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26 17:00:34

웹마법의대륙 카난 서버

2009년 7월 31일, 조아라에 의해 웹마법의대륙 첫 번째 서버, 카난이 열렸다.

당시 내걸었던 캐치프레이즈… 따위는 없고 그냥 조아라에 있길래 들어오는 유저들이 대부분이었다. 혹은 WGSC라든가 하는 웹게임 카페등으로 이벤트 형식으로 유입된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웹마대의 장대한 역사극의 막이 올랐다.


1. 역사
1.1. 황금향 시대1.2. 삼국 시대

1. 역사

1.1. 황금향 시대


초기 서버이니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유입될…것 같았지만 사실 별로 없었다고 한다. 버그도 워낙 많아서, 베타 테스트 당시 영웅 유닛은 1초만에 생성이 가능하고, 영웅 유닛을 한마리만 보내도 자원을 3천만이나 가져오는 기염을 토할정도로 사기적이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영웅이 최강이라는거.
그래서 영웅 유닛만 2억마리를 뽑아서 던탐을 보내고 영웅이 많은 마을이 이기고 하는등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았다. 지도라고 해봤자 좌표 입력하는 곳 밖에 보이지 않았던데다가, 잦은 서버 점검으로 유저들은 상당히 불만이 많았었다.
그런 말도많고 탈도많은 테스트중에 연합이 생겨났다. 최초의 왕국이라고도 하지만, 사실상 왕국 시스템이 없던 당시 씨쿠라는 유저가 동맹형식으로 유저들을 모은 황금향이라는 연합이었다.
황금향 이외에는 그닥 유저들이 뭉칠 일이 없어서인지 황금향이 곧바로 최대의 연합이되었고, 이래저래 독재를 휘두르며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그러자 황금향에 반감을 품은 유저들이 생겨났고, 자연스럽게 뭉쳐서 그들끼리 왕국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최초의 계기는 새마을좀비라는 유저였는데, 대놓고 반감을 드러내는 새마을좀비를 황금향이 '마녀'로 지명하여 척살령을 내리자 새마을좀비를 중심으로 뭉친 유저들이 모여서 만든 왕국이 달빛마녀협회(MLW)였다.
달빛마녀협회가 생겨나자 의외로 황금향 유저들이 많이 이전하였는데, 황금향의 독재는 내부에서조차도 그닥 탐탁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전쟁은 없었지만 내부유저들이 대거 빠져나가는바람에 황금향은 자연스럽게 해체되었다.

1.2. 삼국 시대


2009년 10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오픈 베타가 시작되고, 마침내 여러 유저들이 뭉쳐서 왕국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세력을 불리기 시작한 3 왕국이 달빛마녀협회(MLW), SENTINEL(STN), 쥬신제국(JS)이었다.
SENTINEL왕국의 국왕 엘터링거는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사용하는 왕국법의 토대를 만들었으며, 보다 강대한 세력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달빛마녀협회는 오픈 베타와 동시에 20명의 유저들이 새마을좀비를 중심으로 뭉쳐 본격적으로 유저들을 모집하면서 강대국으로 형성하기 시작했다. 당시 인원수만으로는 달빛마녀협회가 가장 많았다.
포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쥬신제국은 그렇게 강한 왕국은 아니었으나 적어도 3국 채제에 들만큼은 세력을 가지고있었다.

그렇게 웹마대 삼국시대가 열리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