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20:14:35

용패룡 데드맨=THE END

1. 개요2. 원작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4. 극진용혼
4.1. 용혼교회 화이티4.2. 용혼요새 블루니카4.3. 용혼궁전 블랙로4.4. 용혼성각 렛들4.5. 용혼유적 그리네4.6. 극진용혼 올 오버 더 월드

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2. 원작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파일:뎃디.png
한글판 명칭 용패룡 데드맨=THE END
일어판 명칭 龍覇龍 デッドマン=THE END
진화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8 빛/물/어둠/불/자연 드래그너 드래곤 8000
■ 진화 - 크리처
■ W 브레이커
■ 배틀존에 나왔을 때, 이 크리처와 이름에 <용혼>을 갖고 있는 카드 이외의 자신의 카드를 전부 파괴한다. 이렇게 파괴한 드래그하트, 드래곤 또는 드래그너 1장당, 자신의 초차원존에서 코스트 3 이하의 드래그하트를 배틀존에 낼 수 있다.(그 중, 드래그하트 웨폰은 모두 이 크리처에 장비한다.)
24탄에서 등장한 데드맨의 새로운 모습. 스스로 5색 레인보우화 하여 자신의 배틀존을 리셋하고 드래그하트를 일제히 꺼내는 효과를 갖고 있다.

기본적인 운용법은 각종 크리처와 드래그하트들을 구사하다가 데드맨 디엔드로 진화, 아래의 극진용혼 올 오버 더 월드로 슈퍼용해하여 피니시를 내는것.. 일 테지만, 그 실체는 슈퍼레어라는 몸값에 걸맞지 않는 처참한 성능으로 똘똘 뭉친 희대의 네타 카드다.

이 카드의 단점을 나열하자면,

첫째, 이 카드는 5색 레인보우 카드이기 때문에 마나가 없어 덱에 채용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 5색 카드라면 적어도 라스트 바이올런스,나 성룡 퍼펙트 어스, 사랑의 무한 오케스트라처럼 화끈한 폭발력을 갖추는 것이 특징이지만 이 카드는 8마나나 되는 진화 크리처면서 운용 대비 리턴이 극명하게 조촐하다.

둘째, 자신의 카드를 파괴하여 드래그하트를 호출하는 효과에 제한이 있다는 점. 비슷한 계통의 효과인 부활의 기도사 자비 미라는 크리처이기만 하면 종족값 상관없이 1:1로 사이킥 크리처로 바꿔주지만 이 카드는 적지 않은 마나를 요구하는 타입의 카드들만을 요구하고 있다.

셋째, 이렇게 다루기 까다로운 성능이면서 이 카드 자체가 '진화 크리처'라는 점. 진화 크리처는 보통 진화원을 요구하기 때문에 코스트가 낮아도 비슷한 코스트 대비 성능이 좋던가, 고 코스트의 진화 크리처라면 꺼내긴 어려워도 성능자체는 파격적인 경우가 많은데 이 카드는 성능이 좋지도 않으며 심지어 소환하자마자 자기 효과로 배틀존에서 날아가버린다.(...)웨폰은 어디다 달아주라는 거야

종족이나 효과를 고려하면 종이판의 데드맨 더 오리진이라는 크리처를 리메이크한 것이겠지만 그쪽도 드래그너 전개가 필수지만 침략 기믹을 탑재하고 있어 코스트 걱정이 없다는 것과 연속 침략으로 드래그너 2장과 오리진 2장이 모이면 바로 올 오버 더 월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1]과 결정적으로 빛, 어둠 2색임을 생각하면 성능이 너무나 차이난다.차라리 조금 기다렸다가 다음 탄에 침략 나온 뒤에 오리진을 내주지

듀에프레에서는 배틀존의 프레임이 7칸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1드래그너 1드래그하트가 기본인 플레이스에서 올 오버 더 월드를 구현하기 위해선 이런 류의 리셋 후 동시 전개 카드가 필요했을테지만 정말 그게 전부인 카드. 사실 이 카드의 특전으로 붙어오는 용혼 포트리스들 중 일부는 단독으로 쓸만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그 카드들의 교환권 정도로 보는 게 편하다.

그나마 이 카드의 의의는 백스토리에서 올 오버 더 월드를 슈퍼용해시키는 데드맨의 미싱링크라는 점 정도.

