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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뿅/방송 기록/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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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월

  • 1월 1일 | 2022 죽음의 한국국토종단보도 시작
    2022년 1월 1일. 아직 동이 트기 전 어둑한 새벽에 방송을 시작했다. 해가 뜰 시간이 임박했을 즈음 밖에서 노크 소리가 들린다. 아버님께 아침 인사를 드리고 옷을 입고 숙소를 나선 유이는 1톤 트럭에 올라 근처의 작은 산인 '공산'에 도착. 아침 일찍부터 등산을 시작한다. 일출 시간이 임박했기에 발길이 바쁘신 아버님을 따라 숨을 헐떡이며 정상에 도착하자 이미 일출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보인다. 주변 바다와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이곳에서 일출을 기다리자 점점 날이 밝아오고 드디어 수평선에서 붉은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유이와 팬들은 서로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며 일출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까지 마치고 산을 내려와 오늘 아침은 아버님 댁에 초대받아 떡국을 먹기로 한다. 가족들과 동네 분들까지 모여 북적북적하게 새해 떡국을 먹으며 비로소 한국 나이로 31세가 되었음을 실감한 유이는 가족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숙소로 돌아가 짐을 챙겨 아버님 차를 타고 항구로 이동한다. 배틀 타고 다시 노력항에 도착한 유이. 드디어 자전거 여행을 시작되고 자전거를 탄 지 5분도 안되어 가쁜 숨을 몰아 쉬며 고통을 호소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하다. 팬들의 걱정과는 달리 힘들게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도 쉴 새 없이 이야기하며 즐기는 모습에 어느새 팬들도 만류하는 분위기에서 점차 응원하는 분위기로 바뀌어 한마음이 된다. 중간에 주유소에 들려 물을 얻기도 하고 직접 응원을 위해 찾아오신 팬분에게 귤도 받으며 열심히 라이딩을 하던 유이는 영암까지 가려고 했지만 날이 저물고 몸이 지친 관계로 영암을 앞둔 언덕에서 오늘 라이딩을 종료하고 아까 귤을 주신 귤져씨의 도움을 받아 영암 시내에서 하루 묵고 다시 이곳에서 라이딩을 이어가기로 한다.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위해 시내로 나온 유이는 또 다른 팬분에게 부족한 배터리를 받고 돼지국밥집까지 이동 따끈한 돼지국밥으로 비로소 추운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한다. 유이를 위해 기다려주신 배터리 아저씨의 도움으로 다시 숙소에 도착한 유이는 다시 한번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첫날 라이딩을 마쳤다.
  • 1월 2일 | 2022 죽음의 한국국토종단보도 450km
    국토 종단의 2일차 방송이 시작되었다. 어제 마지막에 힘들어하던 모습에 모두가 유이의 컨디션을 걱정했지만 밝은 표정으로 반갑게 인사하는 유이다. 준비를 마치고 숙소를 나선 유이는 짐을 끌고 부근에서 식사할 곳을 찾아보지만 오늘은 어제 1월 1일에 이은 일요일이라 문을 연 곳을 찾기 힘들다. 이에 또다시 유이를 돕기 위해 찾아오신 귤저씨의 도움으로 유일하게 영업을 하고 있는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주문. 아침식사를 빠르게 마치고 귤저씨의 차량으로 어제 라이딩을 종료한 곳으로 이동한다. 다행히 무사히 남아있는 자전거에 짐을 싣고 라이딩을 시작한 유이는 계속되는 언덕에 위험한 도로를 귤저씨의 지원을 받아 무사히 넘는데 성공하고 영암 청풍원 휴게소에서 유자차로 귤저씨와 휴식을 취한다. 일부 팬들의 귤저씨의 도움에 대한 불편해하는 채팅에 귤저씨와는 작별 인사를 나누고 라이딩을 이어간 유이. 오늘은 나주를 목표로 열심히 페달을 밝은 유이는 지친 기색도 없이 팬들이 지루할까 봐 걱정이 됐는지 쉬지 않고 이런저런 이야기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나주를 19km 앞두고 정자에서 잠시 누워 휴식을 취한 유이는 다시 국도를 따라 열심히 이동하여 드디어 나주에 도착. 시내까지 가는 길에 붕어빵과 콜라로 허기를 달랜다. 그렇게 휴식을 마친 유이는 9km 정도 남은 나주까지 다시 라이딩을 시작하여 드디어 2시간 만에 숙소에 도착한다.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 유이는 오늘은 빨래방에 들려 밀린 빨래들을 세탁하기로 하고 세탁물을 들고 길을 나선다. 빨래방에 빨래를 돌리고 빨래방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에 들어간 유이는 삼겹살을 주문하여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다. 식사 도중 빨래방을 다녀오는 것에 대해 망설이던 유이에게 팬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겨우 빨래를 돌리며 식사를 마친 유이지만 민폐가 될까 하는 걱정에서인지 식사량이 시원치 않다. 그렇게 빨래와 식사를 마친 유이는 숙소로 돌아와 팬들과 내일 일정을 의논하고 그렇게 국토종단 2일차 방송을 마쳤다.
  • 1월 3일 | 일본인bj유이 2022 죽음의 슈퍼자전거 한국국토종단보도 450km 담양
    국토 종단의 3일차 아침 어김없이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도 밝은 표정으로 방송을 켠 유이는 출발할 준비를 이미 마쳤다. 팬들과 인사를 반갑게 나눈 유이는 숙소를 나서 자전거에 열심히 짐을 꾸리고 출발할 준비를 마친다. 오늘의 아침 식사는 나주하면 모두가 떠올리는 나주 곰탕으로 라이딩을 시작하기 전 에너지를 충전한다. 시내를 지나 지금까지 없었던 자전거 도로로 주행하는 유이는 오늘은 광주를 목표로 열심히 자전거를 달리기로 한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차량이 없는 자전거 도로에서 안전하게 달리자 팬들도 안심했는지 채팅창에 여유가 묻어난다. 큰 언덕 없이 영산강변의 자전거 도로를 열심히 달리며 중간중간 초콜릿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고 열심히 달리자 3시간 만에 광주에 도착한다. 생각보다 이른 도착에 아직 시간은 3시 30분. 이에 유이는 광주까지 가자고 했던 팬들을 구박하며 담양까지 갈 것을 선언한다. 바로 주행을 이어가 자전거 도로를 열심히 이동하던 유이는 팬분이 주신 정보로 신용동 부근에서 편의점에 들려 물을 사기로 한다. 자전거 길을 벗어나 편의점을 찾기 위해 언덕을 올라왔지만 편의점까지 거리가 있어 팬들을 구박하고 이동하려는 순간 어디선가 유이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앙증맞은 오픈카를 타고 오신 팬분은 본인은 비제이 이신 남순 님의 팬임을 밝히며 유이에게 음료와 빵을 주시고는 쿨하게 퇴장. 유이는 맛있게 간식을 먹으며 체력을 보충한다. 든든하게 휴식을 취한 유이는 다시 자전거를 달려 어느덧 해가 질 무렵 담양에 도착하고 담양 하면 떠오르는 대나무숲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야놀자를 통해 숙소를 잡은 유이는 예약한 담양 숙소에 드디어 도착하여 짐을 풀고 식사를 하러 가기로 한다. 팬들에게 담양의 떡갈비를 추천받아 부근에 있는 떡갈비 집에 이동한 유이는 처음 맛보는 오리지널 떡갈비맛에 감탄하여 고가의 떡갈비를 추가로 주문하여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한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고된 다음 코스에 앞서 고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이곳에서 내일 하루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3일차 방송을 마쳤다.
  • 1월 5일 | 일본인bj유이 2022 죽음의 한국국토종단보도 450km 살려줘ㅜㅜ
    어제 하루 담양에서 쉬는 시간을 갖은 유이는 차분한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오늘은 힘든 코스를 앞두고 있어 필요 없는 짐들은 미리 퀵 서비스를 불러 도착지 숙소에 배송해 줄 것을 의뢰해 두었다. 짐을 꾸려 숙소를 떠나 자전거에 짐을 묶는 사이 미리 연락해 둔 퀵서비스 기사님이 도착하셨다. 무거운 짐을 맡기고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자전거에 오른 유이는 부근의 은초식당에 들려 아침식사로 백반을 주문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4일차 라이딩을 시작한다. 담양 시내를 빠져나와 다시 자전거 도로는 사라지고 29번 국도를 따라서 노령산맥을 향해 페달을 열심히 밟는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중간에 자판기 커피 한 잔으로 당을 보충하고 화이팅을 위치며 이동하지만 점점 길의 경사가 가팔라진다. 힘든 코스를 앞두고 서둘러 산을 넘었으면 하는 팬들의 조바심을 뒤로하고 왠지 여유 넘치는 유이는 커피숍에 들려 망고 빙수를 먹고 싶다고 하지만 결국 게토레이 한 모금으로 대신하고 주행을 계속한다. 계속되는 언덕에 자전거를 끌어가며 아찔한 도로를 오르는 유이를 보며 팬들은 불안한 마음이다. 결국 전주에 사는 팬분이 위태로워 보이는 유이를 위해 안전 조끼와 경광봉을 직접 차를 타고 와 전달. 이를 착용하고 언덕 오르기를 계속한다. 그러나 모두가 걱정했던 것과 달리 곧 언덕은 끝나고 내리막을 신나게 달려 평지가 나왔을 즈음 자전거에서 무언가 떨어뜨린 유이가 물건을 찾는 사이 또 다른 팬분이 유이 앞에 나타났다. 오래전 방송에 나온 적 있었던 팬분은 유이가 방송에서 먹고 싶다고 했던 망고 빙수 대신 망고 주스를 전해주며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쉬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자전거에 오른다. 그렇게 한 시간여를 달리자 오늘 목표로 했던 숙소에 도착했지만 모두의 걱정과는 다르게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유이 팬이기도 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정읍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이에 두 시간 반 만에 정읍에 도착한 유이는 숙소를 잡고 호남한우관에서 육회와 우족탕을 주문한다. 알고 보니 아까 만났던 숙소의 사장님의 친구분의 가게로 많은 서비스까지 받아 푸짐하게 식사를 마친다. 그렇게 목표를 초과 달성한 유이는 4일차 주행을 성공리에 마치고 방송을 종료했다.
  • 1월 6일 | 일본인bj유이 2022 죽음의 한국국토종단보도 450km 위험하다..
    여행의 5일차 오전 방송을 켠 유이는 원래 목적지였던 군산이 아닌 익산으로 경로를 바꾸겠다고 한다. 일요일에 천안에 도착하기 위해 다소 자전거 도로 비중은 적지만 거리가 짧은 코스를 고민했던 것 모두의 동의와 함께 서둘러 나설 채비를 마친다. 어제 숙소 근처에서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를 받았지만 오히려 몸 컨디션이 좋지 못하다는 유이는 출발 전 에너지 충전을 위해 식사를 하러 나선다. 시내에서 식사를 위해 김밥천국에 들른 유이는 참치 김밥 한 줄과 오뎅을 주문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길을 재촉한다. 시내를 벗어난 유이는 위험한 국도를 비켜 주변에 있는 시골길을 위주로 주행을 이어가다 잠시 자전거 도로를 타더니 또다시 국도와 시골길을 반복하느라 길 찾는데 애를 먹는다. 시골길을 헤매면서도 용케 길을 찾아 나가는 유이는 길가의 강아지 고양이와 인사를 나누며 오늘도 열심히 페달을 밟는다. 그렇게 달린 지 4시간 만에 김제 국도변에서 복분자 찐빵과 믹스 커피를 마시며 체력을 보충하고 다시 충전하여 자전거를 열심히 달린다. 그렇게 또다시 힘을 낸 유이는 한 시간 주행 만에 결국 익산에 도착. 숙소가 많은 터미널쪽으로 이동하여 50km여의 주행을 마쳤다. 숙소에 비치되어 있는 안마기에서 잠시 안마를 받은 유이는 현지 팬들과의 실랑이 끝에 숙소 근처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하고 제육볶음을 주문한다.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유이기에 사장님께 덜 맵게 조리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리자 고추장을 뺀 하얀 제육볶음을 내어주신다. 이에 팬들은 제육볶음으로 인정하지 못한다며 불만이지만 정작 유이는 극찬을 하며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한다. 피곤해 보이는 유이는 숙소로 돌아와 내일 목표를 부여로 잡은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고된 하루를 마쳤다.
  • 1월 7일 | 일본인bj유이 2022 죽음의 한국국토종단보도 450km 거의왔다미친!!!!
    예정대로 순항 중인 국토 종단은 이제 전라북도를 넘어서 충청남도로 넘어가는 일정으로 점점 목적지인 천안이 가까워지고 있다. 오늘은 양 갈래로 준비를 마친 유이는 목적지를 확인하고 숙소를 나서 이제는 익숙하게 자전거에 짐을 고정하고 출발 준비를 마친다. 숙소를 나서자마자 유이를 기다리던 팬을 만난 유이는 팬에게 사인과 사진을 같이 찍어주며 팬 서비스를 마치고 기분 좋게 6일차 주행을 시작한다. 그러나 배고픔에 민감한 유이는 아침식사가 필수이지만 어쩐지 주변에 들어갈만한 식당이 보이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유이도 컨디션 내려간다. 그렇게 징징대며 시내 자전거 길을 주행하던 유이는 원광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식당을 발견.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쉰다. 맛드림김밥랜드에서 칼국수에 참치 김밥을 주문한 유이는 식사를 마치고 나서야 안정을 되찾고 평소 텐션을 되찾는다. 그렇게 충전을 마친 유이는 오늘도 국도와 시골길을 넘나들며 부지런히 부여를 항해 이동한다. 이제 아프고 힘들 만도 한데 여전히 밝아 보이는 유이가 대단한 팬들이다. 그렇게 열심히 주행하며 중간에 편의점에서 메로나도 먹으며 주행하는 유이. 중간에 유이를 따르는 강아지를 안고 해맑게 웃는 모습이 흐뭇하다. 식사를 마치고 4시간 만에 도착한 강경에서 비타 500과 오로나민c로 에너지를 충전한 유이는 갈 길을 재촉한다. 오늘은 좋은 숙소에서 묵자는 팬들의 요청과 후원에 평소 모텔이 아닌 고급 펜션으로 숙소를 잡는다. 하지만 부여 끝자락에 위치한 숙소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드디어 자전거 도로에 도착한 유이는 멋진 풍경의 금강변을 따라 열심히 페달을 움직인다. 해 질 녁의 그림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거친 숨소리로 열심히 이동해 5시간 만에 부여에 도착한 유이지만 부여의 끝자락에 위치한 숙소까지는 아직도 먼 길에 언덕까지 엄청나다. 결국 일몰 시간이 지나 해가 지고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계속되는 언덕길에 점점 지쳐가고 그렇게 이번 여행 최대 거리를 이동한 유이는 녹초가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했다. 고급스러운 숙소에 만족하며 주변에 식당이 없는 관계로 치킨을 주문한 도착한 자담치킨 치요링치킨을 맛있게 먹고 유이를 알아보신 팬분이 주신 차를 마시며 힘들었던 하루를 마쳤다.
  • 1월 8일 | 일본인bj유이 2022 죽음의 한국국토종단보도 450km 눈앞이다!!!!!!
    어제 고된 하루를 보냈던 유이가 다행히 밝은 모습으로 방송을 켰다. 이미 준비를 마치고 자전거로 바로 이동한 유이는 짐을 고정하고 어제 유이를 알아봐 주신 직원분께 인사드리러 가자 캐모마일 차를 대접해 주신다고 한다. 이미 직원들 사이에서도 유이의 방문이 소문이 나고 대표님까지 알게 되셔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 마실 것과 치아바타 콘도 이용권을 챙겨 주신다. 그렇게 따뜻하게 환대 받은 유이는 환한 미소로 배려에 감사를 드리고 공주를 목표로 자전거 주행을 시작한다. 숙소를 나서 출발하려는 순간 앞에 있던 라이더가 유이의 팬임을 밝히고 유이에게 인사를 한다. 팬분께 유이는 명함에 사인을 해 드리고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다시 라이딩을 시작하지만 계속 팬분이 페이스메이커처럼 유이 주변을 맴돈다. 백제보에 이르러 편의점에 들른 유이는 소시지와 계란을 구입해 먹는 중 페이스메이커가 나타나 계란과 김밥을 교환해 먹고 다시 충전한 유이는 주행을 이어간다. 오늘도 자전거 길이 계속되어서 모두가 안심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언덕에 유이의 숨소리는 거칠어져만 가고 계속되는 페이스메이커의 출현에 작별 인사만 몇 번이고 계속된다. 쉬는 시간 동안 계속 나타난 페이스메이커는 유이에게 고글 등을 선물하며 유이 주변을 계속 맴돌았지만 공주에 입성하여 쉬는 타이밍에 마지막으로 야간 주행에 사용할 라이트를 선물하며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난다. 목적지인 공주에 도착한 유이는 미리 예약해 둔 숙소로 이동하는 중 아프리카에서 비제이로 자전거 방송을 하고 있는 비제이가 다가와 전국 자전거 여행을 하며 받은 스탬프를 보여주자 유이가 이를 탐내지만 양갱 두 개만을 받고 아름다운 공주 시내를 지나 숙소에 도착한다. 오늘도 빨래거리를 들고 숙소를 나선 유이는 빨래방에 빨래를 돌리고 주변에 있던 우시장국밥에서 소곱창전골을 주문.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중간에 빨래방에 들려 건조기를 돌리러 가는길에 반가운 오랜 팬분을 만나 맛있는 빵과 응원을 받은 후 식당에 돌아와 음식을 극찬을 하며 맛있다며 메뉴에도 없던 볶음밥까지 직접 만들어 먹으며 식사를 마쳤다. 건조된 빨래를 찾아 숙소로 돌아간 유이는 이제 천안까지 마지막 코스를 남기고 방송을 마쳤다.
  • 1월 9일 | 일본인bj유이 2022 죽음의 한국국토종단보도 450km 마지막이다달리자!!!!
    드디어 국토 종단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오늘은 공주에서 천안까지 이동하는 최종 코스로 완도 노력항에서 천안 집까지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준비를 마무리하고 숙소를 나서 이제 필요 없는 짐들은 편의점에서 택배 접수를 하고 인근 식당에 들른다. 맛나해장국에서 맑은 순두부 해장국을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천안으로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한다. 오늘은 거의 자전거 도로가 없는 코스로 국도와 시골길을 지나 경비행기 활주로까지 넘나들며 열심히 달린다. 오늘 코스도 만만치 않은 50km에 달하는 거리고 차령산맥을 넘어야 하는 유이기에 중간중간 팬들이 선물해 준 양갱과 머핀을 먹어가며 체력을 보충한다. 드디어 차령산맥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시작된 살인적인 경사에 그동안의 피로가 몰려오는지 힘든 기색이 역력한 유이는 지친 몸을 채찍질하며 가다 쉬다를 반복한다. 드디어 천안에 도착했지만 유이의 목적지는 천안에서도 북쪽에 위치해 아직 많은 거리가 남아있고 좀처럼 오르막길도 끝날 줄을 모른다. 계속된 오르막에 힘들어하던 유이는 팬들의 조언에 따라 언덕이 없는 평지 길을 추천받아 겨우 언덕길을 벗어나게 되었지만 곧 큰 도로가 나오고 빠르게 달리는 차들 옆으로 조심스럽게 자전거를 달리자 드디어 시내가 눈앞에 보인다.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유이를 기다리고 있던 팬분에게 응원과 유이가 좋아하는 천안 명물 뜌쥬르 빵을 받아 에너지를 충전한 유이는 시내를 부지런히 통과해 드디어 집 앞의 익숙한 곳까지 도착했다. 방송을 통해 많이 보았던 풍경들이 나타나자 유이도 팬들도 그동안의 날들이 스치며 뭉클한 마음으로 손뼉을 치기 시작한다. 집 앞에서 열심히 달려온 유이를 위하여 꽃다발을 선물해 주신 팬의 축하를 받고 드디어 집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언덕. 그동안의 고생이 떠오르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던 여행을 성공했다는 감격에 유이는 눈물을 떨구기 시작한다. 집 앞에 이르자 유이를 위해 파파 마마가 준비한 결승선이 보이고 유이는 하염없이 눈물을 떨구며 결승선을 통과하며 감격스러운 대장정을 마쳤다. 마마가 손수 만드신 월계관과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찍은 유이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2년 첫 대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치며 방송을 종료했다.
  • 1월 20일 | 일본인bj유이 복귀했다!!!!!!!!!!!!!! 생일축하한다
    10일간의 22년 첫 대 프로젝트를 마치고 일주일가량 휴방을 예고했던 유이가 돌아왔다. 쉬는 동안 세금 정리, 팬분에게 빌렸던 차량 반납 등으로 바쁘게 지냈다고 근황을 전하는 유이다. 오늘은 천안 마마의 생신임을 밝히며 생일 준비로 위해 음식과 선물을 사기 위해 또 박스를 택배 접수하기 위해 외출을 하기로 한다. 한참을 걸려 겨우 새로 구입한 셀토스에 박스를 싣고 출발한 유이는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 주차를 하고 서류와 옷가지의 택배 접수를 마치고 돌아와 미리 봐둔 어죽대부의 민물새우전을 구입. 먹음직스러운 파전 냄새에 취해 마마 생신 선물로 상품권을 구입하기 위해 신세계 백화점으로 이동한다. 딱 퇴근시간에 걸린 유이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겨우 백화점에 도착. 묘하게도 주차타워 꼭대기에 주차를 하고 비상계단을 걸으며 더 먼 거리를 이동하여 상품권 구입을 마치고 빠르게 차로 복귀한다. 마지막으로 마마를 위한 미역국을 준비하기 위해 집 근처의 마트에 도착한 유이는 비비고의 미역국과 국거리 고리를 구입하여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도착해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후 마마의 미역국을 위해 고기를 볶아 미역국을 넣고 끓여 비주얼은 그럴듯한 미역 반 고기 반 미역국을 완성. 준비를 마치고 1층의 마마에게 가보지만 마마 혼자 계시고 파파는 늦으신다고 하여 마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파파가 돌아오시자 식사 준비를 시작한다. 한상 가득한 음식을 세 가족이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유이는 식사가 마무리될 무렵 준비했던 케이크를 가져와 마마의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준비한 선물들을 마마께 선물해 드린다. 마마를 위해 오늘 구입한 상품권을 비롯해 미리 준비한 갤럭시 워치, 피부 마사지기에 정성껏 적어내린 편지를 읽어드리자 마마의 눈에서 감동의 눈물이 흘러나와 세 사람은 물론 팬들까지 감동에 가슴이 뭉클하다. 이후로도 한참이나 이런저런 이야기와 외발자전거 도전 등을 마치고 인사를 드리고 2층에 올라온 유이는 가족만큼이나 진한 감동스러운 시간을 보내며 그렇게 복귀 첫날 방송을 마쳤다.
  • 1월 23일 | 일본인bj유이 일반기차로 부산까지 가본다 /

