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윌리엄스 아놀드 |
성우 | 오키츠 카즈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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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사에 남을 악녀가 될 거야의 등장인물.2. 특징
윌리엄스가의 당주이자, 윌리엄스가 남매들의 아버지. 그저 아버지답게 딸이 평범하게 친구들과 어울리며 잘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정작 딸인 알리시아는 어릴 때부터 훌륭한 악녀(?)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 보니 책이나 검만 잡으며 또래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니 걱정이 많았다. 그러다가 딸이 천재적으로 마법을 구사하자 칭찬하는 주변과 달리 마법 폭주가 일어날까 걱정하는 등 여러모로 가문의 이익보다는 그저 순수하게 딸의 행복을 바라는 아버지다.딸뿐만 아니라 자식 모두에게 관심이 많다 보니 작중에서 리즈에게 가장 먼저 위화감을 느꼈다. 총명하던 아들이 리즈와 엮이고 나서부터 그저 추종하기만 할 뿐 스스로 사고하는 것에 둔해지는 것 같은 모습과 리즈와 대립하기 무섭게 딸이 다치는 것을 보면서 알리시아가 리즈와 엮이는 것은 좋지 않단 생각에 무모한 조건을 거는 것으로 알리시아를 포기하게 만들려고도 했다.[1]
[1] 아놀드는 마법 레벨 90에 도달해야 한다는 조건 정도면 알리시아가 포기할 것이라고 여겼지만 알리시아는 한술 더 떠 초라한 오두막에 틀어박혀 레벨 90이 될 때까지 시종인 질을 포함해 누구와도 만나지 않기로 하였고, 아놀드는 이를 자신의 지시라고 오해하고 분노한 아내에게 하마터면 이혼당할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