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고든 윈드리치 William Gordon Windrich | |
출생 | 1921년 5월 21일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 |
사망 | 1950년 12월 2일 (향년 29세) |
함경북도 장진군 유담리 인근 | |
복무 | 미합중국 해병대 |
최종 계급 | 미국 해병 하사 |
복무 기간 | 1938~1945 1946~1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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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2. 생애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생으로 인디애나주 해먼드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1938년 해병대에 입대해 제1해병사단 2, 5대대 기관총 사수로 타라와 전투에서 일본군과 맞섰다.종전 후 1년간 군을 떠나있다가 다시 복귀했다. 비키니 섬 핵실험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워싱턴 D. C., 중국에도 복무했다.
6.25 전쟁이 발발할 당시 헌병으로 복무하다가 제1해병증원사단, 5해병연대, 3대대, I중대소속 분대장이 되어 한국으로 들어왔다. 인천 상륙 작전, 서울 진공 작전에 참가했으며 북진했다.
하지만 중공군의 기습남침으로 방어선이 손쉽게 붕괴되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해병1사단 25보병사단으로 장진호 인근으로 진격했다. 분대원을 이끌고 유담리를 점령했으나 중공군의 기습을 받았고 자체 화력, 박격포, 공용화기를 이용해 중공군을 막아냈다. 하지만 윈드리치는 다리에 총격을 맞았다. 당시 포위된 상황에 동장군으로 인해 보급, 후송이 사실상 힘들어 계속 부대원들을 독려하다가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사후 1952년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고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