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18:53:17

A오즈

오즈 크로니클에서 넘어옴


After 537 OZ Chronicle

애니파크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했던 온라인 게임 중 하나 2005년 2월에 개발 시작, 2008년 1월 3일에 오픈하여 2012년 9월 28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애니파크 측이 마구마구와 같은 스포츠 게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선언하며 포기하였다고.

1. 개요2. 시스템
2.1. TSS2.2. 럭키 피니쉬2.3. 상호동작2.4. 콤보 시스템2.5. 콤보 비기너2.6. 콤보 액스퍼트2.7. 콤보 마스터2.8. 콤보 마에스트로2.9. 룰렛2.10. 도우미 펫
3. 1차 직업군
3.1. 전사3.2. 도적3.3. 총잡이3.4. 마법사
4. 2차 직업군
4.1. 암살자4.2. 무투가4.3. 광전사4.4. 성기사4.5. 테크니션4.6. 트랩퍼4.7. 수호사제4.8. 마력법사
5. 맵
5.1. 루 케이르5.2. 무디 로니트5.3. 엘 레아5.4. 헨 베니아5.5. 타랄

1. 개요

구 오즈 크로니클. 애니파크의 만성 홍보 부족으로 피를 본 불쌍한 게임.[1] 깔끔한 디자인에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런칭 당시에는 그럭저럭 유저들이 많이 보였으나 A오즈로 리뉴얼되면서 점차 시들해졌다.홍보를 하라고
A오즈로 리뉴얼 되면서 기존 오즈 크로니클의 세계에서 537년이 흐른 시점으로 무대가 바뀌었다. 그러나 맵 변동은 없었고, 몇몇 NPC나 마을 이름을 바꾸는 것이 고작이었다. 또한 가볍고 발랄하던 분위기의 오즈 크로니클과는 달리, A오즈는 전체적으로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가 강했다. 게임 내 화폐 역시 루피에서 골드, 실버, 브론즈의 세 단계로 나뉘었다.
리뉴얼 후에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가 추가되었으며, 구 오즈 크로니클 유저들에게 목걸이 아이템을 지급했다.

2. 시스템

2.1. TSS

오즈 크로니클 때부터 건재했던 일종의 필살기 시스템. 캐릭터가 전투를 지속 하거나, 콤보 공격을 하거나 혹은 가만히 기다리거나, 특정 TSS게이지를 채울 수 있는 아이템을 섭취하면 하단의 게이지 바가 천천히 차올랐다. 이것이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시전 가능.
총 3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 부터 3단계 까지 제각각 직업군 마다 캐릭터 모션이 다르다. 필살기답게 각 직업군 마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션.
파티 사냥을 하다가 파티원이 TSS를 시전하면 보스 몬스터와 해당 유저는 사라지고 필드에 둥근 모양의 이공간이 발생했는데, 이 앞에서 위쪽 방향키를 누르면 감상할 수 있었다. 학살 감상 TSS 를 잘 활용하면 던전,인스턴트 던전 등에서 적절하게 보스의 즉사 공격을 캔슬할 수 있어 일종의 회피기로도 사용되었다. 단 보스의 스턴 공격에 캔슬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2]

2.2. 럭키 피니쉬

콤보와 다른 넉백 당하여 바닥에 자빠져 있는 몬스터이나 공중에 날라다니는 몬스터을 스킬 평타로 처리하였을 경우 일정확률로 버프가 발동되는데, 이때 경험치 증가 100% 혹은 골드 드랍 50% 등 버프가 30분 정도 주어진다. 초반의 튜토리얼에서 방법과 시전 조건을 알려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게임 플레이의 한 축을 담당했다.

2.3. 상호동작

일반적인 동작이 아닌 두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모여 있었을 때 가능했던 동작. 악수나 업기부터 뽀뽀(!) 까지 다양한 동작이 있었다.
그 중 업기는 필드에서 사망한 플레이어에게도 시전이 가능했는데, 사망한 플레이어를 업고 필드 어딘가의 십자가 오브젝트까지 다다르면 해당 플레이어를 살릴 수 있었다.

2.4. 콤보 시스템

스피디한 게임 플레이를 목적으로 만든 버프 시스템이다. 콤보 1단계 비기너 부터 300콤보 그 이후 500,600,999 등 점점 올라가는데, 일정 시간 몬스터를 피격하지 않거나 몬스터에게 피격되지 않는 한 계속 콤보가 이어졌다. 콤보가 증가할수록 치명타 상승, 공격속도 증가 등등 강력한 버프가 주어진다. 콤보에 일가견이 있는 유저라면, 맵 전체를 콤보로 쓸고 다니면서 수월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다. 학살

2.5. 콤보 비기너

300콤보 달성시 부여되던 버프.

