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18:29:12

우미시바우라역

[ruby(海, ruby=うみ)][ruby(芝, ruby=しば)][ruby(浦, ruby=うら)]駅
Umi-Shibaura Station
파일:JRE_Wlogo.svg
JR 동일본 파일:JR-kin.svg 파일:JR_area_HAMA.svg
우미시바우라역
츠루미 방면
신시바우라
← 0.8 km
파일:JRE-JI.svg
츠루미선
(JI 52)
시종착
주소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츠루미구 스에히로초2초메 1
神奈川県横浜市鶴見区末広町二丁目1
역 운영기관
츠루미선 JR 동일본
개업일
1932년 6월 10일
노선거리표
아사노 방면
신시바우라
← 0.8 km
<colbgcolor=#f5f5f5,#373a3c> '''[[츠루미선|츠루미선
우미시바우라 지선
]]'''우미시바우라
종점
파일:Umi-Shibaura_Station.jpg
승강장
파일:attachment/2012062503.jpg
구내의 우미시바(海芝)공원
1. 개요2. 역 주변 정보3. 역 및 승강장 구조

[clearfix]

1. 개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츠루미구에 위치한 JR 동일본 츠루미선 우미시바우라 지선의 종착역이다.

역명의 유래는 도시바의 원래 사명인 도쿄 시바우라 제작소이다.[1]

2. 역 주변 정보

이 역은 도시바(東芝) 케이힌 사업소 출퇴근 전용 역이라, 공장 부지 안에 전용 철도역이 있다.[2] 부지 전체가 도시바 소유이니만큼 사원증이나 출입 허가서 없이는 역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무조건 열차를 다시 타고 돌아가야 한다. 산업 스파이등의 방지를 위해 공장 방향으로는 일체 촬영이 불가능하며, 같은 이유로 개찰구 쪽도 촬영이 금지된다. 개찰구에 항시 직원이 지키고 있으니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자. 다만 관광차 찾아오는 승객이 심심찮게 있다 보니 공장 쪽으로 렌즈를 돌리지만 않는다면 크게 터치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이 역이 유명해진 이유는 승강장이 바다와 바로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바다에 가장 가까운 역으로 소개하는 매체도 간혹 있으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으로, 오미가와역, 시모나다역 등 바다와 이 정도 거리에 붙어있는 역은 일본 내에 몇 곳 더있다. 더군다나 이쪽은 완전한 바다도 아닌 운하이기에 오히려 애매한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미가와역이 니가타현, 시모나다역이 시코쿠인걸 생각하면 너무 가까운 거리가 이점.
다만 도심지에 가까우면서도 경관이 좋아 2000년대에 들어선 이후 매체에 종종 소개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출퇴근목적 외에도 구경 차 방문하는 이용객이 종종 있다. 특히 해가 질 즈음의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방문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자. #

구내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름은 우미시바(海芝)공원이며, 도시바가 역 이용객들에게 휴식 장소를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하여 1995년 개원하였다. 도시바 직원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구경이 가능하다. 직원이 아닌 이상 역 밖으로 나갈 방법은 없기 때문에, 역을 방문한 외부인은 보통 승강장과 함께 이 공원의 방문을 목적으로 한다.

열차 배차는 철저히 통근객에게 맞춰져 있어 통근시간 외의 배차는 극악이다. 통근시간대에는 시간당 4대까지도 들어오는 반면, 이외 시간대 중에는 아예 한시간 내내 열차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보인다. 방문 시 미리 시각표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열차가 우미시바우라역에서 약 15분 정도 머물다가 다시 나가는데, 다음 열차가 보통 1시간 20분 뒤에나 있는게 난점.

과거 폭우 시 물이 고이기 쉬운 장소를 표시한 개구리 표지판이 유명했다.# 2010년대 중반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3. 역 및 승강장 구조

신시바우라
종착역
<colbgcolor=#ffe500> 파일:JRE-JI.svg 츠루미선아사노 · 츠루미 방면
단선 승강장의 지상역으로 스이카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다. 역명에 바다(海)라는 말이 붙은 데서 알 수 있듯 승강장 바로 옆(그리고 밑)에 바다가 펼쳐져 있다. 엄밀히 말하면 운하지만[3] 여기도 바닷물이 흐르니.

[1] 시바우라는 본래 도쿄도 미나토구의 지명으로, 오늘날에도 도시바 본사가 위치해 있다.[2] 국내의 유사사례로 포항시 포스코 공장 출퇴근 통근을 위해 운행했던 괴동선 제철역이 있다.[3] 케이힌(京浜) 운하라고 불린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도쿄와 요코하마를 잇는 운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