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8-03 21:17:12

원머스트폴 2097

One Must Fall 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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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특징3. 원 머스트 폴 : 배틀 그라운드 (One Must Fall: Battlegrounds)4. BGM5. 트리비아6. 등장 로봇7. 등장 파일럿

1. 소개

원머스트폴 2097 위키 (영문)

Diversion games 에서 개발. 2000년 이후로는 언리얼 시리즈로 먹고살고 있는 에픽 게임즈가 퍼블리싱한 1994년 작품. 2097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로봇 격투게임이다.

배경은 목성의 위성 중 하나인 가니메데로, 설정상 이곳은 WAR라는 거대 기업이 지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이 WAR는 로봇 파일럿들을 뽑아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한 로봇 격투대회를 연다는 게 대략 간단한 세계관. 특성이 그렇다 보니 각종 위험한 작업이나 토너먼트 등에 딱이다.

로봇의 이름은 HAR. 파일럿이 이 로봇을 원격조종한다. 마치 매트릭스처럼 파일럿이 직접 탑승하지 않은 채로 파일럿의 의식이 로봇으로 옮겨간다. 다만, 매트릭스마냥 목에 케이블을 꽂지는 않고, 특수 슈트를 입는다. 이때, 헬멧에서는 수많은 바늘 이 튀어나와 머리를 찌른다

2. 특징

서양에서 만들어진 PC 대전액션게임 치고는 아케이드만큼이나 속도감도 있고 커맨드도 그리 어렵지 않다. 특이한 건 파일럿의 능력치 + 로봇의 고유 능력치가 합산된 능력치가 나오기 때문에 초기 선택에서 파일럿까지 고려해서 뽑아야 한다. 파일럿과 로봇의 조합을 통해 로봇의 단점을 파일럿의 장점으로 보완한다거나, 아예 로봇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스피드 위주 로봇과 스피드 위주 파일럿의 조합으로 날아다니며 콤보를 먹일 수 있다. 파워도 약해지고 맷집도 구려진다는게 문제지만...

제작자들이 일본문화에 영향을 꽤 받은 모양인지 게임 곳곳에 그 흔적이 보인다. 로봇 중에는 아예 'Katana'라는 기체가 있고, 일본계로 보이는 파일럿이 있는 정도. 후속작인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아예 파일럿 중 상당수가 일본인이다…

또한, 당시 서양게임답지 않게 캐릭터성이 뛰어난 편이다. 파일럿 모두 각자 과거와 목표가 뚜렷하며, 플레이시 진행되는 스토리도 다르다. 캐릭터간 관계도 잘 짜여진 편으로 시합 전 격납고에서 나누는 대화들을 보면 꽤 재미있다. 파일럿 간 관계에 따라 도발을 하기도 하고, 말수 적은 캐릭터를 말하게 만드려고 하는 등 다양하다. 멀티플레이에서 똑같은 두 파일럿이 싸우게 되면 '너님은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잘생긴 듯' 따위의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

뛰어난 캐릭터성과 개성 강한 로보트들, 그리고 심도 있는 시스템과 속도감 있고 긴장감 있는 게임 진행 등등, 격투 게임의 고질병인 로봇 간의 약캐,강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별다른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격투 게임으로, 고전 게임 게이머중에서는, PC 격투 게임 중 이 게임을 최고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북미 개인 리뷰 사이트인 GameFAQS에서도 자그마치 9.7이라는 평점을 기록 중.

