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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올리비에 지루의 클럽 경력을 다룬 문서.2. 초창기 시절
지루의 프로 계약은 그로노블 푸트와 2005년에 이루어졌지만 2005-06 시즌 초반에 리저브 팀에 소속되어 프랑스 5부 리그에서 뛰었다. 지루는 리저브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2006년 3월에 성인 팀으로 승격되어 프로 데뷔를 한다. 줄곧 교체 출전만 하던 지루는 2006년 8월 첫 선발 출전을 가졌으며 2007년 2월 26일 르아브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로 데뷔 골을 넣었다.2007-08 시즌에 3부 리그 소속 팀인 이스트르로 임대 갔다. 지루는 아를 아비뇽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골(2골)을 기록하는 등 이스트르에서 총 14골을 넣었다. 성공적인 임대 후 복귀한 지루는 리그 1로 승격한 그르노블에 의해 전력 외 선수로 판단되어 방출 명단에 올랐다.
2008년 5월 28일에 투르와 3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등번호는 12번을 부여 받았다. 부상으로 인해 데뷔 전은 2008년 9월 불로뉴와의 리그 컵 경기가 되었다. 리그 데뷔는 1주일 뒤 님과의 경기에서 이뤄졌다. 한 달 뒤 랑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두 골 차로 벌리는 추가 득점을 올리며 데뷔 골을 기록했다. 총 27경기에 출전하여 14골을 넣고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팀은 승격에 실패했다.
2009-10 시즌에는 팀의 주포였던 테네마 은디아예가 낭트로 이적함에 따라 그 역할을 지루가 물려받았다. 팀의 제 1공격수가 된 지루는 16골을 넣으면서 시즌 전반기를 마쳤다.
2010년 1월에 몽펠리에 HSC가 200만 유로를 이적료로 지불하면서 시즌이 종료될 때 까지 투르에 임대하는 조건으로 지루와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이 시즌에 지루는 총 42경기에 출장하여 24골을 넣었는데, 이 중 21골을 리그에서 넣으면서 득점 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팀에도 뽑혔다.
3. 몽펠리에 HSC
85경기 39골 17도움 |
2010-11 시즌 팀내 최고 득점자가 된 지루는 몽펠리에와 계약 기간을 2014년 까지 연장하는 재계약을 맺는다.
2010/11시즌: 43경기(선발 39경기) 14골 5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리그 1 | 37 | 33 | 4 | 12 | 5 |
쿠프 드 프랑스 | 1 | 1 | 0 | 0 | 0 |
쿠프 드 라 리그 | 3 | 3 | 0 | 1 | 0 |
유로파 리그 예선 | 2 | 2 | 0 | 1 | 0 |
합계 | 43 | 39 | 4 | 14 | 5 |
2011-12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득점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지루의 득점 행진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디종과 소쇼와의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 중반이 지나면서 여러 클럽들이 지루를 영입할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지루는 2011-12 시즌에 리그에서만 21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고 리그 1 득점왕[1] 타이틀과 리그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2011/12시즌: 42경기(선발 41경기) 25골 1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리그 1 | 36 | 36 | 0 | 21 | 12 |
쿠프 드 프랑스 | 4 | 4 | 0 | 2 | 0 |
쿠프 드 라 리그 | 2 | 1 | 1 | 2 | 0 |
합계 | 42 | 41 | 1 | 25 | 12 |
4. 아스날 FC
253경기 105골 37도움 |
5. 첼시 FC
119경기 39골 13도움 |
5.1. 2017-18 시즌
5.2. 2018-19 시즌
전 시즌 후반기에 모라타보다 좋은 폼을 보였으나 사리의 선택은 모라타였는지 개막전은 교체 명단에 있었다. 아자르도 벤치에 있었던 것을 보면 월드컵으로 인한 후유증을 염려해 벤치에 앉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2라운드에 아스날 전에서 모라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으나 체흐의 선방에 가로 막혀 아쉽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3R 부진한 모라타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갔다가 볼 경합 도중 예들린에게 팔꿈치로 얼굴을 얻어맞았다. 이 이후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는 촌극 등이 겹치면서 호셀루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지만, 다행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라온 볼을 알론소에게 정확하게 떨궈줬고, 알론소가 때린 슛이 예들린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가 팀은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4R 역시 텐백 상대로 부진한 모라타를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가서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페드로에게 감각적인 2:1 리턴 패스를 내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수비가담 역시 눈에 띄었고 좋은 득점찬스를 놓친 뒤에는 1탄식도 적립했다. 3경기 연속 교체출장 했으나 공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며 모라타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경쟁에 청신호가 들어온 상태이다.
5라운드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지루 특유의 연계를 보여주면서 아자르의 동점골과 역전골을 어시스트 했다. 5라운드를 기준으로 3어시를 기록하며 본인이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왜 팀에 필요한 스트라이커인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6R 웨스트햄전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좋은 찬스를 두어차례 날리며 탄식한 게 전부. 딱히 지루만 특출나게 못한 것은 아니라 팀 자체가 결항 문제와 더불어 체력적으로 영 맛이 간 상황에다가 아자르가 사발레타에게 털털 털리며 지루와의 연계를 제대로 보여줄 상황이 되진 못했다. 후반 모라타와 교체되어 나갔다.
7R 리버풀전에서 선발로 출장하였으나 요새 폼이 좋은 고메즈-반다이크 조합에 밀려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비데오프와의 유로파 경기에선 모라타의 득점을 흐믓한 미소로 감상한 후 8R 소튼 원정에서는 전갈킥이 떠오르는 아크로바틱한 킬패스로 바클리의 데뷔골이자 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교체되어 들어온 모라타도 막판 득점에 성공하며 첼시 입장에서는 간만에 원톱자리에서 스탯이 쌓였다 아이러니 한건 지금까지 0득점 4도움 리그 어시 공동1위를 기록중이다
10R 번리전에 모라타와 교체되어 들어가 위협적인 골찬스를 만들었으나 정작 첫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이 정도면 굿이라도 해야할 판.
이후 부상 때문에 벤치에도 못 앉다가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4차전 바테전에 풀타임 출장하며 복귀했다. 그리고 드디어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3R 토트넘 전에서 오프사이드만 주구장창 하는 모라타와 후반에 교체되었다.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받아 해딩으로 리그 첫골을 기록했다. 팀은 3-1로 패배.
유로파 리그 조별 5차전 PAOK과의 홈경기에서 원터치로만 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대승에 기여하며 2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유로파리그 조별 6차전 비디와의 헝가리 원정에서 엄청난 프리킥을 보여주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20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불의의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첼시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2차전에서 간만에 선발 출장하였으나 찬스를 모조리 날려버리며 승부차기까지 가게 만든 주범 중 하나였다. 추가시간 에메르송의 칼날같은 러닝크로스를 날려먹은 것이 백미.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일단락되었고, 이과인이 영입되었기 때문에 주중 경기에서 다수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느즈막히 교체출장하여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윌리안과 합을 맞추며 팀의 3번째 골을 합작해냈다.