이 카드를 획득하면 아래의 드래그하트 포트리스 5장을 세트로 입수할 수 있다.
수록 팩 DMPP-24 용혼 초결전

4. 극진용혼

데드맨 디엔드를 획득하면 딸려오는 각 문명의 3 코스트 드래그하트 포트리스들. 공통적으로 '극진용혼'이라는 전용 키워드를 갖고 있으며, 용혼 포트리스가 존재할 때 다른 용혼 포트리스가 배틀존에 나오면 하나의 극진용혼 포트리스로 합쳐져, 5장이 모두 모이면 슈퍼용해하여 극진용혼 올 오버 월드가 된다. 합체되어있는 용혼은 극진용혼 포트리스에 해당 문명의 색이 들어오며 코스트는 합체된다. 일례로 두 개의 용혼 포트리스가 극진용혼이 되었다면 코스트는 6인 셈.

효과들이 전부 단발성인데다가 현실적으로 극진용혼 5장을 전부 내는 것은 전용 덱이 아닌 이상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 포트리스를 낸 뒤엔 배틀존 프레임이 -1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대신 같은 포트리스를 2장 이상 내놓아도 별개의 극진용혼이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극진용혼에 X2 취급으로 중복되어 합쳐진다.

실장 후에는 일부 포트리스들이 초차원존이 남는 드래그너에서 비상용으로 뛰는 중. 특히 극 용패 헬보로프 축의 흑단은 자리도 남고 드래그너의 소생이 자유롭고 상성이 좋아 이 카드들을 툴박스처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쓰고 난 뒤에는 악마용왕 돌바롬D로 치워버리고 재활용까지 가능하기에 이 포트리스들을 제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덱으로 꼽힌다.

4.1. 용혼교회 화이티

파일:용혼교회 화이티.png
한글판 명칭 용혼교회 화이티
일어판 명칭 龍魂教会 ホワイティ
드래그하트 포트리스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3 - -
■ 배틀존에 나왔을 때, 상대의 크리처 1마리를 탭해도 된다. 그 크리처는 다음 상대의 턴 시작 시 언탭하지 않는다.
■ 극진용혼
(슈퍼용해 후:<극진용혼 올 오버 더 월드>)
빛의 용혼 포트리스. 상대 크리처를 1마리 프리즈 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이 드래그하트를 낼 수 있는 덱이라면 1~2장 정도 채용하여 방어책으로 사용한다.

4.2. 용혼요새 블루니카

파일:용혼요새 블루니카.png
한글판 명칭 용혼요새 블루니카
일어판 명칭 龍魂要塞 ブルニカ
드래그하트 포트리스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3 - -
■ 배틀존에 나왔을 때,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 극진용혼
(슈퍼용해 후:<극진용혼 올 오버 더 월드>)
물의 용혼 포트리스. 등장시 능력으로 1장 드로우를 시켜주지만 배틀존 프레임을 까먹는 걸 생각하면 리스크가 꽤 크다.

4.3. 용혼궁전 블랙로

파일:용혼궁전 블랙로.png
한글판 명칭 용혼궁전 블랙로
일어판 명칭 龍魂宮殿 ブラックロ
드래그하트 포트리스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3 어둠 - -
■ 배틀존에 나왔을 때, 상대는 자신의 패 1장을 버린다.
■ 극진용혼
(슈퍼용해 후:<극진용혼 올 오버 더 월드>)
어둠의 용혼 포트리스. 상대의 패를 1장 한데스하지만 상대가 선택하여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각종 매드니스 크리처의 좋은 발판이 되어줄 공산이 크다.

4.4. 용혼성각 렛들

파일:용혼성각 렛들.png
한글판 명칭 용혼성각 렛들
일어판 명칭 龍魂城閣 レッドゥル
드래그하트 포트리스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3 - -
■ 배틀존에 나왔을 때, 그 턴, 자신의 크리처 1마리는 「스피드어태커」 를 얻는다.
■ 극진용혼
■ 슈퍼용해 : 자신의《용혼교회 화이티》《용혼요새 블루니카》《용혼궁전 블랙로》《용혼성각 렛들》《용혼유적 그리네》가 링크되어 있는《극진용혼》이 있다면, 그것을 《극진용혼 올 오버 더 월드》쪽으로 뒤집는다.
불의 용혼 포트리스. 자신의 크리처 1마리에게 스피드어태커를 부여해준다. 화이티와 함께 쓸만한 포트리스 중 하나로, 3코스트의 드래그하트를 낼 수 있는 덱이라면 불 문명의 특권인 스피드어태커를 줄 수 있어 쌩뚱맞은 컬러의 덱에서 의외의 변수창출을 해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헬보로프를 스피드어태커로 만들어 웰컴 헬로 연속 사출을 하는 콤보.