  • 정말 오랜만에 앞머리를 핀으로 고정하고 이쁜 이마를 드러낸 유이는 오늘은 무려 무궁화 열차를 타고 부산에 가겠다고 한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ktx가 아닌 일반 열차를 타고 이동하여 부산까지 도착해 낙곱새를 먹는 것을 목표로 천안역에 도착하여 드디어 첫 주사위 결과는 6! 천안에서 여섯 번째 위치하는 역인 김천역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공복의 민감한 유이는 표를 두 번이나 변경하고서야 겨우 새마을 열차에 오르지만 객실에서는 팬들과 소통할 수 없어 객실 사이 공간에서 자리를 잡고 불쌍한 자세로 한 시간 반을 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이동하여 드디어 김천에 도착한다. 서둘러 역을 나와 다음 역을 결정하기 위해 자꾸만 사주위 주위사로 헷갈려 하는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는 4. 다음 정착지를 동대구로 결정하고 김천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역을 나선다. 코인라커가 없어 커다란 백팩과 더플백을 짊어매고 역사를 나서자마자 유이를 마중 나온 팬과 만난다. 팬분에게 싸인 명함과 사진을 같이 찍고 팬분의 도움으로 차량으로 김천 황금시장으로 이동한 유이는 시장에서 튀김을 구입하고 갈무리 식당에서 청국장과 제육볶음을 주문. 거의 성인 3인분의 양을 맛있게 먹어치운 후 해가 진 어둑한 길을 걸어 김천역으로 돌아온다. 바로 동대구로 가는 무궁화 열차를 예약한 유이는 그렇게 또 한 시간을 이동하여 동대구역에 도착한다. 역을 나서자마자 맞이해준 팬분께 빵 음료를 선물 받고 즉석 팬미팅을 한 유이는 또다른 팬분을 만나 차를 얻어타고 예약한 숙소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숙소 앞에서 커피를 팬분께 사드리고 무엇이라도 챙겨주고 싶어 하는 팬분께 버거 세트를 받은 유이는 드디어 숙소에 도착. 도착 후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또 많은 후원을 해주시는 팬분들에 최근 유행인 코카인 댄스로 화답하고 첫날 방송을 마친다. 하지만 새벽에 다시 켜진 방송 어두운 방에서 유이는 옆방의 소음으로 잠을 이루지 못함을 호소한다. 곧 옆방에서 만취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고함소리가 들려오고 이에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진정시킨 유이는 내일을 기약하며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 1월 24일 | 일본인bj유이 주사위해서 일반기차만으로 부산도착!!!!!!!!
    어젯밤의 소동 후 오전 10시에 방송을 켤 것을 이야기했던 유이지만 한참이 지나서야 방송이 시작되었다. 결국 어제의 소동이 아침까지 계속되어서 잠을 이루지 못한 유이가 늦잠을 자 버린 것. 피곤한 얼굴로 미안함을 표시한 유이. 하지만 어제 유이를 아침에 픽업해 주기로 하셨던 팬분이 9시부터 기다리다가 급한 용무가 있으셔서 한 시간 반을 기다리다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늦은 시간 하루를 시작한 유이. 필요 없는 짐을 편의점에서 택배 접수한 후 택시틑 잡아 동대구역으로 이동해 어제 나온 주사위 1의 숫자만큼 다음 역인 경산역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새마을호를 타고 10분 만에 경산에 도착한 유이는 역시나 역사에서 기다리고 계신 팬분에게 사인과 사진을 찍어드리고 다음 역을 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진다. 주사위의 결과는 2로 다음 역은 밀양으로 결정하고 역시나 코인라커가 없어 아직도 커다란 짐들을 짊어매고 경산역을 나선다. 경산 재래시장에 위치한 명성식당에서 처음 먹어보는 잔치국수를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버리고 결국 2인분씩만 가능한 제육볶음을 주문. 밥 없이 고기만 배춧잎에 싸서 모두 먹어치우고는 유유히 식당을 나선다. 다시 경산역에 도착해 한 시간을 기다리고 새마을 호로 30분을 이동하여 밀양역에 도착하여 주사위를 던진다. 얼마 남지 않은 부산까지 거리이기에 4 이상 나오면 목적지에 도착하는 유이지만 주사위의 결과는 3. 구포역을 다음 역으로 결정하고 역을 나서자 이번에도 유이를 보기 위해 울산에서 오셨다는 젊은 부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밀양에서 가고 싶었던 다방을 가보기로 한다. 역 앞의 둥지 다방에 들어간 유이는 오렌지주스 쌍화차 블랙커피를 마시는 내내 사장님께 쉴 새 없이 수다를 떨고 다방을 나선다. 다시 길을 나서 새마을 열차를 타고 경산역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팬분에게 사인과 사진을 찍고 뽑기로 오징어게임 영희를 뽑은 후 저녁식사로 부전 돼지국밥에서 식사를 마친 유이는 역 앞에서 기다리던 다른 팬분에게 사진을 찍어준 후 무궁화호를 타고 최종목적지인 부산역에 도착하며 대장정을 마친다. 숙소로 이동한 유이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내일은 이번 여행의 목표였던 낙곱새를 먹기로 하고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 1월 25일 | 일본인bj유이x레이짱 동대구에서 재회한다.....!!!
    목표인 부산역에 도착한 유이는 12시가 되어서야 방송을 시작한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이번 여행의 또 다른 목적인 낙곱새를 먹기 위해서 택시를 기다린다. 범일동 원조할매낙지에 가기로 정한 유이는 택시를 타고 10분 정도를 이동하여 목적지에 도착한다. 왠지 익숙한 풍경의 이곳에서 지도를 따라 이동하자 귀금속 거리를 지나 드디어 식당에 도착한다. 하지만 딱 점심시간에 도착한 유이는 창안으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에 방송이 어려울 것을 걱정하여 고민하다가 인근 커피숖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커피를 주문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식당에 전화를 걸어 손님이 적어지는 2시 정도에 가기로 정한 유이는 커피숍을 나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한다. 거리를 둘러보다 현대백화점 앞에 있는 유이를 닮은 커다란 인형과 기념 촬영을 하는 사이 팬분이 유이에게 인사를 건넨다. 유이에게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까지 찍은 후 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유이는 훈남인 팬분에게 호감이 있는지 직접 바이크를 타는 곳까지 배웅해 주고 다시 식당으로 발길을 돌렸다. 식당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은 유이는 낙곱새 2인분을 주문. 어머님이 조리해 주시는 낙곱새를 반짝이는 눈으로 기다리더니 드디어 그렇게 그리던 부산에서의 낙곱새를 맛본다. 그리고 이내 터지는 역대급 감탄사와 환한 표정이 얼마나 맛있어 보이는지 팬들도 침이 고인다. 상당히 많아 보이는 2인분의 양이지만 바지 버튼까지 열고 쉴 새 없이 낙곱새를 흡입하던 유이는 점점 줄어가는 낙곱새를 보며 결국 곱창 1인분을 추가. 따로 곱창을 조리해 주시는 사이 이모님이 볶아 주시는 밥까지 먹고 나서야 비로소 배가 차오르고 추가한 곱창까지 반 이상 먹고 나니 바지가 잠기지 않는다. 그렇게 만족스럽게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서자 유이를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나타난다. 팬분들에 사인을 해드리고 사진촬영을 마친 후 일본인 비제이 레이짱을 보러 동대구로 가기로 하고 열차에 오른다. 동대구역에 도착하자 유이를 마중 나온 팬분과 사인과 사진을 찍는 사이 유이 팬으로 분장했지만 금새 들킨 레이가 도착 최근에 이사한 레이님 집으로 이동한다. 집에 도착한 둘은 레이짱 방송으로 켜기로 하고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 1월 26일 | 일본인bj유이 일본인 신입 BJ뿌닥몬을 만난다
    늦은 오후 방송이 시작되었다. 셀토스에 앉아 있는 유이는 엊그제 부산 투어의 피로도 잊은 듯 생기 넘치는 모습이다. 하나둘씩 들어오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유이는 오늘은 일본인 신입 비제이를 만나러 인천에 왔다고 한다. 약속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차를 운전하여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게스트분도 도착했음을 알리는 연락이 온다. 차에서 나와 드디어 첫 대면을 한 유이는 수줍게 인사를 나누자마자 귀엽다는 감탄사를 연발한다. 드디어 하면에 나타난 앳된 모습의 오늘의 게스트의 모습에 채팅창에서도 "귀엽다", "아가네 아가" "유이 조카냐"라는 둥 짓궂은 농담이 넘쳐 난다. 일단 차에 앉아 간단한 소개를 한 두 사람. 아프리카 티비에서 뿌닥몬이라는 활동명으로 방송하고 있는 게스트는 무려 2002년생 현제 21세로 어머니가 한국 분이시라고 한다. 일단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뿌닥몬이 먹고 싶어 하는 고기를 먹기 위해 영종도로 이동하기로 한다. 차량으로 이동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지만 뿌닥몬은 좀처럼 적극적인 스타일이 아닌 수동적인 모습이다. 영종도 백년갈비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우 생갈비살 2인분과 된장찌개와 가마솥밥을 주문한다. 드디어 식사가 나오고 드디어 마스크를 벗은 곰돌이 패치가 달린 스웨터를 입은 뿌닥몬은 그야말로 중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앳된 얼굴로 채팅창에는 유이는 이모라는 채팅이 도배된다. 한국에서 소고기는 처음 먹는다는 뿌닥몬은 천천히 그렇지만 끓임 없이 먹으면서도 부끄러움에 유이와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이에 편하게 느끼게 해주려는 유이의 노력에 점점 마음이 편해졌는지 눈도 잘 마주치고 자기 이야기도 하고 시작한다. 사장님이 주신 양념 소고기까지 맛있게 먹고 물냉면까지 나누어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유이와 뿌닥몬은 이제는 조금은 편해진 모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후식을 먹기 위해 검색하여 인근 카페에 들려 바닐라라떼와 제주 한라봉 주스를 주문한 둘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비로소 말도 놓고 가까워졌다고 생각할 즈음 코로나 제한이 있는 9시.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아쉽지만 카페를 나서 차로 돌아 온 유이와 뿌닥몬은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그렇게 주중 방송을 마쳤다.
  • 1월 30일 | 일본인bj유이 한국 첫차박이다ㅠㅠㅠ
    예고했었던 주말 방송이 시작되었다. 뒷좌석에 짐을 수북이 쌓은 채로 차 안에서 방송을 켠 유이는 오늘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차박을 한다고 한다. 아찔한 산길을 초집중을 하며 아슬아슬 헤치고 들어간 유이. 충주호가 훤히 보이는 높은 곳을 지나 다시 산길을 내려오니 하나 둘 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충주호 부근까지 내려와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차박을 할까 잠시 고민하던 유이는 인근 카페 주인분의 충고대로 길가에서의 차박은 포기하고 인근 오토캠핑장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다행히 인근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에 자리를 잡은 유이. 충주호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곳에서 드디어 차박 준비를 하기로 한다. 차의 짐들을 모두 하차하고 차 안에 준비해온 에어 매트를 설치하려고 하지만 에어 모터를 사용함에도 오만상을 찌푸리며 30분에 걸쳐 겨우 매트리스 세팅을 마친다. 여기에 이불들을 깔고 한참을 차의 위치를 조정한 후 이불 속에 핫팩을 미리 넣어둔 유이는 새로 구입한 너무 낮은 의자와 이에 비해 너무 높은 테이블에 투덜대며 세팅을 마친다. 마침 이곳에 오신 사장님께 장작을 구입한 유이는 손수 불을 붙여 주시는 사장님과 한참을 불을 붙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드디어 불이 붙은 장작에 얼은 몸을 녹인다. 이어 차박을 예상해 준비하지 못한 고기를 구입하기 위해 캠프 사무실에서 고기와 고구마 등을 구입해 와 본격적으로 저녁 준비에 들어간다. 먼저 불속에 감자와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넣어두고 준비해 온 발열팩으로 햇반을 데우고 집에서 미리 준비해온 카레를 불에 올린다. 여기에 구입한 고기를 작은 시에라 컵에 구워보지만 너무 익혔는지 반응이 썩 좋지 않다. 직접 만든 카레를 맛본 유이는 의심스러운 극찬을 하며 쉴 새 없이 먹기 바쁘다. 이어 불속에서 감자와 고구마를 꺼내 모두 먹어치운 유이는 아직도 배고프다며 반합에 라면까지 끓여 먹더니 여기에 준비해온 전복, 마시멜로까지 모두 먹은 후에야 드디어 식사를 마쳤다. 벌써 매너 타임인 11시가 되어 영하의 추위 속에서 힘겹게 세안을 마친 유이는 드디어 차 속 이불에 몸을 누인다. 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유이는 방종을 하지 않고 잘 것을 알리며 그렇게 추위 속에서 힘겹게 잠에 들었다.
  • 1월 31일 | 일본인bj유이 한국 첫차박이다ㅠㅠㅠ
    영하 10도의 추위 속에서 힘겹게 수면을 취한 유이는 약속한 9시가 되자 알람 소리에 몸을 일으킨다. 간밤에 추위 속에서 피곤했는지 안 골던 코까지 골던 유이는 다행히 아픈곳은 없어 보인다. 화장기 없는 얼굴을 보며 놀리는 팬들의 장난 속에서도 해맑게도 한참을 이불 속에서 조잘조잘 이야기하던 유이는 드디어 이불 속에서 몸을 일으킨다. 간단한 화장을 하려고 하지만 한겨울 추위에 렌즈도 물도 물티슈도 얼어버렸다. 시동을 걸어 추운 몸을 녹이고 화장을 마고 드디어 차 밖을 나서니 다른 텐트들은 벌써 철수하기에 바쁘다. 사장님께 늦게 퇴소해도 괜찮다고 이야기 들은지라 여유 있게 잠자리를 정리하고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오늘 아침식사는 햇반은 발열팩을 이용해 데운 후 준비해 온 회를 올려 회덮밥을 만들고 버너에 프라이팬을 올려 계란 프라이와 소시지 그리고 어제 남은 고기를 굽는다. 그렇게 든든하게 아침 겸 점심 식사를 마친 유이는 만족해하며 커피 한 잔으로 식사를 마무리 한다. 식사를 마치고 나머지 짐들을 모두 정리한 후 어제는 어두워 보지 못했던 캠핑장을 팬들과 함께 살짝 둘러 보고 캠핑장을 떠나기 위해 차에 오른다. 그렇게 조금 이른 시간에 철수 준비를 마친 유이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렇게 한국에서의 첫 차박을 무사히 마쳤다.

