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30 00:03:09

유미(폭두 타나카 시리즈)

파일:타나카_시리즈_유미_01.jpg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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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두 타나카 시리즈의 등장인물. 두 번째 시리즈인 폭두백수 타나카 3권에서 첫 등장했다.

2. 상세

성인이 된 타나카 히로시의 첫 데이트 상대로, 연애로까지 이어지진 않지만 폭두백수 편이 진행되는 동안 여사친 같은 포지션을 맡았다.

외모는 귀여운 상에다가 상당한 미인이라고 작중 언급된다. 다만 남친은 현재 없다고 한다. 앞머리는 로봇과 비슷하지만 로봇이 눈을 가리는 미연시 주인공 컷이라면 이쪽은 히메컷. 애초에 대학 인싸인 히로미의 지인이다보니 성격과 분위기가 180도 다르다.

히로미가 주선한 5:5 미팅에 나온 미녀 군단 중 한 명으로, 여친 만드는 법을 알고 싶다며 지나치게 솔직하게 징징대는 타나카에게 흔쾌히 전화번호를 건네준 뒤 미팅에서 만난 여자와 연락을 이어나가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줬다. '이 정돈 당연한 건데 여기까지 알려줘야 해?' 싶은 반응을 보이는 걸 봐선 인싸 부류 확정.

자기 주변에서 보기 힘든 종류의 남자인 타나카의 쑥맥 같은 모습을 재밌게 여기는 모양. 이건 타나카와 친하게 지내는 가장 큰 이유로[1] 밀당과 관련해서 타나카를 놀리곤 하는데 그때마다 엄청 웃어대며 즐기기 때문에 오카모토 같은 3자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친해보이는 모습이다. 놀림 받는 타나카는 성격도 드세고 빈틈 없다며 껄끄럽게 여기지만 사실 성격은 딱히 모난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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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를 상대할 때 짓는 특유의 짓궂은 웃음
음흉한 생각을 품은 타나카가 너무 대놓고 들이대면 철벽을 친다. 하지만 걸레가 조언한 대로 적당히 술이 들어가니까 러브 호텔까지 가줄 뉘앙스를 풍겼다. 타나카의 첫 섹스 상대가 될 수 있었으나, 여자를 성욕으로 대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하루에 세 번 (혹은 그 이상) 딸딸이를 쳐 기진맥진해진 타나카가 먼저 거부하고 말았다.
[1] 성욕 제거를 위해 딸딸이를 두 번이나 친 타나카와 데이트했을 땐 평소와 달리 따분하다고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