또한 토너먼트 모드에서는 토너먼트에 참가하여 랭킹을 올리며 진행하는 모드가 있다. 상대를 이기면 그 대전에서 자신이 소모한 체력만큼의 수리비를 빼고 돈을 받게 되는데, 이걸 이용해서 파일럿의 능력과 로봇의 능력을 강화 개조할 수 있다. 물론 반대로 가진 돈보다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오면 로봇에 붙였던 장비를 떼서 팔아야 하거나, 유지비를 감당 못해 토너먼트에서 쫓겨나는 경우도 생긴다. 토너먼트 중에는 숨겨진 캐릭터들도 난입해오고, 나름의 스토리도 있어서 최고 챔피언을 가리면 전 토너먼트의 챔피언이 복수를 위해 난입해오기도 한다.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모탈 컴뱃처럼 로봇마다 고유의 피니시가 있다. 스크랩(Scrap)과 디스트럭션(Destruction)으로 이어지는데, 2라운드 승리 후 로봇이 승리 포즈를 취하려 할 때 스크랩 커맨드를 입력하면 갑자기 쓰러진 로봇을 붙잡아 마구 패기 시작한다. 이때 디스트럭션 커맨드를 입력하면 상대 로봇을 아예 박살내버린다. 캐릭터가 로봇이다 뿐이지 사실상 페이탈리티와 같은 맥락의 시스템이다. 가령 기체 중 '쉐도우'의 스크랩->디스트럭션의 경우에는 분신을 불러내어 상대방을 마구 패다가(스크랩) 거대한 분신이 나타나 한손으로 로봇을 박살낸다(디스트럭션) 스크랩 -> 디스트럭션으로 이어지는 액션을 할 경우 토너먼트에선 보너스 상금이 주어진다.

3. 원 머스트 폴 : 배틀 그라운드 (One Must Fall: Battlegr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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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머스트 폴 : 배틀그 라운드'라는 후속작이 있지만 흑역사 취급 당하고 있다.

최대 8인플을 지원하는 FPS와 비슷한 대전격투게임이라는 참신한 시도를 했지만, 만들다 만 것 같은 퀄리티에 버그가 난무했고 솔로플레이 요소도 상당히 빈약했다. 이는 제작자들이 에픽에서 독립해서 소규모로 만들다 보니 여러모로 여유가 없어서 생긴 결과로 보인다. 결론은 망했어요. 그러나 BGM은 전작의 것을 계승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좋다...

4. BGM

  • 모든 BGM 모음집.

  • 너무나 유명한 메인 테마의 리믹스 버전.
  • Power Plant 스테이지 BGM 리믹스 버전.
  • 후속작 '원머스트폴 : 배틀그라운드'의 메인 테마와 다른 BGM들. 메인 테마는 원작의 메인 테마에 약간의 편곡이 더해졌다.

5. 트리비아

  • 이 게임은 인물 포트레이트나 로봇의 색상 팔레트 등이 게임이 설치되어있는 디렉토리에 별다른 암호화를 거치지 않은 PCX 파일 상태로 들어있는것을 알 수 있는데, 아래 인물 소개 중 크라이작 소령의 대사와 같이, 유저들이 직접 캐릭터 초상화와 기체 색상을 입맛대로 바꾸어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제작자의 센스인 듯 하다. 주로 리그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본으로 주어져 있는, 레귤러 파일럿 10인을 제외한 선택 가능 초상화 중 하나를 바꾸어서 사용하는데, 이는 포토샵 등으로 파일만 살짝 수정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이나 캐릭터의 그림을 사용하여 리그 모드를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
  • 셰어웨어 게임이었으나 제작사에서 1999년에 프리웨어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토너먼트 에디터도 공개되어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만든 토너먼트에 참가하거나 남들이 만든 토너먼트를 내려받아 플레이하는것이 가능. 이 사이트의 내려받기 란에 에디터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 몇몇 로봇은 MUGEN용으로도 포팅되기도 하였다.
  • 원래는 그냥 원머스트폴(One Must Fall)이라는 제목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아류쯤 되는 대전액션게임이었으나 게임 상태가 워낙 시망이라 결국 데모 버전만 간신히 나온 뒤, 개발중단하고 노선을 바꿔서 이러한 모습이 되었다. 아래는 초기 원머스트폴의 모습. 물론 이대로 나왔다면 그저 그런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아류작 중 하나로 인식되어 잊혀져갔을 것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nefall_000.png

6. 등장 로봇

원머스트폴 2097/등장 로봇 항목 참조.

7. 등장 파일럿

원머스트폴 2097/등장 파일럿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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