2.6. 콤보 액스퍼트

500콤보 달성시 부여되던 버프.

2.7. 콤보 마스터

600콤보 달성시 부여되던 버프.

2.8. 콤보 마에스트로

999콤보 달성시 부여되던 버프. 되긴 하냐

2.9. 룰렛

A오즈에서 추가된 시스템. 접속하자마자 쌓인 포인트를 이용, 룰렛을 돌려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으며 쿨타임 이후 몇 번이고 다시 돌릴 수 있었다. 또한 레벨업시 일정 포인트가 쌓이기도 했다.
구성 아이템은 골드, 물약, 룬, 희귀 탈 것. 골드와 물약의 확률이 압도적이었다(...)

2.10. 도우미 펫

펫 시스템. 오즈 크로니클에서는 레벨 15 때 헤르니아의 NPC로부터 퀘스트를 수행해서 퍼피 펫을 받을 수 있었으나, A오즈에서는 캐릭터 생성 후 북곰, 쇠뿔악마, 퍼피 중 모험을 도울 펫 하나를 선택했다. 선택한 펫은 도우미 펫 탭에서 일종의 튜토리얼의 연장선인 퀘스트를 주었다.
일정 수준 퀘스트를 완료하면 그제서야 선택한 펫을 주었는데, 사실상 플레이어 뒤를 쫒아다니는 것 빼고는 쓸모가 없었다.치장용
오즈 크로니클의 퍼피는 일정 레벨을 쌓으면 진화가 가능하여 외형 변화가 있었다.

3. 1차 직업군

1차 직업군 때에는 각각 두 개의 무구가 주어졌으며, 플레이어는 이 둘을 병행하다가 각자 자신에게 맞는 무구의 심화 직업으로 들어섰다.
단 마법사 직업군은 두 심화 직업 모두 지팡이를 사용했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쭉 지팡이만 들었다.

3.1. 전사

검과 방패를 쓰는 직업과 장창을 쓰는 직업으로 나뉜다. 오즈 크로니클 당시 시작 마을은 케이르.

3.2. 도적

이도류 단검을 쓰는 직업과 너클을 쓰는 직업으로 나뉜다. 오즈 크로니클 당시 시작 마을은 헤르니아.

3.3. 총잡이

쌍권총을 쓰는 직업과 장총을 쓰는 직업으로 나뉜다. 오즈 크로니클 당시 시작 마을은 무디스.

3.4. 마법사

강하지만 시전 시간이 필요한 화염 마법을 쓰는 직업과 즉발기인 전격 마법을 쓰는 직업으로 나뉜다. 오즈 크로니클 당시 시작 마을은 레아.

4. 2차 직업군

4.1. 암살자

단검에 특화된 심화 클래스. 테크니션과 함께 빠른 공격 속도와 준수한 딜 성능을 보여주었으나 유리몸이었다.

4.2. 무투가

딜탱버프 다 안되는 업기-2단점프 셔틀.

4.3. 광전사

장창에 특화된 심화 클래스.

4.4. 성기사

검과 방패에 특화된 심화 클래스. 좀비 전사 여느 게임의 성기사와 같다고 할수 있다. 자가 치료에 살기 시전 스킬도 구비한 캐릭터. 하지만 공속과 공격이 처참하게 낮았다. 게다가 가성비도 영 별로여서 아무리 강화해도 데미지가 안 나오는 가성비 떨어지는 직업이라고 욕을 먹으며 마르고 닳도록 까였다. 그래도 어그로만 잘 끌어내면 죽지않는 만능 탱커. 던전 보스전에서 팀이 전멸하여도 혼자 살아남아 팀원들을 살려낸 신화도 존재한다. 성기사는 성기사.이것만 PVP 컨텐츠인 전장과 깃발전에서 맡는 포지션 역시 당연하지만 탱커였다.
여담으로 게임 서비스 종료 시점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한 성기사 유저는 다섯손가락에 꼽힐 정도였다. 희귀 클래스

4.5. 테크니션

쌍권총에 특화된 심화 클래스. 여담으로 총 소리가 매우 시끄러웠다(...).
*상위랭커는 대부분 테크니션 유저였다.

