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7:05:44

위연(삼국지톡)

파일:반골.jpg
시즌 7 33화
1. 개요2. 캐릭터 묘사3. 작중 행적
3.1. 시즌 7 ~ 시즌 83.2. 시즌 9 ~ 시즌 113.3. 시즌 12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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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삼국지톡에 등장하는 위연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2. 캐릭터 묘사

두갈래로 뻗친 갈색의 악마머리가 특징으로[1] 얼굴은 유순해 보이면서도 광기가 서려있다. 주무기는 쌍날월도.

착용하고 있는 헤드셋과 티셔츠에 거꾸로 뒤집힌 스마일 페이스[2]가 삽입되어 있는데, 반골의 상임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듯. 작가피셜 위연의 컨셉은 스테로이드 맞은 관우. 연의에서 위연의 외모가 관우를 닮았다고 묘사되던 점을 차용한 듯 하다. 착용한 신발은 크록스.[3]

3. 작중 행적

3.1. 시즌 7 ~ 시즌 8

시즌 7(적벽대전) 33화에서 첫 등장하는데, 채씨 가문이 양양성의 문을 걸어잠그고 유비를 배신자 취급하며 몰아내려던 순간, 성문을 지키던 병사들을 참살하고 성문을 열어 유비를 영웅이라 칭송하며 눈물로 범벅된 웃는 얼굴로 유비를 맞이하려 한다. 비록 직후에 다른 병사들에게 제지당하나 그 행동으로 유비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는 했다.

이후 시즌 8(입촉) 10화에서 장사 태수 한현의 병졸로 재등장. 장사군을 정벌하러 온 관우와 맞붙던 황충이 전날의 보답으로 일부러 화살을 빗맞혀서 관우의 언월도에 달린 키링을 쏘자 이를 본 한현이 황충을 배신자 취급하고 죽일 것을 명령하는데, 위연은 그런 한현의 등 뒤에서 기습한다. 한현에게 멋진 순간에 눈치 없냐고 핀잔 주면서 성벽에서 떨어뜨려 죽이고는, 유비의 다리를 붙들고 마음으로 따르는 분은 어르신 뿐이라며 광기어린 눈으로 매달린다. 이를 본 제갈량이 검을 위연에게 겨누면서 위연이 반골의 상이라는 이유로 죽이려 하는데, 사실 반골이란 것은 구실에 불과했을 뿐 겁먹은 형남 4군의 태수들을 구슬려서 평화롭게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망친 위연을 꺼림칙하게 여겨서였다. 다행히 유비가 제갈량을 제지한 덕분에 목숨을 구하고 유비 진영에 합류하는데, 제갈량은 위연이 혹시 딴 마음을 먹지 않는지 지켜보겠다며 자신의 곁에 붙어있으라고 명령한다.

유비가 본격적인 입촉을 준비하고자 익주의 유장을 구슬리는데 성공하면서 제갈량과 방통이 좋아하자, 장수 자존심 상하게 왜 웃냐며 투덜거리는 장비의 뜻에 동조해 까짓거 쳐들어가서 빼앗으면 그만 아니냐며 투덜거린다.[4]
어쨌든 유비가 입촉 작전을 위해 익주로 갈 때, 형주를 지키게 된 1군(장비, 관우, 조운)을 대신해 관평과 유봉, 황충과 2군으로 편성되어 출전하게 되었다. 이후로 황충과 함께 유비를 호위하다 본격적인 익주 정벌에 돌입하면서 요새들을 점령해 가지만, 싸움이 끝난 와중에 서로 자존심 때문에 유치하게 다투다 법정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하고, 술자리에서 술에 취해 그간의 설움이 북받쳐 오른 유비가 방통을 위협할 때 말리는 등 고생하기도 했다. 그래도 낙성 전투에서 위기에 빠진 유비를 구하기 위해 황충과 필사적으로 길을 뚫으며 익주 공략에 큰 공을 세웠다.

3.2. 시즌 9 ~ 시즌 11

시즌 10(한중왕 유비) 한중 공략전의 첫 타자로 나선 장비를 따라 탕거책을 치러 간다. 슬랜더했던 이전의 체형과는 달리 현재 벌크업이 된 상태로 탕석채와 몽두채의 조조군을 싹쓸이 후 여유롭게 컵라면을 먹으며 장비에게 보고했다.

이후 공방전 후반에 드디어 자신의 원수인 조조와 만난 제갈량이 장수를 곳곳에 매복 시켜놨었고 그 사이에 위연이 있었다. 그리고 연의대로 화살을 쏘아 조조의 앞니 두 개를 날렸다.

3.3. 시즌 12

천하 통일 한 달을 앞두고 자축하면서 간만에 등장했다. 벌크업과 더불어 수염난 채 재등장했다. 맹달의 난으로 맹달이 죽임을 당하고 제갈량이 사마의로부터 맹달의 머리를 불태우는 영상으로 선전포고를 받자 마속이 자신이 선봉장으로 나가겠다고 나선다. 위연은 전투 경험이 없는 마속을 선봉장으로 임명해주고 전투 경험이 많은 자신을 마속의 보조로 세우자 불만을 표시하며 나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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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뒤의 내용을 선 공개하는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선 연재분 미리보기·접기]
결국 마속의 독단으로 가정을 점령당했고 위연은 병사의 부축을 받으며 왕평의 소식을 전한다.

4. 기타

  •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스테로이드 맞은 관우이지만 어째서인지 Why? 시리즈의 꼼지, 피오를 닮았다고 언급되고 있다.


[1] 정사와 연의에서 제갈량이 죽던 해인 234년 위연이 자기 머리에 뿔이 돋는 꿈을 꿨다는 내용을 반영한 헤어스타일로 보인다. 위연은 해몽에 밝은 조직을 불러 물어봤는데, 조직은 좋은 말로 둘러댔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뿔을 뜻한 각(角) 자의 모양은 도(刀) 자 아래에 쓰일 용(用) 자가 붙은 것으로 머리 위에 칼을 쓰게 되어 아주 흉하다며 그가 나라에 해를 끼칠 거라고 진짜 내용을 밝혔다.[2] 이 스마일의 표정은 관우의 청룡도에 달린 키링과 비슷한데, 무적핑크의 트위터에서 밝혀진 바로는 삼톡 세계관에서 라이언 같은 인기 캐릭터라고 한다.[3] 작중에서 위연 외에 크록스를 착용한 캐릭터는 장로가 있다.[4] 위연이 장비 대신 한중태수에 임명됐을 때 장비가 불만을 내비치 않았다는 일화를 반영하여 둘이 나름 죽이 맞아서 그런거라는 각색을 한 내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