말뫼와의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도 윌리안의 애매한 크로스를 환상적인 백힐로 득점해냈다. 저조한 리그 성적과는 다르게 유로파에서는 5번째 골이며, 1골차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팀의 성적만 밑받침된다면 유로파리그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 2차전에서도 윌리안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초라한 리그 기록에 비하면 유럽대항전에선 여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디나모 키예프 2차전에서 퍼펙트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9경기 9골로 완벽하게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득점왕 대결인 요비치와의 맞대결에서는 요비치가 첼시 상대로 홈원정 모두 골을 넣으며 판정패.. 남은 것은 친정팀인 아스날과의 경기이다.
유로파 리그 우승 후 조르지뉴가 팀 버스 분위기를 찍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Thank you, Arsenal!"이라고 말한 장면이 잡혀 아스날 팬들에게 큰 논란을 일으켰다. 사실 타 축구 팬이 봐도 오랫동안 자신을 기용한 친정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2018-19 시즌: 45경기 13골 9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7 | 2 | 4 |
유로파 리그 | 14 | 11 | 4 |
FA컵 | 1 | - | 1 |
EFL컵 | 3 | - | - |
커뮤니티 실드 | - | - | - |
합계 | 45 | 13 | 9 |
5.3. 2019-20 시즌
곤잘로 이과인의 임대연장이 불투명하고 은근히 노려보던 루카 요비치는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정되었으며 아틀레티코에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인 알바로 모라타는 아직 임대가 한 시즌 남은 상황이기도 하고 애초에 완전이적을 바라고 보낸 임대인지라 첼시의 1군급 톱 자원은 지루와 임대복귀하는 미키 바추아이, 타미 아브라함 정도가 전부이다. 구단의 영입 징계가 유예되지 않는 이상 당장의 주전은 지루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3시즌에 걸친 임대에서 2부리그를 맹폭하며 엄청난 성장을 하였고 아직 97년생으로 팬들의 기대가 매우 큰 타미 역시 기회를 충분히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약간의 경쟁은 불가피한 시즌 초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컵 결승전에 풀리식의 패스를 받아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허나 리그에서 에이브러햄이 3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주전 경쟁에서 에이브러햄을 미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후반 조커나 컵대회에서의 활약을 노리는 수밖에 없는데 이마저도 램파드의 전술상 주력이 좋은 스트라이커를 선호하다보니 바추아이에게 밀려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하고 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MLS로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10R, 번리 원정에서 에이브러햄과 교체되어 오랜만에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애초에 플레이스타일이 램파드가 원하는 유형이 전혀 아닌데다 노쇠화를 이기지 못 한 것인지 느린 스피드로 전방 압박을 거의 보여주지 못 하며 팀의 급격한 공격력 저하를 보여주었다. 에이브러햄이 이 경기에서 득점을 하지 못 했어도 전방 압박은 확실히 해주었고 심지어 지루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연계 플레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지루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드러났다. 축구 팬들이 왜 램파드가 지루를 쓰지 않는지 알게 되었다고 할 정도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인테르와 링크가 떴다. 장신 스트라이커
스카이 스포츠 보도에 의하면 뉴캐슬도 두 차례에 걸쳐 지루와 접촉했다. 그러나 지루는 뉴캐슬 이적에는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페인 디 마르지오에서 토트넘이 지루를 18개월 계약으로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결국 겨울이적 시장이 닫히고 가장 유력했던 토트넘 이적건은 없던일이 되었으며, 6월까지 첼시에 남게되었다.
26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바추아이 대신 투입되었고 지루 투입 이후 첼시의 찬스가 엄청 많아졌고 지루는 헤딩골까지 기록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어 취소되었다. 팀은 0-2로 패배하였다.
27라운드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하였고, 전반 15분 슛을 찼지만 요리스에게 막혔고, 세컨볼 상황에서 바클리가 찼는데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것을 지루가 완벽하게 마무리[2] 하면서 리그 1호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70분 에이브러햄이랑 교체되었다.[3] 팀은 2-1로 승리 하였다.
29라운드 에버튼 전에서 후반전에 윌리안이 올려준 크로스를 톡 건드리는 플레이로 추가골을 넣으며 리그 2호 골을 넣었다. 팀은 4-0으로 승리.
2020년 3월 중순에 라치오로 이적할 것이라는 기사가 떴으나, 5월 20일에 첼시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그리고 이어진 30R 아스톤 빌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1로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를 하던 와중에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1년 연장계약을 스스로 자축했다.
33R 왓포드전에서는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34R 팰리스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다. 다만 이 상황에서 전 팀 동료였던 게리 케이힐이 큰 부상을 입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을 고려해서 셀레브레이션은 하지 않고 넘어갔다.
35R 셰필드 원정 경기에서는 태미 에이브러햄이 선발 출전하면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66분 셰필드가 2-0으로 앞서며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 풀리식을 대신하여 교체 투입되었고 에이브러햄과 투톱을 이루어 공격을 시도했지만 분위기를 바꾸는 데 실패하면서 팀은 3-0 완패를 당했다.
36R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몇 차례 공격 시도 끝에 전반 추가시간 풀리식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지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때 지루는 손바닥에 무언가를 끄적거리는 독특한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는데,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부상으로 관중석에 앉아 있던 캉테와 평소 즐겨하던 '스크래블'이라는 보드게임을 하는 흉내를 낸 것이라 하였다. 선제골을 넣은 이후에도 여러 찬스가 있었지만 추가골을 넣는 데에는 아쉽게 실패하였고 후반 86분 에이브러햄과 교체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물오른 경기 감각으로 맨유의 수비수들과 공중볼 경합을 열심히 해주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기여를 했고, 전반 추가시간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돌려놓으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친 지루는 후반 80분 에이브러햄과 교체 되었고, 결국 첼시는 3-1로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7R 리버풀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다. 아스날 시절부터 안필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모습답게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렸으나 주요 강점인 연계와 공중볼 모습에선 이전 경기와 다르게 상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계속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은 꽤나 고무적인 부분이다.
38R 울버햄튼과의 최종전에서도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 추가시간 팀의 2번째 골을 기록, 물오른 자신의 기량을 과시하였다. 이날 득점을 통해 4경기 연속 전반전 추가 시간 골이라는 이색 기록을 수립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지루는 26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태미 에이브러햄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렇게 25라운드까지 지루가 출전한 EPL 경기는 총 6경기 밖에 되지 않았으며, 그마저도 선발 출전은 2경기가 전부였다. 하지만 재개 후 경기들을 놓고 보면 중요 순간 첼시의 해결사 역할을 담당한 선수는 지루였다. 올시즌 EPL 마지막 6경기 중 5경기에서 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했으며, 만 33세의 나이에 EPL 선발 출전한 5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으면서 제이미 바디의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고령의 나이로 EPL 5경기 선발 출전 연속 골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2019-20 시즌: 25경기 10골 1어시스트
<rowcolor=#fff>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18 | 8 | - |
챔피언스 리그 | 3 | - | - |
FA컵 | 3 | 1 | 1 |
EFL컵 | - | - | - |
UEFA 슈퍼컵 | 1 | 1 | - |
합계 | 25 | 10 | 1 |
5.4. 2020-21 시즌
브라이튼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에 투입되었으나 아쉽게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내어주었고 추가시간 막판에 후안 카스티요와 교체되었다.