3. 2월

  • 2월 2일 | 일본인bj유이 서울에서 존예 일본인 신입BJ를 만날거에요
    한국에서의 설날인 2월 1일 휴식을 취한 유이는 예고대로 2월 2일 방송을 시작했지만 이미 해가 질 시간이다. 오늘은 일본인 신입 비제이를 만날 것이라고 말하는 유이지만 원래 약속 시간인 1시에서 5시간이나 늦은 여섯시. 벌써 해가 저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으로 식당까지 9시까지 밖에 영업하지 않는지라 걱정을 하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약속 장소인 합정역 2번 출구로 이동한다. 매서운 추위에 떨며 2번 출구에 도착해 얼마 지나지 않아 오늘의 게스트가 도착한다. 미사키라는 이름으로 아직 아프리카 비제이를 시작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는 오늘의 게스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유이는 일단 차 안으로 다시 돌아와 갈 곳을 정하기로 한다. 한참을 고민하며 시간을 보낸 둘은 결국 에어비엔비로 장소를 빌려 음식을 주문해 먹기로 하고 차량으로 이동하여 예약한 집 안으로 들어간다. 드디어 추위를 벗어나 자리를 잡은 둘은 식탁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주문한다. 마스크를 벗고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한 미사키는 엄청난 미인으로 모두가 그 미모에 감탄하여 채팅창이 감탄사로 넘쳐나자 유이는 옆에서 마스크를 벗기가 겁이 난다. 카메라 앞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을 비교하는 장난스러운 채팅 속에서 또 한참을 고민하며 피자와 치킨을 주문을 마친다. 한국에서 한국어를 배운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미사키님이지만 유창한 한국어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기다리던 음식들이 도착하고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이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유이도 미사키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너무 늦은 시간에 만났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느라 시간을 소비해 버린 둘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눈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밤 11시가 되어 오늘은 여기에서 방송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숙소를 나선다. 차로 미사키의 집까지 데려다준 후 집에서 방송을 켜서 방송을 이어가기로 한 미사키를 위해 잠시 정차하고 기다려준 유이는 미사키가 방송을 켜자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그렇게 늦은 밤 방송을 마쳤다.
  • 2월 5일 | 일본인bj유이x유리 전야제이다
    유이의 자전거 국토 종단에 이어 유리조아가 유이의 뒤를 이어 자전거 프로젝트를 이어간다고 소식을 전했던 유이. 원래는 어제 유리조아가 천안으로 오기로 되어 있었지만 일정이 하루 늦어지는 바람에 오늘 천안으로 오는 유리조아를 마중 나간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유리조아를 차에 태우는데 성공한 유이는 천안집에 도착해 오늘은 유리와 함께 다코야키를 만들어 먹을 것을 알린 유이는 pc를 이용해 캠방송을 하기로 하고 컴퓨터로 방송을 전환하지만 역시나 방송 세팅을 하는데 한 세월을 보내고 겨우 다코야키 만들 준비를 시작한다. 식탁을 컴퓨터 책상 앞쪽으로 이동하고 미리 준비했던 각종 재료들을 준비하여 유리하게 밑 손질을 부탁한다. 어설픈 유리에게 계속 잔소리를 퍼붓는 유이와 유리를 보며 팬들도 답답함에 고통받지만 이 또한 두 사람의 매력으로 모두를 즐겁게 만든다. 밑 작업이 드디어 끝내고 드디어 다코야키 팬에 반죽을 붓고 준비한 문어를 넣어 첫번재 다코야키 만들기가 시작된다. 어디선가 올라오는 타는 냄새에 호들갑을 떨며 맘이 급한 유이. 새까맣게 타버린 다코야키들이 속출했지만 굽기가 마무리되고 데리야키 소스, 마요네즈에 가쓰오부시를 얹으니 먹음직스러운 다코야키로 재탄생한다. 드디어 처음 맛을 본 둘은 예상을 뛰어넘는 맛에 감탄사를 연발하고 이에 금새 한 판을 모두 먹어치운 후 다음 다코야키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문어와 돼지고기 김치 다코야키로 먼저 재료를 넣고 반죽을 부어 두 번째라 그런지 수월하게 진행되자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노릇한 다코야키를 완성. 1층의 마마 파파께 일부를 가져다드리고 다시 다코야키를 먹기 시작한다. 하지만 훌륭한 비주얼과는 달리 안이 덜 익었는지 반응이 좋지 않은 둘은 결국 일부 남기고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친다. 식사 이후 내일 유리의 자전거 코스에 대해 의논하는 둘이지만 도저히 결론이 안 나는 둘의 이견에 한참을 그렇게 고민하다. 코스는 내일 발표하기로 하기 그렇게 유리의 자전거 여행 전야제?를 마쳤다.
  • 2월 6일 | 일본인bj유이 유리 드디어송출식....!!
    오늘은 드디어 유이조아가 자전거 여행을 출발하는 날. 벌써 1시가 다 된 시간이지만 정작 당사자인 유리조아는 목이 잠겨있다. 유이가 유리를 위해 챙겨준 귀마개랑 목토시를 착용하고 머리에 바이크 헬멧 대신 공사장 안전모를 착용한 유리와 유이는 마무리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와 유리의 소중한 발이 되어줄 자전거를 살펴본다. 오늘의 출발지까지 데려다주시기로 한 천안 집 파파가 오실 때까지 가방을 뒤에 메고 간단히 주행 연습을 해보지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영 불안하다. 자전거가 익숙하지 않아 보이는 유리가 걱정된 유이는 파파께 부근 공터에서 연습할 것임을 알리고 집 언덕 밑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곧 파파도 도착하시고 주차장에서 주행 연습을 해 보지만 여전히 비틀비틀 엉거주춤이다. 불안한 맘으로 자전거를 차에 싣고 파파가 사 오신 토스트와 음료를 먹으며 그나마 자전거 도로가 가까워 출발지로 정한 평택으로 이동해 보지만 걱정 가득인 유이와 파파와는 달리 천진난만한 유리조아는 토스트 먹는 것에만 집중한다. 중간에 생수를 구입하고 그렇게 걱정 한가득 안고 출발지에 도착하자 시간은 벌써 3시. 하지만 거기서도 제일 중요한 네비게이션을 설치하는 데만 한세월을 소모한 유리는 결국 3시 반이 되어서야 모든 준비를 완료. 아프리카 파트너 비제이인 관계도 타 플랫폼에 출연이 불가능한 유이는 유리조아를 뒤로하고 파파와 차에 앉아 백미러로 유리를 걱정스레 지켜본다. 그렇게 무사히 유리가 방송을 켜고 출발하려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시청자들께 유리조아 방송으로 넘어가 응원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 못한 유이의 방송은 내일 하기로 하고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 2월 7일 | 일본인bj유이 천안뽑기방사장 vs 뽑기여왕
    예고대로 오후가 되어 방송이 시작되었다. 나갈 채비를 마친 유이는 집 근처에 위치한 낚시터에 가겠다고 한다. 준비를 하는 사이 터키 친구인 이렘에게 전화가 와 주말에 같이 강원도로 캠핑을 가자는 이야기에 유이는 지난주의 추위를 떠올리며 겁을 내지만 모처럼의 친구와의 캠핑 약속을 정하고 집을 나선다. 오늘은 송어를 잡고 싶다는 유이는 차를 타고 네이게이션을 따라 낚시터로 이동하지만 커다란 낚시터에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에 전화를 걸어 사장님과 만나 낚시 가능 여부를 묻자 이미 3시 반이 넘어버려 오늘은 낚시가 힘들고 다음에 할 것을 귀찮은 듯 추천하신다. 이에 하는 수없이 낚시터를 떠나 인근 낚시 상점으로 이동하여 송어 낚시를 위한 장비를 구입하러 가기로 하지만 아주 영세해 보이고 문도 닫힌듯하다. 이에 천안 파파와 팬들이 다른 낚시 상점을 추천하자 유이는 아직 4시 전이지만 퇴근시간에 걸려 안된다며 고집을 부리지만 결국 천안 시내를 가로질러 추천해 준 낚시 상점에 도착한다. 가게에 들어서 친절하신 사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송어를 잡기 위해 필요한 송어 낚싯대, 릴, 라인, 루어, 낚시가방, 뜰채 등 완세트를 구입하고 귀를 덮어주는 군밤장수 모자까지 구입해 양손 가득히 상점을 나선다. 집에 가는 길에 자동 세차장에서 새차를 마치고 집 부근에 도착한 유이는 식사를 하기 위해 집 근처의 중국집에 들어선다. 중국집에서 간짜장과 탕수육 소자를 주문해 일부러 입에 짜장 소스를 다 묻혀가며 클리어. 이어서 찹쌀 탕수육도 먹어보지만 코카콜라가 있음에도 느끼했는지 다 못 먹겠다고 하지만 결국 소스까지 싹싹 먹어치우고는 해맑게 가게를 나선다. 날이 어둑해져 집에 돌아가는 길에 뽑기를 하겠다는 유이는 어려워진 난이도에 평소보다 뽑는 페이스가 좋지 않지만 팬들의 계속적인 도박 지원금?에 힘입어 뽑기를 계속하여 음료 3가지와 김, 남성 나시, 캠핑용 에어매트, 전통 유과 등을 차에 가득 싣고 드디어 집에 도착한다. 집에 도착해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유이는 그렇게 주말 방송을 예고하며 방송을 마쳤다.
  • 2월 9일 | 일본인bj유이 유리랑 DMZ 건너가려눈중
    오늘은 유리조아가 천안에서부터 임진각까지 주행하는 자전거 여행의 마지막 날로 출발 전 약속했던 대로 임진각에 유리를 마중 나오기 위해 방송을 시작했다. 천안에서부터 임진각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온 유이는 트위치에 출연할 수 없는 관계로 유리조아가 트위치 방송을 종료하고 유이에게 오는 것을 기다리기로 한다. 드디어 나타난 유리조아는 약 200km의 긴 주행을 방금 마쳤음에도 컨디션이 좋아 보이고 예상보다 빠른 도착에 모두들 유리조아의 체력에 감탄한다. 자전거를 차량 트렁크에 무사히 싣고 임진각까지 온 이상 전망대에 가보고 싶었던 유이지만 이미 해가 질 시간이고 코로나 때문인지 전망대가 운영하지 않고 있어 하는 수없이 관람은 포기하고 유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로 한다. 어느덧 해가 져버린 차 안에서 저녁 식사 메뉴를 고민하던 둘은 파주에서 유명한 팬들의 추천 음식들을 듣고 따듯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는 유리의 의견에 따라 부대찌개를 먹으로 파주 시내 쪽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어두운 밤에 낯선 길을 운전하는 유이는 조금 길을 헤매며 검색으로 찾은 식당에 도착해 자리를 잡는다. 독특하게 부대찌개와 함께 화덕 피자를 판매하고 있어서 부대찌개에 피자를 주문한 둘은 유리도 아침에 토스트 밖에 먹지 못하고 유이도 제대로 된 첫 끼인지라 맛있게 부대찌개와 피자를 흡입하기 시작한다. 부대찌개를 거의 먹고 라면사리를 추가로 주문해 금세 먹어치운 둘을 팬들의 제안대로 밥을 볶아먹기 위해 공깃밥을 팬에 비벼 먹고 서야 저녁 식사를 마쳤다. 가게를 나서 같이 커피를 한잔하기 위해 검색으로 카페를 찾은 유이지만 몇 번이나 계속되는 경로 이탈에 점점 시간은 지나 카페에 도착했을 때는 최근 코로나 영업 규제 시간인 9시가 경과. 결국 카페에 가는 것은 포기하기로 한다. 이미 늦은 시간이고 며칠 동안 힘들게 자전거를 타온 유리를 위해 이만 방송을 마치기로 한 유이는 시청자들에게 주말 방송을 예고하며 그렇게 방송을 종료했다.
  • 2월 12일 | 일본인bj유이x터키인 이렘 얼음위에서 캠핑하기ㅋㅋㅋㅋㅋㅋin 홍천
    오늘은 터키인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이렘과 강원도 홍천에서 같이 캠핑을 하기로 한 날로 오후가 되어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는 길 교통사고가 있어 서울에서 홍천까지 4시간이 걸렸다는 유이와 이렘은 촉박한 시간에 서둘러 준비를 시작한다. 숙소를 준비한 이렘이지만 멀쩡한 땅 위를 뒤로하고 꽁꽁 얼어버린 홍천강 빙판에 텐트를 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유이에게 못 이겨 결국 둘은 결국 빙판에 팩을 박기 시작한다. 이렘이 잘 아는 펜션 사장님과 이렘님 스텝분들께 이런저런 지원을 받아 텐트를 완성한 둘은 이제 본격적으로 빙상 놀이를 즐기기로 한다. 잠시 전통 썰매를 타본 후 ATV가 끌어주는 썰매에 줄줄이 눈썰매를 매달고 빙판 위를 비명을 지르며 신나게 즐긴 둘은 결국 차례로 썰매에서 떨어져도 아이들 마냥 즐겁다. 다음으로 플라스틱 팔레트에 좌석을 얹혀 만든 다인승 썰매로 잠시 여유롭게 주행을 즐긴 후 ATV에 고무 튜브를 매달고 즐기는 다이나믹한 썰매에 몸을 맡겨 드리프트를 즐긴 둘은 그렇게 빙판 위 놀이를 마치고 ATV를 타고 동네를 돌아보기로 한다. 전에도 경험이 있는 이렘이 호기롭게 운전대를 잡고 유이는 뒤에 탑승하여 주행을 시작하지만 왠지 결국 길을 헤대다 시작점으로 복귀한다. 해가 질 무렵 텐트에 도착한 둘은 저녁식사를 위한 준비를 시작. 이렘이 챙겨온 여러가지 조리 도구와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먼저 불판에 소시지와 대패 삼겹살을 올려 식사를 시작한 둘은 오랜만에 소주도 꺼내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원래 술에 약한 유이는 어쩐지 점점 상태가 이상해지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만취 상태에 빠져 버린다. 지난번 김장 때 파파 마마와의 즐거운 술타임을 예상했던 이렘이겠지만 처음보는 유이의 만취 상태에서의 술 주정에 점점 한숨이 늘어간다. 완전히 취해 끝없이 엉뚱한 이야기와 돌발 행동을 하는 유이에게 진땀을 뺀 이렘은 술자리를 마치고 취침을 위해 준비하려고 하지만 꼭 샤워를 하고 자겠다는 유이를 데리고 숙소까지 이동. 그렇게 샤위를 마치고 조금은 정신을 차린 유이가 빙판 위 텐트에서 자겠다는 고집을 못 이기고 텐트로 돌아와 방송을 켜고 잠에 들었다.
  • 2월 13일 | 일본인bj유이x터키인 이렘 얼음위에서 캠핑하기ㅋㅋㅋㅋㅋㅋin 홍천
    저녁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는 약속한 16일을 단 한 시간 남긴 밤 11시 무렵 방송을 시작한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방송이 터지며 겨우 방송을 다시 시작한 유이지만 반가워하는 팬들보다. 오랜 시간 기다림에 구박하는 팬들이 한가득이지만 이에 질세라 유이는 방송 세팅하는 것이 시간이 너무 걸렸다면서 변명을 늘어놓는다. 언제가 같은 패턴에 그러려니 하는 팬들이지만 이제 두 번째 관문인 소리 세팅 영상, 싱크 세팅에 결국 본격적인 방송은 자정이 지나 시작되고 만다. 오늘은 시청자들과 일본 뽑기 사이트에서 물건을 뽑아 팬들에게 보내준다는 야심찬 계획을 말하는 유이지만 팬들은 결과에 회의적이다. 이야기한 사이트에 접속해 무려 닌텐도 스위치를 뽑겠다는 유이. 한번에 무려 한화로 12만원이 넘는 금액이지만 화면상에 카운트되어 있는 성공률에 혹해 결국 코인을 결제하고 만다. 닌텐도 스위치를 뽑겠다는 희망에 차 시도를 하지만 결과는 처참하게 꽝. 절망한 유이지만 언제나처럼의 고집으로 다시 한번 12만 원짜리 도전을 해보지만 역시나 또 실패. 무려 24만 원 아프리카 별풍선 2400개라는 거금을 순식간에 날린 유이는 멘붕에 빠지고 여기저기서 팬들의 한숨소리와 절규가 속출한다. 남은 충전 금액으로 쉬워 보이는 저렴한 뽑기도 시도해 보지만 결국 모두 실패. 그렇게 뽑기를 은퇴하겠다는 못 믿을 선언만을 남긴채 뽑기를 마친다. 이어서 팬들과 모태솔로라는 게임을 하겠다는 유이. 한 번도 연애를 못 해본 한국 남성인 강기모를 주인공으로 소개팅을 주제로 한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이는 게임에 빙의되었는지 어느새 게임에 빠져들어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게임에 집중한 유이는 결국 4시 반이 되어서야 게임을 마치고 그렇게 간만의 캠 방송을 마쳤다.
  • 2월 16일 | 일본인bj유이 7년만에 모테솔로게임해본다
    그렇게 빙판 위에서 하룻밤을 보낸 둘은 전날의 음주와 늦은 취침에 늦잠을 자리라는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알람이 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이가 먼저 눈을 뜬다. 이어서 이렘도 기상을 완료하고 추위를 걱정하던 팬들이지만 침낭에 핫팩을 많이 넣었는지 오히려 더위에 땀이 났다고 한다. 일어나자마자 오늘 일정이 있는 관계로 씻으로 가는 이렘을 뒤로하고 유이는 생얼로 카메라를 마주하며 간밤에 만취 상태였던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만 중간중간 기억을 못 하는 유이다. 모자를 쓰고 렌즈를 착용한 유이는 이렘이 없는 동안 먼저 정리를 시작하기로 한다. 텐트 밖을 나와 아침부터 경박스러운 춤사위를 선보이며 잠을 깬 후 먼저 텐트를 철거하려 하지만 간밤에 얼어붙은 팩들이 잘 빠지지 않는다. 팩을 남겨두고 텐트를 철거하고 어느정도 정리를 먼저 마친 유이는 이렘이 도착하고 식사가 준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한다. 두 사람을 위해 정성껏 차려주신 아침 밥상을 맛있게 먹은 둘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들고 다시 정리를 하기 위해 돌아온다. 팩을 빼내기 위해 뜨거운 물을 빌려온 이렘은 팩 주변에 뜨거운 물을 부어 주변을 조금 녹인 후 팩 망치질을 열심히 내려치며 팩들을 모조리 철거한다. 그사이 유이는 주변의 짐들을 정리해 훌륭한 협업으로 보기 드물게 빠르게 정리를 마친다. 마지막으로 쓰레기 정리까지 마치고 짐을 차로 옮긴 둘은 이제 봉사활동 일정 때문에 먼저 떠나야 하는 이렘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다음을 기약한다. 이렘이 떠나고 혼자 남은 유이는 숙소로 올라가 방을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 숙소를 나선다. 이후 일정을 잠시 고민하던 유이는 팬들의 추천으로 주변에 위치한 스키장에 가서 썰매를 타기 위해 이동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에 입구부터 줄을 늘어서 있는 인파에 겁을 먹고 썰매는 다음에 타기로 한다. 이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검색한 후 도착한 카페에서 망고 스무디와 다쿠와즈를 구입해 먹고 다쿠와즈 맛에 감탄하며 천안집에 사갈 다쿠아즈를 추가로 구입한다. 점심식사 생각은 없다는 유이는 여기서 이번 방송을 마칠 것을 알리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이렘과의 1박 2일 캠핑 방송을 마쳤다.
  • 2월 17일 | 일본인bj유이x웅이 내돈으로 얼마나 홍어 먹을라구…
    먹방 비제이로 유명한 비제이 웅이님과 합방을 예고했던 유이. 웅이님 방송국의 정보로는 4시에 합방이 시작된다고 하지만 항상 지각을 하는 유이라 모두 유이가 몇시에 도착할지 안절부절이다. 다행히 그리 늦지 않게 약속 시간보다 30분 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 웅이님이 미리 예약해 둔 오뎅바에 같이 입장한 둘은 준비된 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눈다. 157.8의 아담한 유이와는 달리 180에 가까운 웅이님이 유이 옆에 서자 아담한 유이가 평소보다 더 작아 보인다. 유이를 위해 유이 얼굴이 그려진 케이크까지 선물해 준 친절한 웅이님과 유이는 그렇게 어묵 먹방을 시작한다. 보통의 어묵꼬치보다 커다란 크기의 어묵을 같이 스타트한 두 사람이지만 유이가 하나 먹는 사이 조용히 몇 개를 해치운 웅이님. 무언가 눈에 띄지는 않지만 어느새 엄청난 양을 먹고 있는 웅이님의 페이스에 유이도 유이 팬들도 감탄사가 계속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유이보다 4살 어린 웅이에게 어느새 말도 놓고 이것저것 시킬 만큼 친해진 둘은 두 시간 만에 무려 어묵꼬치 52개에 닭꼬치 한 접시 무려 111,000이라는 엄청난 양을 먹고 웅이 방송은 마치기로 하고 유이 방송으로 변경한다. 오뎅빠를 나선 둘은 2차로 미리 봐둔 홍어 삼합 집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이제는 남매와 같이 가까워진 둘은 홍어삼합 대짜와 생굴, 그리고 꼬막까지 주문. 중간에 누군가 주차된 웅이의 차에 사고를 내는 해프닝도 있었음에도 한 상 가득히 나오는 음식들을 전부 먹어치우고 여기에 고기도 추가하여 10만 원을 채우고 그렇게 삼합 집을 나섰다. 아직도 양이 70퍼센트 찼다는 웅이는 놀랍게도 국밥집에 가자는 제안을 하고 유이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국밥집으로 이동한다. 시간제한인 9시까지는 한 시간도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국밥에 비빔밥과 고기 국수까지 먹어치운 웅이와 이에 반해 한계에 부딪힌 유이는 반도 못 먹고 gg를 선언. 머리를 감싸메며 충격과 공포를 표현한다. 헤어지기 아쉬운 웅이는 유이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까지 사준 후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지고 유이는 오랜만의 폭식에 괴로워하며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 2월 19일 | 일본인bj유이 드디어... 양평이다ㅠㅠ
    주말을 맞아 방송이 시작되었다. 차 안에서 방송을 켠 유이는 오늘은 양평에 왔다고 한다. 양평은 유이가 요즘 노래를 부르는 박은석 배우가 사는 동네로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우연한 만남을 기대하는 유이다. 팬들은 어이없어하면서도 질투가 나는지 유이 발음을 놀리며 '박항서를 왜 만나러 왔냐' '스토커다' 라며 짖궂은 농담을 건넨다. 그렇게 차를 나서 양평 갈산 공원을 걸으며 주민분의 도움으로 '나 혼자 산다'에서 박은석 님이 앉았었던 강변의 벤치를 찾아가 위치를 확인한 유이는 박은석이 했던 대로 인근 국밥집에서 순대를 포장해와 기어이 벤치에서 순대를 먹고는 만족해하며 다음 일정으로 넘어가기로 한다. 오늘 양평을 들려 썰매를 타고자 했던 유이는 알아봐 두었던 곳에 전화 통화 후 이동한다. 이곳은 논에 물을 넣고 얼린 논두렁 스케이트 장으로 몇몇 아이들만이 썰매를 즐기고 있다. 이곳에서 유이는 오늘을 위해 준비한 곰의 탈을 뒤집어쓰고는 빙판위에서 어색하게 포즈를 취해보더니 어느새 아이들과 어울려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유이는 아이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썰매장을 나선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고민하던 유이에게 팬들이 알려준 '양평신내해장국'을 먹기 위해 이동한 유이. 양평하면 해장국이 유명하기에 기대에 부풀어 가게에 들어선다. 유이가 좋아하는 로컬 한 분위기의 가게에서 친절하신 종업원분들에게 해내탕이라는 메뉴를 주문한 유이. 드디어 해내탕이 도착했지만 빨간 국물은 유이에게 너무 매웠고 안에 들어있는 내장 중 유이가 못 먹는 부위가 있어 유이는 곤욕을 치르며 힘들게 식사를 이어간다. 식사 중 등장하신 사장님 사모님과 인사하며 여기서도 혹시 박은석 배우가 왔었냐고 묻고 바로 맞은편 자리에 혼자 왔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또다시 평소 보지 못했던 미소를 짓는다 .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이동한 유이는 객실에 들어서 언제나처럼 청소상태 구비 물품 등 여러 가지를 확인하고 만족해하며 비로서 안심한다. 그렇게 추위 속에서 고된 하루를 보낸 유이는 피곤해 보이는 얼굴로 시청자들이게 작별 인사를 건내며 내일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 2월 20일 | 일본인bj유이 덕자짱 집에 가는중
    오늘 아침에 빙어낚시를 하기로 예고했던 유이는 이른 아침에 방송을 시작했다. 숙소를 나서자마자 차에서 방송을 켠 유이는 이른 아침에 해야 하는 빙어 낚시에 이미 늦었다면서 서둘러 차를 출발한다. 어제 먹었던 해내탕 때문인지 위가 아프다는 유이는 이동 중 길가에 있는 인근 낚시방에 들러 빙어낚시를 위한 구더기를 구입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활명수를 구입한 후 서둘러 양평 끝자락에 있는 백암 낚시터로 이동한다. 그렇게 열심히 낚시터에 도착했지만 낚시터를 관리하시는 분은 이미 빙어 낚시 철은 끝났다는 말씀을 전하며 주 낚시터는 얼음이 얇아져 사용할 수 없고 얼음이 두꺼운 쪽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곳에서는 빙어를 잡기 힘들다고 한다.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일단 여기까지 온 이상 낚시에 도전해 보기로 한 유이는 포인트로 이동해 낚시 장비와 방한을 위해 곰 탈을 챙겨 얼음 위로 올라간다. 몇몇 팀들이 낚시를 하는 가운데 자리를 잡은 유이는 곰 탈까지 썼지만 매서운 추위에 고통을 호소하고 이를 보던 관리인분이 챙겨주신 비닐로 만든 낚시 박스 안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안정을 찾는다. 하지만 역시나 빙어는 올라오지 않고 피라미 한 마리만 잡아 놓아주고는 다음 일정을 위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장비를 정리하고 팬들에게 곰 탙을 입은 채로 댄스를 선보이며 모두를 웃게 한 유이는 다음 일정을 위해 서둘러 이동한다. 오늘은 아프리카의 유명 비제이 덕자 님을 만난다고 전한 유이는 약속시간이 1시 이었음에도 이래저래 늦장을 피우다 결국 3시가 다 되어 덕자님 집에 도착한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정신없이 오디오를 난사하고 서로의 어눌한 발음에 서로 딴 이야기만 늘어놓는 대 환장 파티가 시작된다. 겨우 자리를 잡고 야외에서 덕자 님이 준비한 불고기를 조리하기로 한다. 장작에 불을 붙이고 음식을 하는 것이 익숙해 보이는 덕자 님은 능숙하게 불을 켜서 바로 조리를 시작하자 먹음직스러운 불고기가 완성된다. 아침에 속에 좋지 않아 아무것도 먹지 못했던 유이는 맛을 극찬하며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남은 불고기까지 집에 싸가기로 하고 곧바로 2차로 라면을 끓인다. 그렇게 서로 횡설수설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모든 식사를 마친 둘은 그렇게 환장하는 첫 만남을 마치고 헤어지며 다음을 기약했다.
  • 2월 26일 | 일본인bj유이x양팡 얼마만이냐!!!!
    오늘은 아프리카 공식 방송에 출현했던 유이. 공식 방송을 모두 마치고 밤 11시에 방송을 시작했다. 오늘 같이 방송했던 양팡과 숙소에서 방송을 시작한 둘은 화장기 없는 모습이다. 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술 먹방을 하기 위해 방송을 켰다는 둘. 양팡은 술을 잘 못 마신다고 하지만 요즘 술맛을 알게 된 유이의 주도로 술과 안주를 사기 위해 숙소 앞 편의점으로 이동한다. 간단히 한잔할 것처럼 이야기한 둘이지만 두 사람이 하나씩 안주와 술을 고르자 점점 짐은 늘어나고 결국 한 보따리를 짊어지고 다시 숙소로 돌아온다. 방바닥에 자리 잡고 앉아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기 전에 구입한 숙취해소제를 마신 둘은 양팡은 과일 맥주 유이는 무려 참이슬로 첫 잔을 시작한다. 지난번 이렘과의 방송에서 과음으로 술 주정을 부렸던 유이라 다들 걱정하지만 오늘은 별다른 변화 없이 한잔 한잔 술잔을 넘긴다. 방이 더워서인지 술이 올라서인지 점점 빨갛게 얼굴이 달아오르는 두 사람은 오랜만에 두 사람 다운 엉뚱한 이야기, 19금 이야기를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간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얼굴이 새빨갛게 된 새벽 3시쯤 자리를 정리한 둘은 그렇게 기습 술 방송을 마치고 내일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4. 3월

