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기 루미(일본어: 宇津木 瑠美, 1988년 12월 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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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자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2. 클럽 경력
2004년 닛폰 TV 벨레자에서 데뷔하여 2010년까지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2010년 프랑스 리그 몽펠리에 HSC로 이적하여 6년간 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16년 미국 리그 시애틀 레인 FC로 이적하여 현재까지 뛰고 있다.3. 국가대표 경력
2005년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하여 110경기 이상 출전하며 A매치 6골을 기록했다. 2008년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준우승, 2015년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일본 여자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다.4.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체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미드필더이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통해 공격을 지원하며, 수비 능력 또한 뛰어나 공수 양면에 걸쳐 팀에 기여한다.5. 기타
-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 우승 후 '나데시코 재팬'의 일원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 2012년 런던 올림픽 준결승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 2015년 FIFA 여자 월드컵 16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 2016년 시애틀 레인 FC 이적 후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자 "4년 뒤 파리 올림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