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3:03:03

요코야마 카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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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Yokoyama_Kazuo.jpg
이름 요코야마 카즈오([ruby(横山和生, ruby=よこやま かずお)], Kazuo Yokoyama)
국적 일본파일:일본 국기.svg
출생 1993년 3월 23일 ([age(1993-03-23)]세), 이바라키현
신체 167.2cm, 52kg, A형
소속 일본중앙경마회
세이시 카즈히로 (미호)
→ 프리 (미호)
데뷔 2011년 3월 1일
가족 아버지 요코야마 노리히로([ruby(横山典弘, ruby=よこやま のりひろ)])([age(1968-02-23)]세)
큰 동생 요코야마 히로토([ruby(横山寛人, ruby=よこやま ひろと)])(27~28세)[1]
작은 동생 요코야마 타케시([ruby(横山武史, ruby=よこやま たけし)])([age(1998-12-22)]세)
성적 및 상세정보 파일:netkeiba_logo.png
1. 개요2. 생애3. 주요 기승 목록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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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경마 기수. 3대를 이어서 기수를 해온 요코야마 가문의 장남이다. 이전까지 G1 우승을 하지 못하고 승률도 크게 좋지 않았지만 타케시에 이은 타이틀 홀더 주전 기수로 활약을 하며 G1 기수가 되고 동생 못지 않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2. 생애

명 기수인 아버지에 이어 기수를 하여 많은 화제를 모았으나, 데뷔 후 9년차까지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리딩 50위권에도 들어간 적이 없으며, JRA 중상 승리도 2018년 하이랜드 피크와 함께 달성한 엘름 스테이크스 한번 뿐이었다. [2]

이러한 요코야마 카즈오의 기수인생에 변화가 찾아온 것은 토센 수리야의 주전 기수가 되었던 2020년이었는데, 이 해에 처음으로 리딩 30위권에 들었다. [3]

2021년에는 연간 79승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리딩 10위에 들었고, 이후 꾸준히 리딩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3년 4월 30일 천황상 봄에서 당시 1.7배의 압도적인 1번 인기를 달리고 있던 타이틀 홀더의 상태가 진영 쪽에서도 완전히 정상이 아님을 판단하였고 본 경주 중에서 이상을 느끼자마자 낌새를 알아채고 실속을 시키면서 경주 중지를 하였다. 천만 다행으로 골절이 없고 경미한 부상인것으로 밝혀지며 아버지와 동생에 이어 요코야마 일가가 명마를 또다시 살렸다.

2023년 8월 26일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기승을 준비하던 도중 패덕에서 낙마, 부상을 입고 약 1개월간 결장하였다. 이후 9월 23일 복귀하였으나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는지 20여일동안 전혀 승을 올리지 못하다 10월 14일 복귀후 첫 승을 거두었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기승수를 줄이며 컨디션 회복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2일 챌린지 컵에서 벨라지오 오페라로 우승하며 어느정도 폼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2024년 3월 31일 오사카배에서 벨라지오 오페라로 우승하여 2022년 타이틀홀더의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 이래로 2년만에 JRA G1 타이틀을 차지했다. JpnI 포함으로 범위를 넓히면 2023년 우슈바 테소로로 달성한 카와사키 기념 우승 이후 1년만. 이때 카즈오 기수가 상당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3. 주요 기승 목록

  • 굵게 표시된 경기는 GI/JpnI 경주.

4. 여담

  • 2023년 6월 11일 도쿄 11R 엡섬 컵에서 승리했는데, 이날 하코다테 11R 하코다테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에서는 동생인 요코야마 타케시가 우승, 형제 기수가 같은 날 중상을 제패하는 기록을 달성했다[4]. 이 날 아버지인 요코야마 노리히로는 엡섬 컵 3착으로 부자 동시제패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 동생인 타케시는 눈매 등이 어머니를 많이 닮은 반면 카즈오는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 타이틀 홀더의 천황상(봄) 경주 포기 이후 요코야마 형제의 빠른 경주포기에 대해 "질 것 같으니까 별 일 아닌데도 세워버려서 패배 기록 지우려는게 아니냐"는 음해성 발언이 있었는데, 이 해의 일본 더비에서 유력마였던 스킬빙이 경주 중 심방세동으로 경주 후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타케시나 카즈오가 탔다면 스킬빙이 살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상술한 음해는 자취를 감추기도 했다. [5]


[1] 가족 중 유일하게 경마랑 관련있는 직업이 아닌데, 어떤 말에 의하면 마츠이물산에서 일한다는 말이 있다, 이미 결혼했다고.[2] 지방 중상 승리는 2013년 후쿠노 드림으로 에델바이스 상에서 달성한 적이 있다.[3] 기묘하게도 동생인 요코야마 타케시의 성장곡선과 겹치는데, 형제이자 라이벌로 두사람이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4] 그레이드제 이후 형제 기수가 같은날 동시 중상 승리를 한 최초 기록은 타케 유타카-타케 코시로 형제가 가지고 있다. 1997년 3월 2일 유타카가 런닝 게일을 타고 야요이상을, 코시로는 오스미 타이쿤을 타고 마일러즈 컵을 우승, 덤으로 코시로는 이 날이 데뷔 다음날(...)이었고, 18세 3개월 28일이라는 JRA 최연소 중상 재패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5] 애초에 이런 음해는 성립이 불가능한 것이, 경주중단 후 마체에 이상없음 판정이 뜨면 기수는 승부조작의 혐의로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 말의 상태에 확신이 없다면 절대로 섣부르게 할 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