카라바오컵 3R 반즐리 FC전에 태미 에이브러햄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본인의 강점인 원터치 연계를 보여주며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첼시 데뷔전을 치른 벤 칠웰의 얼리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PL 3R 웨스트 브롬위치전에 치아구 시우바와 교체되어 리그 첫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포지션 파괴 전술을 쓰다보니 오히려 지루에게 공이 가지 않는 촌극이 벌어졌다.
카라바오컵 16강 토트넘전에 베르너와 함께 선발출장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의 좋았던 모습과는 다르게 포스트 플레이를 실패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공격 작업에서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PL 7R 번리전에 오랜만에 교체출전하여 골까지 넣는듯 했으나 아쉽게 오프사이드로 무산되었다.
챔피언스리그 4R 스타드 렌전에서 교체출전하여 1:1로 비기고 있던 중에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넣어 승리함으로써 첼시의 챔스 16강 진출 확정에 1등 공신이 되었다. 경기에는 자주 나오지 못하고 있음에도 태미 에이브러햄을 뒤에서 튜터링해주면서 기량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등 여러 측면에서 첼시의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11R 리즈전에서는 태미 에이브러햄을 대신하여 선발 출전을 했고,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리스 제임스의 감각적인 크로스를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하고 수비진의 시선까지 훌륭하게 끌며 양 측면 윙어에게 공간도 만들어줬으며, 커트 주마의 역전골 장면에서도 수비 2명을 끌고 공간을 만드는 등 타겟형 스트라이커 롤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태미 에이브러햄과 교체되었다. 팀은 3:1로 승리.
되살아난 폼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램파드 감독은 계속해서 에이브러햄과 베르너를 출전시키고 있다. 아스널 원정에서도 이 둘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하면서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
투헬 감독이 부임한 후 첫 경기인 20R 울버햄튼전에서 선발출장하였다.
23R 셰필드전에 선발출장했으나 울버햄튼전과 마찬가지로 존재감 0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루가 올 시즌 완숙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노쇠화를 피해갈 수 없는 것인지 포스트플레이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 빌드업 시 본인에게 오는 공을 지키는 것을 힘들어하며 박스 안에서 등지고 버티며 다른 공격수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능력도 많이 퇴색됐다. 첼시 이적 후 쏠쏠한 활약을 하며 계속 재계약을 이어나갔으나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나서는 계약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L 2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 태미 에이브러햄이 뒷공간 침투 도중 자말 라셀스에게 태클을 당하는 불의의 부상을 입는 바람에 이른 시간에 교체 출전하여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그 밖에도 전력 누수가 심해져 있었던 뉴캐슬의 수비진을 허물며 티모 베르너의 추가골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등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경기로 드록바의 한시즌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인 6골과 타이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투헬 감독 부임 후에는 베르너와 하베르츠에게 밀려 출장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래서 4월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팀들과 링크가 났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준결승 2차전에는 후반 추가시간 느지막히 교체투입되어[5] 들어가자마자 롱볼을 헤딩으로 상대 패널티 에어리어로 찔러넣으며 패널티가 아닌가 싶은 상황을 만들어냈으나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종료시켰다. 예전에 드록바가 그랬듯이 올 시즌 세비야전이나 18-19시즌 유로파리그에서의 모습처럼 중요한 경기에 큰 활약을 해주는 지루의 면모를 생각하면 중요한 타이밍마다 출전하여 활약할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하나, 투헬이 추구하는 빠른 템포와 쉼없는 압박전술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겨지는지 선택을 자주 받지 못하는 듯하다.
그렇게 다들 떠나보내는 분위기였는데, 6월 4일자로 첼시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다른 클럽의 오퍼가 오지 않는 이상 한 시즌을 더 첼시에서 뛰게 되었다. 다만 이 옵션은 구단에서 먼저 발동을 한 것이고, 다른 해외 클럽의 오퍼가 있으면서 선수가 그 오퍼를 마음에 들어할 경우 풀어준다는 전제로 발동한 것이라고 한다. EPL 구단에게는 넘겨주지 않으려고 한다는 듯. 로마노에 의하면, AC 밀란과 2년 계약으로 개인 합의했다고 한다. 다만 FA로 지루를 영입하려 했던 AC 밀란은 이적료가 생각보다 크게 발생할 경우 다른 타겟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도 있었지만, 비티엘로에 따르면 최종적으로는 2년 계약에 1m 유로의 이적료 지불과 함께 1m 유로의 보너스 계약으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옵션은 타 리그로 이적시에는 자유 계약으로 풀어준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었다는 루머도 있었으나, 정확히 말하면 적당한 수준에서 합의한다는 조항이었다고 한다. 덕분에 첼시는 적게나마 수익을 거두면서 지루를 보내주게 되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지루가 밀라노에 도착해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번 메디컬 테스트로 이적이 거의 확정되었고, 첼시 FC 구단에서도 지루가 떠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모든 블루스들과 첼시 동료들, 모든 코치들, 클럽 전체에게 이 특별했던 순간들에 대해서 큰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요. 저는 가볍고 행복한 마음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FA CUP,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룬 우승들은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었어요.
올리비에 지루가 첼시 FC 구단에 남기는 인사
올리비에 지루가 첼시 FC 구단에 남기는 인사
2020-21 시즌: 31경기 11골
<rowcolor=#fff>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17 | 4 | - |
챔피언스 리그 | 8 | 6 | - |
FA컵 | 4 | - | - |
EFL컵 | 2 | 1 | - |
합계 | 31 | 11 | - |
6. AC 밀란
131경기 48골 19도움 |
2021년 7월 17일 AC 밀란으로 이적이 발표되었다. 이적료는 알려진대로 1m 유로에 더해 이후 성적에 따라 1m의 보너스가 있다고 한다. 2년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등번호는 9번. 밀란팬들은 그동안 이어졌던 9번 잔혹사가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6.1. 2021-22 시즌
프리시즌 기간동안 OGC 니스, 파나티나이코스 FC전에서 각각 1골,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밀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 첫경기에서는 다소 손발이 맞지않는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두번째 경기에서는 깔끔한 슛으로 골을 기록하고 페널티킥까지 넣으며 산시로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골 외에도 볼키핑과 연계 등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당경기 MVP. 이런 활약이 계속된다면 즐라탄도 주전 경쟁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또한 필리포 인자기 이후의 9번의 저주를 어느정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2일,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되면서 리그 4R SS 라치오전에는 결장할 예정이다. 이후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 후반에 교체되었으나 리버풀이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며 딱히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틀 뒤인 9월 18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유벤투스전과 베네치아전에 결장하였다. 그리고 리그 6라운드 스페치아전을 앞두고 복귀하였다.
