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08:41:35

윈터급 프라울러함

1. 개요2. 구조

파일:800px-winter-class-prowler.jpg
Winter-class prowler
제조 분수령과
선체식별기호 PRO(프라울러함)
전장 84.2m
질량 907 t
엔진 구성 차폐식 핵융합 엔진
초광속 엔진 프로토타입 모델 초광속 엔진
승조원 최소 2명
수용 가능 인원 20명
무장 M8545 코일건 2문
CBU-R68 모라이 기뢰 부설기 1기
펄스 레이저 포탑 6기
그 외 기능 능동위장
하이퍼스캐너 탐지기
역할 행성 침투, VIP 수송, 심우주 정찰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인 UNSC가 운용하는 스텔스 초계함 중 하나이다.

1. 개요

헤일로 5: 가디언즈에서 블루 팀이 아젠트 문에서 탈출할 때 사용했던 그 함선. 다른 UNSC 함선들과는 달리 함선보다는 전투기에 가까운 외형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은폐된 상태로 행성 침투와 지상 팀 배치 역할을 고려해서 다른 프라울러함과 비교해도 작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가진 것이다. 프라울러함답게 기본적으로 저 탐지 설계로 만들어졌으며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사이버 침투, 전자전이 주 임무고 함대와 같이 행동해도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전투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게 임무이며 이 임무가 최우선 사항이기 때문에 패배한 UNSC 함대의 구명정을 구출할 수 있는 위치에 있거나 구조 신호를 받아도 무시할 수 있다. 직접적인 작전 수행에서는 핵 기뢰를 부설하거나 행성에 비밀리에 침투해 ONI 타격대를 배치하고 방어가 삼엄한 침투 지역, 코버넌트 주둔지에 고위력 핵탄두를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같은 프라울러 함인 사하라급과 비교해도 덩치 차이가 꽤 날 정도로 작은 함선이기 때문에 함선 운용에는 최소한의 승무원으로 함장과 항해사만 있어도 된다. 실제로 블루 팀도 인공지능의 도움 없이 함선을 조작해 탈출하기도 했고. 코타나가 호위함인 여명호를 혼자서 몰았기 때문에 이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보지만 프라울러함 자체가 해군 정보국의 특수한 은폐 함선이라 인공지능의 독단적인 운용은 안될 가능성도 있다. 본격적인 침투 작전 시에는 기술자와 전술 감독관, 경계 통제관이 필요하다.

2. 구조

해군 정보국의 최상위급 교란 시스템이 있으며 전쟁 이후에는 프로토타입 능동 위장 시스템과 배출형 왜곡망을 통합시켜 스텔스 성능이 더욱 올랐지만 함선의 기본적인 은폐 능력은 설계할 때부터 탐지 면적을 줄인 저 탐지 구조에서 나오는 지속적인 스텔스 능력이다. 또한 메타 물질을 사용하여 함선의 배출되는 열을 차단하고 열 배출을 지연시키는 방열판, 광학 위장 코팅을 함선에 적용시켜 스텔스 능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함선에 탑재된 핵융합 기동 엔진은 실험적이고 최첨단 기술을 통해 만든 것으로 엔진 자체와 제어 소프트웨어가 기존의 UNSC 함선에 탑재된 핵융합 엔진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ONI 기술자들만이 이 엔진을 정비할 자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완전히 투명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감지기에 아예 안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함선의 자체 스텔스 능력으로 은폐에 실패했을 경우 적 함선의 탐지 능력을 교란하는 전자전 장비를 사용하는데 미끼용 드론 무리를 배치하거나 기본적으로 함선에서 배출되는 모든 것을 왜곡시켜 보이게 하고 적 탐지기를 교란하여 잔해로 표시되거나 윈터급 프라울러함의 위험도를 매우 낮은 함선으로 표시되게 할 수도 있으며 아예 아군 함선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프라울러함의 함장들은 모두 은폐와 기만에 대한 고도의 훈련을 받아 미끼용 드론 무리 배치와 은폐를 유지한 상태로 현장 부대를 배치하는 것, 그리고 적 함선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에 능숙하다. 함선의 탐지 장치의 경우 코버넌트 센서를 분석해서 만든 것으로 위협 경고 시스템과 분석 기능이 있다.

위의 모든 은폐 조치가 실패하여 추적당할 경우, 윈터급 프라울러함은 함선 상단에 있는 3개의 포탑을 꺼내 대응한다. 각 포탑에는 대미사일용 펄스 레이저와 전자전 대응 장치가 있으며 펄스 레이저는 직접적인 요격을 담당하고 전자전 대응 장치는 방열판 같은 소모성 장비를 배출하고 전파 교란으로 적 탐지기를 교란시키며 락온을 해제시켜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