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1432 ~ 1486
1. 개요
오기가야츠 우에스기 가문의 가신. 이후 도쿠가와 가문의 가신이 되었다. 사실상 오늘날의 도쿄(에도)를 최초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2. 생애
지용겸비의 명장으로, 여러 전투에서 활약하여 명성이 높아졌으나 주군인 우에스기 사다마사는 그를 질투하고 두려워하여 음모를 꾸며 도칸을 초대하였고 의심없이 초대에 응해 사다마사의 저택에서 목욕을 하던중 자객에 의해 암살당했다. 죽으면서 '당가 멸망(当家滅亡)!'이라고 외쳤다고 하는데, 자신이 죽고나면 오기가야츠 우에스기 가문 역시 쇠약해져 멸망할 것이라고 한 것이다.결국 그의 유언대로 주가인 오기가야츠 우에스기 가문은 쇠락하여 호조 가문에게 점점 잠식당하고, 결국 카와고에 합전에서 호조 우지야스에게 대패하여 멸망한다. 후일 호조 가문을 괴롭혔던 명장인 오타 스케마사(太田資正, 1522 ~ 1591)는 그의 종증손자[1]가 된다.
그리고 오타 도칸의 가문은 오다와라 정벌 이후 도쿠가와 가문의 가신이 되었다가, 5만 석의 후다이 다이묘가 되어 메이지 유신까지 이어졌다.
그의 사망후 그가 세운 에도 성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159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간토 이봉으로 개축되어 거성이 되어 발전하여 오늘날의 도쿄까지 이어진다.
3. 미디어에서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 |
노부나가의 야망에서믄 말그대로 만능 캐릭이다. 천도 기준으로 통-무-지-정 순으로 99-88-99-90을 마크한다. 겐신, 신겐 등 특 S급 장수의 바로 아래 수준. 천하통일을 위한 올스타 장수진의 일원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게 될것이다.
100만인의 노부나가의 야망에선 어째서인지 호조 소운과 세트메뉴로 다닌다.
[1] 동생의 증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