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28 05:58:10

요정의 눈

1. 개요2. 설명3. 슈퍼로봇대전

1. 개요

풀 메탈 패닉!에 등장하는 기기이다.

2. 설명

람다 드라이버가 효과를 발휘하는 영역을 표시해준다.
본디 람다 드라이버에 의해 발생되는 척력장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 신형의 센서는 암시 스코프와 비슷한 장치로 보이는 장면에 녹색으로 람다 드라이버의 효과범위가 표시되며, 녹색의 농도에 의해 람다 드라이버에 의한 역장이 강한 곳과 약한 곳도 확인 가능하다.

단, 애니메이션에서는 람다 드라이버 발동시 빛이 나는것으로 설정이 바뀌었기 때문에[1] 4기에서 어떻게 처리될지 미지수였지만 공개된 4기 3화에서 첫등장한 요정의 눈은 소설 묘사와 비슷한 형식으로 묘사되었다. 센서를 통해 람다 드라이버의 효과 범위를 감지하는 방식. 원작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벽", "보이지 않는 망치" 등으로 표현된다.

미스릴SRT는 이 기기로 적기의 역장이 집중되는 순간을 파악해 람다 드라이버 공격을 피하거나, 역장의 방어가 약한 곳을 노려 공격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동안 아말감코다르만 출몰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아바레스트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미스릴은 요정의 눈 덕분에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를 상대하는 체계적인 전술을 갖춰나가며, 실제로 톡톡한 효과를 본다.

첫 요정의 눈은 쿠르츠[2]M9에 장비되었으며, 테스트를 겸한 최초의 실전 투입은 '춤추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편의 남사군도 해적 본거지 소탕 작전으로, 대전차 미사일을 막기 위해 소스케의 아바레스트가 발동한 람다 드라이버 역장을 캐치해낸다.

그 후, 아말감의 대공습 때 다른 대원들이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베히모스)의 시선을 끌어 특정 부위의 집중력을 약화시킨 후 쿠르츠가 요정의 눈으로 이를 확인, 장거리에서 핀포인트로 저격했다.

범용화된 시점은 정확하지 않지만, 이후 베르팡강 클루조팔케에도 장비되어[3], 1:1로 코다르를 격파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이는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를 상대로 람다 드라이버 미탑재기가 처음으로 거둔 1:1 교전 승리 사례이다.

3. 슈퍼로봇대전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 M9 시리즈의 기체 특수능력으로 첫 등장했다. 기력 130 이상에서 발동하며, 모든 무기에 배리어 관통 효과 추가, 크리티컬 확률 30% 증가 및 최종 대미지 1.1배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원작의 설정과는 달리 이 효과는 대상이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가 아니더라도 적용된다. 조연급 기체가 가진 특수능력 중에서는 매우 강력한 능력 중 하나로, M9 시리즈의 화력을 크게 증가시켜준다.


[1] TSR 2화에서 '발광현상'이라는 대사가 존재한다.[2] 원거리에서 전장을 넓게 관측하며 아군을 엄호하는 저격수 포지션이라 람다 드라이버 탑재기 동태를 감시할 수 있기 때문[3] 멜리사 마오의 M9에도 장비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미스릴 잔존집단에 남은 암슬레이브 4기 전부 요정의 눈을 장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