  • 3월 2일 | 한국어 공부
    3일 목요일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가 전날인 2일 갑작스럽게 방송을 시작했다. '한국어 공부'라는 제목을 써넣은 유이지만 화면에는 평소와는 다른 풍만한 가슴을 한 여성이 책상에 앉아있다. 그렇데 일전에 일본에 있을 때 종종 착용했던 거유 슈트를 착용한 탱글 유희로 방송을 켠 것. 유이는 평소와 다르게 말 한마디 없이 또 얼굴은 가린 채로 책상 위에서 한국어 교재에 열심히 무언가를 적고 있다. 이는 요즘에 아프리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섹시한 공부 방송을 패러디 한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 처음에는 모두 어안이 벙벙하던 팬들이지만 이내 알아채고는 방송 천재라며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그렇게 이벤트성으로 시작한 방송이지만 어쩐지 시청자는 점점 늘어나 2100명 돌파!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가짜 가슴임을 알아챈 물소 팬들은 점점 빠져만 간다. 그렇게 공부 중간중간 채팅으로 간단한 소통을 하고 후원에는 가슴을 어필하며 리액션을 남발하던 유이는 배가 고팠는지 중국집에서 주문한 짜장면 탕수육 세트를 순삭 하더니 그렇게 숨 막히는 공부 방송을 한동안 이어가다 묘한 표정으로 웃는 얼굴을 보여주더니 그렇게 충격적인 섹시(?) 공부 방송을 마쳤다.
  • 3월 4일 | 일본인bj유이 일본고등학생 오랜만에 회전초밥 먹으러 가ㄱ
    목요일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지만 늦은 기상으로 오늘로 방송을 미룬 유이가 방송을 시작했다. 오늘은 낚시를 하겠다는 유이는 지난번 구입한 장비를 챙기고 서둘러 길을 나선 다. 미리 봐둔 낚시터로 가려고 전화를 해보지만 그곳은 대낚시만 가능하고 유이가 지난번 구입한 낚시 장비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검색을 해 인근 저수지로 이동해 보지만 도무지 입구를 찾을 수 없다. 그렇게 몇 번이나 같은 길을 왔다 갔다 한 유이는 결국 포기하고 팬분이 알려준 낚시터로 가보기로 한다. 15분에 걸쳐 도착해 겨우 주차를 마치고 낚시터에 가보지만 이곳 역시 대낚시만 가능하다는 사장님에 말에 다시 처음 가려 했던 낚시터에 가기로 한다. 대여가 불가능해 낚싯대를 구입할 생각했던 유이지만 막상 도착하니 마음이 바뀌었는지 다른 팬분이 추천한 낚시터로 다시 이동하기로 결정. 다시 30분에 걸쳐서 염치 저수지로 이동한다. 겨우 도착해 베스를 낚는다는 유이지만 낚싯대는 핑크색의 송어 낚시대 뿐이다. 어쨌든 낚시를 위해 채비를 마치고 드디어 첫 캐스팅을 해보지만 던지자마자 걸러버린 루어를 빠르게 떠나보내고 다시 채비를 준비한다. 포인트를 이동해 캐스팅을 해보지만 갑자기 엄청난 바람이 몰려와 결국 오늘 낚시는 포기. 결국 왔다 갔다 이동만 하다 그렇게 제대로 던져보지도 못하고 낚시를 마쳤다. 낚시를 마치고 식사를 위해 초밥집에 이동한 유이는 오픈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인근 학교 앞 가챠 뽑기를 하기 위해 이동한다. 2만 원어치 가챠를 뽑고 주변에 있던 여중생들과 인사를 나눈 유이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틱톡에서 유행하는 '스키스키' 춤을 같이 추고는 친구들에게 음료를 사준 후 식사를 하기 위해 초밥 가게로 이동한다. 유미 초밥에서 드디어 식사를 시작한 유이. 최근 양이 작아지긴 했지만 오래간만에 기존 기록인 30접시를 넘어설 것인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초밥 맛에 감탄하며 결국 푸딩 8접시를 포함한 총 45접시를 먹어치운 유이는 그렇게 유유히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서 냥이들의 식사를 챙겨주고 구입해온 베스킨라빈스 민트 초코를 조금 먹은 유이는 그렇게 내일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 3월 5일 | 일본인bj유이 하숙집에 야외 레고샤워실 만들거야!!
    주말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가 2층 집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오늘은 하숙집 마당에 레고 샤워실을 만들겠다고 하지만 도무지 팬들은 감이 오지 않는다. 1층으로 내려가 마마께 인사를 하고 거실 한켠에 자리 잡은 유이는 커다랗고 무거워 보이는 박스를 가져온다. 두 개의 커다란 박스를 열자 그 안에는 엄청난 양의 골판지 뭉치가 나온다. 바로 골판지를 접어서 만드는 레고 블럭이었던 것. 하나하나 블럭을 접어서 만들어 레고 블럭처럼 쌓아 샤워실을 만든다는 엉뚱한 계획이었던 것. 온 집안에 진동하는 새 박스 냄새 속에서 작업을 시작하자마자 오늘 끝낼 수 없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 때 즈음 천사 같은 미소의 마마께서 지원군으로 합류해 주신다. 드디어 시작된 박스 접기. 마마가 두 개 접는 동안 한 개 겨우 접는 스피드의 유이뿅씨는 손보다 입이 바쁘다. 그렇게 열심히 작업을 해나가자 허기가 진 유이는 파파의 차를 타고 천안에 새로 생긴 쉑쉑버거로 이동. 3명이 먹을 양을 무려 7만 원이 넘는 거금을 주고 주문. 한참을 기다려 받아들고는 집으로 돌아간다. 비싼 만큼 맛있어 보이는 버거를 맛있게 해치운 후 대충 허기를 달랜 유이는 다시 작업에 돌입한다. 이제는 속도가 붙으신 마마의 눈부신 활약으로 어느새 끝이 보이기 시작한 블럭 접기. 드디어 완성된 블럭을 색깔별로 벽 쪽에 세워두자 그 자체로도 좋은 인테리어 효과가 된다. 접기를 마치고 마마가 가지고 계신 단소, 오카리나, 기타, 우쿨렐레를 구경한 유이는 마마께 오카리나를 선물 받은 후 마마 파파께 인사를 드리고 2층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유이는 어제 먹다 남은 베스킨라빈스 민트 초코를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두 시간이나 끝없이 나누고서는 그렇게 내일 샤워실 건축을 예고하며 방송을 마쳤다.
  • 3월 6일 | 일본인bj유이 레고목욕탕에서 탱글유희
    오늘은 야외 레고 샤워실의 완공을 예고한 날이지만 웬일인지 방송 시작이 늦어진다. 3시가 다 되어 방송을 시작한 유이는 샤워실을 위한 호스가 짧아서 호스를 사러 다녀오느라 지각했다고 한다. 말대로 구입하러 바쁘게 다녀왔는지 연신 아이고아이고 죽는 소리를 연거푸 내는 유이는 서둘러 1층으로 내려가 준비를 시작한다. 한참을 거실의 블럭을 밖으로 꺼낸 유이는 밖으로 이동. 드디어 본격적인 샤워실 건축을 시작한다. 방송이 아닌 시간 동안에도 레고 블럭 쌓기의 기초 공사를 위해 일반 박스로 블럭을 추가로 제작해 둔 유이는 먼저 일반 박스로 기초 바닥 라인을 잡고 색상은 랜덤으로 블럭 쌓기를 시작한다. 'ㄷ'자 형태로 간이 욕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가슴 높이까지 블럭쌓기를 마친 유이는 입구 쪽은 아치형으로 입구를 형성. 블럭이 쓰러질세라 엉덩이로 한쪽을 지탱하고 손을 뻗어가며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완성. 지붕은 파라솔, 타프 등을 사용해 보려다 빠른 포기를 하고 간이 욕조에 물을 채우기로 한다. 구입해온 릴 호스를 풀어 드디어 욕조에 물을 채운 유이는 진짜로 목욕을 즐기겠다며 의상을 체인지 하고 온다는 말에 모두들 사색이 된다. 한사코 말리는 팬들을 뒤로하고 돌아온 유이는 탱글유희 가슴 아이템을 착용하고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춥다면서도 섹시한 표정과 포즈를 잊지 않는 유이는 빠르게 따뜻한 욕에 안에 들어가려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 온도에 포기 차가운 물을 조금 채워 온도를 낮추고 욕조에 들어간다. 욕조 안에서 팬들을 당황케하는 여캠스러운 몸짓과 목소리로 모두에게 현타를 선사한 유이는 지치지도 않는지 해가 질 때까지 차가워진 물을 다시 따뜻한 물로 채워 가며 마마 파파가 오실 때까지 팬들에게 인내의 시간을 선사한다. 돌아오신 파파와 치킨을 주문해 욕조를 나와서도 민망한 의상과 느끼한 여캠 컵셉을 유지한 유이는 결국 돌아오신 마마께 가슴 슈트를 자랑한 후 그렇게 2층 방으로 올라간다. 방에 올라와서도 눕방이라며 모두를 당황케한 유이는 그렇게 힘든 주일을 팬들에 선사하고 다음 방송을 예고하며 방송을 마쳤다.
  • 3월 16일 | 일본인bj유이 잘지냈어? 살아돌아왔어
    지난 야외 샤워실 컨텐츠 이후 코로나 확진을 알렸던 유이. 그간 극심한 증세로 방송을 하지 못해 모두가 걱정하고 있던 가운데 수요일 저녁 갑작스런 방송을 시작했다. 화면 속의 유이는 화장은 안 해 창백하지만 미소 띤 얼굴이 이제 거의 코로나를 이겨낸 듯하다. 그동안 걱정이 많았던 팬들도 비로소 안심했는지 반갑게 짓궂은 멘트들을 이어간다. 그렇게 그동안의 근황을 전한 유이. 그동안 코로나로 많이 고생했고 아직 완벽하게 회복되지는 않은 상황이라 짧은 방송을 예상했지만 점점 방송 시간이 늘어난다. 이런저런 이야기와 현제 일본에 발생한 지진 이야기를 하며 결국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간 유이다. 그동안 혼자 말을 많이 하지 못해 오랜만에 말문이 터진 건지 그동안 방송을 하지 못한 미안함 때문인지 쉴 새 없이 이야기를 이어가던 유이는 결국 새벽 3시 반 무렵에는 게임을 시작. 'Habbo hotel'이라는 20세기 느낌의 메타버스 게임은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2d 캐릭터로 소통하는 게임으로 유이가 중학교 때 즐기던 게임이라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게임은 아침 7시에까지 계속되고 드디어 게임을 마친 유이는 이제 잘 준비를 하겠다며 항상 해오던 피부 관리를 시작하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햄버거를 주문하지만 대기시간이 1시간. 이에 이런저런 정처 없는 이야기들이 계속된다. 고양이들의 아침 식사를 챙겨주고 나니 드디어 기다리던 햄버거를 손에든 유이는 무려 2만 원짜리 햄버거 세트를 맛있게 먹고는 다시 에너지가 충전되었는지 또다시 이야기를 계속한다. 그동안 많은 수면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것일까 궁금하던 찰나 슬슬 눈을 꿈벅 거리던 유이는 오전 11시가 되어서야 점심 식사를 주문하라는 팬들을 뒤로하고 그렇게 오랜만의 복귀 방송을 마쳤다.