4.6. 트랩퍼

장총에 특화된 심화 클래스. 한발 한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어마어마하게 느린 공속이 단점. 다른 직업군이 2번 공격할 동안 트랩퍼는 1번 정도 공격이 가능할 정도로 공격 속도가 정말 느리다. 장총 특유의 강한 화력을 중점으로 한방 직업군 컨셉. 그래서인지 표준적으로 스킬들의 대다수가 넉백이다. 넉백으로 거리를 벌려가며 팀의 후방 화력을 책임지는 포지션. PVP 컨텐츠인 전장과 깃발전에서 스킬 중 하나인 트랩 스킬이 상대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했으며, 여러 트랩으로 보스를 묶어놓을 수 있어 여러모로 깨알같은 활약이 가능했다. 궁극의 스킬인 후방에서 적진에 포격하는 장총인지 대포인지 구분할수 없다 스킬도 일품. 그러나 떨어지는 평타 공속으로 옆집 테크니션보다 범용성이 떨어진다고 많이 까였다. 그래도 적으로 만나면 한방 한방 정말 아픈 직업군.

4.7. 수호사제

전격 마법에 특화된 심화 클래스. 전격 마법에 특화라지만 딜러인 마력법사와 달리 힐러 쪽에 좀 더 치중되어있다. 부수적인 전격 마법 사용으로 경직 효과를 톡톡히 볼수있는 직업이었다. PVP 컨텐츠인 점령전 깃발전에서 이중감전 스킬을 사용하면 피격된 캐릭터에게 일정한 확률로 재사용하여 넉백시키는 효과는 그야말로 악몽. 상대 팀은 일어서질 못하고 자빠지기 부지기수였다. 다양한 힐 계열 스킬로 소라카죽지않는 공대를 만들어 볼수 있다. 던전, 전장등 활용도가 높은 전격 스킬과 힐, 버프로 인해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직업군 중 하나였다. 궁극의 스킬이 무려 파티 전체를 무적을 만들수 있는 스킬. 여러모로 만능캐였다. 보스의 즉사 공격을 가뿐히 막아내는 그 순간 힐러의 위엄을 맛 볼 수 있었다.
그렇다보니 마력법사 직업군보다 유저들이 훨씬 많아서 힐러 찾기가 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저의 수가 줄어들어 보기 힘들어졌다.망겜의 비애

4.8. 마력법사

화염 마법에 특화된 심화 클래스. 수호사제와 달리 이쪽은 딜러. 구 오즈 크로니클에서도 사용되던 스킬들의 버전 업을 사용했다. 딜러로서 하나 버릴것 없는 스킬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스킬트리 중간 중간 잉여스러운 스킬도 있었다. 주로 사용되던 스킬들은 범위형 스킬인 화염진, 적을 넉백 시킬수 있는 운석낙하, 그리고 파티와 공격대를 지원 할수 있는 버프형 장판 스킬. 궁극의 스킬로 무려 스킬 쿨타임 -50% 감소 등을 무장하고 있어 화력과 지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수 있었다. 그러나 범위를 직접 지정해줘야 하는 운석낙하 스킬 때문에 쓴소리를 많이 들었다. 화염진 역시 범위형 스킬이지만 스킬 시전시간이 미치도록 길어서 한 대 맞고 캔슬되는것이 다반사. 그나마 얼음폭풍 과 얼음늑대 스킬이 받쳐주긴 했지만.. 이속과 공속 저하를 노리고 스킬 쓰는것 빼곤 마땅히 강력한 스킬이 없었다. 삼매경으로 -50% 쿨에서 기본 스킬인 얼음화살로 극딜을 노려볼수도? 경직 이나 넉백 스킬은 수호사제가 더 비중이 높다. 공격대에서도 보조는 수호사제에게 밀리고, 격수는 총잡이 직업군에 밀려서 딜러라는 이름이 위태로운 눈물나는 상황이었다. 콩라인
이렇다보니 주 딜러가 아닌 보조 딜러로 밀려나던 상황이여서 그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질 않아 사장된 직업 중 하나였다. 하지만 보조 딜러로서는 공대에서 그나마 귀족 대우를 받았다! 공격 속도를 두배로 해주는 장판 스킬과 치명타 상승 버프, 그리고 쿨감소의 폭풍 시너지 효과는 공격속도가 느린 직업군들에게 하나뿐인 희망이자 한줄기의 빛이었다. 공격스킬이 잉여스러워도 지원스킬는 빵빵하게 해주니 나름 만족할 수 있을지도. 딜러가 아니다! 보조딜이다!

