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스킬 | 설명 |
대검 장비 | 대검 장비 가능 |
연속 | 기능치 비례 2회 공격 |
사투 | 공격자 혹은 적이 죽을 때까지 전투 |
거합 | 반격 시 명중률, 치명확률 상승 |
약탈 | 쓰러트린 적으로부터 자금 입수 |
베르위크 사가의 등장인물.
주점에 거주하는 과묵한 동방검사. 2ch에서의 통칭 '선생'.
베르위크 사가가 나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거지같이 높은 보수를 요구하는데다, 붙임성 없는 성격에 많은 사람들이 외면했었다.
그러나, 숨겨진 전용 이벤트인 '레티시아 이벤트'가 밝혀지면서 워로의 진면목이 드러나, 사용방법도 연구되게 되었다.
이런 류의 게임에서 언제나 그렇듯, 처음부터 고렙인 캐릭터는 사용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나, 베르위크 사가의 특성상 워로도 약간 신경써서 육성하면 상당히 강력하게 된다.(신경안써도 세지만, 명중률을 보강해주는 것이 좋다.)[1]
워로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스킬 '사투'로 사투는 상대와 5회 가량의 전투를 지속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사투는 상대의 공격을 회피해서 반격 기회를 얻거나, 공격 수가 +1회되는 무기를 사용하거나 연속 스킬로 한 번 더 공격하는 경우에는 공격을 몇 번 더 해도 전투 기회로 소모되지 않는다. 때문에 회피율이 높고 연속과 거합 등 장기전으로 갈수록 공격 횟수가 많아지는 워로와 스킬 궁합이 잘 맞는다. 물론 후반으로 갈수록 워로의 회피율이 무색해지며 상대의 방어력이 높아지고 워로의 평범한 내구성이 단점이 되며 빛이 바래질 것 같은데, 입힌 데미지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신검 라다셀이나 장비 시 데스매치가 종료될 때까지 워로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기적의 호부(이 아이템은 캐릭터의 HP가 0이 되는 걸 1번 막아주며 부서지는데, 판정이 전투가 끝난 후임으로 사투 발동 후 전투가 끝날때까지 절대 부서지지 않아서 워로는 아무리 공격을 맞아도 사투 중에는 절대 죽질 않는다.) 등 단점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게다가 사투는 턴 카운트의 영향도 전혀 받지않고 이동해도 쓸 수 있는 스킬이라 공격력이 괜찮은 편인 워로의 밥줄 스킬
일반적인 영입 방법은 무려 12장까지 워로를 고용하며 호감도를 많이 높여야 영입 가능하지만, 레티시아 이벤트를 본다면 7~8장까지 이탈을 감수하고 9장에 조기 영입 가능하다.
레티시아 이벤트란, 3장의 시점에서 페이가 죽었거나, 가도의 관을 막고 있는 암흑기사 카오스를 쓰러뜨리면 볼 수 있는 이벤트이다. 본래 전자의 경우만을 상정한 이벤트였으나, 전술이 많이 연구되면서 카오스를 쓰러뜨릴 수 있는 꼼수를 발견하게 되어 페이를 죽게하지 않고도 볼 수 있게 되었다.[2] 이후 7장에서 워로의 도시 이벤트가 발생하며 7장 맵 중앙에 있는 교회에 들어가면 교회를 협박하는 제국군을 워로가 쫓아내고 마더 아그네스와 대화 이벤트가 있으며, 이후 8장까지 이탈하고 9장 도시 이벤트로 영구 영입이 가능하다.
사실 진정한 나발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로 고아원에서 자라났다. 자신이 자란 고아원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용병업을 하고 있으며 그래서 돈을 무지 밝힌다. 어릴 때부터 머리가 특출나게 좋아서 오해를 사서받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상당히 비뚤어진 성격을 하고 있으나, 마더 아그네스의 말만은 잘 듣는다.
[1] 기능치를 올려서 명중률을 올려야 하는데 검사 캐릭터 치고 검 기능치 성장률이 제일 낮다. 페이 90, 파라미아 90, 크레이머 70 인데 워로는 60이다.[2] 카오스를 쓰러뜨려서 레티시아 이벤트를 보려면, 디안의 분노를 이용해야 한다. 초기치의 디안이라도 5~6회 정도면 죽일 수 있다. 추천 무기는 정도가 6인 '배틀 소우'이며, 명중률이 좀 불안하지만 '라이트 액스'라도 상관없다. 카오스가 있는 관 아래헥스에 디안, 그 오른쪽 위 헥스에 워드(유사시 보호용), 워드의 아래에 이젤나를 배치하면 길이 막혀서 NPC인 사제가 진행하지 못하게 되며, HP회복도 수월하게 하면서 분노로 카오스를 때려잡을 수 있다. 이 이벤트를 보고나면, 워로의 기사단 가입과정과 엔딩까지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