4.5. 용혼유적 그리네

파일:용혼유적 그리네.png
한글판 명칭 용혼유적 그리네
일어판 명칭 龍魂遺跡 グリーネ
드래그하트 포트리스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3 자연 - -
■ 배틀존에 나왔을 때, 자신의 덱 위에서 1장을 마나존에 놓는다.
■ 극진용혼
(슈퍼용해 후:<극진용혼 올 오버 더 월드>)
자연의 용혼 포트리스. 마나 부스트를 시켜주기 때문에 흑단 헬보로프 덱에서 주로 사용된다.

4.6. 극진용혼 올 오버 더 월드

파일:극진용혼.png
한글판 명칭 극진용혼 올 오버 더 월드
일어판 명칭 極真龍魂 オール・オーバー・ザ・ワールド
드래그하트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50 빛/물/어둠/불/자연 월드 커맨드 드래곤 50000
■ 스피드어태커
■ 월드 브레이커
■ 용해했을 때, 각 플레이어는 배틀존, 패, 묘지에 있는 이 크리처 이외의 카드를 전부 덱에 더해 셔플한다.
■ 배틀존을 떠날 때, 이 크리처가 탭하고 있고, 파워가 0보다 크다면, 대신 머무른다.
(슈퍼용해 전:<용혼교회 화이티>,<용혼요새 블루니카>,<용혼궁전 블랙로>,<용혼성각 렛들>,<용혼유적 그리네>
상기 다섯 포트리스가 전부 합체하여 등장하는 드래그하트 크리처. 렛들의 능력대로 다섯 개의 포트리스가 한 데 뭉친 극진용혼이 존재할 때 종이판의 링크처럼 5개의 포트리스가 V자로 한번에 뒤집히며 종이판의 링크 모습을 잠깐 보여준 뒤 한 장의 카드로 변하는 연출로 등장한다. 기존의 링크 크리처나 3D용해 드래그하트 크리처들과는 달리 한 장 크기의 카드로 등장하는데, 이는 카드 5장짜리 스케일인 만큼 카드 자체의 가시성이 떨어지므로 취한 조치로 보인다. 초대형 사이즈의 크리처 답게 파워도 50000이나 되는 데다가 월드 브레이커, 그리고 리셋 효과와 무적 효과까지 들고있다.

용해하는데에 성공한다면 일단 상대의 배틀존과 실드존의 궤멸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거기에 스피드어태커라서 즉시 공격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탭할 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배틀존을 떠날 일도 없다.

이렇게만 보면 '꺼내기는 어려워도 내기만 하면 이긴거나 다름없겠네~'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데드맨 만큼은 아니어도 이 카드의 종합적인 평가는 좋지 못한 편에 속한다.

일단 각 플레이어들의 배틀존, 패, 묘지의 카드를 리셋하는 효과는 이 카드의 부속 포트리스의 효과들을 완전히 낭비시키는 효과다.
  • 화이티는 프리즈 시킨 크리처들을 없애버린다.
  • 블루니카로 드로우한 카드는 이 카드의 효과로 도로 덱으로 돌아가버린다.
  • 블랙로로 한데스한 카드도 어차피 리셋되는데다가 상대가 스파이럴 액셀 큐브릭같은거라도 버리면 언탭 상태인 올 오버 더 월드가 제거되는 역적이 될 쓸데없는 가능성이 생긴다.
  • 렛들은 부여해줄 스피드어태커 크리처가 날아가 버리고 올 오버 더 월드는 이미 스스로 스피드어태커를 갖고 있다.
  • 그리네는 유일하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이 카드가 뜬 시점에서 마나 부스트는 대게 불필요한 상황일 것이다.

또한 리셋 자체는 좋아도 그게 자신 포함인데다가 기껏 용해한 이 카드를 공격도 안하고 내성도 없는 채 내버려둘 순 없을테니 슈퍼용해한 직후엔 무조건 공격을 하게 될 텐데, 정작 다이렉트 어택을 먹일 크리처가 없어 무조건 1턴이 지연된다. 그리고 상대는 브레이크 된 실드에서 각종 S 트리거와 불어난 패로 자신의 턴을 맞이하게 되니, 역전의 발판을 제손으로 만들어주게 되는 셈.(...)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스케일은 크나 운용하기에 있어서는 극히 까다로운 로망 카드. 마나 존까지 날렸어야 했는데

[1] 더 오리진은 등장 시 밑에 있는 카드의 수만큼 드래그하트를 호출하기에 드래그너 2장을 먹으면서 한 번 더 오리진을 먹으면서 1번 침략하면 2+3으로 5장 호출할 권리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