5. 4월

  • 4월 1일 | 일본인bj유이 여기 뽑기방 다 털고 가겠습니다^^
    주말 방송 이후 일주일 만에 방송을 시작한 유이. 외출 준비가 한창인 유이는 모두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낸 후 오늘은 본격적으로 뽑기를 하러 가기로 한다. 팬들의 추천도 받고 항상 애용하는 집 앞 망고뽑기방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다른 뽑기방으로 가기로 한다. 차를 타고 그렇게 한참을 이동한 유이. 겨우 도착했다고 생각할 무렵 어쩐지 뽑기방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유이다. 네비를 잘못 설정했는지 반대 방향으로 왔다던 유이는 또 바로 부근에 있었다며 팬들이 한숨을 쉬게 하지만 곧 뽑기방을 찾아낸다. 이제 도착이려나 생각했던 모두들이지만 또다시 주차라는 난관에 봉착 그렇게 주변을 한참을 헤매던 유이는 겨우 뽑기방 앞에 주차를 마친다. 드디어 뽑기방에 입장한 유이는 먼저 코인 노래 기계에서 애국가를 한 소절 지르더니 만족한 듯 게임을 시작하기로 한다. 경품과 기계들을 쭉 둘러보고는 한 게임기를 선택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3개의 경품 열쇠를 획득한 유이지만 이곳 전파가 너무 좋지 않아 방송 진행이 힘들자 유이는 경품인 두루마리 휴지 식용유 올리고당 간장 세트, 그리고 신세계 5000원짜리 상품권에 실망하며 그렇게 뽑기방을 나섰다. 이어 팬분이 알려주신 인근의 뽑기방으로 이동한 유이는 본격적으로 뽑기를 시작한다. 두 시간 동안 원 없이 뽑기에 도전한 유이는 엄청난 경품을 획득 차에 한가득 경품을 싣고는 유유히 집으로 이동한다. 그렇게나 뽑기를 열심히 한 유이지만 아쉬웠는지 집 근처에 도착해 집 앞 망고 뽑기방에 잠깐 들른 유이지만 빈약한 경품에 실망하고는 오늘은 이만 퇴근하기로 한다. 집에 도착해 그 많은 경품들을 옮긴 유이는 하루종일 굶어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배달의 민족으로 초밥을 주문하고 최근 좋아한다는 신라면 볶음면을 먹기로 한다. 도착한 연어 초밥과 육회 초밥 거기에 신라면 볶음면을 맛있게 먹은 유이는 내일 방송을 예고하며 그렇게 간만의 방송을 마쳤다.
  • 4월 2일 | 일본인bj유이 미찐여자 이라경랑 마라탕3단께
    오후가 되어 시작된 방송엔 양갈래를 한 유이와 어디선가 본듯한 여성분이 함께 있다. 방송 시작과 함께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발랄한 텐션을 내뿜는 귀여운 게스트는 바로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라이라경' 채널의 이라경님으로 유이가 일본에 있을 때부터 생일 축하 영상을 보내오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던 두 사람이다. 왠지 같은 분위기의 두 사람이지만 방송 시작부터 터지는 엄청난 텐션에 유이도 말을 잇지 못한다. 그렇게 강렬한 시작을 알린 두 사람은 다트를 하기 위해 이동하기로 한다. 다트가 처음인 유이와 경험이 있는 라경님이라서 인지 두 사람의 실력차가 있었지만 핸디캡 점수를 걸고 다트를 진행하자 막상막하다. 다트 게임을 하며 내기를 건 두 사람. 두번의 대결에서 진 사람은 오늘 식사값 지불과 건대 한복판에서 춤을 추기로 한다. 하지만 점점 게임에 적응한 유이는 두 게임에서 모두 승. 결국 라경님이 춤을 추기 위해 거리로 이동한다. 그렇게 텐션 넘치고 전국 노래 자랑에서도 인기상을 받았던 라경님이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니는 거리에서 갑자기 춤을 추기가 부담스럽다. 떨리는 마음으로 코카인 댄스로 미션을 수행한 라경님. 그렇게 미션을 완수한 둘은 식사를 위해 메뉴를 마라탕으로 정하고 이동한다. 유이로서는 처음 먹게 되는 마라탕이지만 방송각을 위해서인지 매운맛 3단계를 주문. 매운 것을 역시 못 먹는 라경님은 1단계를 주문한다. 드디어 나온 마라탕 새빨간 비주얼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먹을만한지 열심히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유이와 라경님은 식당을 나서 음료를 주문한다. 생각보다 엄격하신 라경님의 어머님의 걱정으로 늦게까지 밖에 있을 수 없는 라경님과 마지막으로 길거리에 있던 사진관에서 갑자기 가족사진을 찍자는 황당한 유이의 제안에 얼떨결에 따라 들어간 라경님은 a3 정도 사이즈의 사진을 찍기로 한다. 사진을 찍기 전 열심히 얼굴을 단장한 둘이지만 정작 사진을 찍기 시작하자 이쁜 표정이 아닌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인다. 난감한 결과물 중에서 맘에 드는 컷을 고른 둘은 그렇게 사진관 사장님의 혼을 쏙 빼놓고는 유유히 사진관을 나섰다. 그렇게 정신 사나운 시간을 보낸 둘은 그렇게 작별 인사를 나누고 유이는 다음 방송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 4월 3일 | 일본인bj유이 알바시작했습니다
    일요일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 오늘은 일전에 게시판을 통해 모집했었던 아르바이트 컨텐츠를 하기 위해 파주에 왔다고 말한다. 시청자 중 파주에서 옷 가게를 하시는 팬분의 제의로 오늘은 일일 옷 가게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게 된 것. 떨리는 마음으로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간단한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 유이의 눈빛이 진지하다. 사장님도 컨셉을 위해서인지 무표정한 얼굴로 이런저런 설명을 해 주신다. 아직 오전이어서 인지 간간이 오는 손님들에 바짝 긴장한 유이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하지만 서서히 적응을 하고 '감사합니다. 이쁘게 입으세요'와 같은 기분 좋은 인사도 건넨다. 방송을 위해 또 유이를 불러주신 사장님을 위해 시청자들에게 많이 찾아와 줄 것을 요청하지만 어쩐지 오늘따라 손님이 많지 않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점심시간 즈음에 이르자 점점 손님은 많아지고 방송을 보고 유이를 보기 위해 팬분들이 하나 둘 오시기 시작하신다. 평소 채팅 참여가 많았던 팬분들 채팅 없이 오래 방송을 봐 주신 분들 최근에 유이를 알게 되신 분들 등 여러 분들이 오셔서 유이에게 힘을 실어주시고 반가운 마음을 전한다. 그렇게 팬들의 사랑으로 미소 가득 알바를 열심히 수행한 유이. 하지만 업무가 종료될 즈음 유이의 낯빛이 어두워지고 테이블 밑으로 황급히 숨는다. 그동안 그렇게 거부 의사를 밝혀 왔음에도 본인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스토커가 자신도 팬으로 생각하고 천연덕스럽게 이곳에 찾아온 것이었다. 사장님의 제지로 매장에서 쫓아내고 얼마 후 경찰분까지 와서 현장을 확인하고 가시는 아찔한 시간이 지나자 유이도 점차 안심하는 듯하다. 그렇게 열심히 하루를 마친 유이는 전화 주문한 팬들의 물건들을 챙긴 후 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알바를 마친다. 저녁 식사를 고민하던 유이에게 매장에 찾아와 주셨던 팬분 중 한 분이 식사를 초대해 주셔서 갈비집으로 이동했지만 촬영이 여의치 않아 인근 치킨집에 가기로 한다. 활달하고 말을 많이 해주시는 팬분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팬분께 음료를 대접하고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 4월 8일 | 일본인bj유이 빨래방로망스
    빡빡한 일정의 4월. 금요일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는 집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웨이브를 주고 이마를 드러낸 손예진 스타일의 유이다.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유이는 오늘은 천안에서 외국인 친구를 즉석으로 만나 같이 벚꽃 구경을 하겠다고 한다. 일단 당근마켓 동네 생활에 글을 남긴 유이는 외국인 친구 찾기가 여의치 않자 한국 일본간 만남 사이트인 헬로우톡에서도 찾아보지만 한국 분들과 팬분들의 장난 연락만 온다. 그렇게 두 시간 정도 시간만 지나자 결국 인근 대학에 직접 가서 한국에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친구를 만나보기로 하고 차를 타고 단국대로 이동한다. 화사한 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한가로이 거니는 호수를 지나 캠퍼스에 들어서자 여기저기 풋풋한 얼굴들과 커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유이는 홀로 정처 없이 외국인 학생을 찾아보지만 평화로운 풍경에 점점 외로움을 느끼는지 쓸쓸해 보인다. 물어물어 외국인 어학당까지 찾아가 보지만 이미 수업을 모두 마쳤는지 사람이 보이지 않아 결국 포기하기 돌아가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와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유이는 빨랫감을 들고 빨래방에서의 만남을 기대하며 차를 타고 이동해 본다. 하지만 결국 혼자서 빨래를 기다리며 포스트잇에 잔뜩 메모만을 남기고는 저녁식사를 위해 중화요리집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엄청난 양의 꿔바로우와 볶음밥을 맛있게 먹고는 유유히 식당을 떠난다. 어딘가 아쉬웠는지 집 앞 뽑기방에 들어선 유이는 코인 노래방에서 신나게 스트레스를 발산한 후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다. 자정이 다 되었지만 어쩐지 오늘따라 말이 끊이지 않는 유이는 그렇게 예전 사진첩을 시청자들과 같이 찾아보며 밤새도록 이야기를 이어가 새벽 6시가 다 되어서야 긴긴 방송을 마치고 잠에 들었다.
  • 4월 10일 | 일본인bj유이 내가 진짜 가고 싶었던 부여!!
    일요일 오후. 긴 머리를 늘어트리고 까만 모자를 눌러쓴 산뜻한 모습의 유이는 지난번 자전거 여행을 하며 잠깐 들렸었던 부여 여행을 왔다고 한다. 그때 잠시 본 멋진 풍경에 다시 한번 오리라 생각했었던 유이는 고향인 미야자키와 자매도시인 부여에 꽤 정이 가는 눈치다. 오늘의 목표는 구형 필름 일회용 카메라를 이용해 부여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사진을 찍어 현상한다는 멋진 기획이지만 정작 제일 중요한 필름 카메라는 준비해 오지 않았다고 한다. 첨단 디지털 시대에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필름 카메라를 갑자기 구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팬들이 이미 유징징의 모습을 떠올리지만 유이는 꼭 미션을 완수할 것이라며 의기양양하다. 먼저 유이가 자주 사용하는 당근 마켓에 일회용 카메라를 찾아보지만 매물이 없자 터미널 쪽으로 이동해 보기로 한다. 터미널 부근에 주차를 하고 편의점 사진관을 들러보지만 대답은 한결 같다. 인근 다이소에 가보지만 역시나 실패한 유이는 점점 시간은 지나가고 아무것도 한 것이 없자 슬슬 조바심이 나기 시작한다. 관광지 주변에는 있을까 하는 마음에 팬분들의 추천으로 궁남지에도 가보지만 역시나 소득 없이 멋진 연못과 잡동사니들만 구입하고는 결국 필름 카메라 미션은 포기하기로 한다. 본격적인 부여 여행을 위해 백제 문화 단지로 이동한 유이는 어눌한 영어로 외국인인 척? 수륙 양용 버스를 예약하고 버스 대기시간까지 문화 단지를 둘러보기로 한다. 화려한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장난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유이는 드디어 수륙양용 버스에 탑승. 겉보기에는 일반 버스와 같지만 물가에 이르러 잠시 변신을 거친 버스는 유유히 백마강을 가로지른다. 유이도 팬들도 생소한 수륙 양용 버스에 감탄하며 신기술을 체험한 후 지상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관람을 마친 유이는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지만 이런저런 상황으로 계속 이집 저집 헤매며 시간만 지나간다. 결국 메뉴를 정한 유이는 쌈밥집으로 들어가 푸짐한 쌈밥 한상을 먹고는 그렇게 가게를 나선다. 식당 앞에서 기다리던 팬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유이는 팬분이 추천하신 낮에도 갔었던 궁남지 야경을 보러 가보지만 생각보다 실망스런 모습이었는지 멀리서 바라만 보고는 다음 방송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 4월 11일 | 일본인bj유이 한일부부 일식집 알바하겠습니다
    오늘 낮방송을 예고했던 유이는. 오늘은 최근에 진행하고 있던 아르바이트 콘텐츠를 위해 아산에 왔다고 한다. 아산에서 돈카츠 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한일 부부께서 유이를 초대해 주신 것. 식당이므로 제일 바쁠 시간인 12시 즈음 도착한 유이지만 오늘 콘텐츠를 위해 발급받았던 보건증을 집에서 가져오지 않았다고 한다. 만에 하나 팬분 가게에 피해가 갈까 걱정하던 유이는 인근 보건소로 이동하기로 하고 마침 유이를 보기 위해 가게에 와주신 팬분들의 차를 차고 보건소로 이동한다. 하지만 보건소에서도 바로 옆 주민센터에서도 발급을 받을 수 없었지만 관련해서 알아보니 굳이 소지하지 않아도 증빙이 가능하면 괜찮다는 연락을 받고서야 다시 알바 장소로 이동한다. 제일 바쁜 점심시간을 두 시간 넘겨 도착한 미필 알바생을 따듯하게 맞아주신 가게 식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설거지에 투입되는 유이다. 작은 가게라 테이블이 많지 않지만 배달 주문이 쉴 새 없이 들어와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정신없이 바쁜 사장님과 알바 선배님의 분위기에 유이도 열심히 설거지를 계속해 한 시간 동안 설거지를 쉴 새 없이 계속한다. 설거지를 마치고 사장님이 챙겨주신 돈카츠 정식과 얼큰한 우동에 새우튀김까지 화려한 식사를 마친 지각생 알바 유이는 만족하며 밝은 얼굴로 미소 짓는다. 오늘 가게에 초대해 주신 사모님은 한일 부부로 유이와 친한 일본인 비제이 레이짱님과 친구 사이로 레이짱님의 연락으로 오늘 알바를 초대해 주셨다고 한다. 브레이크 타임이 되어 사모님과 아기와 함께 집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한 유이는 5시를 맞아 다시 가게로 이동한다. 가게에 도착하자 가게에 와 달라는 유이의 요청에 많은 팬분들이 와 주시고 팬분들께 맛있는 식사를 사비로 대접하는 유이다. 그렇게 2시간여를 더 일한 유이는 사장님이 마무리 정리를 하는 동안 쫄면을 먹고 열심히 정리하시는 사장님을 기다리면서 재롱잔치를 펼치고는 그렇게 오늘 장사를 마무리한다. 한일 부부분의 집에 초대받은 유이는 하루 종일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고 또 부부 댁에서 고기를 먹는다면서 부부댁에 도착해서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 4월 13일 | 일본인bj유이 일본왔는데 옆방 격리친구가ㅋㅋㅋㅋㅋ
    예고했던 일정대로 수요일 방송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유이는 조금 이국적인 풍경의 숙소에서 편한 차림이고 등 뒤로 캐리어가 보인다. 갑작스러운 놀라운 발표. 오늘 일본에 입국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한다. 오늘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격리를 위한 호텔에 도착해 방송을 켰다고 한다. 여기서 3일간 격리를 마치고 음성이 나오면 후쿠오카에서 피부과 병원을 들렸다가 고향인 미야자키로 내려가는 일정이다. 원래 목적은 절친인 미즈키의 결혼에 참석하는 것이 주 목표였지만 격리 기간이 있어 결국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모두에게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한 유이는 호텔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하며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 마침 도착해 있는 격리자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을 같이 먹기로 하고 도시락 먹방을 시작하지만 유이에게는 너무 양이 모자란 양. 이에 프런트에 배달을 시킬 수 있는지 물어보지만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는 못내 아쉬운 표정의 유이다. 식사를 하며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들을 전하던 유이는 옆방에 격리하고 있는 사람하고 친구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정말 신기하게도 유이하고도 친한 비제이 육화님과 친구였던 규빈님은 공항에서 격리 시설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정말 신기한 소식을 전하며 두 시간여의 시간을 팬들과 보낸 유이는 격리 마지막 날 방송을 켤 것을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 4월 16일 | 일본인bj유이 일본 격리 d-day1