복귀한 스페치아전에서 선발출장했으나 존재감도 없었던데다 원터치 패스도 계속 미스가 나면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펠레그리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ATM전에 교체출전했으나 케시에의 퇴장으로 공격숫자가 부족한 상황이라 느린 지루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수비적으로도 도움이 안되고 겨우 나온 완벽한 찬스도 허무하게 날리는 등 최악의 모습이었다. 팀은 케시에의 전반 빠른 퇴장과 심판의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판정까지 겹치며 1:2로 패배했다. 부상 이후 폼은 최악에 가까워서 팀에 오히려 해를 끼치고 있다. 부상 복귀 후에도 허리통증이 여전히 심한 것으로 알려지며 아탈란타전에 결장하게 되었다.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대로 리그 8라운드 베로나전을 앞두고 복귀하였다.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한다.
베로나전에서 선발출장하였으나 전반에는 아무 영향력이 없었다. 그러나 후반에 멋진 헤딩골을 넣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르투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팀경기력이 바닥인 상태에서 압박에 고전했다. 안그래도 느린 선수라 팀에 거의 기여가 없었다. 경기는 패배했다. 볼로냐전에서는 동점상황에서 교체로 들어와 즐라탄과 투톱을 형성했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정확하게 헤딩하였으나 볼로냐 키퍼의 슈퍼세이브가 나오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토리노전에서 크루니치의 헤딩패스를 발로 밀어넣으며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었다. 그외에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로마전에서는 후반 교체출장했으나 이후 곧바로 테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공격수 숫자가 부족한 전방에 고립되어 아무 활약을 하지 못했다. 포르투전에서 선발출장했으나 한차례정도 날카로운 슛을 한 이후 아무 영향력이 없었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후반 교체출장하며 즐라탄과 투톱을 이루었다. 하지만 즐라탄에 비해 별 영향력이 없었고 팀은 패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도 역시 거의 영향력이 없었고 후반전에 부상으로 즐라탄과 교체되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알려졌는데 이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한달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첫경기를 제외하면 잘하는게 없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연이은 부상까지 겪으며 팀에 그다지 좋은 영향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나폴리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하였다.
나폴리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하여 높이 싸움을 해주었다. 경기막판 케시에의 동점골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해당 골이 지루가 넘어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어 다소 논란이 되었다.[6] 경기도 패배하였다.
엠폴리전에서는 즐라탄의 부상으로 간만에 선발출장하여 센스있게 공을 연결해 케시에의 첫골을 어시스트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으나 위협적인 모습이 많지는 않았다.
AS 로마전에서 선발출장하여 페널티킥을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로마 수비진의 결정적인 패스미스를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런데 그 공이 메시아스에게 이어지며 메시아스가 골을 넣었다.
베네치아전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별 활약은 없었다.
제노아와의 컵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해 후반에 멋진 헤딩 동점골을 넣었다.
스페치아전에서도 후반 교체로 출장했으나 딱히 임팩트가 없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즐라탄의 이른 부상으로 전반에 교체되었으나 잘하던 헤딩도 엉성하고 기회마다 볼을 흘려주다가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등 공격에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무득점으로 비기는데 한몫했다.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전반에 공이 연결되지 않으며 존재감이 없었으나 후반전에 스스로 공을 뺏은 공이 연결되어 선제골을 넣었다. 곧바로 3분 뒤 칼라브리아에게 온 패스를 우아한 턴으로 받아 데 브라이를 제끼고 역전골을 넣으며 더비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야말로 미친 활약. 특히 동갑내기이자 이번 시즌 인터밀란으로 팀을 옮긴 제코와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는데, 지루는 슛 2개 시도로 두 골을 넣으며 아무 활약을 하지 못한 제코를 압도했다. 해당 경기 MVP였다.
라치오와의 컵경기에서는 팀의 2, 3번째 골을 넣으며 두경기 연속 멀티골를 작렬했다. 움직임이나 결정력이 말 그대로 물이 올랐다. 후반에 레비치와 교체되었으며 삼프도리아전에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바이시클 킥이 선방에 막히고 절묘한 헤딩슛도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아쉽게 연속골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2022년 2월 10일 기준, 이번시즌 10득점에서 8골을 산시로에서만 득점하며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원정에 약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헤딩도 다 빗나가고 골키퍼와의 일대일찬스까지 날리며 약체인 살레르니타나와 비기는데 한 몫을 했다. 최근 좋았던 흐름을 끊는 모습이다.
우디네세전에서도 선발출장했으나 아무 영향력이 없었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풀타임 출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활약이 없었다.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는 딱히 활약이 없다가 칼라브리아가 세게 찬 공의 방향을 제대로 바꾸면서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넣었다. 밀란은 이렇게 또 한번 우승경쟁에 불씨를 살리게 되었다. 후반에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
엠폴리와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헤더 등을 보여주었으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칼리아리전에서도 고군분투했으나 존재감이 없었고 쉬운 찬스를 놓치며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베나세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볼로냐전에서는 좋은 헤딩 슈팅을 두차례 정도 보였으나 선방에 막히며 골을 기록하는데 실패했고 그외엔 평범했다.
토리노전에서는 딱히 활약이 없었고 공격수임에도 존재감이 없었다.
제노아전에서도 마찬가지로 별 활약이 없음은 물론 살레마커스의 좋은 크로스를 그냥 날려버리며 본인에게 찾아온 가장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존재감이 없다시피 했으며 지루의 머리만 노리고 들어가는 크로스와 롱패스때문에 밀란의 경기력도 상당히 좋지 않았다. 지루의 골가뭄이 상당히 길어지면서 비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
라치오전에서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레앙의 컷백을 슬라이딩하며 슈팅해 골을 만들어냈다. 긴 골침묵 뒤에 큰 경기에서 또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완벽한 일대일찬스를 놓쳤다. 레앙에게 패스로 어시스트를 하는가했으나 이번엔 레앙이 어이없는 슛으로 찬스를 날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우승경쟁의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에 하파엘 레앙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 멀티골을 넣으며 밀란의 11년 만의 우승의 쐐기를 박는 큰 역할을 하였다.
시즌 전체로 보면 결정적인 상황에서 골을 넣어 리그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그동안 지겹게 이어지던 9번 잔혹사를 끝냈다. 특히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멀티골로 역전한 장면은 밀란 우승에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자 상징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다.
