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4 11:37:12

울산 북구 아파트 동대표 갑질 논란



1. 개요2. 상세

1. 개요

2025년 7월경 울산 북구의 한 아파트(울산 매곡 에일린믜 뜰) 단지에서 아파트 동대표의 갑질 논란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이 사직한 사건.

2. 상세

2025년 7월경 울산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에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이 사직한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안내문에는 아파트 동대표들의 1년 가까운 갑질 행위로 더 이상 근무를 할 수 없어 관리실 직원 전원이 사직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몇몇 아파트 동대표들이 민원 업무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밤에 잠을 재우지 말아볼까라며 협박하고 다른 입주민이 보는 앞에서 발로 쓰레기통을 차며 면박을 준 사례도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관할 지자체인 울산 북구청과 고용노동부 등에 민원을 넣었다.

한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 측은 아파트 관리소장 및 직원들이 누가 언제 어떠한 갑질 행위를 했는지 제시하지 않고 사직했고 입대의 회장 및 동대표가 사전에 갑질 행위에 대해 고지 받지 못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입대의는 관리사무소 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행정기관 조사로 갑질 논란 사건을 조사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울산 북구청은 국민신문고로 제기한 민원을 바탕으로 해당 아파트에 대한 실태조사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