    격리 마지막 날 방송이 시작되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방송을 켠 유이는 방안에만 있어서 그런지 얼굴이 부운 모습이다. 드디어 내일 출소?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유이는 또다시 제공되는 식사량이 너무 적다며 불평을 토로한다. 이에 관련 규정이 적힌 안내서를 다시 읽어 보던 유이는 가족이나 친구가 음식물을 전달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확인하고는 팬들에게 가져와 주면 안 되냐고 어림없는 떼를 써보지만 가능할 리가 없다. 이에 후쿠오카에서 거주하고 있는 친한 비제이인 육화님에게 연락해 보자는 팬들의 권유에 따라 육화님에게 간식거리를 부탁하자 못이긴 척 요청을 수락하는 착한 육화님다. 부근에 도착했다는 이야기에 호텔 밖을 내다보자 정말 양손 가득 간식을 들고 있는 육화님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반가움에 손을 흔들어 보지만 서로 저 멀리서 손인사만 건네고 그렇게 육화는 호텔을 떠났다. 곧이어 호텔 측에서 유이에게 음식물을 가져다주고 유이가 먹고 싶었던 인스턴트 라면과 콜라를 마시며 허기를 달랜 유이는 내일은 후쿠오카 병원에 들리고 모레 미야자키에서 방송을 결 것을 알리며 그렇게 격리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 4월 18일 | 일본인bj유이 일본집 몰래 왔어ㅋㅋㅋㅋ 가족들몰라 기생중
    렌터카 안에서 방송을 시작한 유이는 드디어 미야자키에 도착했음을 알린다. 어제 출소? 후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고 오늘 미야자키로 넘어왔다고 한다. 익숙한 풍경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일본어 소리가 들리자 진짜 집에 돌아왔구나 실감이 난다. 이번 일본 방문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았던 유이는 오늘은 몰래 집으로 들어가 가족들이 모르게 기생충의 가족들처럼 발견될 때까지 숨어지낸다고 한다. 엉뚱한 기획에 다들 어안이 벙벙하지만 그려려니 같이 고향집으로 이동한다. 익숙한 거리를 지나 반가운 집이 나타나고 혹시나 가족들이 있을까 몰래 집에 들어가자 반가운 파피와 후가 유이를 격하게 반긴다. 미리 큰 짐들을 고양이방에 몰래 가져다 둔 유이는 그렇게 유유히 집을 빠져나와 저녁에 다시 오기로 한다. 집을 나선 유이는 집에 몰래 잠입하기 위해서 미리 씻기로 하고 근처에 모텔을 예약하여 20분 만에 씻고는 옷을 갈아입고 모텔을 나선다. 오늘따라 좋지 않을 전파 문제로 계속 방송은 버퍼가 생기는 가운데 유이가 가려고 했던 식당은 오늘 휴무. 인근 다른 식당도 영업을 하지 않아서 결국 유이가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시내에 있는 '태양'에서 가기로 한다. 태양에 도착해 사장님과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삼겹살을 주문한 유이는 그렇게 간만의 일본이지만 한국 음식을 배불리 먹은 후 슬슬 집에 잠입하기 위해 출발하기로 한다. 시간을 확인한 유이는 아직 아버지가 주무시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잠시 시간을 보낼 겸 빨래방에 들려 빨래를 돌리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인근 신사에 들려 오미쿠지를 하나 받아 들고는 빨래방에서 확인하기로 한다. '대길'이라는 좋은 운세이지만 정작 내용은 애매한 운세를 읽고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빨래를 수거한 유이는 들키지 않게 차는 두고 집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 집에 도착한 유이는 누가 봐도 수상한 움직임으로 집 앞을 서성이더니 드디어 잠입을 시도. 개들이 짖을 것을 걱정하지만 항상 아버지를 따라 2층에 올라가던 녀석들이어서 그런지 들키지 않고 고양이 방 잠입에 성공한다.
  • 4월 19일 | 일본인bj유이 일본집 몰래 왔어ㅋㅋㅋㅋ 가족들한테 기생중
    미션을 완수한 유이는 본인의 집이지만 속삭이는 목소리로 그렇게 끝도 없이 이야기를 계속하더니 결국 새벽 3시쯤 되어서야 방송을 켜 놓은 채로 잠을 잔다고 한다. 하지만 아침 7시경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어디선가 들리는 어머니의 목소리. 결국 어떻게 알았는지 개들이 고양이 방 앞에서 짖는 바람에 들켜버린 유이다. 분한 표정의 유이지만 밀려오는 잠을 이기지 못하며 2시간만 자겠다며 그렇게 그대로 잠에 든다. 분한 마음에서인지 배가 고파서인지 얼마 잠을 자지 못하고 몸을 일으킨 유이는 본가 건물로 들어선다. 아침식사를 기다리시는 아버지께 언제나 이곳에 있었던 것처럼 천연덕스럽게 아침인사를 건네자 아버지는 조금 놀란듯한 표정을 지으시더니 이내 핸드폰으로 눈을 돌리신다. 일단 모자를 눌러써 놀라운 생얼을 가린 유이는 노상에 두고 온 자전거를 집으로 가져온 후 못다 한 이야기를 부모님과 나눈다. 그렇게 오래간만에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조금 잠을 더 자고 다시 방송을 켜기로 하고 일본 본가 복귀 방송을 종료했다.
  • 4월 20일 | 일본인bj유이 일본가족들 몰래 집에 LG스타일러 설치하기ㅋㅋ
    어제 늦잠을 자버려 다시 방송을 켜지 못했던 유이가 정오 무렵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 시작부터 유이는 부산스럽게 바빠 보이는 유이는 마침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lg 스타일러가 도착했음을 알린다. 배송 기사님을 맞아해 현관에 자리를 잡은 유이는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선물로 스타일러를 준비했으며 가족들한테 깜짝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신 기능으로 앱으로도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팬들의 말에 따라 앱을 설치해 연동을 시켜 보려고 하지만 처음에 자신만만함은 점점 팬들에 대한 구박으로 변하더니 결국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하고서야 비로소 앱 설정을 마친다. 오래간만에 일본에 돌아온 유이는 강아지들의 미용을 위해 차로 자주 애용하는 애견 미용샵 'hot dog'에 아이들을 맡기고는 식사를 하러 이동하기로 한다. 시내에 도착했지만 코로나 여파인지 거리의 상점들이 거의 영업을 하지 않아 거리를 해매다가 푸딩과 크레페로 요기만 하고 다시 아이들을 데리러 가기로 한다. 말끔하게 미용을 마친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는 익숙한 해 질 녘의 미야자키 거리를 가로질러 어둑해질 무렵 집으로 돌아왔다. 서둘러 강아지들을 집에 데려다준 후 서프라이즈 할 방법을 고민하던 유이는 집에 조명을 끄고 스타일러 안에 숨어서 기다리기로 한다. 하지만 오늘따라 퇴근이 늦어지는 가족들. 오늘 외출에서 구입한 요상한 가면을 쓰고 한참을 기다리던 유이와 기다리던 팬들이 조금 지쳐갈 무렵 인기척에 강아지들이 짖기 시작한다. 드디어 돌아온 가족들 먼저 언니 사키가 입장해 스타일러를 발견하지만 그냥 무심하게 문을 열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잠시 정적이 흐른다. 다음 입장하신 아버지도 시원찮은 반응에 기껏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유이는 투덜대며 기능을 설명한다. 아쉬운 반응을 뒤로하고 간만에 가족들과 와규로 저녁식사를 마친 유이네 가족은 그렇게 즐거운 저녁시간을 마치고 천안 마마가 선물해주신 정과와 유이가 사키선물로 준비한 bts 한국어 보드게임을 같이 개봉해 본 후 그렇게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며 방송을 마쳤다.
  • 4월 22일 | 일본인bj유이x육화x규빈 취개9
    지난 방송을 끝으로 후쿠오카로 이동할 것을 알렸던 유이는 후쿠오카에 도착해 육화와 함께 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일본에 입국해 격리를 하는 중에도 유이를 위해 먹을 것을 가져다 준 육화다. 그리고 오늘은 격리 중에 바로 옆방에 있었던 한국인 유학생 규빈과도 함께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놀랍게도 육화와 이미 친분이 있던 놀라운 인연의 세 사람은 저녁에 같이 식사를 하기로 하고 규빈이 학교를 마치는 동안 식당을 예약하고 후쿠오카 거리를 거닐며 즐거운 대화가 계속된다. 거리를 거닐다 근처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먹방 비제이 웅이님의 팬이라는 육화를 위해 바로 웅이 님과 통화를 연결해 주자 통화 내내 긴장한 표정의 육화다. 출출한 두 사람은 저녁을 먹기 전에 거리에 있던 포장마차에 들러 요기를 하고 해가 질 무렵 예약해둔 고깃집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드디어 식당에 도착하고 규빈도 식당에 도착. 그렇게 처음으로 세 사람이 함께 하게 된다. 상당한 주량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기에 밀려 왠지 주눅들은 유이는 혹시나 내일 비행기를 타지 못할까 걱정이다. 방송인보다 멘트가 좋은 규빈님과 육화의 한국말 수다에 왠지 유이가 밀리는 느낌이다. 깻잎 논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셋은 종종 유이에게 나이공격을 하긴 했지만 하하 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새빨간 얼굴로 술을 절제하는 유이와 변화가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다. 그렇게 3시간여의 시간이 지나 슬슬 술자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난 세 사람. 유이가 멋지게 계산을 마치고 가게를 나서려고 하는데 육화가 소주가 남은 소주 병을 가져가겠다며 두 손에 소주 병을 들고 나온다. 그렇다.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틀리지 않았다. 겉으로 멀쩡해 보였던 육화가 어느새 술에 많이 취했던 것. 비틀거리는 육화는 길거리에서 남은 소주를 병나발 불고 빈병을 굳이 집까지 들고 가겠다고 고집이다. 꼬인 혀로 소주병을 들고 길거리를 뛰어다니는 육화를 잡기 위해 진을 뺀 둘은 괜찮다며 집에 가겠다는 육화를 택시에 먼저 태워 보내고 겨우 숙소로 이동한다. 숙소에 도착해 내일 한국에 돌아갈 것을 알린 유이는 그렇게 짧은 일본 일정을 마무리 하며 방송을 마쳤다 .
  • 4월 24일 | 일본인bj유이 광주파견됫다!!!! 알바중
    어제 한국에 도착했을 유이가 놀랍게도 하루 쉬지도 않고 방송을 켰다. 피곤하지도 않은지 오늘은 계속해오던 알바 컨텐츠를 수행하기 위해 광주까지 왔다고 한다. ktx를 놓쳐서 지각을 했음을 알리지만 워낙 무리한 일정이라 유이 건강이 걱정되는 팬들이다. 바로 연락을 주신 시청자의 카페로 이동한 유이. 카페에 도착하자 여자 사장님이 유이를 맞아 주신다. 도착하자마자 내려주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실제로 유이를 초대해 준 팬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커피 홀더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마친 유이는 언제나처럼 설거지에 투입. 본인도 커피를 내리고 싶다며 어필을 해보지만 어림없는 소리다. 광주가 본가인 홍식이가 생각난 유이는 홍식에게 전화를 해보자 마침 카페가 홍식님의 집 근처라고 한다. 마땅히 유이가 할 일이 없자 가게에 비치한 칠판에 유이가 기간 한정 세일 중인 딸기 주스 메뉴판을 꾸며주기로 하고 칠판을 들고 카페 앞 공원으로 이동한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 관심을 갖는 꼬마 친구들에게 딸기 주스를 대접하기로 한 유이는 칠판을 아이들에게 잠시 부탁하고 가게로 이동 직접 딸기 주스를 만들어 공원으로 돌아오자 꼬마 친구가 더 늘어나 하는 수 없는 다시 주스를 만들어 아이들의 할머님께도 딸기 주스를 대접한다. 그렇게 오히려 마이너스 알바를 하는중 홍식님의 어머님이 유이를 만나기 위해 나오셨다가 만나지 못하고 집으로 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유이는 다시 홍식님과 연락하여 카페 위치를 설명한다. 드디어 카페를 찾아오신 어머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손수 딸기 주스를 만들어 대접한 유이는 그렇게 반가운 시간을 보낸 후 어머님을 보내드리고 딸기 주스 메뉴판을 완성한 후 오늘 하루 알바를 마치기로 한다. 마침 찾아오신 팬분의 차량을 타고 광주역 부근에 도착한 유이는 부근 시장에서 간식으로 닭꼬치를 먹고 마침 나타나신 팬분의 차를 타고 광주에서 유명한 떡갈비집으로 이동한다. 이미 유이를 위해 주문을 마치신 팬들의 도움으로 촉박한 열차시간에 늦지 않고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그렇게 광주에서의 하루를 마치며 방송을 종료했다.
  • 4월 29일 | 일본인bj유이 캐나다갈거야
    지난 주말의 방송 이후 오랜만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오래간만의 캠방송으로 역시나 방송 시작부터 음량 설정 미숙으로 실랑이가 벌어진다. 겨우 설명을 마치고 4월동안의 방송 통계를 확인하며 30~40대의 남성만 가득하던 예전보다 늘어난 여성팬들 어린 팬들의 증가에 놀라워 하며 요즘의 인기에 실감한다. 이어서 유리와 함께 한국 돌아오는 항공편 예약을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함박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일본 홋카이도 북쪽에서 있었던 유람선 사고를 팬들에게 알려준 유이는 마침 도착한 주문한 음식을 1층에서 받아들고 올라온다. 육회 초밥과 연어 초밥을 주문한 유이는 더욱 텐션 업 되어 열심히 음식을 셋팅하고 늦은 식사를 시작한다. 방송을 보시고 1층 마마 파파가 올려 주신 무려 전복 갈비탕을 받아온 유이는 호의에도 둘만 좋은것을 먹고 있었다며 핀잔을 준다. 그렇게 열심히 식사를 마친 유이는 팬들의 후원에 간만에 리액션으로 답하기도 하고 예전 사진들을 팬들에게 공개하며 팬들과 즐거운 소통을 한다. 이어서 곧 떠나는 캐나다 여행시 유리조아 식구들에게 가져다줄 선물을 팬들과 함께 고민하여 홍삼, 커피, 마스크팩, 김, 소주, 에어 플라이어, 마스크 등을 사가기로 정한다.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유이는 그렇게 내일 방송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 4월 30일 | 일본인bj유이 미군 평택환전하러가기!!!
    어제 늦은 밤까지 방송을 했던 유이지만 오후가 되어 약속대로 방송을 시작했다. 나갈 채비를 마친 유이는 오늘은 미군 기지가 있는 평택에 가서 캐나다에서 쓸 캐나다 달러를 환전한다고 한다. 바로 집을 나서 차를 타고 평택으로 이동하기를 50여 분. 드디어 평택 미군 기지 근처인 안정리 부근에 도착하자 역시나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고 상점 간판에도 영어가 눈에 띈다. 거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환전소로 이동해 보지만 오늘은 일요일이라 영업을 하지 않는 듯하다. 역시나 사전에 알아보지 않고 왔음에 팬들은 한숨을 내쉬지만 항상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한다. 다행히 문을 연 다른 환전소가 있었지만 정작 환전을 위해 현금을 준비해 오지 않은 유이다. 하는 수없이 인근 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지만 매우 적게 설정되어 있는 이체한도 금액 때문에 30만 원만 출금하고는 결국 환전은 포기. 일단 식사를 하기 위해 거리를 둘러보기로 한다. 그렇게 거리를 헤매던 유이는 부대찌개를 먹고 싶었지만 의외로 미군 부대 근처임에도 부대찌개 집을 찾을 수 없어 맛있어 보이는 햄버거로 일단 요기를 하기로 한다. 먹음직스러운 버거를 순삭 한 유이는 그렇게 거리를 헤매다 또다시 보이는 버거집을 발견하고는 놀랍게도 또다시 버거를 먹는다면서 가게 입장한다. 항상 보면서도 놀라운 대식가 유이는 그렇게 평택에서 식사를 마치고는 팬들의 추천으로 송탄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또다시 한 시간에 걸쳐 송탄에 도착한 유이는 일단 인근에 보이는 올리브영에서 유리조아 가족들에게 선물의 일부인 화장품 마스크팩 등을 먼저 구입하고 또다시 송탄 거리를 헤매이며 유이 취향의 오래된 거리를 구경한다. 팬들이 추천해 준 인근에서 유명한 부대찌개집에 가 보지만 역시나 맛집이고 마침 저녁식사 시간이어서인지 대기까지 있어 결국 유이는 부대찌개는 포기하기로 한다. 그렇게 날이 저물고 오늘 쌀쌀한 날씨에 얇은 차림으로 하루 종일 거리를 헤맨 유이는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고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차장으로 돌아온 유이는 결국 환전도 선물 구입도 완료하지 못하고 그렇게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캐나다 출발 전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6. 5월