2021-22 시즌: 38경기 14골 3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세리에 A | 29 | 22 | 7 | 11 | 3 |
UEFA 챔피언스 리그 | 5 | 3 | 2 | - | - |
코파 이탈리아 | 4 | 4 | - | 3 | - |
합계 | 38 | 29 | 9 | 14 | 3 |
6.2. 2022-23 시즌
즐라탄이 전반기에 부상이기 때문에 오리기와 주전경쟁을 펼칠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오리기도 프리시즌에 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해 리그 초반에는 지루가 주전으로 나설 확률이 상당히 높다.
프리시즌에 그야말로 날아다니고 있다. 쾰른전에 2골, ZTE전에 PK 1골, 마르세유전에서 1골을 넣으며 출전한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비첸차전에 앞서 근육 피로를 호소하여 시즌 첫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 우려를 낳고 있다.
리그 1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으나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아탈란타전에서도 교체로 출장했으나 딱히 존재감이 없었다.
볼로냐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크로바틱한 골을 넣었다. 프로통산 300호 골. 이외에도 공을 이어주는 타겟맨 역할도 상당히 잘 해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지루에게 가는 공이 자주 끊기면서 기회를 잘 잡지 못했고 들어온 기회에서 엉뚱한 슛을 날리는 등 부진했다.
인테르전에서는 아쉽게 골문을 빗나가는 슛이 많았다. 그러나 레앙의 패스를 받아 슈팅하여 역전골에 성공하며 더비전 승리에 한몫하였다. 후반에 오리기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전에서는 체력적인 문제인지 정말로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다. 후반 초반에 오리기와 교체되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최전방에서 높이 싸움을 해주며 체력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군분투했다. 좋은 찬스에서 선방에 막히는 등 약간 아쉬운 모습이었으나 헤딩슛이 상대팀 팔에 맞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지루 본인이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레앙의 퇴장으로 숫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최후까지 전방에서 고군분투했다.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좋은 움직임을 통해 공격 운영에 도움을 주었고 레앙이 얻은 PK를 정확하게 골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에 더 케텔라러와 교체되었다.
나폴리전에서는 후반 선제골을 내준 상황에서 테오의 패스를 왼발로 차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지루 본인은 이적 후 뛰어난 폼을 과시하는 김민재를 상대로 제몫을 다했다. 그리고 후반부터 지루는 김민재와 직접 부딪히기보다는 특유의 움직임과 연계력을 살리거나, 부딪히더라도 키핑 없이 원터치로 간결하게 동료들에게 내어주는 등 팀의 2선 자원들과 연계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시도하여 김민재가 자신만을 수비할 수 없도록 상황을 만들었다. 메렛의 미친 선방쇼 + 2선 자원들의 아쉬움때문에 득점이 아쉽게 무산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팀은 시메오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했으나, 그럼에도 개인 활약상은 좋았기에 경기가 끝난 후 양팀 통들어 최고 평점, 세리에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김민재의 입성으로 세리에 A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최근에, 그동안 어렵지 않게 무쌍을 찍던 김민재를 상대로 1대1 경합과 동료 활용으로 농락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입증했다.[7]
하지만 엠폴리전에서는 상당히 부진했고 경기 영향력이 없었다. 그런 가운데 프리킥이 골대에 맞는 불운도 있었다.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는 공중볼 연결을 잘해주며 전반적으로 경기를 우세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슛을 한 것이 토모리에게 연결되며 토모리가 골을 넣었고 지루는 도움을 기록했다.
토모리의 이른 퇴장으로 공격지원을 잘 받지 못하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슛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토날리가 얻어낸 PK를 넣어 결국 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전에서는 선발출전해 밀란의 모든 골에 관여해 2골 2어시스트라는 미친 활약을 했고 밀란의 4-0 대승과 9시즌만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당연히 경기 MVP로 뽑혔다.
리그 13R 스페지아전에서 72분에 오리기와 교체되어 나와 89분경 승점 3점을 만드는 역전골을 넣으며 영웅이 되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경기 시작과 함께 레앙에게 멋진 원터치 패스를 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어려운 모션에서 시도한 슛이 키퍼에게 막히거나 잘못맞으며 아쉽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밀란에서 늦은 나이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밀란이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즐라탄, 키예르와 함께 최고의 베테랑으로 팀에서 좋은 영향을 끼침은 물론 최전방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경기인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좋은 찬스를 수차례 얻었지만 오초아의 미친 선방에 모두 막히며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골운이 좀 따랐다면 해트트릭도 가능했을지 모르나 이 날 오초아의 선방은 말그대로 미친 수준이었다. 지루 입장에서는 골을 넣지 못해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다행히 경기는 승리.
로마전에서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그러나 지루 교체 이후 경기 종료를 앞두고 6분만에 두골을 실점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레체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포베가의 패스를 받아 슛을 한 것이 막혔으나 흘러나온 공을 레앙이 넣으며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셈이 되었다. 이후 칼라브리아에게 결정적인 헤딩 패스를 주면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인테르와의 결승전에서는 찬스를 놓치며 부진했다.
라치오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으나 아쉬웠다. 나이가 많아 체력적으로 지친 지루의 부진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매경기 선발, 관리를 하지 않는것에 대한 팬들의 비판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근데 지루 대신 써야하는 카드는 오리기라서 팬들은 그저 눈물을 닦아낼뿐이다.
사수올로전에서도 선발 출전해서 이른 시간 멋진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멋진 헤딩으로 골을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팀이 무려 5실점을 하는 개막장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해 완전한 수렁으로 빠지게 되었다.
인테르전에서는 잘하던 전봇대 역할도 잘 해주지 못하고 투톱으로 나온 오리기와의 연계도 아쉬웠다.
2월 8일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밀란이 지루와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토리노전에서도 선발출장했으나 여전히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결국 테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집어넣으며 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전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열심히 뛰었으나 지루에게 공이 많이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전에 기가 막힌 패스를 레앙에게 연결했으나 레앙의 터치가 튀면서 기회가 무산되어 아쉬운 장면을 남기기도 했다.
몬차전에서는 간만에 선발에서 빠졌고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다.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존재감도 딱히 없었다.
아탈란타전에서는 선발로 복귀하여 괜찮은 활약을 했다. 테오의 골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헤딩 패스를 하는 등 동료들에게 좋은 찬스를 여러번 만들어주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팀이 완전히 무너지며 경기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지루의 존재감도 희미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멋진 헤더를 날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챔피언스리그 토트넘전에서는 고열로 인해 결장우려가 되었으나 다행히 경기에 출전하였다. 그러나 몸이 다소 무거운 듯한 모습이었고 좋은 찬스에서 슈팅이 선방에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밀란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11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였다.
26라운드 살레르니타나전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넣어서 이기고 있다가 후반 16분 불라이 디아에게 실점 후 즐라탄과 교체되었다. 레앙, 브라힘의 막장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지루만큼은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나폴리전에서는 밀란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나폴리를 압도하는 가운데 지루또한 앞에서 경합해주고 수비시 많이 내려와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했다. 찬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골을 놓쳐 결정력은 다소 아쉬웠다. 후반에 오리기와 교체되었다.