5.

크게 그라드 대륙과 타랄 대륙으로 나뉜다. 그라드 대륙에는 루 케이르, 무디 로니트, 엘 레아, 헨 베니아의 4개 마을이 존재하며 본래 선택한 직업군에 맞는 마을에서 시작하였으나 A오즈로 리뉴얼된 후에는 직업 불문하고 루 케이르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오즈 크로니클에서는 플레이어가 마을을 떠나 이동할 수 있는 맵이 제한되어있고, 이를 퀘스트로 해금하는 방식이었으나[3] A오즈에서는 이를 폐지하고 오히려 메인 스토리 흐름에 온갖 장소를 집어 넣어 지나치는 곳이 없도록 강제했다(...). 또한 워프 포탈의 도입으로 보다 수월하게 맵과 필드를 오갈 수 있게 했다.
타랄 대륙은 마왕의 본거지가 위치한 대륙으로서 A오즈에서 새로 추가된 신대륙이었다.

5.1. 루 케이르

구 케이르. 화산 지대에 위치한 마을로서 오즈 크로니클 당시 전사 직업군의 시작 마을이었다. 필드 테마는 용암과 지열을 이용한 온천. 마을 중앙 부근에 제단이 있었으며 제단 근처는 A오즈 시절 그나마 몇 되지 않던 유저들의 친목 도모 장소로서 애용되었다.
A오즈에서는 직업군 상관 없이 시작 마을이었다.

5.2. 무디 로니트

구 무디스. 서부의 황야 컨셉으로 오즈 크로니클 당시 총잡이 직업군의 시작 마을이었다. 필드 테마는 척박한 황야. 마을 중앙을 오고 가는 증기 기관차가 상징물이었다. 마을 중앙의 다리 위에서 증기 기관차가 내뿜는 증기를 맞을 수 있었다.
이 마을부터 탈 것 이용이 가능하여 마을의 NPC를 통해 기본 탈 것인 말을 구매할 수 있었다. 구매할 수 있는 말은 서러브레드, 브라반트, 샤이어, 페르슈롱. 초보자를 위한 기간제 서러브레드를 구매하는 퀘스트가 있었다.

5.3. 엘 레아

구 레아. 깊은 숲 속 요정의 마을 컨셉으로 오즈 크로니클 당시 마법사 직업군의 시작 마을이었으며 A오즈의 튜토리얼이자 프롤로그의 무대이기도 했다. 마왕의 침공에서도 가장 마지막까지 버텨내었던 모양. 필드 테마는 녹음이 우거진 깊은 숲.
3층 구조로 마을 우측의 거대한 꽃을 밟아 최상층에 오를 수 있었다. 또한 레벨 35에 1층에서 NPC 라이넬을 통해 2차 전직이 가능했다. 튜토리얼에서 만날 수 있었던 NPC 제니가 위치한 마을이기도 했다.[4]
여담으로 맵 퀄리티가 가장 뛰어났다.

5.4. 헨 베니아

구 헤르니아. 해안가의 무역 도시 컨셉으로 오즈 크로니클 당시 도적 직업군의 시작 마을이었다. 필드 테마는 해안가.
오즈 크로니클 당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도 했다. 마을 우측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구조물 위로 오를 수 있었는데, 이는 오즈 크로니클 때 유저들의 친목 도모 장소로서 애용되었다. 구조물 위에서는 로프를 타고 마을을 가로질러 활강하여 곧장 마을 왼 편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5.5. 타랄

여기가기 위해선 항구를 가야하는 데 합구입장 포탈이용레벨 제한이 45인가 55이다.
그걸 이용해 고레벨유저들이 초보들을 '업어주기'모션으로 납치하여 버려두기도 하였다.

[1] 애니파크의 전작이 공전의 히트를 친 마구마구인지라 개발사의 신경도 죄다 그쪽에 가 있었다.[2] 이때는 파티원들에게 욕먹을 각오를 해야 했다. 자칫하면 공대 전체가 전멸하는 상황까지 될 수 있어서(...)[3] 이로 인해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은 사실상 시작 마을 근처에 갇히다시피 했다. '모험'이라는 주된 컨텐츠를 막아버린 셈. 따라서 다른 마을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다른 맵을 뚫은 유저와 파티를 맺어 동행해야 했는데, 이를 이용한 택시 사업(...)도 있었다.[4] 유일하게 리뉴얼된 A오즈에서도 변하지 않은 인물이다. 사실상 오즈 크로니클과 A오즈의 연결점.