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아이 미코토. 성적이 우수한 우등생에 우울한 성격이라 하지만 내가 볼 땐 차분해서 어른스러운 분위기이고 몸매는 위에서 부터 80 · 52 · 83. 이런 녀석을 차다니, 아까운 짓을 했구만. 그 꼬맹이. - 진[1]
落合 扇言
성우는 아마미야 소라(드라마 CD), 타카이시 아카리(실사배우)
1. 개요
본작의 여주인공. 나이는 고등학교 2학년이였다가 11권에서 생일이 지나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위는 하이바 진이 미코토를 보며 한 말. 위 말에 따르면 성적이 좋은 우등생이며 우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2] 작중 소위 죽은 눈을 하며 심각하게 비관적으로 바뀌며 비관적인 말을 자주한다. 진은 JK(여고생)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생일은 4월 29일인 듯.[3][4]혈액형은 A형.중학생시절에는 단발이였는데 스스로 자른것이라고 한다[5]
작중 처음부터 실연을 당해 학교 옥상에 올라가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데 이때 우연인지 모를 하이바 진(이후로는 진)이 나타나게 되고 갑작스레 고백을 받으며 본작이 시작된다. 본작이 진행됨에 따라 내적인 고민이 늘어나는데 선생님과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임을 알지만 포기 할 순 없다. 진의 작업 멘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얼굴이 붉게 변하는 장면이 단연 압권이다. 어두운 성격이기는 하지만, 본질은 너무 과하게 착해서 문제다. 실연해서 자살 시도를 한 것도 자신의 고백이 상대한테 고통이 됐을까봐 그걸 걱정 및 우려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랬고, 그 와중에도 폐인쌤이 "나는 학창시절은 여러 번 까였어"라고 하니 너무 끔찍한 일이라며 괴로워해준다.
2. 작중 행적
갑작스럽게 자신의 인생에 침입한 하이바 진이란 불량선생 때문에 정신이 쏙 빼앗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절대로 잊히지 않을 것 같던 실연의 공통까지도 진이 워낙 스펙터클하고 자신의 정신을 그냥 놓아주는 경우가 없다 보니, 본인도 어느 순간 선생님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다며 곤란해 하고 있다. 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 결과인지 작중에서 가장 진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다. 그렇다 보니 진이 선을 넘는 행위둘 다 이미 연애 마인드나 다름이 없지만, 미코토는 선생과 학생이 사귀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될 수 있단 경각심에, 그냥 비공식 연인 관계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사람 좋고 걱정이 많은 미코토답게 처음에는 거리두기를 해보려고 했지만, 진이 거기에 이해하고 어울려줄 사람이 아니었기에 그렇게 되어버린 것이었다.
74화에서 자기 오빠에게 왜 하이바 진은 미코토만 여고생이라고 부르냐고 화를 내는 문자를 받자 75화에서 이거 때문에 살짝 화가 난 듯이 따지게 된다. 진을 옆에 두고 붕어빵집 부부에게 왜 이러는건지 묻지만 결국 진과 1:1로 대화해서 진에게 이유를 듣게 된다. 호칭이나 되도 않는 선물들 때문에 자기를 안좋아하는거 아닌지 의심하지만 이야기를 쭉 듣다가 자기를 속박해 달라고 하거나 귀를 막고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일 등등을 꺼내자 주변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까봐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서 진이 바닥에 자기를 눕히면서 저런 적극적인 행동들 때문에 욕구가 올라오는걸 참기 위해서라고 속삭이더니 여고생 호칭이 싫으면 안하겠다며 선을 넘자고 덮칠 기세로 강하게 나오자 얼굴을 붉히며 여고생이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자신의 오라버니가 엄청난 시스콘이란 것을 모르고 있었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은 어디까지나 어린 시절 있었던 일에 대한 속죄라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설마 그게 순수한 호의에서 나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던 거다. 그래서 진에 의해 츠카사와 강제로 대면하게 되었을 때 그에 대해서 확인했다가 츠카사가 얼마나 미코토를 사랑하는지 본인 입을 통해서 듣고 "시스콘"이란 단어를 떠올리며 자신의 오빠가 시스콘임을 제대로 인지하게 된다.
113화에서[8] 폐건물 베란다에서 떨어져 크게 다친 듯하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2개월 동안 의식 불명에 빠져 졸업은 가능하나 대학은 재수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10]
엔딩시점에서는 진과 결혼했고 유치원 선생님을 하고 있다. 아들은 둘이 있는데 첫째인 하이바 젠은 입양아이고 둘째 마코토는 진과 미코토의 친자다.
3. 기타
손재주도 상당히 좋다.크리스마스 때 선생님께 드릴 선물을 고민했을 때를 보면 목도리도 짤 줄 아는것으로 보이고 종이학 접기에 빠졌을때 색종이로 용까지 접었고 바다에 놀러가 모래성을 지었는데 사모트라케의 니케(...)를 만들었다. 요리실력도 뛰어나다. 카레 조미료까지 직접 만들었다.[1] 진은 나름 위로하려고 한 말이였지만 이 말을 들은 미코토는 그게 아니었는지 한대 쳤다.(...) 진의 말로는 쓰리 사이즈는 눈대중이였다고.[2] 미코토처럼 친오빠는 자살했고 그 이유가 본인 탓이라고 생각해 매일 죄책감에 시달리고 본가에서도 부모님과 사이가 다소 안 좋은 것으로 보이는데 항상 죽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다소 부정적이고 우울한 성격,괴로운 가정환경 가졌음에도 공부,예체능,용모까지 뛰어난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물론 주인공 보정도 있겠지만[3] 하필이면 친오빠의 기일도 4월이라 가족들이 4월에는 엄숙하는 분위기라고 한다.[4] 작가가 축전을 올렸다 https://twitter.com/hiro_appler/status/1652233918312222722?s=46&t=pugl_8zo_U9HLWaIV1wF2Q 이때 빨간튤립을 잡고 있는데 빨간튤립의 꽃말은 열정적인사랑,사랑의고백이다[5] 여담으로 미코토의 실수로 사실 나즈나의 실수지만 타카미네의 앞머리를 망가뜨려 속죄를 하겠다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하자 폐인쌤이 내 앞에서 자르게 두진 않아,너의 물질량이 줄어드니깐 안돼 라고 말하자 실연하면 자르겠다고 대답한다[6] 미코토가 실연의 고통으로 자살 시도를 하는 걸 목격했던 만큼 불안할 수는 있지만, 당연히 이런 행동을 합리화할 이유는 아니다(...). 그래도 진 본인이 미코토가 정말로 겁을 먹고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봐 나름 티를 내면서 한다고 한다(...).[7] 자신이 학생이고 진이 선생인 이상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참는 것.[8] 작중 시간대는 2019년 1월 12일이다.[9] 아키라의 할머니나 미츠키는 그렇다 쳐도 4살 때 아주 잠깐 만났고 그때를 기억하지 못할 것인데 나기 마코토를 만난 것을 보면 정말 저승이었던 것 같다.[10] 다행히 출석 일수를 채워 유급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