엠폴리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해서 좋은 찬스를 놓쳤다가 늦은 시간 골을 기록했으나 핸드볼 판정으로 노골이 되었다. 결국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올해 생일이 지나면 37살이 되는 나이가 많은 지루이기에, 지루의 경쟁자 및 대체자원들의 링크가 뜨고 있으며, 지루에게 체력안배가 필요하다는 말만하는 피올리에게 팬들이 비판을 보내고 있던 와중 2023년 4월 2024년까지의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나폴리전에서는 앞에서 고군분투 하였다. 더미런을 5차례나 성공시켰으나 공중볼 경합에서는 평소와 달리 많이 밀렸다. 베나세르의 골장면에서 수비수들을 끌고 들어면서 득점에 큰 관여를 하였다.
1차전 이후 김민재에게 반칙을 당했을 때 약간의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나폴리전에서는 몸상태가 완전치 않아 선발 출전이 불확실했으나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에 PK를 놓치고 결정적인 슛 또한 메렛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이후 레앙의 완벽한 패스를 실수없이 슈팅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아서인지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결과적으로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밀란이 4강에 진출하였다.
이후 부상이 있음을 알렸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듯 하지만 일단 다음 경기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 다음날 바로 재계약 오피셜이 떴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 연봉은 세후 약 €3.5m으로 알려졌다. 밀란에서 늦은 전성기를 맞은 지루이기에 밀란과 지루 서로가 재계약을 많이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S로마전에서는 부상을 이겨내고 선발출장했으나 부진했고 지루에게 날아오는 크로스도 질이 좋지 않아 기회가 그다지 없었다. 경기 후반에 교체 아웃되었다.
크레모네세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존재감이 아예 없었고 칼룰루에게 오는 패스를 받아내지 못한 것이 역습 골로 이어졌다.
라치오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 라치오의 미스로 생긴 찬스에서 베나세르에게 센스있는 패스를 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테오의 단독 드리블로 생긴 찬스에서 수비수들을 몰고 들어가 테오에게 공간을 만들어준 것이 골로 연결되었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고 후반에 레비치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전 인테르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가운데 아무런 활약이 없었다. 후반에는 밀란이 좀 더 공세를 취하며 영향력을 보였으나 공중볼을 따내는 정도에 그쳤고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나왔는지조차 알 수 없는 수준이었다. 아체르비에게 벗어나지 못한채 무기력했다. 경기도 패배.
골을 넣지 못하는 경기가 너무 길어지고 있어 다음 시즌에 선발이 지루라면 공격은 포기해야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 경기시간에 비해 골을 너무 못넣고 있으며 이로인해 다음 이적 시장 최대 목표가 원톱 공격수가 되었다. 사실 나이로도 선수생활 막바지이기에 다음 시즌이 밀란에서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삼프도리아전에서 드디어 득점에 성공했다. 무려 해트트릭. 3월 이후 처음으로 득점에 성공한 것이니 부진이 얼마나 길었는지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 앞서고 있다가 동점골을 먹힌지 얼마 되지않아 바로 헤더골을 작렬해 앞서나갔고, 레앙이 얻은 PK까지 성공시켰다. 후반에는 아크로바틱한 볼터치와 강력한 몸싸움으로 골을 집어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당연히 경기 MVP.
유벤투스전 헤더 결승골로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켰다.
리그 마지막 경기 베로나전에서는 브라힘이 얻은 PK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전방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지루는 엄청난 경기를 소화하며 상당히 지친 모습이었다. 특히 시즌 중반에 치러진 월드컵에서 결승까지 올라간데다 즐라탄의 장기부상과 오리기, 레비치의 최악의 부진으로 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체력이 좋은 지루이긴 하지만 이제는 선수 생활 막바지로 가고 있는 노장이다. 그래서인지 후반기에는 정말 심각하게 부진한 경기들이 많아졌다. 그나마 시즌 끝에 폼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밀란 또한 지루가 다음 시즌에는 주전보다는 로테이션 멤버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 주전 공격수의 영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22/23 시즌: 47경기(선발 39경기) 18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세리에 A | 33 | 25 | 8 | 13 | 5 |
챔피언스 리그 | 12 | 12 | 0 | 5 | 2 |
코파 이탈리아 | 1 | 0 | 1 | 0 | 0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1 | 1 | 0 | 0 | 0 |
합계 | 47 | 39 | 8 | 18 | 7 |
6.3. 2023-24 시즌
밀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젊은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주전자리를 놓고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카포와 같은 선수가 영입되면서 이전 시즌처럼 확고한 주전으로 뛰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멋진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슈퍼세이브에 막혔고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슛이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빗나가고 말았다.
바르셀로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출전했지만 거의 경기장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진하며 후반 교체되었다.
프리시즌에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이제는 정말 예전보다 많이 내려온 것이 느껴질 정도이다. 폼도 좋지않고 경기에서 영향력이 거의 없다. 오카포를 주전으로 써야한다는 말도 계속 나오고 있다. 또한 스트라이커 영입설도 계속 나오고 있다.
리그 개막전인 볼로냐전에서 라인더스의 컷백을 받아 오른발로 정확한 슛을 날려 선제골을 넣었다. 뿐만 아니라 풀리식과 일대일 패스를 주고 받으며 풀리식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최고의 폼을 보여주었다. 이 날 지루는 개인 통산 300번째 골을 넣어 더욱 뜻깊은 경기가 되었다.
2R 토리노전에서는 PK로만 두 골을 넣으면서 멀티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 외에 좋은 연계 플레이로 치크가 공을 몰고 더욱 전진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었다. 리그 시작 후 두 경기 연속골이자 지난 시즌 포함 리그 5경기 연속골.
3R AS 로마전에서는 로프터스치크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면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리그 6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물론 페널티킥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4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는 도대체 뭘 하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없었다. 특히 중원부터 아예 밀리는 경기여서 지루의 존재감은 프리킥때 말고는 아예 없었다. 그러나 시도하는 프리킥도 모두 좋지 않았고 평소의 몸빵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워져버렸다.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밀란이 압도적인 경기를 했음에도 지루의 절망적인 결정력에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특히 레앙이 잡은 찬스에서 슛타이밍에 지루와 자리가 겹쳐 찬스가 무산된 장면은 이 날 지루가 얼마나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5R 베로나전에서는 경기초반 레앙에게 원터치 패스를 통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주었고 골이 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외에는 평범한 활약이었다.
7R 라치오전에서는 높은 라인을 형성한 라치오의 수비에 막혀 그다지 영향력이 없었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날린 슛이 프로베델에게 막히는 등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 후반 중반 오카포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봐도 영향력이 없었다. 폼이 많이 떨어졌는지 예전과 같은 연계나 경합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다. 후반에 오카포와 교체되었다. 올시즌 PK를 제외하면 팀에게 방해가 되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9R 유벤투스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서 절묘한 슛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치아우의 퇴장 이후 영향력을 보이기엔 어려운 타겟맨의 특성때문인지 후반 이른시간 요비치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교체로 출전한 요비치가 최악의 모습을 보여 피올리에 대한 비판이 더 심해졌다.
