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2 12:05:35

워울브즈

1. 개요2. 특징3. 형태


워울브즈(War Wolves)는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의 세계관에서 펜텍스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변신족(Mockery Breed)들 중 하나다.

1. 개요

워울브즈는 펜텍스가 가장 먼저 만들어낸 모방 변신족이며, 가루우와의 전투에서 얻어낸 유전자를 분석해 만들어졌다. 펜텍스가 이들을 만들어낸 의도는 타락한 가우루인 검은 나선의 춤꾼에게 의지하는 것을 줄이고, 자신들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살인기계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 즉 가루우 부족들과의 전면전을 위해 양산할 수 있는 동등한 체급의 전투원들이 목적이다.

2. 특징

워울브즈는 펜텍스에서 포획한 개나 늑대에 워울브즈의 유전자를 주사하여 만든다. 개나 늑대를 '강제로' 수인화 시킨 것이기 때문에 이들은 고등지성을 가지지 못하며, 개나 늑대의 지능 그대로를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하나 낳는데, 바로 변신족을 보면 인간이 느끼는 공포인 광망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 가루우가 고등지성체로서 정령과의 교감을 느끼는데 반해 워울브즈는 정령과의 교감이 불가능하며, 따라서 영력이나 기프트를 전혀 쓸 수 없다. 다만 가루우의 유전자로 만들어졌기에 은에는 동일한 피해를 입는다.

워울브즈는 항상 굶주려있고 고기라면 무엇이든지 먹지만, 가루우의 고기 혹은 가루우의 인간 친족들의 고기만이 그들의 허기를 채워줄 수 있기에 언제나 극도의 굶주림 속에 살아간다. 펜텍스 과학자들은 이때문에 워울브즈들을 검은 나선의 춤꾼으로부터 가능한 멀리 떼어놓으려 하지만, 언제나 사고를 치는 녀석들이 있는 모양.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워울브즈들 사이에서는 메티스조차도 태어나지 않고 후손생산이 불가능하다. 포획한 개나 늑대에 유전자를 주사하여 만드는 후천적인 변신족이란 특성 때문에 그러한듯하다.

3. 형태


최초의 모방 변신족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개와 늑대에게 우격다짐으로 워울프의 유전자를 넣어서인지는 모르지만, 워울브즈는 늑대인간 형태인 크리노스(Crinos)와 늑대/개의 형태인 루푸스(Lupus)의 두 가지 형태로만 변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