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16 22:33:42

유하람/음반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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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글
1.1. Light1.2. 한국힙합

1. 싱글

1.1. Light

Light
파일:유하람Light커버.jpg
2023.12.01. 발매
<rowcolor=#fff> 트랙 제목 작사 작곡 편곡 음원
1 Light 유하람 Hyun Hyu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Light
[ 가사 ]
불이 꺼져 이제
쇼는 끝나
막이 내리네
그럼 난
어둠으로 퇴장하지
그러나
조명은 내 눈에 더 선명히 드러나
현실에 두 발 대고 있을 때도 똑같아
한 길을 걸어
빛을 따라
그러니…

식은 땀을 흘려 흰 조명에 눈 부실 땐
온종일 심호흡 해도 내가 편히 숨을 쉬기엔
부족해 하늘을 뒤에 진 듯 무거워
그만큼 위대해지고 있어 아트라스 그처럼

턱에서 떨어져 튀기는 내 땀방울들 또
온통 머리에 쏠리는 피 뜨거운 감각을 느껴
내 존재 말곤 이 순간엔 그 아무것도
느껴지지도 않아 비슷할 걸 관중들도

손 흔드는 사람 눈에 담기는 나
객석에 소리 치며 내 자신을 봐
살아있음을 느껴 여긴 내 자리니까
이 시간을 불태워 흩날리는 밤

더 치열하게 달려
더는 뒤 없는 것처럼
더는 못 달리도록
전부를 여기 걸어
겁내는 건 없어
그래 정면으로 걸어
뭐든 부딪히는 것은 모두 뚫어버리기라도 할 것처럼

불이 꺼져 이제
쇼는 끝나
막이 내리네
그럼 난
어둠으로 퇴장하지
그러나
조명은 내 눈에 더 선명히 드러나
현실에 두 발 대고 있을 때도 똑같아
한 길을 걸어
빛을 따라
그러니…

Light! 가장 낮은 곳까지 비춰
Light! 가장 낮은 곳까지 비춰
Light! 가장 낮은 곳까지 비춰
Light! 가장 낮은 곳까지 비춰

그 빛만을 따라 걸어
희망이란 이름으로
내 전부를 여기 걸고
내딛어 앞으로

등 맞대고 노래 부르던 날 기억해
이젠 연락하기도 어색한 널 비롯해
모두가 꾸던 꿈 잊지 않기로 해
다시 발을 내딛어 거인 돈키호테

때론 돌아봐도 돌아가진 않아
또 한 번의 시작 다만 잊지 않아
두 눈 뜨고 이 다음 막 다음 장 다음 단
다음 칸 다음 한 획으로 가

땀에 젖도록 뛰어
뜨겁다면 여기로
조명을 손에 쥐어
Over and over again

땀에 젖도록 뛰어
뜨겁다면 여기로
조명을 손에 쥐어
Over and over again

불이 꺼져 이제
쇼는 끝나
막이 내리네
그럼 난
어둠으로 퇴장하지
그러나
조명은 내 눈에 더 선명히 드러나
현실에 두 발 대고 있을 때도 똑같아
한 길을 걸어
빛을 따라
그러니…

Light! 가장 낮은 곳까지 비춰
Light! 가장 낮은 곳까지 비춰
Light! 가장 낮은 곳까지 비춰
Light! 가장 낮은 곳까지 비춰

그 빛만을 따라 걸어
희망이란 이름으로
내 전부를 여기 걸고
내딛어 앞으로
유하람 [Light]

“너무 오래 기다렸어”

종합격투기, 대중음악, E스포츠 등 각지에서 인터뷰어로 활동했던 유하람이 첫 싱글 ‘Light’를 발매한다.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는 역할로 꼬박 10년을 살아온 그가 이제는 그 빛 속으로 뛰어들어 자신이 주인공으로 서겠다는 선언이다.