  • 5월 2일 | 일본인bj유이 캐나다 비행기 탈거야!!!!
    오늘은 캐나다로 출국하는 날. 생각하지 못한 시간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화면 속의 유이는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로 햄버그스테이크에 순두부찌개를 먹으며 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어이없게도 공항에 늦게 도착해 비행기를 놓친 줄 알았던 유이지만 기적적으로 비행기가 지연되어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있다는 황당한 소식이다. 천안에서 인천공항까지 시간 계산에 실패한 유이는 공항에 도착해서도 장기 주차장을 찾느라 시간을 소비하고 그 많은 짐들을 끌고 공항을 뛰어나니느라 온몸이 땀으로 젖어 샤워를 마치고 식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묘한 그 미소에 왠지 약이 오르는 팬들은 그런 유이를 구박하면서도 어이없음에 웃음 짓는다. 그렇게 팬들과 출발 전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13시간 비행을 예고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기습 방송을 마쳤다.
  • 5월 3일 | 일본인bj유이 캐나다 도착햇는데 유리 못믿어
    어제 오후 그렇게 기습 방송을 했던 유이가 한국시간으로 자정 즈음에 방송을 시작했다. 공항을 배경으로 영어로 안내 방송이 들려오고 여기저기 외국인들의 모습이 캐나다에 왔음을 알게 해준다. 토론토 공항에서 유리조아와 만나기로 했다던 유이지만 벤쿠버에 살고 있던 유리가 예약했던 토론토행 비행기 표에 문제가 있어 새로운 비행기를 예약하고 오느라 시간이 늦었다고 한다.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도착한 유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커다란 안경을 쓴 편한 차림으로 나타난다. 두 사람 모두 화장 안한 얼굴로 그렇게 화면 안에 들어서자 팬들은 적지 않게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이미 생얼을 경험한 팬들이라 곧 내성이 생기리라 굳게 믿는다. 그렇게 둘은 공항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이동한다. 토론토 시간으로 거의 12시가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한 둘이지만 허기가 져 배달 음식을 찾아보다가 그 시간에 영업을 하는 레스토랑을 발견하고는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당에 도착해 캐나다에서의 첫 끼로 늦은 밤이기도 해서 간단하게 어니어링, 닭 요리, 샐러드를 주문한다. 하지만 상상과는 다른 커다란 접시에 나온 엄청난 양의 음식을 보며 'oh my god'을 외친 둘은 그렇게 늦은 식사를 시작한다. 식사를 하는 동안 토론토 공항에서 차를 태워 주시겠다던 팬 분이 직접 식당에 찾아오셔서 식사 후 두 사람을 숙소까지 데려다주시기로 하고 기다리시는 동안 식사를 마친다. 엄청난 양에 둘은 결국 다 먹는 것은 포기하고 나머지 음식은 포장해 밖에서 기다려주신 팬분의 차량을 타고 숙소로 안전하게 이동. 그렇게 캐나다에서의 첫날을 마치고 방송을 마쳤다.

7. 6월

  • 6월 6일 | 일본인bj유이 일산 한국절친와 나
    방송이 시작되고 애마 셀토스 안에서 방송을 시작한 유이. 어쩐지 옆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유이 방송에서 인기 순위 둘째라면 서러운 인기 절정의 판다님과 같이 일산에 왔다는 유이는 오늘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캠핑 박람회에 왔다고 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시회장에 입장하자 거대한 공간에 수많은 캠핑 용품들을 맞이한다. 흥분된 모습이 유이에게 오늘의 목표는 백만 원 쓰기라는 어떤 팬의 채팅의 여운이 짙게 남는다. 첫 코너를 보자마자 '와 미쳤다.' '이거 사고 싶어' '이거 너무 좋다.'를 연발하는 유이의 모습에 팬들은 두려움이 엄습한다. 캠핑 감성충 유이는 아기자기한 여러 소품에 눈을 떼지 못하고 코너마다 이거 사자를 연발. 시식 코너에서 시식도 하고 즐겁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그렇게 모든 물건을 살 것 같은 기세의 유이는 선풍기 캠핑용 대용량 배터리 코너를 지나 캠핑 트레일러와 캠핑카 코너에 도착. 신세계를 경험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시부모님?을 모시고 캠핑 가는 꿈 같은 상상도 해본다. 트레일러 안에 신발까지 벗고 들어가 침대에 누워 보기도 하고 여러 캠핑카들에 감탄을 하지만 어마어마한 가격표를 보고는 깨끗하게 단념하는 유이다. 캠핑용 휴대용 냉장고 앞에서 구입을 한참을 고민하던 유이는 결국 아까 봤던 캠핑용 배터리를 구입하기로 하고 깊은 고민 끝에 캠핑용 선풍기와 80만원대의 차량용 배터리를 구입. 그렇게 3시간 만에 쇼핑을 마친다. 이후 식사를 하기 위해 일산에 위치한 '구일산장군집'에 도착한 두 사람. 맛집인 듯 초저녁부터 많은 분들이 시끌벅적 즐겁게 식사를 하고 계신 속에서 갈매기살을 주문. 그렇게 갈매기살 2인분에 된장찌개를 주문하고 공깃밥 그리고 돼지껍데기까지 맛있게 식사를 마친 두 사람. 후식으로 부근에 있는 설빙에 가기로 하지만 7분 거리라던 설빙까지 몇 번의 길을 놓치기를 반복. 결국 30분 만에 도착했지만 주차할 곳이 없어 한참을 부근을 헤매던 둘은 결국 판다님 집 부근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다시 40분에 걸쳐 이동. 설빙에 도착해 블루베리 빙수를 주문한다. 그렇게 힘겹게 후식까지 마친 두 사람은 그렇게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즐거운 방송을 마쳤다.
  • 6월 7일 | 일본인bj유이x네루 명동나들이

  • 게시판 공지로 예고했던 대로 방송을 시작한 유이. 오늘은 천안 친구이자 유튜버이기도 한 네루짱과 명동에 왔음을 알린다. 오늘은 이곳에서 애플워치를 구입하고 머리고 자르고 싶다는 두 사람이다. 먼저 유이가 자주 가는 환전상에 들러 그동안 해외 방송을 하며 남았던 태국 대만 캐나다의 현지 화폐들을 원화로 환전하자 무려 50만 원 가량의 돈이 모였다. 갑자기 생긴 공돈에 신난 유이는 이 돈으로 애플 워치를 구입하겠다며 바로 얼마 전 명동에 오픈한 애플 스토어로 이동한다. 방송이 불가하여 유이 혼자 애플 워치를 구입하는 사이 생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네루님과 팬들이 기다린 지 30분이 지나서야 구입을 마친 유이와 네루님은 점심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한다. 한참을 고민한 둘은 택시를 타고 남대문 쪽에 있는 평원 숯불갈비에 도착. 쫄깃살, 돼지갈비, 갈빗살과 물냉면을 주문한다. 고기 맛에 연신 감탄하며 즐겁게 식사를 시작한 둘은 옆에 테이블과도 유쾌하게 소통하며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공중부양 물갈비까지 무려 두시간 반에 걸쳐 식사를 하고는 유유히 가게를 나선다. 사실 오늘 저녁에 비지니스 미팅이 있다는 유이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다시 명동으로 이동해 미팅을 마치고 이후에 머리를 자르기로 하고는 명동에 다시 택시로 이동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미팅 약속시간이 되자 잠시 방송을 종료했다 미팅 종료 후 다시 켜기로 하고 방송을 마친다. 한 시간 후 다시 방송을 켠 둘은 바로 예약해둔 미용실로 이동. 유쾌한 점장님과 신세경을 닮으신 미녀 선생님께 머리를 부탁드린다 . 간단히 머리를 다듬는 네루짱과 달리 오늘은 과감하게 단발머리를 시도할 것을 예고했던 유이. 이야기대로 어깨 위로 올라오는 높이까지 긴 머리를 과감하게 잘라버린 유이는 커트를 위해 집중 중인 점장님께 끊임없이 어이없는 질문을 던지며 사장님을 괴롭히지만 프로 헤어드레서인 점장님은 유쾌하게 받아 주시며 산뜻한 머리를 완성해 주신다. 그렇게 유쾌하게 미용을 마친 둘과 두 선생님은 유이의 즉석 제안으로 런웨이를 펼치고 인스타를 교환한 후 다시 볼 것을 약속하며 미용실을 나섰다. 그렇게 알찬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은 천안으로 이동할 것을 전하며 시청자들에 인사를 마치고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 6월 11일 | 일본인bj유이x유리조 혼술해볼거야 주량얼마나야
    늦은 오후 방송이 시작된다. 지난번 방송에서 자른 단발이 잘 어울리는 유이는 양치질을 하며 오늘은 혼술을 해보겠다고 한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터진 10000개의 후원에 비싸고 맛있는 메뉴를 고르던 유이와 팬들은 킹크랩을 먹기로 결정하고 수산시장으로 이동한다. 능숙하게 흥정을 마친 유이는 괜찮은 가격으로 킹크랩과 술 그리고 안주 구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유이는 본격적으로 혼술 준비를 한다. 2층 유이방 앞에 있는 테라스에 텐트를 치고 하나하나 준비를 하기 위해 몇 번을 와리가리. 그렇게 한참을 준비하고서야 드디어 술상 앞에 앉는다. 그렇게 시작된 혼술 타임 먼저. 먼저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아래층 마마 파파께 드리고 온 유이는 거대한 킹크랩 해체에 들어간다. 먹기 쉽지 않은 킹크랩을 허기짐 때문인지 푸파 하듯이 먹어 치우기 시작한 유이는 배가 어느 정도 차차 드디어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청포도 소주로 시작한 유이는 생각보다 술이 술술 잘 들어가는가 싶더니 어느새 한 병을 해치우고 얼굴도 점점 빨갛게 달아오른다. 게 딱지에 밥을 비비고 새로운 술로 요즘 핫하다는 얼마 전 네루짱에게 선물 받은 원소주를 가져온 유이. 22도인 소주를 2잔 정도 마시고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는가 싶더니 결국 바닥에 뻗어버린 유이다. 그렇게 한 시간 동안 휴식을 한 유이. 그렇게 깨어나서 여기저기 전화를 하기 시작한다. 술꼬장의 나쁜 예를 보여주듯이 아버지 어머니, 혼식이, 차례차례 연락을 하던 유이. 또 다시 유리 조아에게 전화를 건 유이는 느닷없이 편집을 하고 있다는 유리에게 지금 천안으로 와 줄 것을 어이없는 요청을 하고 더 놀랍게도 유리는 천안으로 오기로 한다. 그렇게 한 시간여 만에 천안에 도착한 유리를 맞은 유이는 맛있는 킹크랩은 혼자 먹어치우고 육회를 배달 주문하기로 한다. 집에서 편해도 너무 편한 차림으로 온 유리 만취의 유이는 그렇게 이모님들의 수다를 시작하고 원소주가 맛있다는 유리는 오자마자 술이 오른다. 킹크랩 라면을 끓여 2차를 시작한 둘이지만 얼굴은 이미 둘 다 만신창이다. 그렇게 2차까지 마친 둘은 후식으로 수박을 먹고는 뷰티 방송을 잠깐 마치고 그렇게 새벽 5시가 되어서야 잠에 들었다.
  • 6월 19일 | 일본인bj유이 지금부터 다트맞은 곳에 여행갑니다!!
    일요일 이른 시간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나갈 채비를 마친듯한 유이는 방 안에서 커다란 한국 지도를 가져온다. 오늘은 이 지도에 다트 핀을 던져서 나온 곳에 가겠다고 선언한다. 그렇게 스스로 무덤을 판 유이는 눈을 가리고 다트를 힘껏 던지자 나온 곳은 역시나 지리산. 전국토의 70퍼센트가 산인 한국에서 무모한 도전이 역시나 어떤 한 팬분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했다.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한 유이는 한라산을 다녀온 자신감 때문인지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준비를 마친다. 빠르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한 유이는 서둘러 차를 타고 목적지로 출발하고 이동 중에는 잠시 방송을 종료하고 도착해서 다시 켜기로 한다. 두 시간 반이 지나 방송이 다시 시작되고 유이는 지리산 국립공원에 도착했음을 알린다. 차를 나서 최종 목적지를 알아본 유이는 '내원야영장'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출발하기 전 팥빙수를 주문하여 더위를 식힌 후 목적지로 이동한다. 마침 한자리 남아있는 카라반을 쓰기로 하고 오늘 지낼 카라반으로 이동하자 모든 시설과 에어컨까지 있는 쾌적함이 만족스럽다. 자리를 잡은 후 오늘 저녁 식사를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차를 타고 마트에 도착한 유이는 고기와 여러 식재료를 구입해 다시 카라반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친 유이는 본격적으로 식사를 위해 준비를 시작 유이 팬이기도 하신 직원분의 도움으로 숯에 불을 붙이고 본격적으로 고기 먹방을 시작한다. 그렇게 식사를 하며 하나둘 몰려드는 고양이들에게 고기를 나눠주며 캠프를 즐기던 유이는 저녁이 되자 너무 많아지는 벌레들을 피해 라면을 마저 먹기 위해 카라반 안으로 이동하기로 하지만 불을 켜놓고 창을 열어두어 온 카라반 안에 벌레 천지인 상황에 절망한다. 이에 모기향을 잔뜩 켜고 관리 사무소에서 에프킬라까지 빌려 겨우 어느정도 상황을 정리한 후에야 다시 카라반 안으로 들어온 유이는 이래저래 지친 몸을 쉬기 위해 또 내일은 지리산에 오르기 위해 일찍 방송을 켜기로 하고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 6월 20일 | 일본인bj유이 진짜 지리산 등산할거야ㅜㅜ
    이른 아침 7시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대망의 지리산 대청봉 등반이 있는 날이다. 이미 웬만큼 정리를 마친 유이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정리를 마치고 바로 등산을 위한 장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가는 길에 우비 등 필요한 몇 가지를 준비한 유이는 대청봉에 오르기 위한 중산리 코스의 초입인 중산리 관광 안내소에 도착한다. 지금부터 걸어서 대청봉에 가기에는 좀 늦은 시간이기에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버스를 타고 좀 더 이동해 출발하기로 하고 드디어 지리산 등산이 시작되었다. 한라산 등산 때 와는 다른 풍광에 오히려 한라산보다 등산로가 마음에 든다는 유이는 밝은 얼굴로 하나둘 가볍게 발걸음을 옮기지만 지리산을 다녀와 본 그 어려움을 아는 팬들은 걱정 한가득이다. 전파 상황이 좋지 못해 방송이 한번 끊기고 돌아온 유이는 정상에 가까워지자 점차 가팔라지는 산세에 점점 숨소리가 거칠어지면서도 시청자들을 한 손에 들고 방송을 위해 가쁜 숨을 쉬면서도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하며 결국 천왕봉 정상에 도착. 그동안의 고통도 잊고 밝은 얼굴로 활짝 웃는다. 그렇게 정상에서 휴식하며 삼각 김밥으로 체력을 보충한 유이는 짧은 충전 후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할 때는 방송을 켜지 않고 도착해서 다시 방송을 켜기로 한 유이는 3시간 만에 하산해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지칠 대로 지친 모습의 유이는 힘들었던 하산 후기를 전하며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인근 식당으로 이동. 돼지 국밥에 부추전을 주문하여 저녁 식사를 마친다. 다시 천안까지 올라가야 하는 유이지만 너무나 피곤해 보이는 얼굴로 하루 더 쉬고 가라는 팬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천안에 돌아갈 것을 알리며 다시는 다트 컨텐츠는 하지 않겠노라 선언하고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 6월 26일 | 일본인bj유이x 튀르키예 이렘 죽음의 개도 바다절벽 백패킹 지켜봐줘
    지리산 방송 이후 일주일만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화면에는 유이와 터키인 친구 방송인 이렘의 투 샷이다. 머리를 땋고 크롭탑을 입은 이렘의 모습은 정말로 예전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는 연상하게 하는 반면 일주일 동안 편집을 하느라 하루에 3시간씩 밖에 못 잤다는 유이의 초췌한 모습이 대비된다. 현재 위치는 무려 여수에 위치한 개도라는 섬으로 요즘 유명하다는 바다 앞 절벽 같은 곳에서 캠핑을 한다고 전하며 집채만 한 배낭을 보여준다.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 앞에 있는 식당에서 백반을 주문해 식사를 마친 둘을 엄청난 배낭을 짊어지고 한 시간 거리를 걸어 목적지까지 가기로 한다. 그렇게 무거운 발걸음을 한발 한발 옮기며 만나는 주민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넨 둘은 한 시간 여를 걸어 드디어 목표했던 캠핑 장소에 도착한다. 해안 절벽으로 독특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오늘은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두 사람 말고는 딱 한 팀만이 텐트를 치고 있다. 그렇게 텐트를 치기 위해 자리를 물색하던 둘은 유이의 고집으로 굳이 좁은 지형 위에 텐트를 치기 시작하고 바닥이 온통 돌이라 팩을 고정할 수없어 돌에 끈을 묶어 텐트를 고정해 보지만 스치는 바람에 한없이 펄럭이는 부실 공사다. 메쉬망 만 있고 플라이가 없는 부실한 텐트만 두 개 가져온 둘은 급한대로 타프천과 보온 비닐로 지붕을 덮어보지만 아무래도 하늘이 심상치 않다. 그렇게 몇 시간 만에 겨우 텐트 공사를 마친 둘은 식사를 위해 자리를 잡고 준비해 온 소고기와 햄 등 음식을 꺼내기 시작한다. 불판에 소고기를 구워 먹으며 드디어 여유롭게 에너지를 충전해 보지만 곧 날이 저물고 여기저기서 나타난 갯강구를 맞이한 이렘은 비명에 눈물까지 보이며 캠프를 같이 온 것에 깊은 후회를 한다. 겨우 진정하고 남은 고기와 햄을 먹어치우고 반합에 라면을 끓여 식사를 마친 두 사람. 취침을 위해 각자의 텐트로 돌아가고 유이는 언제나처럼 화장을 지우고 피부관리까지 마친 후 방송을 켠 채로 잠에 든다. 난민 대피소 같은 텐트에서 그렇게 숙면한 유이는 오히려 어제보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기상하고 오늘은 이렘 방송으로 촬영을 이어가기로 하고 방송을 마친다.
  • 6월 27일 | 이렘x유이뿅 절벽 캠핑 지금부터 폭우온다 대비해라
    그렇게 이렘의 방송으로 방송을 전환한 후 둘은 비 소식이 있어 일단 먼저 짐을 정리하기로 한다. 거의 넝마가 된 천막을 정리하고 텐트와 식기 쓰레기까지 하나하나 정리를 마친 후 주변 정리까지 깔끔하게 마친 둘은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항구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조금씩 내리는 빗속을 지나 또다시 한 시간여를 걸어 항구 쪽에 도착한 두 사람은 기진맥진이다. 항구에 도착해 1시 40분 배 표를 구입하려고 하지만 청천 벽력과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기상상황으로 정기선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에 절망하지만 만나 식당 사장님에게 도움을 받아 개인배를 이용해서 섬을 나가기로 한다. 배를 기다리며 속이 좋지 않은 이렘이 쉬는 사이 식사를 하기로 한 유이. 육지에서는 보기 힘든 장어 된장국에 처음 먹어보는 군소 반찬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유이와 빈속의 이렘은 그렇게 비싼 배 삯을 치르고 작은 배에 오른다. 전파 문제로 방송이 종료되어 육지에 도착해 다시 방송을 켠 두 사람은 드디어 커다란 배낭을 차에 싣고 잠시 쉬며 강아지와 휴식을 취한 후 천안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가는 동안 방송을 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열심히 달린 두 사람은 휴게소에서 허기를 채우고 드디어 4시간 만에 천안에 도착. 지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다음을 약속하며 그렇게 고된 캠프 방송을 마쳤다.