챔피언스리그 PSG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전반전 거의 유일한 골기회를 맞았으나 지루가 느려서 풀리식의 살짝 긴 패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골기회를 날렸다. 팀의 경기력이 최악인 가운데 풀타임을 뛰었으나 존재감이 없었다. 결과는 무려 3:0 패.
10R 나폴리전에서도 선발출장했고 풀리식과 칼라브리아의 크로스를 미친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2골을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에 나폴리에게 경기력에서 밀리며 찬스가 나오지 않았다. 후반 10분 정도를 남기고 요비치와 교체되었으나 무조건 이겨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지루는 이 교체에 납득하지 못했고 벤치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피올리에게 항의했다. 같이 교체당한 레앙도 교체에 항의하면서 팀의 분위기가 얼마나 좋지 않은지 알게 해주었다.
11R 우디네세전에서는 좋은 연계를 한차례 보여주기도 했고, 경기막판 결정적인 헤더를 보여주었으나 그 슛이 골키퍼의 절묘한 선방에 막혔다. 그 장면 외에는 특별한 장면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밀란은 최악의 부진 속에 강등권 우디네세에게 시즌 첫승을 안겨주며 패배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레앙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슛을 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그 공이 레앙에게 연결되며 골로 이어졌다. 이후 테오의 절묘한 크로스를 특기인 헤더로 정확하게 꽂아넣어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올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안겨주었다.
12R 레체전에서는 테오의 정확한 크로스를 가슴으로 튕겨내 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좋은 더미런을 통해 라인더스에게 찬스를 만들어줬고 라인더스가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레체에게 완전히 분위기를 내준 상황에서 존재감이 사라졌고 경기 막판 심판에게 무리한 어필을 하다가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퇴장으로 인해 2경기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말 그대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경기 초반 추쿠에제가 얻은 PK를 실패했는데 하필 곧바로 도르트문트가 PK를 얻어냈고 성공하면서 1:0으로 앞서갈 경기를 0:1로 오히려 힘들게 시작하고 말았다. 게다가 경기 내내 엉망진창의 폼을 보이며 공격에 방해가 되는 수준이었다. 피올리의 전술이 가장 큰 문제였지만 풀타임을 뛰면서 제대로 된 공격도 시도하지 못한 지루에 대해서도 상당한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팬들은 이제 지루의 시간이 거의 끝나고 있으며 다른 공격수를 영입해야한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밀란은 지루의 부진이 심각하다고 느꼈는지, 겨울에 중앙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15R 아탈란타전에서는 팀의 폼이 막장인 가운데 홀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분전했다. 전반에 가까스로 헤딩 동점골을 넣는 등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6R 몬차전에서는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주었고 후반에 오카포에게 미친 원터치 연계를 보여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치 눈이 뒤에도 달린 것같은 플레이였다.
17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존재감이 없다시피 했다. 다행히 경기막판 크로스를 요비치에게 헤딩으로 떨궈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8R 사수올로전에서도 존재감이 없었다. 요비치의 폼이 올라오는 것과 반대로 점점 영향력이 사라지고 있기에 주전에서 빼야한다는 말도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다.
19R 엠폴리전에서는 팀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고 자주 볼이 오지는 않지만 더미런을 통해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덕분에 바로 뒤에 위치한 로프터스치크가 기회를 잡는 경우가 많았다. 로프터스치크가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골을 기록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아탈란타전에서는 역전을 당한 상황이라 골이 필요해서 투입되었다. 그러나 존재감이 없었고 사실상 경기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R AS 로마전에서는 키예르의 머리로 떨궈주는 패스를 헤더로 밀어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미친 연계를 여러번 선보였고 결국 절묘한 패스로 테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했다. 타겟맨의 정석같은 플레이였다.
로마전 골을 기록하면서 세시즌 연속 두자리수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는 알렉산더 파투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밀란이 얼마나 좋은 공격수가 부족했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이다. 지루는 늦은 나이에 밀란으로 이적해서 정말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R 우디네세전에서는 레앙의 완벽한 컷백을 받아 슛을 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하지만 테오의 컷백을 흘리며 로프터스치크의 선제골에 좋은 역할을 해주었다. 후반전에는 완벽한 찬스에서 날린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으나 요비치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이 되었다. 경기 종료직전 코너킥을 머리로 돌려놓으며 오카포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주었고 골이 들어가며 극장골로 승리했다. 결국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세골에 관여하며 밀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하였다.
22R 볼로냐전에서는 키예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그 외에도 경기영향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었고 위협적인 찬스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후반 이른시간에 교체되었다.
볼로냐전에서 지루와 테오가 페널티킥을 모두 놓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난 후 페널티킥 키커가 풀리식으로 변경되었다.
23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레앙의 정확한 크로스를 완벽한 헤더로 꽂아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아들리의 정확한 크로스를 가비아에게 헤딩 패스로 넘겨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경기막바지에 교체 아웃되었다. 그야말로 지루의 장점이 모두 나온 훌륭한 경기력이었다.
24R 나폴리전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고 받아주는 플레이도 그다지 제대로 하지 못했다. 플로렌치가 쏜 슛을 골키퍼가 애매하게 쳐내 밀어넣으려 했지만 아쉽게도 골키퍼의 반응이 약간 더 빨랐다. 그외에는 그다지 보이는 장면이 없었고 80분 경 요비치와 교체되었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거의 활약이 없었다. 팀 경기력이 상당히 좋았음에도 다소 겉도는 경기력이었다.
25R 몬차전에서는 후반 이른시간에 교체로 출전했다. 출전한지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풀리식이 헤더로 넘겨준 공을 멋지게 차넣엏다. 이후에도 공격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그러나 풀리식의 극장 동점골 이후 몬차가 2골을 연달아 넣으며 순식간에 패배하고 말았다.
26R 아탈란타전에서는 공격적으로 딱히 뭔가를 보여주지 못함은 물론 수비상황에서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이 페널티킥에 대해 상당한 논란이 있었고 지루에게는 다소 억울한 면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도 딱히 좋지 않았기에 경기력에서 앞서있던 밀란이 1:1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27R 라치오전에서는 좋은 기회를 모조리 날리며 밀란이 득점을 하지못한 주요인이었다. 움직임이 나쁜 것은 아니었으나 결정력이 심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문제는 지루의 존재때문인지 피올리의 무지성 크로스 전술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 막판 오카포의 극장골로 이기긴 했으나 라치오가 퇴장 선수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지루에게 무작정 크로스를 올리는 전략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알 수 있다.
유로파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는 라파의 완벽한 크로스를 정확하게 헤더로 꽂아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외의 장면에서는 상대가 한 명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영향력이 없었다. 후반 막바지에 요비치와 교체되었다.