‘Light’는 본디 유하람이 21살부터 기성곡 MR에 가사를 붙여 불러온 노래로, 무대에 대한 열망과 초심을 담고 있다.
처음 시작했던 마음 그대로 다시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이 곡을 재구성, 여전한 의지와 그 사이 떠나간 동료들에 대한 그리움을 덧그렸다.

자기 서사를 시작한 이야기꾼 유하람을 지금 확인하라.

[Credit]
Performed by 유하람
Produced by 정현
Photo by 강하랑

1.2. 한국힙합

한국힙합
파일:한국힙합앨범커버.jpg
2024.03.30. 발매
<rowcolor=#fff> 트랙 제목 작사 녹음 편곡 음원
1 Light 유하람 Hyun Hyu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한국힙합
[ 가사 ]
Yo
아 요즘은 이게 아니지
Gang Gang Gang
이거 맞나? 이렇게 하는 거?
오랜만이야 아주

힙합 듣기도 싫어졌지 바로 너네 때문에
트렌드? 좆까 래퍼면 랩을 해
노래 부르다가 튠 빼면 그마저도 소음공해
라이브는 되냐? 연습 좀 해

솔직해서 힙합? 웃기지
쿨한 척 집어치워
이찬혁이 가면 벗긴지
몇 년은 됐잖아 솔직해져

Shout out to K$AP 유튜브 개그맨
한국힙합 절반을 정리해
자기들이 패러디가 되는 게
견디기 힘들어 거울치료 효과 죽이네

쇼미더머니가 직업이던 놈들
쇼미 까다가 쇼미 나간 놈들
진짜 자기 컨텐츠 뜨니까
정신 못 차리고 관 짜는 중

내가 들어본 최대의 개소리
한국 힙합 대중화
방송국이 쓰다 버린 악세서리
취급이 전부야

그걸 좋다고 빨아줬지
자칭 힙합팬이라는 새끼들조차
Rest in piss Rest in piss
침 뱉으며 무덤 파 Rest in piss

이 노래를 듣고 끄덕이는 너네들이 나는 더 싫어 진짜
힙찔이 타령하며 아는 척은 존나게 하지 좀 닥치자
‘요즘 힙합은 깊이가 없어’ 그래서 최근에 뭐 들어봤어?
물어보면 MC 스나이퍼 이후로 쇼미가 마지막 ㅋ

멜론 탑100 자동재생이 들어본 전부
그러고는 임영웅 좀 그만 듣재
핑거프린스 천국

주는 대로 받아먹는 덕분에 PD들이 신이 됐지
한국힙합이 좆같다면 니들도 공범이야
절대로 발은 못 빼지

야 이그니토가 은퇴한대
잘하면 알아준다던 새끼들
니들 말대로면 내 선생님은
백만장자가 됐어야돼

대중화됐다던 한국 힙합
방송국에서 쫒겨났지
결국에 홍대로 돌아온다더니
홍대마저도 잃어버렸지

아주 꼴이 좋아
아주 꼴이 좋아
니들이 선택한 결과
아주 꼴이 좋아

드릴 래퍼 구세대 스타
몇 명 빼고는 굶어죽어
예술이라고 받던 존경조차
실리카겔이 가져갔어

내가 사랑하던 힙합을 돌려놔
DT 가리온이 동등하던 때
돈은 알아서 각자 버는 거야
주머니로 줄세우는 게 팬?

니들이 대중성을 왜 걱정해
니들만 알아주면 먹고는 살아
쇼미 나가라고 등 떠밀던데
그래서 지금 만족하냐?

아냐 이건 절대 아냐
우리에게 필요한 건
대중화가 아닌 정상화야
정신 차려 이 친구야
유하람 [한국힙합]

오랜 팬이 한국힙합에 보내는 러브레터.
2024년 3월 한국힙합을 뒤흔든 뷰티풀너드의 <AK47>에 영감을 받아 하루만에 완성한 찬가다.
Long live K-Hiphop

Performed by 유하람
Recorded by by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