  • 6월 30일 | 일본인bj유이 한국인BJ친구 만들기한다
    평소와는 다른 저녁시간 예고 없이 갑자기 방송이 시작되었다. 잠시 방송 조정을 마치는가 싶더니 갑자기 '아~~~ 어떻게 해~'라는 곡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모두가 놀라 무슨 일인지 둗자 티비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지금껏 많은 방송에서 출연 제의가 있었지만 거절해왔다는 유이는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덜컥 승락해 버렸다고 한다. 박은석, 유병제, 박항서 등 많은 이름들을 추측해보지만 어떤 프로인지 모두 감을 잡을 수 없다. 그렇게 한동안 앓는 소리를 하던 유이는 방송에서 입을 옷이 없다며 입고 있는 티 쪼가리에 수면바지 같은 의상을 보여주자 모두의 탄식 소리가 들려온다. 이어 들고 온 드레스에는 '커튼이다 임신복이다' 말들이 오가고 다음으로 들고 온 파란색 멜빵바지와 파란 땡땡이 셔츠에는 모두가' 경악하며 마리오냐 스머프 같다'라는 냉정한 평가만이 돌아온다. 그렇게 방송에 관한 이런저런 생각을 이야기한 유이는 내일 방송을 위해 식사를 거른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며 오늘은 한국인 비제이를 사귀기 위해 아프리카 탐방을 가보기로 한다. 보이는 라디오 비제이 중에서 맘이 가는 비제이를 찾던 유이는 솜하늘이라는 아름다운 일본인 비제이 방송에 들려 인사를 나누고 평소에 팬들에 추천에 따라 북한에서 오셔서 한국에서 활동 중이신 송이님 방송에 입장. 유이보다 말빨 좋은 송이님과 웃음 터지는 통화를 마친 유이는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연락처를 교환한다. 다른 비제이를 찾던 중 느타리를 발견한 유이는 방송에 들어가 장난을 치다가 강퇴당해 그렇게 씁슬하게 퇴장하고 팬들의 추천으로 쏘대장님의 방송에 들어간다. 요정 같은 쏘대장님과 같이 술 방송을 하기로 약속한 유이는 그렇게 두 명의 한국 친구를 만들고는 예전 아프리카 공방에서 만나 친분이 있는 뽀현욱님의 방에 들어가 엄청난 미성의 노래를 듣고 그렇게 백만 년 만의 탐방을 마쳤다. 10시 무렵이 되어 결국 배가 고파진 유이는 햇반에 소금 간을 하고 김을 싸서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이후로 한 시간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팬들과 나눈다. 그렇게 방송을 마치기로 한 유이는 정말 오랜만에 퀵뷰를 팬들에게 한껏 뿌리고는 그렇게 유쾌한 캠 방송을 마쳤다.

8. 7월

  • 7월 3일 | 일본인bj유이뿅 드디어 북한동무를 만난다ㅋㅋㅋㅋ

  • 일요일 점심시간이 지나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지난번 탐방 방송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던 북한에서 한국으로 오신 통일소녀송이님과의 갑작스러운 합방임을 알린다. 너무도 빠른 전격 만남에 다들 놀라는 가운데 벌써 송이 님의 집에 도착했다는 유이는 짧은 통화 후 바로 송이 님의 집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이지만 어색함도 잠시. 유이의 어이없는 멘트에 어색함은 금세 사라진다. 강아지 두 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송이님의 집에 도착하자 쉴 새 없이 짖어대는 소리에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주방에 자리 잡은 두 사람. 오늘은 유이의 방문을 위해 송이 님이 손수 북한 요리들을 준비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송이 님의 요리가 시작되고 그 첫 번째 음식은 이름부터 섬뜩한 미사일 떡. 속도전 떡이라고도 할 만큼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은 음식으로 옥수수전분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가루를 물에 반죽하여 참기름과 설탕을 뿌려 먹는 음식으로 떡이라고는 하지만 쪄내는 과정 없이 바로 먹는다는 점에서 놀랍다. 다음으로는 인조고기를 이용한 인조 고기밥으로 고기를 먹기 힘든 북한에서 고기 대용으로 자주 먹는다는 콩으로 만든 고기 패티 안에 쌀밥을 넣어 양념이나 간장 간을 하여 먹는 음식으로 이 역시 비주얼은 의심스러웠으나 맛을 보고는 손을 멈추지 않는 유이다. 그렇게 인조 고기밥을 맛본 후 북한 음식은 아니지만 방송을위해 구입했다는 오리머리 요리. 충격적인 비주얼에 이 역시 유이는 먹기를 거부하지만 한번 맛본 후 손에서 오리 머리를 놓지 않고 먹어치우고 밥까지 곁들어 먹는 유이다. 여기에 이어 송이님이 꺼내온 북어를 같이 뜯어 먹고 후식으로 수박까지 먹는 사이 두 사람의 쉴 새 없는 대화. 무엇보다 송이 님의 쉴 새 없는 토크에 유이가 특별히 끼어들 필요도 없이 오디오가 비질 않는다. 거기에 한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북한에서의 특별한 경험들을 계속 들려주자 모두가 웃느라 경청하느라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그렇게 7시간여를 하하 호호 즐겁게 보낸 두 사람은 송이 님의 방송으로 바꾼 후에도 2시간 동안 토크면 토크 엄청난 북한 리액션까지 모든걸 불태운 둘은 그렇게 화끈한 첫 합방을 마치고 방송을 종료했다.
  • 7월 6일 | 일본인bj유이뿅 일본 고양이 3마리한테 주는 선물
    수요일 늦은 오후 방송이 시작되었다. 평소보다 의상과 화장에 신경 쓴듯한 유이는 오늘은 고양이들과의 2주년을 기념해서 같이 사진을 촬영하러 간다고 한다. 의상도 고양이가 프린트된 귀여운 원피스로 준비를 마친 유이는 비협조적인 3마리의 고양이들을 힘들게 캔넬에 옮겨 차로 이동하기로 한다. 오래간만에 외출이어서 무서운 건지 병원을 가는 것으로 착각해 두려운 건지 평소와는 다르게 구슬프게 우는 세 녀석들을 데리고 예약해둔 천안 시내의 사진관으로 이동한다. 이미 유이를 알고 계시는 사진사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된다. 핑크 톤을 배경으로 한 마리 한 마리를 안고 촬영을 마치고 세 마리 모두의 단체 사진. 춘 데레 쫄 한 마리씩 단독 사진까지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겁게 촬영을 마친 유이와 삼냥이들은 촬영한 사진 중 맘에 드는 사진을 고르는 작업까지 마친 후 친절한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촬영을 마친다. 집으로 다시 돌아온 유이는 지난번 하영 님과의 고양이 박람회에서 구입한 수제 캣타워를 시청자들과 같이 조립해 보기로 한다. 언제나처럼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드는 작업이 계속되지만 결국 목재의 한 부분의 파손으로 완성에 실패. 갑자기 분위기는 뽑기방으로 급전환되어 묘한 미소를 지으며 뽑기방으로 이동한다. 한참을 헤매다 겨우 도착한 유이는 결국 18만 원을 투자하여 한 기계의 상품을 기어이 모두 뽑고는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집 앞의 망고 뽑기방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 유이는 결국 단골 망고 뽑기방에 입장해 상품을 살펴보지만 전보다 저렴해 보이는 상품에 실망했는지 뽑기방 내의 코인 노래방에서 몇 곡만 노래를 부르고 돌아가기로 한다. 그렇게 시작 된 노래는 계속되어 한 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그제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아직 식사를 하지 못한 유이는 가방도 풀지 않고 신볶음면을 조리해 뚝딱 헤치우더니 얼마 전 구입했다는 거대한 요기보 쿠션에 누워서 끝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그렇게 밤샘 토크를 이어가던 유이는 아침 8시 30분이 되어서야 16시간에 이르는 긴긴 방송을 마친다.
  • 7월 17일 | 일본인bj유이뿅x송이 북한사람이랑 미드축제간다

  • 일요일 방송이 시작되고 화면에는 유이와 반가운 송이 동무가 오늘은 둘이 보령 머드 축제에 왔음을 알린다. 주차를 마친 후 오늘을 위해 준비한 인공 미드를 장착하고 수영복을 입어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한 둘이지만 정작 한여름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인공 미드는 포기하기로 한다. 다시 옷을 갈아입고 해변으로 이동하는 두 사람. 정작 머드 축제는 종료한 시간이고 부근 모래사장에 도착한 둘은 바다를 보고는 그렇게 바로 물속으로 뛰어 들어간다. 한여름 더위를 바닷물에 식힌 둘은 그렇게 한 시간 정도의 짧은 해수욕을 마치고는 차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기로 한다. 다음 일정을 고민하던 두 사람은 결국 천안으로 돌아가 같이 술 방송을 하기로 결정하고는 짧은 보령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두 시간에 걸쳐 이동한 끝에 천안 도착한다. 동네 마트에서 고기와 술을 구입해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방송은 송이님 방송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불판에 고기를 올려 늦은 식사를 시작한다. 커다란 불판 위에 삼겹살과 각종 버섯 야채에 김치까지 올려 안주를 마련한 둘은 그렇게 한 잔 한 잔 들이켜더니 이내 얼굴이 붉게 물들어간다. 술에 노곤해 보이는 유이는. 화면 앞에 드러누워. 편한 얼굴로 그렇게 반 수면 방송을 하다기 그렇게 둘은 1시 무렵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 7월 28일 | 일본인bj유이 나 튀르키예 간다!!!!!!!
    오래간만에 캠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방송 세팅하는데 애를 먹는 유이. 시작하자마자 아무 소리도 안 들리더니 겨우 유이 목소리는 들리지만 음악소리는 안 들려 또 한동안을 투덜대며 만지기를 한참만에 드디어 목소리도 음악소리도 잘 들린다. 하지만 전자녀 목소리도 들리지 않아 또다시 한참을 세팅하던 유이는 결국 포기하고 전자녀 목소리는 핸드폰을 통해 듣기로 하고 겨우 방송을 시작한다. 일단 저녁 식사를 위해 천안 마마께서 준비해 정성 가득한 밥상과 팬분이 보내주신 이동갈비까지 올려 늦었지만 푸짐한 식사를 시작한다. 고기를 뜯으며 어제 게시판을 통해 터키에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던 유이. 유이의 친구인 이렘의 배려로 무료로 비지니스석을 지원받아 가게 되었다고 한다. 시청자들과 터키 항공 홈페이지로 가 비지니스석을 둘러보며 부품 마음을 함께 나눈 유이는 고시엔 이야기, 학창 시절 럭비부 선배를 좋아했던 이야기, 빌게이츠의 일본 별장 이야기, 강원랜드 부곡하와이 일본 파친코에서 주식하면 망한다는 둥 끊임없이 이야기를 이어간다. 얼마 전에 찍은 냥이들과의 사진을 보여준 유이는 지난주 캠핑에서 다친 이마를 그림을 그려 설명하며 그 긴박했던 또 당황했던 심경을 팬들에게 설명한다. 그래도 소독 받으러 가는 병원 선생님의 미모에 반했다는 유이는 이마에 반창고를 붙이고도 싱글벙글 함박웃음이다. 자연스레 이야기가 해병대 캠프에서 일본과 한국의 사이비 종교 범죄에 대한 이야기로 주제를 옮겨가던 유이는 그동안 하고 싶었던 꿈을 이야기하더니 그놈의 박은석 사진을 찾아본다. 좋아했던 연예인 환희, 문희준, 시아준수, 김민교, 현빈, 강다니엘, 박은석 등을 읇더니 결국 음악 이야기로 연결.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하던 시절의 즐겨듣던 노래들을 찾아보며 음악을 재생하며 같이 따라 부르기 시작한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동방신기를 시작으로 그 시절 팬들이 떠올린 곡들을 즐겁게 부르던 유이는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방송을 마쳤다.

9. 8월

  • 8월 18일 | 일본인bj유이님의 한국복권 당첨하게끔 부처님까지 걸어가서 108배하기
    터키 방송 이후 오래간만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일주일 만에 헬슥한 모습으로 화면 앞에 나타난 유이와 팬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오늘은 엉뚱하게도 복권을 구입하고 복권 당첨을 기원하기 위해 인근에 있는 절에 들려 108배를 한다고 한다. 그러기에는 늦어 보이는 이미 오후 4시이지만 나갈 채비를 하는 유이는 분주하다. 일단 부근에 있는 복권 명당으로 이동하기로 하지만 여기서 차로 5분 걸어서 15분 거리의 애매한 위치다. 천안 집 파파께 부탁도 해보고 택시도 잡아보지만 여의치 않자 결국 걸어서 가기로 하고 길을 재촉한다. 집을 나서자마자 배가 고프다고 하소연하던 유이는 인근에 있던 식당에서 꼬마김밥 2인분 주문. 하나만 먹어본다더니 1인분을 길 위에서 다 먹어치운 후 유이는 그렇게 인도도 없는 아슬아슬한 언덕길을 걸어 복권 판매소에 도착한다. 판매소에서 2000원짜리 복권 10만 원어치를 구입한 유이는 각원사로의 경로를 검색해 보지만 다시 집 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 결국 파파의 도움으로 각원사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파파와 각원사에 도착해 커다란 부처님 석상 앞에 자리 잡은 유이는 공약대로 108배를 너무나도 쉽게 끝마쳤지만 일본어로 카운트했다며 다시 한국어로 두 번째 108배를 마친 후에야 얼얼한 다리를 끌며 집으로 돌아온다. 고양이들의 식사를 먼저 챙겨준 후 드디어 복권을 긁는 시간이 다가오지만 준비하는 데만 한세월이 걸리는 답답함에 팬들의 아우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드디어 복권 긁기가 시작되고 길게 늘어뜨린 복권 10만 원어치 중 무려 6만 원에 당첨. 60%라는 훌륭한 성적을 마치고 나름 기쁜 마음으로 식사를 하러 나가기로 한다. 나가는 길에 이미 유이를 위해 먹고 싶다던 삼겹살과 식사를 해준 천안 마마의 감사한 배려로 바로 1층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삼겹살에 각종 반찬 국까지 한상 가득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후식으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사와 마마 파파께 나누어 드리고 2층으로 올라간다. 그렇게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유이는 12시가 되기 전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10. 9월

11. 10월

12. 11월

13.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