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금렵구의 등장인물. 드라마 CD 성우는 하야미 쇼.
천계의 4대 원소를 관장하는 4대 천사 중 하나로서 땅의 천사이다. 형벌을 담당하는 것이 주된 임무로, 그의 목소리에는 마력이 있어 그의 입으로 말한 판결은 절대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마음이 약해 쉽게 그런 형벌을 내릴 수가 없어 자신이 만든 페르소나(가면)을 써서 인격을 바꾸어 형벌을 내리고 있었다.
작중에서는 알렉시엘을 사랑했었으나 알렉시엘은 신을 사랑했었고[1] 우리엘은 그에 절망하게 된다. 결국 천계에의 반역 혐의로 붙잡힌 알렉시엘에게 자신의 입으로 윤회의 저주(무한히 윤회하며 그 때마다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가 살해당하는 운명)를 내리게 되었다.[2] 그러나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그는 모습을 감추고, 이 때 후회와 고통 때문에 두 번 다시 형벌을 내릴 수 없도록 자신의 성대를 잘라버림으로써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다.
성유계로 가서 자신이 만든 페르소나에 의해 잔인, 냉정해져서 무도 세츠나를 공격해오지만 결국 페르소나를 깨고 세츠나에게 협력한다. 세츠나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는 알렉시엘에 대한 연심 때문이기도 했으나(그래서 세츠나를 자꾸 알렉이라고 부른다) 후에 점점 구세사로서 성장해가는 세츠나를 보며 알렉시엘이 아닌 무도 세츠나의 존재를 구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