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8 22:06:25

유대인의 집

  • 영어 : The Jewish Home
  • 히브리어 : הבית היהודי

1. 개요2. 성향3. 여담

1. 개요

이스라엘의 종교적 시오니즘 성향의 우익~극우정당.

2021년 3월 총선에 불참함에 따라 원외정당이 되었다.

2. 성향

이스라엘 내 최대 보수계열 정당인 리쿠드와 달리 이스라엘 내셔널리즘이 아닌 유대교 내셔널리즘을 내세우고 있다.

정통파 유대교를 기반으로 한 종교 근본주의 정당이지만 샤스보다 팔레스타인에 대해서 초강경파이다. 가난한 정착촌 거주자 유대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이다.

리버럴~좌파 시오니스트들이나 일부 전통적인 정통파 유대교들에겐 유대판 나치라고 비난받기도 한다. 다만 경제적으로는 사회적 시장경제를 지향하며 복지 지향적이다. 유럽의 흔한 극우정당들과 유사한 케이스.[1][2]

3. 여담

  • 인터넷상에 떠도는 "팔레스타인 어머니를 학살해야 테러리스트가 생기지 않는다."라는 망언을 자행한 아예렛 샤케드는 당시 이 정당 소속이었고, 현재는 야미나로 당적을 옮겨 베네트-라피드 내각에 참여하고 있다.


[1] 유럽의 극우 정당들은 오히려 어느 정도 시장자유를 중시하는 자유보수주의 중도우파 정당보다 상대적으로 다수자 중심 친복지, 친노동 성향이 강하다. 국가 파시스트당,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시절부터의 유서깊은 극우정당의 전통이라고도 볼 수 있다.[2] 대놓고 종교근본주의적인 종교 시온주의당보다는 겉모습이 세속주의인데 이는 종교적 우파보다는 대안우파 강경파에 가깝기 때문이다. 대안우파 강경파는 종교를 명분으로만 삼을 뿐 종교교리를 준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