스 번호를 알려주었다. 이제부터 우리는 친구다 라는 말과 함께.[24] 이때 이찬은 가출한 은결을 찾고 있던 때이다.[25] 전화를 걸려고 시도도 해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매달려도 보지만 다들 외면한다.[26] 청아가 소중하게 가지고 다니던 워터멜론 악세사리를 보고 윤상아가 조롱을 한것이 계기가 되었다.[27] 자신의 딸을 때리는 청아를 절대 곱게 봐줄 인물이 아니다.[28] 청아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청아를 괴롭히는 상황에 대해서 분노하게 된다.[29] 윤건형이 쳐다보자 그냥 외면을 할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닫아버렸다.[30] 임지미에 의해 청아는 외부인을 거의 만나지 못한다.[31] 은결은 학대당하는 엄마 청아가 안쓰럽고 수어조차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청아가 수어로 자신의 이름을 표현하자 감정이 복받친 것으로 보인다.[32] 자신이 좋아하는 이찬이 은결에게 맞아 코피가 나자 사납게 은결을 노려보고 영문을 몰라하는 은결의 발을 밟고 집으로 가버린다.[33] 새로운 공연 연습장에서 이찬을 만나게 해주고 의상 디자이너로 청아를 추천하려는 마음도 컸다.[34] 은유가 수어를 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35] 수어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의사표현을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수어를 배우는 이찬과 더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도 컸다. 이때 은결은 진심으로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짓는다.[36] 이찬 역시 수어책을 찾고 있었다.[37] 청아는 이찬과 헤어지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그림과 글이 쓰여진 메모지를 건네면서 이찬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한다.[38] 늘 차가운 얼굴로만 다니던 딸이 오랜만에 웃는 모습을 보고 감정이 차오른 듯.[39] 전에 청아는 하이찬 이외에는 물어보지 않았고 하이찬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세경이 알려주었기 때문이다.[40] 이때 은유는 그 전날 영화관에서 자신을 놔두고 가버린 은결에게 상처를 많이 받은 상태였다.[41] 은유에게 자신이 경쟁 상대가 안된다는 것을 알고 포기하려 한다.[42] 은유가 공연 도중에 뛰쳐나가도 신경을 못쓰던 이찬이가 청아의 미등장에 계속 마음에 걸려하는 감정을 보면 흥미로운 연출이다. 실제로 이찬이는 워터멜론 밴드와의 저녁 회식도 마다할 정도로 공연장에 오지 않은 청아한테 바로 달려갔다.[43] 공부를 전혀 안하던 이찬이 수어책이 구겨질 정도로 수어를 열심히 익히고 있었지만 청아의 습득 속도가 더 빨라 따라잡지 못했다.[44] 청소년 경연대회에 참가하게된 이찬이 주최하는 1박2일 단합대회이다.[45] 여기서 청아가 많이 바꿔었다는것을 알게 해주는데 과거의 소극적인 모습에서 조금씩 강인해지고 강단있는 모습으로 변모해 간다.[46] 여기서도 청아는 따돌림의 대상이다.아무도 청아에게 소식을 전달해 주지 않는다.[47] 남학생의 친구가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48] 청아의 귀옆에서 큰소릴 치면서 정말로 못듣는지 실험을 한다.[49] 거리에서 우연히 청아를 본 이찬은 하루종일 청아의 일상을 조용히 지켜보던 중이었다.[50] 파출소에서 청아를 희롱하던 남학생 무리는 오히려 이찬이 청아에게 행패를 부리고 있었다고 거짓진술을 하고 있었지만 할머니의 목격자가 있다는 거짓진술에 결국 자신들의 죄를 실토한다.[51] 이찬이 사고를 칠것 같은 뉘앙스의 팩스를 받게된다.[52] 영화 러브액츄얼리에 나오는 스케치 북에 글을 써서 넘기는 장면[53] 사실 이찬은 은유대신 청아를 선택하려고 했다. 공연연습 중간에 수어연습을 했고 축제 날 마지막곡으로 선곡한 마법의 성 은 청아를 위한 노래였다.[54] 아들 은결은 이 모습을 보고 흐뭇해 한다.[55] 기차안에서 은유와 청아의 팬심이 달라지는데 이찬 청아 옆에는 친구들과 끊임없이 웃고 떠들면서 시끌벅적 하지만. 은결과사귀는 은유 옆에는. 이찬에 비해 말재주가 부족한 은결 뿐이어서 은유에게 구박아닌 구박을 받는다.[56] 이찬은 청아가 많이 웃자 질투심을 표한다[57] 청아의 일상을 지켜보던중 청아가 고양이를 챙긴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과 닮았다고 주장하는 고양이를 데려온다.[58] 맑은 소리[59] 반짝이는 목소리[60] 자신만 챙겨서 작곡에 방해되는것을 염려한 청아는 자신도 할일이 있으니 신경쓰지말라는등의 이야기를 한다.[61] 청아가 희롱당했다는것은 안중에도 없고 레슨을 빠지고 외박을 했다는 이유로 청아의 빰을 때린다.[62] 그동안 청아가 얼마나 강인하게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장면인데. 예전이라면. 그냥 당하기만 했지만. 강인해진 청아는 임지미의 빰을 똑같이때린다.[63] 다락방에 대한 트라우마는 아직 벗어나지 못해서 임지미에게 벌벌 떨게 된다.[64] 이찬의 난입으로 청아에게 불리하게 흐르던 판이 다 망가지고 그런 이찬에게 항의하던 하숙생들의 모습에서 또 다시 웃음을 짓는다.[65] 나머지는 은결과 이찬.[66] 그렇지만 정작 당사자인 모녀 사이는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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