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21:59:21

울트라조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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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의 울트라조사대의 모습

1. 개요2. 구성원3. 작중 행적4. 테마곡5. 삽화6. 기타7. 다른 매체에서8. 평가


ウルトラ調査隊
The Ultra Recon Squad

1. 개요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의 등장 집단.

울트라메가로폴리스에 거점을 잡고 있는 듯 하며 울트라홀 너머에서 온 수수께끼의 집단이다.

버전에 따라 주역이 다르다. 울트라썬에서는 달스와 아마모, 울트라문에서는 시오니라와 미린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나머지 멤버도 나중에 만날 수는 있다.

또한 솔가레오 or 루나아라가 울트라워프라이드로 도와주고 있다.

2. 구성원

버전 울트라썬 울트라문
남자 달스 시오니라
여자 아마모 미린

각 포지션은 달스-미린, 아마모-시오니라가 대칭된다.

멤버들은 남녀노소로 이루어져 있다.

3. 작중 행적

초반부 릴리에에테르파라다이스에 도망가는 부분에서 에테르재단 단원이 아닌 이들이 막아선다.

에테르재단과 협력하여 울트라홀 너머의 지구의 기술과 포켓몬배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알로라로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1] 포켓몬 배틀이 존재하지 않아서, 몬스터볼조차 없었다고 한다. 지구의 기술력을 흉내내어 만들어진 게 바로 작중에 나오는 울트라비스트 전용 몬스터볼인 울트라볼. 주인공 일행과 적대하는 관계가 아닌, 포켓몬 배틀을 조사하기 위해 배틀을 걸어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트라조사대의 목적은 선조의 어리석은 욕심으로 크게 상처를 입어 닥치는 대로 빛을 빼앗는 네크로즈마를 구원하기 위해 네크로즈마를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알로라를 구하는 것이다.

현재 울트라메가로폴리스 중앙의 메가로타워는 빛을 모조리 빼앗은 네크로즈마를 억누르고 있는 그들 세계의 과학기술력의 총집합체. 하지만 이 탑의 제어력이 슬슬 한계에 다가와서 그 대처법을 찾기 위해 포켓몬 배틀을 조사하러 알로라로 온 것이다.

이들은 항상 바이저를 쓰고 있으나, 주인공 일행이 루자미네와 처음 만났을 때와 주인공이 울트라메가로폴리스에 처음 방문했을 때 바이저를 벗은 모습이 나온다.

또한 등장할 때마다 보이는 양쪽 손바닥으로 직사각형을 그리는 특이한 손동작을 하는데, 사실 알로라의 인사법을 따라한 것이다.

4. 테마곡

  • 조우 시 테마
  • 전투! 울트라조사대


외계인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분위기는 대체로 사이버펑크틱하다. 중간중간 들어가는 스컬단의 테마도 일품. BGM 하나만큼은 상당히 호평받는 편.

5.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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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메가로폴리스와 울트라조사대

6. 기타

울트라홀 너머에서 넘어왔다는 설정 때문인지 울트라비스트들과의 전투 때처럼 배틀 모션 배경에 울트라웜홀이 나타난다.

주인공이 울트라워프라이드를 할 때 입는 옷이 이들의 옷이랑 비슷하다. 때문에 울트라홀의 에너지를 막는 옷이라는 설도 있다.[2]

미린달스는 첫 번째 배틀에서 트리미앙을 꺼내는데, 무려 울트라볼에서 꺼낸다.[3]

디자인에 대해서는 해괴하다는 평과 멋있다는 평이 갈린다. 바이저를 쓰고 전신 쫄쫄이를 한 복장에 특이한 머리색과 수염색, BGM과 더불어 사용하는 울트라비스트는 외계인을 연상케 하고 이상한 포즈에다가, 심지어 미린은 배틀 모션이 구즈마와 동일해서 네타거리가 되고 있다. 피부색 역시 파랗고 울트라 홀에서 넘어온 걸 보면 적어도 이 세계의 인간은 아니다.

전원 해초 이름으로, 한칭은 일칭을 그대로 음차해서 들여왔다.

7. 다른 매체에서

  •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울트라딥시로 빨려들어간 , 과 조우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루자미네와는 협력 관계였던 듯 하나 이미 루자미네가 완전히 어그러져버려서 썬, 문과 협력하는 정세가 된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울트라조사대의 역할을 베베놈이 대신해서 등장하지 못했다. 다만 에테르재단의 지원으로 울트라비스트들을 원래 살던 곳으로 보내고 알로라지방을 지키는 한지우와 반 친구들로 구성된 단체 '울트라가디언즈'의 복장이 이들의 복장을 많이 닮았다.
  • 포켓몬 GO에선 2022년 GO Fest에 GO울트라조사대[4]라는 캐릭터가 등장했다.

8. 평가

발매 이전에는 수상하기 짝이 없는 모습과 울트라스페이스에서 넘어왔다는 설정, 이상한 의상과 BGM, 전작에서 위험하기 짝이 없었던 울트라비스트를 포켓몬으로 사용하는 등, 실제로도 에테르재단을 넘는 흑막 악역으로서 스토리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실제로는 평범한 아군이며 비중까지 어정쩡하다. 에테르재단을 돕는다면서 무언가 확실히 돕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울트라메가로폴리스에 가는 걸 도와주거나 2회차에서 울트라비스트 포획을 돕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소임도 없다. 그냥 에테르재단 멤버 중 하나라고 믿어도 될 정도.

본편의 애매한 행적과는 별개로 어정쩡하게 선역화되어 하우, 구즈마 등, 주변 인물들의 실드를 받는 루자미네의 모순점을 유일하게 지적하고 비판하는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두는 플레이어들도 있다.[5]


[1] 릴리에와 코스모그의 안전을 살피는 것이 협력조건 중 하나인지, 첫 배틀 뒤 "이렇게 강한 트레이너가 있다면 소녀의 안위에도 문제가 없겠다"라는 말을 남긴다.[2] 울트라홀의 에너지를 받으면 리라, 처럼 기억이 상실되기도 한다.[3] 울트라볼로 울트라비스트가 아닌 일반 포켓몬을 잡으려고 시도할 경우, 포획률이 0.1배로 급격하게 떨어진다. 트리미앙의 포획률×울트라볼 보정 = 160×0.1 = 16 이므로, 확률이 극도로 낮다. 근성의 울트라조사대-[4] GO로켓단과 마찬가지로 기존 조직명에 GO를 붙인 케이스. 기존 울트라조사대와 같은 복장이긴 하지만, 서로 연관이 있는지는 차후 언급이 있어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일단 주인공이 알로라지방을 언급하자 여렴풋이 알고 있는 듯한 묘사로 볼 때 연관점이나 차후 이벤트의 구실은 어느 정도 있을 듯.[5] 이 점에선 특히 울트라문의 시오니라가 울트라썬의 달스보다도 루자미네를 훨씬 신랄하게 비판해 유저들에게 사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