28R 엠폴리전에서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던 요비치와 교체되며 경기에 투입되었다. 평소대로 전방에서 압박하며 무난한 경기를 치렀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유로파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차전에서는 선발출장했으나 크게 앞서는 상황에서도 찬스에서 뭔가 해결을 하지 못했다. 경기막판 프리킥을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29R 베로나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다. 들어오자마자 레앙에게 미친 킬패스를 해주어 어시스트를 올리나 했으나 레앙이 완벽한 찬스에서 슈팅이 빗나가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이후에는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다.
이후 국가대표팀 기간에 지루가 AC 밀란을 떠나 그동안 많이 루머가 나왔던 LAFC로 떠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AC 밀란에 남는 것도 가능했지만 이제 나이가 있는 만큼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팀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밀란 또한 이제 지루에게 선발을 계속 맡기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하여 대형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기에 지루를 떠나 보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30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그다지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그저 평범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늦은 시간 요비치와 교체되었다.
31R 레체전에서는 전반 20분 경 코너킥 상황에서 살짝 빗맞추는 헤더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이른 시간 승부를 거의 결정지었다.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경기를 펼치며 공격 연계를 잘 해주었고 후반 약간 이른 시간에 요비치와 교체되었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전에서는 말 그대로 경기에 있는지 몰랐다 싶을 정도로 잠수를 탔다. 2선의 선수들을 포함해 밀란의 가장 바닥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이 경기력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내내 막장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가장 심각한 것은 피올리의 전술이었으나 지루의 경기력은 전술로만 핑계를 댈 수 없는 최악의 수준이었다.
32R 사수올로전에서는 후반 이른시간에 교체로 출전했다. 팀의 나쁜 경기력 속에 가끔 나오는 찬스를 다 놓치며 공격수의 결정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와의 2차전에서는 역시나 최악의 골결정력을 보이며 조금 남은 희망마저 망쳐버렸다. 공격수로는 너무 부진함을 겪고있어 이제는 한계가 왔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33R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로 출장했다. 하지만 그다지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밀란은 경기를 패배하며 인테르는 우승을 확정지었다.
4월 24일, LAFC와의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fa로 떠난다는게 기정사실이 되었다. #
34R 유벤투스전에서는 선발출전했지만 브레메르에게 완전히 막히며 존재감이 없었고 간간히 헤더를 시도하는 정도에 그쳤다. 활약이 부진해 후반에 교체되었다.
35R 제노아전에서는 여전히 심각한 골결정력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풀리식의 완벽한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슛으로 드디어 골을 넣었다. 역전골이었기에 상당히 값진 골이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치아우의 자책골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36R 칼리아리전에서도 선발출전했지만 존재감도 없고 극도로 부진했다. 답답한 경기력 때문이었는지 후반 시작하자마자 오카포와 교체되었다.
5월 13일, 시즌을 마친 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야말로 박수칠 때 떠나는 선수로 남게 되었다.
37R 토리노전에서는 골이 급한 상황에서 후반에 투입되어 요비치와 투톱을 이루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온 헤더 찬스가 골문을 벗어나 아쉬웠다. 그 장면을 제외하고는 활약할 시간이 부족해서인지 별다른 활약 없이 경기가 끝났다.
38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선발출장하여 멋진 슛으로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했다. 지루는 골을 넣은 뒤 밀란 엠블럼에 입을 맞추며 밀란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는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 후반 막판에 요비치과 교체되며 밀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리그가 끝난 이후 밀란 소속으로 호주 투어에도 동행하게 되었다.
지루는 최초 영입 때에는 워낙 나이가 있는 선수였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팬들은 로테이션 멤버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나 영입 이후 항상 피올리의 신임을 받으며 정말 많은 경기를 주전으로 나섰다. 아스날과 첼시 시절보다 더욱 발전된 기량을 보이며 엄청난 활약을 했다. 물론 중간중간 부진한 적도 있었고 23-24시즌에는 찬스에 비해 많은 골을 넣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루의 나이를 생각하면 엄청난 활약을 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지루가 이적하면서 밀란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필수적으로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그동안 지루의 존재감을 생각하면 지루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루가 AC 밀란에서 활약한 것은 3시즌이었지만 밀란 영입 첫시즌에 우승까지 이뤄내며 사실상 레전드급 선수가 되었다. 지루 자신 또한 몽펠리에 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빅리그 우승 타이틀을 가져가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지루는 밀란에 많은 사랑을 표현했고 정말 훌륭한 활약을 한 뒤 박수칠 때 떠나는 노장으로 남았다.
2023/24 시즌: 46경기(선발 38경기) 17골 9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세리에 A | 34 | 27 | 7 | 15 | 8 |
챔피언스 리그 | 6 | 6 | 0 | 1 | 1 |
유로파 리그 | 5 | 5 | 0 | 1 | 0 |
코파 이탈리아 | 1 | 0 | 1 | 0 | 0 |
합계 | 46 | 38 | 8 | 16 | 9 |
7. 로스앤젤레스 FC
2024년 5월 15일, 로스앤젤레스 FC가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5 시즌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존재한다. 국대 동료였던 위고 요리스와 재회하게 되었다.
리그컵 결승전 콜럼버스 크루와의 경기에서 0대1로 끌려가는 상황에 본인의 강점인 헤더로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연달아 골을 먹히며 3대1로 패배하였다.
[1] 당시 21골로 네네와 함께 공동 득점 왕에 올랐다.[2] 공이 회전하며 빨려 들어가 요리스 역시도 손쓸 수 없는 공이었다.[3] 여담으로 투입된 에이브러햄은 공 두 개를 잃으셨다..[4] 기존의 기록 보유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34세 35일이었다.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 컵까지 포함하면 이 기록의 주인공은 페렌츠 푸스카스의 38세 173일이다.[5] 주심이 볼 아웃이 여러 번 일어나는 상황에도 교체대기중인 지루와 주마를 투입지시 하지 않고 경기를 속행하여 예정보다 늦게 경기장에 들어왔다.[6] 지루는 아무 동작을 취하지 않았지만 하필이면 주앙 제주스와 몸이 붙어 있었다. 주심이 VAR을 직접 확인할 만큼 애매한 상황이었기에 밀란에게 불운했다고 할 수 있다.[7] 김민재는 이후 A매치 소집 기간 국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스, 다르윈 누녜스, 치로 임모빌레,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그때까지 자신과 겨룬 선수들 중 지루가 가장 고전했던 상대였음을 밝혔다.[8] 전문 키퍼가 아니어서 그런지 위의 사진에서처럼 공을 쳐낼 때 공을 안 보고 얼굴을 돌린 채 노룩선방을 했다.[9] 중계진도 이 장면에 신이 났는지, 스콧 조플린의 The Entertainer를 부르며 지루를 극찬했다.[10] 왼쪽 3명은 알퐁스 아레올라, 마이크 메냥, 브라이스 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