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7-26 10:37:21

유정(소설)


1. 개요2. 내용3. 미디어 믹스
3.1. 1966년 영화3.2. 1976년 영화3.3. 1987년 영화

1. 개요

이광수1933년에 연재한 소설이다.

2. 내용

주인공 최석은 교사였으며 남백파의 친구였다. 그러니 남백파가 사망하면서 남겨진 단 하나의 딸과 그의 아내를 그의 친구인 최석에게 유언으로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3년 뒤 남팩파의 부인마저 죽으면서 졸지에 그녀의 딸인 남정임을 최석이 거두어들어 키우게 되었다. 그러니 최석의 부인과 그녀의 딸 순임이는 아름답고 똑똑하기까지 하던 정임을 시기하며 질투하였다. 그 과정에서 사춘기를 겪게 되고 그런 정임이 최석은 안쓰럽고 고독해 보였다. 정임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동경으로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도중에 정임은 결핵에 걸리게 되고 병마와 싸우게 된다.

3. 미디어 믹스

3.1. 1966년 영화

1966년 김수용 감독, 김진규, 남정임, 김동원 주연의 영화로 각색. 자세한 설명은 문서 참조. 남정임(본명 이민자)은 여기서 맡은 캐릭터의 이름을 자신의 예명으로 정했다.

3.2. 1976년 영화

1976년 다시 강대진 감독, 남궁원, 한유정 주연의 영화로 각색되었다. 1966년작처럼 일본 홋카이도 로케 촬영까지 했으나, 흥행에서 참패했다.

3.3. 1987년 영화

1987년 또 다시 김기 감독, 이정길, 이미선[1] 주연의 영화로 각색되었다. 당시 아역배우였던 이재은이 어린 순임을 연기했다. 특이하게도 배경을 일제강점기에서 현대로 옮겼으며, 흥행은 1976년작처럼 참패했다.
[1] 배우 이미숙의 여동생. 이미숙은 본작에서 최석 부인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